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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유다 왕 요아스의 즉위 준비(역대하 23:1-11)

아달랴가 6년간 왕위를 찬탈하여 다스리는 동안 예루살렘의 행정은 형편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시고, 그의 백성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견디어 내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이렇게 어둡고 지루한 밤이 지난 후에 온 이 혁명의 날은 전보다 더욱 빛나고 기쁜 것이었다. 다윗의 씨와 왕위의 존속은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하심으로 맹세하신 것이었으므로(시 89:35), 어떤 훼방으로도 막을 수 없었다. 왕권은 이제 다시 올바른 궤도로 오르게 되었다. 왕권을 회복시키는 일에 큰 역할을 한 주된 인물은 여호야다였는데, 그는 다음과 같은 사람으로 보인다.

1. 매우 신중한 자였다. 그리하여 그는 그 어린 왕자를 아무도 모르게 잘 보호하고 있다가 모든 백성들이 아달랴의 통치에 점차 싫증을 내기 시작했을 때, 합당한 기회를 살펴 자기가 그 동안 준비해왔던 일을 백성들 앞에 공개했다. 하나님께서는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을 때면, 그 일을 하기 위한 자들에게 권능과 활기를 부여해 주신다.

2. 그는 신뢰를 받고 있는 자였다. 군대 장관들도 그와 합세했다(1절). 레위인들과 이스라엘 족장들도 그의 소집에 응하여 예루살렘으로 왔으며(2절), 그의 명을 따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혜와 덕을 지닌 자의 명령이 사람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키는지 보라. "레위 사람과 유다 무리가 여호야다의 모든 명한 바를 준행했다" 고 했다(8절).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그들 모두가 이 일이 수행될 때까지 각자 비밀을 지킬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지혜자의 말은 조용히 들린다" (전 9:17).

3. 그는 신념이 강한 자였다. 그가 이러한 일을 수행하게 된 것은(왕족인 아내의 인척 관계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의 공평심 때문이었고, 또한 왕관을 거룩하게 양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히 여겼던 탓이기도 하다(3절). 즉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라" 고 했다. 그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유의하고 믿었던 사실은 그의 기획을 더욱 영광스럽게 만들었다.

4. 그는 믿음이 깊은 자였다. 대관식은 성전에서 행해지기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성전에서 대관식을 거행하기 위해서는 다소 법칙을 어기더라도 용서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거룩한 제사장과 레위인들만을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도록 하고, 그 외의 백성이 들어오려 하면 죽이라는 특별한 명령을 내렸다(6, 7절). 신성함이 모독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되어도 안 된.다.

5. 그는 매우 결단력이 있는 자였다. 그가 이 일을 계획한 후, 곧 실행에 옮겼다. "왕자를 인도해 내어 면류관을 씌우며 율법 책을 주었다" (11절). 이 일은 선한 뜻을 위한 것이었으므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담대히 행했다. 본문에 보면, 그의 아들들이 그와 함께 이 어린 왕에게 기름을 부었다고 부언되어 있다. 그 아들 중에는 아마도 후에 요아스를 비난했다(24:20)하여 죽임을 당한 스가랴도 있었을 것인데, 그렇다면 자기에게 기름을 부은 자를 죽인 요아스는 배은망덕한 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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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스의 즉위(역대하 23:12-21)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 수 있다.

