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창 49:1,2
 후일에 당할 일 - 야곱이 그 아들들에게 후일에 당할 일을 미리 말한 것은, 하나의 유언이 예언이다. 본장에 기록된 말씀의 내용으로 보아서,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되어질 일들이다. 특별히 22-26절 참조.

 창 49:2,3
 "향 재료로 아비의 몸에 넣게" 하였다 함은, 애굽의 풍속대로 한 일이다. 이것은, 시체가 썩지 않도록 몰약과 같은 향을 사용함이다. 그 방법은 이렇다. 곧, 죽은 사람의 비공(鼻孔)을 통하여 뇌를 긁어 낼 뿐 아니라, 옆구리를 째고 내장을 긁어 낸 후그 빈자리에 향 재로로 채운 다음 온 몸을 종려나무 열매의 술로 씻는다. 그리고 온몸에 고무 진액을 바르고 흰 천으로 싸서 함 속에 넣는다고 한다(Hdt.II, 86-88;Budge, The Mummy(1893.pp. 160ff.,177ff.; Wilk.-Birch.III, 470ff.). 이 일을 하는데는 인체(人體)를 해부하는 일이 동반되는 것인 만큼, 그 전문가들은 역시 일종의 "의사(醫師)였다. 이 일을 하는데는 상당한 날수가 걸렸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사십일"이란 기간이 기록되어 있다. 야곱의 죽음을 인하여 애굽 사람이 "칠십 일 동안" 곡한 것은, 야곱이 요셉의 부친인고로 귀족으로 취급된 까닭이다.

 창 49:3,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 "르우벤"은 야곱의 맏아들로서 그 받을 분깃도 다른 아들들보다 배(倍)나 더할 만한 처지였고, 또한 지도자적 위치에 있을만하였다(27:29; 신 21:17). 그러나 그는 범죄했기 때문에 그것을 잃어버렸다. "장자"의 분깃은 요셉에게로 갔고(대상 5:1-2). 지도자격은 유다에게로 갔다. 이런 의미에서우리 본문은 그가 "탁월치 못하리" 라고 한다. 르우벤의 범죄는 "물의 끓음 같"다고하였으니, 4절에 말한 것 같이 그것은 그가 그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갔던 사실을 가리킨다. 그는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한 일이 있었다(35:22).

 창 49:5-7
 "시므온과 레위"는, 특별히 세겜 사건과 관련되었다(34:25이하). 그들이 그 누이디나의 사건으로 인하여 지나친 보수를 세겜에게 행하였다. 야곱은 그들의 범죄에 대하여 너무나 소름 끼치는 정도로 질색하였으므로 여기서 말하기를, "내 혼아 그들의 모의(謀議)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영광(영혼)아 그들의 집회에참예하지 말지어다" 라고 한다. 곧, 그는, 언제나 그들의 악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 이 말씀은,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사건(34:25이하)에 있어서 극도로 잔인하였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들이 그 때에 세겜의 모든 가축도 빼앗아 왔으니(34:28), 가축들까지 잔인하게 살해한 일도 있었을 것이다.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 이것은, 그들(시므온과레위)이 가나안 땅을 나눌 때에 뚜렷한 분깃을 받지 못할 것을 가리킨다(민 26:14: 신33장; 수 19:1-9) 수 21:1-3 참조. 과연 이 예언대로 "시므온" 지파는 실상 유다 지팡에 부속하여 살았고, "레위"지파는 모든 다른 지파의 땅에 흩어져서 살았다.

