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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9:27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결이 따라오며.- 여기서 "거기서"란 말은  야이로의 집을 가리킨 듯하다. 근동지방에는 소경이 비교적 많았다고 한다. 그것은 티끌이나 모래알 같은 것이 눈에 들어가 염증이 생기므로 나중에는 보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성경에 소경은 역시 영지가 어두워진 사실을 상징하며(신28:29; 사59:10), 그것을 고쳐주는 것은 메시야의 일이라고 하였다.(사35:5).
   다윗의   자손.-   이   칭호는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 마
12:23,15:22,20:30,31,21:9,15,22:41-45에도 있다. 이 한 마디 말은 그들이 얻어 들은
것이고 눈으로 본 사실로 말미암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귀로  들은  말대로 순종하여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다. 이것은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믿는 복된  신자달과 같다.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너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라고 하셨다. 듣기만 하고 믿는 것은 증인을  신임하므로 믿어지는 믿으이다. 우리는 우리의 지혜로 알 수 없는 것에  대하여는  증인을 믿어야 된다. 천국은 우리의 인간적 지혜로는 언제나 모를 것이니 만큼 우리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증거를 받아야 믿음에 이른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것은 불행한 자가 구원자의 자격을 가진 이에게  대하여 가질 호소이다. 우리가 믿는 구주님은 불쌍히 여기시는 덕이 많으시다. 신앙은 신용할 수 있는 진실의 덕을 대상으로 가지는 것 뿐 아니고, 의뢰할 수 있는 사랑의 덕을  역시 대상으로 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와 사랑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로서  우리 구주님께 겸전한 것이다. 예수님은 곧, 여호와이시다. 시25:10에 말하기를,  "여호와의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라고 하였고 시117:2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하였고, 시103:11에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라고 하였다.

  마 9:28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사람이 이런 문제를 묻는다면 그 대답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글나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이것을 물으심에  있어서 진실한 사실의 근거 없이는 "예"라고 대답하기 어렵다. 저 소경 두 사람은 이  물으심에 대하여 "그러하오이다"라고 하였으니 그들은 복된 믿음을 확실히 가진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질문을 보면 그가 사람들에게 특별 은총을 주실때에 먼저 그들의 신앙을 필요 조건으로 요구하심이 분명하다. 어떤 성도는 말하기를, 신앙은  하나님의 충만과 인간의 공허와의 사이에 연락시켜주는 것이라 하였고, 또 혹은 말하기를  신앙은 인간이 하나님의 것을 받는 손과 같다고 하였다. 또 다시 말하기를 신앙은  하나님의 주신 은혜의 깊은 샘물을 길을  수 있는 두레박이라고 하였다.

  마 9:29
  너희 믿음대로 되라.- 이말씀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음에 있어서 신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이것은 믿음 그것이 홀로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고,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므로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마 9:30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예수님께서는 그  행하신 놀라운 일을 알게하기 원하시지 않는다. 그는 마12:16-21의 말씀과  같이,  선한 일을 하시고도 그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나타내시지 않는 것이 그의 행동 원리 였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선을 은밀한데 쌓아 두려고 하지 않는다. 곧, 그즐은  하나님이 보시는 은밀한데서는 선을 별로 행하지 안니하며, 혹시 선을 행한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사람들 앞에 자기를 나타내는 공고품을 삼는다. 만일 신자들이, 선을 행하여  은밀한 가운데 쌓으신 예수님의 행동 방법을 가진다면 교회는 참으로 은혜롭게 될 것이다.

  마 9: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 그 소경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눈을 뜨게 되었다.
 (1)저희는 그 일이 너무 놀라워서 그것을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그것에  대하여 아무에게나 알게 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엄하신 경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경계하신 말씀을 어기면서 말하고야 말았으니 그 이적이 얼마나 놀라웠던  것을 우리는 추측할 수 있다.
 (2) 그들은 일변 예수님을 칭찬하는 뜻으로 그 소문을 퍼뜨렸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부탁하신 말씀을 어기었다. 그들의 동기는  경건하고 열심도 좋으나 예수님의 부탁대로 하지 않은 것이 유감이다. 이 세상에는 이렇게 예수님의 뜻을 어기는 탈선적인 경건이 많이 있다. 그것이 무사기하기는 하지만 일종의 범과이다. 그런  일로  인하여 복음 운동에 손해도 없지 않다.

  마 9:33,34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 바리새인들은 가로되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 벙어리가 말하게 된 큰 이적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처음 본 것이었건만, 바리새인들은 저렇게 강퍅하게 말한 것이다. 일은 죄는보통 불신의 죄보다 더 큰 것이다. 마귀는 성령님의 큰 역사가 있을때에 더욱 큰 악을 나타낸다.

  마 9:35-38
  이 부분은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시기 위하여 얼마나 힘쓰신 것을 보여준다 눅8:1-3참조, 그 때에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신 것은 저희가 영적으로 목자없는 양 같이 유리하였기 때문이다. 사53:6참조. 이와 같은 무리는 예수님께로 돌아와야된다.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일군들은 추구하는 주인 곧, 하나님이 세우신 자들이어야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세우시지 않은 자들은 아무리 지혜와 재능이 있을  지라도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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