Ⅰ. 백성들이 기뻐하였다(12, 13절). 요아스 왕이 서야 할 자리인 기둥 곁에 섰을 때, "그 땅의 모든 사람이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사 11:1). 이새의 싹은 마른 땅에서 뿌리가 말라 들어가는 것 같은 때에 백성들은 자기들이 보기를 원했던 곳, 즉 다윗 집안의 왕이 즉위하는 것을 보았으니 얼마나 놀라와 하고 기뻐했겠는가! 그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기뻐했고 그들이 "배운 찬송을 부르며" 왕을 찬송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Ⅱ. 아달랴는 살해되었다. 그녀는 의의 칼날로 달려 들었다. 그녀는 자기가 전보다 더 나은 지위를 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감히 그 때에 "여호와의 전으로" 뛰어들어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고 외쳤던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녀는 지지하거나 편들지 않았다. 그녀는 모든 백성이 자기 편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무도 그녀에게 그렇게 충성을 기울이지 않았다. 요아스왕의 소수파를 보호하던 자 여호야다는 그녀를 죽이도록 명했고(14절), 그것은 즉시 행해졌다(15절). 그러나 그는 그녀를 "여호와의 전에서는 죽이지" 않도록 주의를 시켰다. 그것은 이 신성한 자리를 더럽히지 않고, 또 이 사악한 여인을 이렇게 영예로운 자리에서 죽도록 하지 않으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Ⅲ. 원래의 계약이 세워졌다(16절). "열왕기" 에는 여호야다가 "여호와" 와 백성과 요아스왕 사이에 계약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왕하 11:17). 그러나 여기에는 여호야다가 뭇 백성과 왕으로 여호야다 "자신과" 계약을 세우도록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제사장인 여호야다가 모세처럼 이 일을 주관한 대표자 혹은 일종의 중재자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언약 증서는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전체의 참된 뜻과 의미는 "그들은 여호와의 백성이 될지라" 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여호야다를 통해 그들을 그의 백성으로 받으시겠다고 언약하셨다. 또 왕과 백성은 하나님께 그의 백성이 될 것을 언약했다. 그리고 나서 왕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다스릴 것을 백성에게 서약했고, 백성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여호와의 백성으로서" 그에게 복종할 것을 서약했다. 우리들도 우리 자신과 서로를 "여호와의 백성" 으로 존중하자.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이행하는데 강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Ⅳ. 바알이 파괴되었다(17절).

만일 그들이 "왕의" 권리를 찬탈한 자만을 죽이고 "하나님의" 권리를 빼앗은 것은 멸하지 않았다면, 다시 말해서 그들이 왕좌의 영예만을 돌보고 제단의 영예는 돌보지 않았다면, 일을 절반밖에 행하지 않은 결과가 되었을 것이다. 아달랴가 다스리는 동안 매우 한탄스러웠던 것은 그녀가 바알 숭배를 들여오고 그것을 지지해 준 일이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제일 먼저 폐지되어야 했다. 바알의 당과 그 제단과 우상들을 깨뜨려 모두 없애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여 그 제물과 함께 버렸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하도록 유혹하는 자를 죽이라고 명하신 때문이었다(신 13:5, 6).

Ⅴ. 성전 예배가 다시 행해졌다(18, 19절). 이 일은 지난 통치기간 동안 소홀히 다루어졌고 방백들이 이것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을 때, 제사장과 백성들도 그것을 지킬만한 열의나 권능이 없었다. 그러나 여호야다는 "여호와의 전의 일꾼" 들을 다시 복귀시켜 규례대로 합당하게 이 일을 행하도록 했다. 이전에 이곳은 사악한 자들로 침입당하고 소란스러운 곳이 되었었다.

1. 그는 제사장을 정하여 모세의 율법대로 합당한 제물을 드리고 규례대로 행하게 했다.

2. 또 그들로 하여금 다윗이 정한대로 노래를 부르도록 했다. 그 제물들은 선한 뜻과 함께 "즐거이 노래 부르며 바쳐졌던" 것 같다. 우리가 "속죄함을 얻었을" 때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게" 된다(롬 5:11).

3. 문지기는 다윗이 명한 대로(19절) 각자의 자리를 지키도록 하였다. 그들의 직책은 의식상 부정하다고 간주되는 자들을 성전의 뜰 안에 들여놓지 않도록 돌보는 것이었다.

Ⅵ. 민정이 재수립되었다(20절). 그들은 나라의 왕을 그의 궁으로 정중히 인도하여 "나라의 보좌에" 앉히고, 왕이나 혹은 왕의 스승 여호야다로 하여금 율법을 전하고 심판을 내리도록 했다. 이리하여 이 훌륭한 혁명은 완성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즐거워했다. 다른 사람들도 반대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21절). 다윗의 자손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혼 속에 있는 보좌에 거하게 될 때, 모든 것은 조용해지며 기쁨의 샘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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