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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3:1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 - "아각 사람"(*        )이란 것은 아말렉  족속
의 왕명(王名)과 관련된 족속의 이름이니(삼상 15:8,32,33) 하만은  아말렉의  왕족이
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으로서(창 36:12) 이스라엘의 영구한 원수였다. 출 17:14-16
참조. 그렇게 된 원인은 에서가 이삭의 맏아들로서 신령한 축복인 장자의 기업을 팔아
먹은 데 있다(히 12:15-17). 이런 의미에서 에서는 영을 버리고 육을  택하는  자들의
조상이다. 영과 육은 서로 원수된다(롬 8:5-8;갈 5:16-17;벧전 2:11). 파사 시대에 아
말렉 자손인 하만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전멸코자 한 것(6절)은 신자의 마음에서  일
어나고 있는 영과 육의 투쟁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와 동시에 하만은 적기독의 모형이
다. 백스터(J.S.Baxter)에 의하면, "에스더가 그를 가리켜 '악한 하만'이라고  말했는
데(7:6) 이 이름(*            )의 숫자 풀이는 666을 성립시킨다. 계 13:18에 의하면
적그리스도의 이름의 수치(數値)가 '666'이다"라고  하였다(Explore  The  Book,  II,
1956, p.282). 우리가 백스터의 이 이론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는 않지만 하만의  행동
은 적그리스도의 성격을 지닌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의 교만함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의 대적행위(3:10,8:1,9:10,24)는 적그리스도에 속한 것이다.

 

  에 3: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복이 다 왕의 명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  "하만"
(*      =엘람의 神 이름)의 높아진 것은 무엇 때문이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꿇어
절하였다"는 것은 특별히 파사의 풍습에서 신(神)에 대한 종교적 경배를  의미하였다.
헬라의 역사가(歷史家) 헤로도터스(Herodotus)에 의하면, 스팔타(Sparta) 사람들이 파
사 왕 크셀크세스(Xerxes-아하수에로왕)에게 꿇어 절하기를 거절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런  경배는  파사  사람들의  풍속에서  신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Herodotus, VII,p.136).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절하지  않
은 이유는 그의 신앙 때문이었다. 이 내용은 그가 자신을 "유다인"이라고  밝힌  것(4
절)으로 알려진다. 그가 자기의 신분을 밝힌 것은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섬길 수  없
다는 뜻이겠다. 즉 여호와께 돌릴 경배와 영광을 다른 그 무엇에도 돌릴 수 없다는 결
의였을 것이다. 탈굼(2nd Targum VIII=아람어역 구약)도 이런 종교적 이유를 길게  진
술하였으니, 그 한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모르드개는 말하기를, "사람(하만을
가리킴)이 그렇게 교만할 수 있는가 ? 그도 여인에게서 났고 몇날 밖에 살지 못할  자
요, 날 때에 울었고 평생 탄식과 한숨과 고난으로 살다가 티끌로 돌아갈 자가 아닌가!
내가 그에게 꿇어 절하겠는가 ? 나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만 꿇어 절한다.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시요, 그의 사자들도 불이며...." 우리가 탈굼의 이같은 말을  정경의
일부라고 하지는 않지만 모르드개의 동기가 종교적이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만은 확
실하다. 모르드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였기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참된  두려
움(하나님만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다른 것들 앞에서는 담대해진다. 참된  두
려움은 모든 두려움들을 물리친다.
   모르드개가 끝까지 이 지조를 지키기에는 몇가지 난관을 돌파한  것이다.  (1)왕의
명령을 어김(2-3), (2)여러 동료들의 계속적인 권면에 불응함(4절), (3)하만의 미움을
살 것을 각오함 등이다.
   의인이 악인에게 굴하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살 길이 열린다.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굴복하지 않은 결과로 험한 사태는 전개되었다(6절). 그러나 마침내  전화위
복(轉禍爲福)이 되어(7:10) 멸절될 뻔한 유다 민족이 구원을 받았다. 의인이 악인에게
굴복하면 그와 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 잠 25:26에 말하기를, "의인이 악인 앞에  굴
복하는 것은 우물의 흐리어짐과 샘의 더러워짐 같으니라"고 한다. 여기서 "샘물"은 생
명(혹은 구원)을 비유한다. 구원 운동을 위하여 굳게 서는 자가 없으면 민중은 살  길
이 없다.