 창 49:8-11
 이 부분은 "유다" 에 대하여 예언한다. 야곱은 이 점에 있어서 두 가지를 말하고 있으니, (1) 유다는 왕족(王族)이라는 것(8-10 상반). (2) 그의 자손 곧, 메시야로 말미암아 인류에게 평화가 미치리라는 것이다(11-12). 유다를 "사자"에 비유한 것은 , 그의 자손 중에서 왕들이 날것을 예언하면서 특별히 메시야 나실 것을 예언하는 것이다(계 5:5).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 리라는 것은, "유다" 지파에서 왕들이 많이 날 것을 예언함이다. 다윗과 모든 유다의 왕들은 유다 지파에 속한다.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 여기 "실로"(* )란 말에 대하여 해석가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1) "실로"라는 땅 이름을 의미한다는 해석. "실론"란 땅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정복한 뒤에 성막을 세운 곳이었다. 그런데 문제되는 것이 있다. 곧, 창 49:9-10 말씀에 의하면, 실로가 오시기 전에도 왕권이 유다에게 속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후에역사는 이렇게 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실로가 땅 이름이라고 하는 해석은 믿을수 없다.
 (2) "그의 아이"란 뜻이라고 하는 해석(Jonathan, Luther, Calvin, Knapp). 이 해석은, 물론 유다의 아이(곧, 그의 자손)를 메시야로 보는 것이다.
 (3)실로(* )를 "쉘로"(* )로 읽는 해석, 그렇게 읽는다면, 그 문구(* )의 의미는, "(흘이)그에게 속한 분이 오시기까지 미치리니"란 뜻이다. 이 경우에도 "실로는 메시야를 가리킨다. 고대(古代)의 번역문들이 이 해석을 따른다. 특별히 70인역(LXX)이 그러하다( ). 이 말에 대하여 옛날의 모든 해석들이 일치하지 않는다 해도, 그것이 메시야를 가리킨다고 함에는 일치한다. 이렇게 되는 것은, 이런 공통 의견(共通意見)을 성립시키는 객관적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 하반절 말씀, 곧,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라고 한 것이다. 70인역(LXX)도 이 문구를 메시야에 대한 관설로 간주하였다( ).
 (4) 헹스텐벌키(Hengstenberg)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로 "실로"란 말이 메시야에 대한 칭호라고 하였다. 1) 민 24:9, 17, 24에, 발람이 이스라엘을 사자(獅子)로비유하면서,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리라고 한 것은, 창 49:9-10에 있는 야곱의 예언을 염두에 둔 것이다. 2) 대상 28:4에, 다윗이 유다에서 왕이 난다는 의모 말하였는데, 그것도 "실로"(* )를 "다스리는 자"(메시야)로 해석한 셈이다. 그가 그 아들을 솔로몬(평강)이라고 한 것도 창 49:10의 "실로"(평강=안식의 뜻)을 염두에 두고 지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대상 22:9참조. 시 60:7에도 다윗은 말하기를, "유다는 나의홀이며"라고 하였는데, 이것도 창 49:9-10과 관련되 말이다. 3) 예언자들이 메시야를 가리켜 "평강", 또는 "안식"이라고 부른것도 창 49:10의 "실로"(평강)을 연상한 것이다(사 2:2-4, 9:5 미; 4:1-4; 슥 9:10). 눅 2:13-14; 요 14:27; 계 5:5 참조.
 "나귀"는 전쟁의 표상이 아니고 평화의 상징이다. 그리고 "옷을 포도주에 빨" 것이란 말은, 옷이 포도주에 젖어 있음을 말한다. 그렇게 그땅에 포도주가 풍성할 것이란말이다. 그러면, "나귀를 포도나무에 맨"다든지, "옷을 포도주에 빤"다는 표현들은,그 땅이 평한하고 물질적으로 풍성할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메시야 시대에 영적 은혜가 풍성할 것을 상징한다(Luther). 그러나 칼빈(Calvin)은, 이 말씀이 다만 유다 지파의 점령할 지대가 포도와 우유로 풍성할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나귀는 잡목(雜木)에 매는 법인데, 그것을 "포도나무에 맨"다고 할 때에는 포도나무가 너무 많아서천하게 사용되기까지 함을 알 수 있다.

 창 49:13
 "스불론"이 후일(後日)에 차지한 땅은, 여기 예언한 바와 같이 되었다. 곧, 그 지파는 갈릴리 바다와 지중해 사이의 땅을 차지하였다.

 창 49:14,15
 "잇사갈" 지파는 건장한 나귀로 비유되었으니 만큼, 힘이 있고 용감스러운 지파이다. 이 예언과 같이, 그 지파는 후에 그런 용기를 발휘하기도 했다(삿 5:15-16). 그리고 "잇사갈"은 정치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농업에 종사하리라는 의미에서,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라고 한다. 이 예언과 같이,"잇사갈"은 갈릴리 지방의 하단(下端)을 점령하였으니(Jos. debell. III,3,2), 그곳은 과연 비옥하고 또 아름다웠다.

 창 49:16-18
 야곱의 "단"에 대하여는 특별히 두 가지를 예언하였다. (1) "그 백성을 심판하리"라고 함. 이 예언과 같이, 단 지파에서 삼손이 나서 사사 (師士)가 된 적이 있다. (2) "단은 길의 뱀"이라고 하였으니(17절), 이것은그지파가 악독하게 남을 해할 것을보여 준다. 이 예언과 같이, "단" 지파 사람들이 라이스 지방 거민들을 악독하게 죽이고그 땅을 점령하였다(삿18:17-29). 교부(敎父)들 중에서는 적그리스도가 "단"지파에서나온다고 까지 말하였다. 어쨌든 "단" 지파의 행동을 악독하겠기 때문에, 야곱은 계속하여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라고 한다. 이것은, "단"지파와 같은악당의 모해(謀害)에서 성도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는 것이니, 그야말로 메시야의 구원을 탄원함이다.

 창 49:19
 "갓" 지파에 대하여는, 그 지파의 용감할 것을 예언한다. 이 예언과 같이, 이 지파는 다위 시대에 용기를 발휘했다(대상 12:8-15, 5:18참조).

