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 7:1-5

  이 귀절들에 "에스라"(*        =하나님의 도움)의 족보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그는 에스라서의 저술자로서 자기의 역사적 위치를 명확히 하여준다. 그 족보에  나오
는 이름들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스라야                  여호와께서 주관자
"       아사랴                  여호와께서 도와주셨다
"       힐기야                  여호와께서 나의 기업
2       살  룸                  보상(報賞)
"       사  독                  여호와께서 의롭다
"       아히둡                  형제가 선하다
3       아마랴                  여호와께서 약속하셨다
"       아사랴                  여호와께서 도와주셨다                        
"       므라욧                  반역자                               
4       스라히야                여호와께서 일어나셨다                       
"       웃시엘                  여호와께서 힘                               
"       북  기                  병(甁)                                 
5       아비수아                아버지가 구원                               
"       비느하스                흑인                                        
"       엘르아살                하나님이 도우셨다                           
"       아  론                  알 수 없음                                
                                                                            
   위의 족보가 대상 6:3-15에도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몇가지 차이가 나타난다.
                                                                            
        아  론          아  론          아사랴(1)       없   음             
        엘르아살        엘르아살        아사랴(2)          "                
        비느하스        비느하스        요하난             "                
        아비수아        아비수아        아마랴             "
        북  기          북  기          아히둡             "
        웃  시          웃시엘          사  독             "
        스라히야        스라히야        살  룸             "
        므라욧          므라욧          힐기야          힐기야
        아마랴          아마랴          아사랴          아사랴
        아히둡          아히둡          스라야          스라야
        사  독          사  독          여호사닥        에스라
        아히마아스      없  음

   히브리인의 족보 기록법에 의하면 조상과 조상 사이에 여러 대를 건너 뛰어 중점적
으로 기록하는 일이 많다. 우리 한역에 "손자", "증손", "현손",  "오대손",  "육,칠,
팔,구,십, 십 일, 십 이, 십 삼, 십 사, 십 오대손"등으로 표현된 것들은 모두 히브리
원문에는 없는 것이고 그 자리에 "아들"이란 말(*   )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몇대
손이란 보역(補譯)에 매일 필요는 없다. 대상 6:14에는 스라야의 아들을 "여호사닥"이
라고 했는데 스 7:1에서는 "에스라"라고 하였다. 이것도 문제될 것은 없다.  여호사닥
이란 이름이 에스라의 별명이었을지도 모르며, 또 혹은 에스라가 여호사닥의 형제였는
지도 모른다.


  스 7:6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 - 여기 "익숙한 학사"란 말(*               )은  모세
의 율법을 잘 알 뿐 아니라  자신이  그대로  실행하는  자(10절)임을  가리킨다.  시
119:129-130 참조.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 본서
의 저자 에스라는 자기가 집권자 앞에서 아부하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
심"으로 왕의 혜택을 받는다고 밝혀준다. 그는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귀중히 여
겨 그 사실을 종종 강조하였으니(9,28) 이것은 그의 신앙 사상의 특징인 것 같다.  그
는 하나님의 은혜를 민첩하게 느끼고 신실되이 감사하는 신앙가였다.


 
  스 7:7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
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 이 말의 히브리어 (*             
                                                                               
                                          )를 자역(字譯)하면 "이스라엘 자손,  곧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노래하는 자들, 문지기들, 느디님 사람들 가운데서  예루살렘
으로 올라올 때에"이다. 그러므로 이때에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자들은 소수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었다. 8:15-20 참조.


  스 7:8,9

 바벧론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는 520마일인데 그들이 이 거리를 통과하는데  4개
월이 걸렸다. 이렇게 그 여행에 많은 시일이 소요된 것은 그들이 험한 곳을  피하려고
직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돌아가는 길은 그 거리가 900 마일이나  되었으며,
그 노정은 유브라데 강부터 사막을 통과해야만 되었다. 그 당시 사막 지방에는 강도들
이 매복하였다가 통과하는 대상(隊商)을 약탈하였다고 한다(Batten,  ICC.  Ezra  and
Nehemiah, 1913, p.305, William Jones, The Preacher's Homiletic Commentary, Ezra,
p.103). 스 8:31 참조. 에스라는 그 동행자들과 함께 신앙으로 군대의 호송을  거절하
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길을 떠났다(9절). 8:21-23 참조. 옛날 근동지방의 여행 방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1)떼를 지어 다녔음(창 37:25). 사막과 광야에는 도적의  위험
이 있었기 때문에 떼를 지어 대로로 행하였다. 신자들도 이 세상에 살 동안  상부상조
(相扶相助)해야 신앙의 원수들을 막을 수 있다. 빌 2:2-4 참조. (2)할 수  있는  대로
시냇가로 다녔음(욥 6:18 상반). 여행자들이 광야로 깊이 들어갔다가는 목말라 죽었다
(욥 6:18 하반). 신자들도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고 세상과 깊이 타협하면 그들의  영
혼이 죽는다. 영적 생수는 성경 말씀과 성령이다(렘 15:16;요 7:38-39). 암  8:11  참
조. (3)약대를 이용하였음(창 24:14). 약대는 사막이나 광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
다.


