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6:6 Ἔστιν δὲ πορισμὸς μέγας ἡ εὐσέβεια μετὰ αὐταρκείας·
6:7 οὐδὲν γὰρ εἰσηνέγκαμεν εἰς τὸν κόσμον, ὅτι οὐδὲ ἐξενεγκεῖν τι δυνάμεθα·
6:8 ἔχοντες δὲ διατροφὰς καὶ σκεπάσματα, τούτοις ἀρκεσθησόμεθα.
6:9 οἱ δὲ βουλόμενοι πλουτεῖν ἐμπίπτουσιν εἰς πειρασμὸν καὶ παγίδα καὶ ἐπιθυμίας πολλὰς ἀνοήτους καὶ βλαβεράς, αἵτινες βυθίζουσιν τοὺς ἀνθρώπους εἰς ὄλεθρον καὶ ἀπώλειαν.
6:10 ῥίζα γὰρ πάντων τῶν κακῶν ἐστιν ἡ φιλαργυρία, ἧς τινες ὀρεγόμενοι ἀπεπλανήθησαν ἀπὸ τῆς πίστεως καὶ ἑαυτοὺς περιέπειραν ὀδύναις πολλαῖς.
공수래 공수거 즉 세상에 빈 손으로 왔으니 빈 손으로 떠난다는 속담이다. 오늘 본문의 7절의 내용이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아무 것도 가져갈 수가 없으므로 부하기에 애쓰기 보다는 그저 하루 먹을 것이 있고 입으면 족한 줄로 여기고 사는 것이 하나님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그래서 6절에서는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고 말하여진다. 이 말은 경건한 생활을 위해서는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사로운 욕심이나 탐심을 버려야 한다. 그래서 본문은 인간이 어떻게 멸망에 이르는 되는지 보여준다.
(9절) 부하려 하는 자 => 시험과 올무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짐 => 침륜과 멸망에 빠짐
부하려 하는 자는 결국 돈을 사랑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돈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본문은 정확하게 지적한다.
(10절)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므로 이를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을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렀도다.
부하려고 하는 자 즉 돈을 사랑하는 자는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고 시험과 올무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져 마침내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이다. 사사로운 욕심에 자신의 영혼을 마귀에게 파는 어리석은 짓은 해서는 안된다. 무엇이 생명보다 귀하겠는가?
우리가 세상에 올 때 아무 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던 것처럼 세상에 떠날 때에도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을 깊이 새기고 하루 하루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할 줄 알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과 훈련의 지침이다. 이것이 참된 경건이며 큰 유익이 있다고 성경은 가르친다.
그래서 주께서도 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가르치고 있으며 모세도 신명기에서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8:2 וְזָכַרְתָּ אֶת־כָּל־הַדֶּרֶךְ אֲשֶׁר הֹלִיךֲךָ יְהוָה אֱלֹהֶיךָ זֶה אַרְבָּעִים שָׁנָה בַּמִּדְבָּר לְמַעַן עַנֹּתְךָ לְנַסֹּתְךָ לָדַעַת אֶת־אֲשֶׁר בִּלְבָבְךָ הֲתִשְׁמֹר [כ= מִצְוֹתֹו] [ק= מִצְוֹתָיו] אִם־לֹא׃
8:3 וַיְעַנְּךָ וַיַּרְעִבֶךָ וַיַּאֲכִלְךָ אֶת־הַמָּן אֲשֶׁר לֹא־יָדַעְתָּ וְלֹא יָדְעוּן אֲבֹתֶיךָ לְמַעַן הֹודִעֲךָ כִּי לֹא עַל־הַלֶּחֶם לְבַדֹּו יִחְיֶה הָאָדָם כִּי עַל־כָּל־מֹוצָא פִי־יְהוָה יִחְיֶה הָאָדָם׃
8:4 שִׂמְלָתְךָ לֹא בָלְתָה מֵעָלֶיךָ וְרַגְלְךָ לֹא בָצֵקָה זֶה אַרְבָּעִים שָׁנָה׃"(신명기 8장 2-4절)
그래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6:18 ἀγαθοεργεῖν, πλουτεῖν ἐν ἔργοις καλοῖς, εὐμεταδότους εἶναι, κοινωνικούς,
6:19 ἀποθησαυρίζοντας ἑαυτοῖς θεμέλιον καλὸν εἰς τὸ μέλλον, ἵνα ἐπιλάβωνται τῆς ὄντως ζωῆς."(디모데전서 6장17-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