 창 49:20
 "아셀"에 대한 예언은, 그 지팡의 차지할 땅에서 기름진 식량이 많이 나리라는 것이다. 이 예언과 같이, 솔로몬은 그 지파의 땅(가멜의 평원 지대)에서 나는 곡식으로써 두로 왕 히람에게 양식을 공급하였다(왕상 5:11).

 창 49:21
 "납달리"는 "암사슴" 같으리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그 지파가 전쟁에 승리할 것을 보여준다. 이 예언과 같이, "납달리"지파가 가나안 왕 야빈을 이긴 사건이 있다(삿4장-5장)

 창 49:22-26
 이 부분은 "오셉"에 대하여 길게 예언한다. (1) 요셉의 자손이 왕성 하리라고 함(22절). "무성한 가지"란 말이 그 뜻이다. (2) 외적(外敵)을 능히 막을 것이라고 함(23-24). 이와 같은 힘은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온다고 하여, 인간은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할 것을 암시하여 준다.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 이 문구의 히브리 원어( )를 다시 번역하면,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목자의 계신 곳에서부터"이다. "이스라엘의 반석이신목자"는 하나님이시다. 요셉 지파는, 이와 같으신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부터" 힘을받는다는 것이다.
 (3) 우로(雨露)와 수원(水源)이 풍부하여 생산이 많을 것이라고 함(25 절). 이 예언과 같이, 요셉 지파는 팔레스팅의 중앙 지대를 점령하여 물산이 풍부하였다.
 (4) 결론적 축복(26절). 축복이 풍부하리라는말씀으로 결론을 짓는다.

 창 49:27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와 같다고 한다. 이것은, "베냐민" 지파가 호전주의(好戰主義)로 흐르게 될 것을 예언한다. 이 예언과 같이, 베냐민 지파는 이런 경향을 띠고 움직였다(삿 3:15, 5:14, 20:15-16; 대상 8:40, 12장; 대하 14:8, 17:7; 삼상 11장, 13장; 삼하 1:19 이하 참조).

 창 49:29-33
 이 부분에서는, 야곱이 자기의 별세 후에 매장될 땅에 대하여 유언하였다.
 "막벨라발에 있는 굴"에 대하여는 24장을 참조하여라. 그가 자기를 가나안 땅에 묻어 달라고유언한 것은, 역시 그 땅이 하나님의 약속대로(15:16) 장차 이스라엘 민족의 분깃이될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다.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33절) - 여기이른 바 "그 발을 침상에 거두"었다는 말은 앉아서 축복하던 야곱이 이제는 누워서 그발을 침대에 모두었다는 뜻이다.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하니, 그의 별세는 극히 순조로웠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는, 호흡을 거두는 직전까지 앉아서분명한 정신으로 그 아들들에게 축복하고 그 뒤에 즉시 자연스럽게 별세하였다. "그 열조에개로 돌아갔"다는 말은, 그 열조(烈祖)들이 묻히운 묘지에 매장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그 이유는, 방금 숨진 것을 가리켜 무덤에 돌아갔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뿐 아니라, 이와 같은 표현은, 선조들의 묘지에 묻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사용되었다(신 31:16; 왕상 2:10, 16:28; 왕하 21:18). 그러므로 이 말씀은 내세(來世)에 들어감을 가리킨다.1:11 ;행13:36 ;고전11:30), '기운이 끊어지는 것'(욥10:18 ;14:10), '영혼이 떠나가는 것'(왕상17:21 ;전12:7 ;마27:50 ;요19:30 ;행5:10 ;약2:26)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성경 기록은 곧 육적 죽음이 인생의 영원한 종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에로 들어가는 과정임을 은연중 암시한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어 이 육적 죽음은 결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마 10:28), 왜냐하면 이 죽음은 예수를 믿기만하면 죽어도 살 수 있고(요 11:25),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 직
접적으로 체험하지 않고도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전 15:51,52 ;살전 4:17)<창23:1-2강해, 죽음을 맞는 성도의 자세>.그렇기에 모든 믿음의 열조들은 그토록 죽음을 평화롭고도 담담히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공지 박윤선 주석을 읽을 때에 내용이 없는 장
50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1장
49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2장
48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3장
47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4장
46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5장
45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6장
44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7장
43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8장
42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09장
41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0장
40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1장
39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2장
38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3장
37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4장
36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5장
35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6장
34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7장
33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8장
32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19장
31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0장
30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1장
29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2장
28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3장
27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4장
26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5장
25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6장
24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7장
23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8장
22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29장
21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0장
20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1장
19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2장
18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3장
17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4장
16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5장
15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6장
14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7장
13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8장
12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39장
11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0장
10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1장
9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2장
8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3장
7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4장
6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5장
5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6장
4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7장
3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8장
»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49장
1 창세기 박윤선 주석, 창세기 50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