 

  에 3: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복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
하느냐 - "왕의 신복"이란 말(*                 )은 "왕의  종들"이라고  개역되어야
한다.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그들의 이 말은 모르드개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고 위협하는 성격을 지녔다. 이렇게 생각되는 이유는 그들이 모르드개를  이
해하여 주지 않고 그의 문제로 하만에게 참소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소인(小人)들이
었고, 권세 잡은 자 앞에서 아부하는 자들이었다. 언제나 윗사람에게 아부하느라고 의
리를 매장하는 자들이 의인을 괴롭힌다. 이런 세상에서 의인은 고난을 받게 된다.  딤
후 3:12 참조.

 

  에 3:4

  자기는 유다인임을 고하였더니 -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꿇어 절할 수 없는 이유로서
자기는 "유다인"인 까닭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장면에서 하등의 종교적 변론을  내어
놓지 않고 간단한 말로써 "유다인"임을 밝힌 것 뿐이다. 사실상 그의 이와 같은  말의
배경은 민족주의와 같은 육체적 자랑이 아니고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곧, 하나님께 드릴 깊은 경배를 사람에게 줄 수 없다는 신앙 사상을  배경한  것이다.
출 20:4-6;행 10:26;계 22:8-9 참조. 모르드개는 자기가 유다인이라고 말하기를  이때
까지 피해오다가(2:10,20) 이번에는 그 사실을 공개하였다. 이것을 보면 자기  국적에
대한 그의 침묵은 하나의 전략이었고 자랑스러운 자기의 종교적 배후를  부끄러워했던
것이 아니다. 그는 이제 진리 파수에 생명을 걸었다. 이제부터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
는 더욱 긴장 상태가 되었으리라고 믿어진다. 시 37:1-10;잠 3:5-6,15:9 참조.

 

  에 3:6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 (1)이것은 아무 제재도 받지 않고 분노를
그대로 방임한 잔인성이다. 잠 27:4에 말하기를,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다"고
하였다. 잠 27:3 참조. (2)그리고 그의 이와 같은 태도는 넘치는 교만의  행동이다(잠
21:24). 그는 모르드개 한 사람에 대한 불만을 풀기 위하여 파사  전국의  유다인들을
모두 다 학살하려고 한 것이다. 그의 안중에는 자기 밖에 아무 사람도 없었다.

 

  에 3:7

   아하수에로 왕 십 이년 정월 곧 니산월 - 이것은 일반 달력으로 주전 474년  4월을
가리킨다.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십 이월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 - "날과 달에 대하여"란 말(*                                    )은  "날
에서 날, 달에서 달"이라고 개역될 수 있다. "아달월"은 일반 월력  3월이다.  하만은
유다 민족 학살일(虐殺日)을 정함에 있어서 파사의 미신 사상에 의하여 길(吉)한 날을
찾았는데 그것이 "아달월"이다. 그렇다면 그 학살의 날자가 그 음모를 꾸미던  때부터
1년 후로 정해진 셈이다. 근동 지방의 민족들은 대소사 간에 그 실행할  날자를  점술
(占術)에 의하여 정하는 미신을 가졌던 것이다. 앗수르에서는 이 미신이 주전 8세기에
벌써 유행되었었다.
   하만이 유다인 학살일을 여유있게 정했으므로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하만의  음모를
분쇄시킬 방침을 세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졌었다. 그렇게 되고 보니 하만의  무
리는 미신 때문에 실패한 셈이다. 탈굼(2nd Targum VIII)에 의하면, 하만의 무리가 유
다인 학살일을 제비뽑아 정하던 그 시간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음성이 임하
였다고 한다. 곧, "이스라엘 회중이여 !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게 임할 재앙이 그에게로 갈 것이라"고. 이것은 탈굼 역자(譯者)의 상상적
인 해설이니 우리가 정경으로 받을 수는 없다. 탈굼 역자는 이스라엘을 학살하려던 하
만의 음모가 뒤집혀져서 하만 자신이 죽임이 되고, 이스라엘은 구원 받게  된  추후의
역사적 사실에 의하여 여기 이런 말을 해설적으로 첨부하였을 것이다. 신자들이  억울
하게 역경에 처한 경우에 그들이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결해 주
신다는 진리가 여기서 강조된 셈이다.