  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
기로 결심하였었더라 - 히브리 원문에는 본절 초두에 "그 이유는"이란 접속사(*   )가
있다. 이것은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오게 된 이유를 보여준 것이다. 그가 조국으로  찾
아온 것은 자기 개인의 어떤 유익을 도모함이 아니고 이스라엘 사회가 여호와의  말씀
에 확고히 서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친히 실행하면서 가르치고자 하였
으니 성경 학자들의 참된 모본이다. 시 119:129-130 참조.
   에스라는 여호와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는데 있어서 (1)그 자신이 먼저  그
것을 연구하였음. 여기 "연구한다"는 말(*      )은 '탐색한다'는  뜻이다.  여호와의
율법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다. 그것은 1)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완전한 말씀이고, 2)우
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는 진리이고, 3)심령의 눈을 밝게 하는 순결한 말씀이고,  4)여
호와에게 대한 경외를 가르치는 말씀이고, 5)모두 다 의로운 말씀이다. 시 19:7-10 참
조. 그러므로 그것을 아는 데는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 (2)그 자신이 그것을 준행하였
음. 그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였으니만큼(6절) 결과적으로  실행이  주밀하게
되었을 것이다. 남들을 가르치는 자로서 그 자신이 행하지 않고 가르친다면 그는 1)거
짓말하는 것 같이 양심이 괴롭고, 2)그 교훈이 무력하고, 3)효과가 적다.


  스 7: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에
게 아닥사스다왕이 내린 조서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 이 말씀은  에스라의  제사장
격을 중요시하면서 모세의 율법에 대한 그의 지식도 중요시한다.  외국에서  하나님의
율법과 경건의 질서를 떠났던 이스라엘이 이제 조국에 돌아가게 됨에  따라  무엇보다
먼저 율법 교육이 그들에게 요구되었다. 이때에 에스라는 가장 적절한 지도자였다. 하
나님은 그의 거룩한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거기에 필요한 인물들을 예비해 두시는  법
이다. 에스라는 제사장이었으므로 백성을 가르칠 지위를 가졌을 뿐 아니라 율법에  능
숙하여 가르칠 능력도 있었다.


  스 7:12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만이 "모든 왕의 왕"이신데 아닥사스
다는 참람하게도 스스로 자기가 모든 왕의 왕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의 무식으로 인한
착각이다.
   하늘의 하나님 - 이 칭호는 이방인들이 사용한 것인데 그들이 유다인의 하나님, 곧
여호와를 참된 신(神)으로 알게 되었을 때에 이런 이름을 사용하였다.  단  4:2,17,34
참조.
   율법에 완전한 학사겸 제사장 - 하나님을 믿지 않던 파사 왕이 에스라를 이렇게 칭
찬한 사실로 보아서 에스라의 경건을 우리가 알 수 있다. 그는 불신 세계에서  자기의
신앙을 가리워두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언제나 담대히 드러내고 그대로 살았으며, 불
신자들의 인정도 받아  온  것이  드러난다.  이런  신자를  하나님이  인정하신다(마
10:32-33).


  스 7:13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 이것은  유다
인들을 강제로 추방함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들의 자유에 맡기는 것이다. 인간의  자
유를 존중히 해주는 것은 그에게 대한 최고의 대접이다. 유다인으로서 그 때에 고국으
로 돌아가게 된 것이 그들에게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그러나 아닥사스다 왕은 그것도
그들의 자유에 맡긴 것이다. 이런 혜택은 그 배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온 것이다.
   에스라는 그 때에 특별히 히브리 종교의 복구를 위하여  일어난  지도자였으니만큼
많은 동조자들이 절대로 요구되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다(28절 하반). 하나님은  그의
뜻(이 때에는 히브리 종교의 복구)을 이루시기 위해 그에게 헌신한  자를  구체적으로
도와주신다. 옛 글에도 "덕은 외롭지 않다"(德不孤)고 하였으니 그것은 일반 은총  면
에 인류의 체험을 말해준다.


  스 7: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유다와 예루살렘의 정형을 살피기  위
하여 - 여기 이른바 "유다와 예루살렘의 정형을 살핀다"고 함은 에스라의  조국  방문
목적이 종교적인 것을 알려준다. 그것은 유다인들의 율법 순종 여부를 알아보고 또 그
들을 가르치려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그 때에 에스라가 유다에 간 목적이  정치적
시찰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4절 초두의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란 말은 에스라의 사명이 정치적이 아니고 종교적인 것임을 알려준다.


  스 7:15-18

  여기서는 아닥사스다왕이 에스라에게 준 "은"과 "금"에 대하여  말해준다.  이렇게
그가 유다인들에게 재물을 준 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사 60:5에
는 유다인들의 해방에 대하여 말하기를,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고 하였다. 아
닥사스다왕은 그가 준 재물이 히브리 종교의 제사 비용이 되기를 원하였다. 그만큼 그
도 히브리 종교에 열성을 기울였다. 이것은 에스라의 생활에 나타난 신앙과  덕이  저
이방인들을 감화시킨 결과이다. 마 5:14-16은 말하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
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
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였
다.


  스 7:19-22

  아닥사스다왕은 에스라의 종교 복구 운동을 돕는 데 있어서 만전을 기하였다. 그는
에스라에게 재물을 주었을 뿐 아니라 그 밖에 제사에 필요한 것을 청구하도록  보장해
주었다(20절 하반). 이것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약 1:5) 하나님"의  감화
로 된 일이다. 신자들이 사욕 없이 진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에스라처럼)  무
엇이든지 소유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게 된다. 나의 이 말은  신자가  반드시
물질적으로 부요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바울은 말하기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다(빌 4:13).
   "내탕고"란 말로 번역된 아람어(*                         )는  왕의  보물  창고
(King's treasure house)를 가리킨다.
   신속히 시행하되(21절 끝) - 이 말은 아닥사스다왕이 에스라의 종교운동에  대하여
열성이 컸음을 알려준다. "달란트"는 450파운드 정도의 분량이고, "고르"는 75갤론 정
도이다. "밀...포도주...기름...소금" 등은 모두 히브리 종교에 있어서 제사에 사용된
물질이다.


  스 7:23

  하늘의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  "삼가"란  아람어(*             )는
'정확히'(exactly)란 뜻이다.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 아닥사스다왕이 하나님을 두려워한 사실
이 이 말로 드러났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범사에 염려없이 형통하는 법이다(잠
3:7-10).


  스 7:24-26

  아닥사스다왕은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로 국가의 특혜를 받도록 명하였다. 그가  성
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에게 한하여 면세 조치를 하였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이런 기
록은 신빙성이 없다고 하나 세속 역사에도 파사 왕들이 그 정복한 민족들의 제사 행위
를 존중하고(Meyer, Geschichte des Altertums IV, pt 1, pp.87-89,  Herodotus  III.
91) 제사장들에게 면세 조치를 한 사실이  나타나  있다(Olmstead,  The  History  of
Persian Empire, p.156).
   아닥사스다왕은 에스라에게 관직들을 세우거나 폐하는 권한까지 부여했다.  그것도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존중하는 의미이다. 여기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란 말이 그런 의미를 보여준다. 이방 임금이 이렇게까지 여호와께 순응하게 된 것은 에스라와 같은 제사장이 이방에서 신앙 생활의 광명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는 요셉이  애굽에서 행한 경우와 같다. 창 39:1-41:45 참조.

  스 7:27,28
  이 귀절들은 에스라의 찬송인데 그는 아닥사스다왕의 도움이 하나님의 감화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믿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공지 박윤선 주석을 읽을 때에 내용이 없는 장
789 역대하 박윤선 주석, 역대하 34장
788 역대하 박윤선 주석, 역대하 35장
787 역대하 박윤선 주석, 역대하 36장
786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1장
785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2장
784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3장
783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4장
782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5장
781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6장
»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7장
779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8장
778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09장
777 에스라 박윤선 주석, 에스라 10장
776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1장
775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2장
774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3장
773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4장
772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5장
771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6장
770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7장
769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8장
768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09장
767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10장
766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11장
765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12장
764 느헤미야 박윤선 주석, 느헤미야 13장
763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1장
762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2장
761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3장
760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4장
759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5장
758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6장
757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7장
756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8장
755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09장
754 에스더 박윤선 주석, 에스더 10장
753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1장
752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2장
751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3장
750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4장
749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5장
748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6장
747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7장
746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8장
745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09장
744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10장
743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11장
742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12장
741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13장
740 욥기 박윤선 주석, 욥기 14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4 Next
/ 24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