 

  에 3:8,9

  하만이 아하수에로왕에게 아뢰되...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저희를 진멸
하소서 - 하만은 드디어 파사 영토 안에 살고 있는 유다 민족을 전멸시키기 위하여 왕
의 허락을 얻고자 하였다. 그가 이 일로 왕에게 접촉한  방법은  매우  간교하였으니,
(1)유다 민족이라고 하지않고 "한 민족"이라고만 하였음(8절 상반). 그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역대의 파사 왕들(고레스, 다리오, 아닥사스다)이 유다 민족을 도와주었던  까
닭이다. 6:1-14,7:1-26 참조. (2)그 민족의 "법률이 만민보다 달라서" 그들이  파사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다고 함(8절 하반). 그는 이런 말로써 그 민족에게 대한 왕의 증오
심을 일으키려고 한 것이다. (3)왕의 창고에 "은 일만 달란트"를  들여놓겠다고  함(9
절). 하만은 유다 민족을 전멸시키는데 소비될 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자기의 사재
(私財)중에서 거액을 내어놓을 작정이다. 일설에, 이 "일만 달란트"는 유다  민족에게
서 징수될 세액(稅額)인데 그들이 전멸될 경우 그 손실액을 하만이 미리 보상키로  한
것이라고 한다. 하만은 이렇게 왕의 재가(裁可)를 받기 위하여 공교한 말로 완벽을 기
하였던 것이다.

 

  에 3:10,11

  아하수에로왕이 하만의 제안에 동의하여 자기의 "반지"(*        )를 하만에게  주
었으니 그것은 그의 권세를 넘겨주는 것과 같은 행동이다. 그는 하만이 문제시한  "한
민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그들을 전멸시키려는 하만에게 전권을 위임하
였다. 이것이 폭군들의 행동원리이다. 그들은 (1)민정(民情)에 무관심하여 자세히  살
피지 않으며, (2)아부할 줄만 아는 간신들을 전적으로 신임하며, (3)많은 사람들이 그
의 부주의로 인하여 희생 당함을 문제시하지도 않는다.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는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라(11
절) - "그 은을 네게 주고." 이것은 하만이 유다 민족을 전멸시킬 경우 그 민족의  재
산을 하만에게 주겠다는 약속이다. 그리고 "백성도 그리하노니"란 말은  유다  민족도
하만에게 넘겨주겠다는 허락이다. 아하수에로왕(크셀크세스)의 이 처사는  마치  광인
(狂人)의 행동 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가 역사상에 매우 드문 폭군이었으니만큼  그런
처사가 그에게 있을 수 있다. 아하수에로왕 당시에 헬레스폰트(Hellespont)강의  다리
가 넘치는 강수로 인하여 파괴되었을 때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강을 300 번 치도록
명령하였고, 그것을 결박시킨다는 의미로 물 가운데 쇠사슬을 던져  넣으라고  하였으
며, 그 다리 공사를 한 자들을 교수형(狡首刑)에 처했다고 한다(J.S.Baxter,  Explore
The Book, II, 1956,p.262).

 

  에 3:12-14

  하만은 자기의 명령을 왕의 반지로 인쳐서 왕의 조서를 작성하고 그 조서의 초본을
파사의 각 도 모든 민족에게 보냈다. 13절에 "역졸"로 번역된 말(*       )은 '달음질
하는 자들'을 말한다. 이들은 왕의 명령을 전달하는 데 종사한 배달부들이다. 이 때에
왕의 명령(조서)을 전하는 배달 방법은 한 사람이 말을 타고 하룻길을 달리고, 뒤이어
다른 사람이 인계 받아가지고 다른 말을 타고 또 하룻길을 달리는 방식으로 그것을 목적지까지 전달하였다고 한다.

  에 3:15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성은 어지럽더라 - 여기  이른바  "어지럽다"는
말(*          )은 "뒤숭숭하다"(gossip)라고 개역되어야 한다. 수산성이  뒤숭숭함은
그 나라(혹은 수산 도시)의 불안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하수에로왕과 하만이 술을  마시며 서로 즐기는데 어찌하여 백성은 불안하였을까 ? 이것은 우리 개인들의 생활과 관계된 영적 진리를 가르친다. 곧, 사람이 진리를 따르지 않고 육체의 악한 욕심을 좇을 때에 그는 멸망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때에는 그 사람이 겉으로는  웃는다 할지라도 그의 인격 전체는 불안하다. 사람이 비진리로 더불어 짝하여  즐거워함은 멸망으로 달려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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