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그 후에 예수께서 친히 각 성읍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는데, 열두 제자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
8:1 <여자들이 예수의 활동을 돕다> 그 뒤에 예수께서 성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그것을 복음으로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예수와 동행하였다.
8:1 그후 예수께서는 갈릴리의 여러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 나라가 온 것을 선포하고 복음을 전하셨는데 열두 제자도 동행하였다.
8:2 그리고 악한 영들과 질병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여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일곱 악령이 나간 막달라 사람이라고 불리는 마리아,
8:2 또한 악령과 질병에서 고침을 받은 몇몇 여자도 동행하였는데, 일곱 귀신이 떨어져 나간 막달라라고 하는 마리아와
8:2 또 귀신들과 여러 가지 병에서 고침을 받은 여자들도 예수를 따랐는데 그들 중에는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8:3 헤롯의 관리인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그리고 다른 많은 여자들이었다. 그 여자들은 자신의 소유물들로 그들을 섬겼다.
8:3 헤롯의 청지기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그 밖에 여러 다른 여자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의 일행을 섬겼다.
8:3 헤롯궁의 살림살이를 맡은 신하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 그 밖에는 수산나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을 바쳐 예수와 제자들을 섬기고 있었다.
8:4 큰 무리가 모여들고 각 성읍에서 온 자들이 예수께로 나아오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8:4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큰 무리가 모여들고,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오니,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8:4 많은 사람들이 여러 동네에서 모여들자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8:5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릴 때에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니, 밟히기도 하고 공중의 새들이 그것을 먹어 버렸다.
8:5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발에 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쪼아먹기도 하였다.
8:5 "한 농부가 그의 밭에 씨를 뿌렸다. 그런데 어떤 것은 길바닥에 떨어져서 발에 밟히기도 하고 새들이 쪼아먹기도 하였다.
8:6 또 다른 것은 바위 위에 떨어지니,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어서 말라버렸다.
8:6 또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니, 돋아났다가 물기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8:6 어떤 것은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져 싹은 났으나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8:7 또 다른 것은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서 그것의 기운을 막았다.
8:7 또 더러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서, 그 기운을 막았다.
8: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나무들이 함께 자라 곧 그 숨을 막아 버렸다.
8:8 또 다른 것은 좋은 땅에 떨어지니, 싹이 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시고 외치시기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어라." 라고 하셨다.
8:8 그런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돋아나,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8: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자라나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이 비유를 들려주고 나서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라"하고 말씀하셨다.
8:9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분께 이 비유가 무슨 뜻인지 물으니,
8:9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 예수의 제자들이, 이 비유가 무슨 뜻인지를 그에게 물었다.
8: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묻자
8: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들로 말한다. 이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8: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을 허락해 주셨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유로 말하였으니, 그것은 a)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a.사06:09 <칠십인역>)
8:1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는 이 비유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군중은 옛 예언자들이 예언한 대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
8:11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8:11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해설>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8:11 이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8:12 길가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후에 마귀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가서 믿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도 못하게 되는 자들을 뜻한다.
8:12 길가에 떨어지는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 뒤에 악마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가므로, 믿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람들이다.
8:12 씨가 길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 마음이 길바닥같이 굳어져 있어 곧 마귀가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믿지도 못하고 구원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8:13 바위 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나, 뿌리가 없어서 잠시 믿다가 시험의 때에 떨어져 나가는 자들을 뜻한다.
8:13 돌짝밭에 떨어지는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으므로 잠시 동안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8:13 씨가 돌밭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은 기쁘게 듣지만 믿음이 뿌리를 박고 자라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말씀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잠시 동안 믿기는 하지만 시험을 받을 때에 떨어져 나간다.
8:14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살아가는 동안에 인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사로잡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들을 뜻한다.
8:14 가시덤불에 떨어지는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살아가는 동안에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에 사로잡혀서, 결실 하는 데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8:14 씨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생활에 대한 염려와 모아 놓은 재물과 여러 가지 책임이나 세상 쾌락들에 휘말려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이르는 말이다.
8:15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진 것들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잘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자들을 뜻한다."
8:15 그리고 좋은 땅에 떨어지는 것들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참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8:15 그러나 씨가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정직하고 선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기쁨으로 지켜 나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함으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8:16 "누구나 등불을 켜서 그것을 그릇으로 덮어 두거나 침대 밑에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올려놓아 들어오는 자들이 그 빛을 보게 한다.
8:16 <비밀은 드러난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대 밑에다가 두지 않고, 등경 위에다가 올려놓아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 한다.
8:16 등불을 켜서 빛이 보이지 않도록 덮어두는 사람이 있겠느냐?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등불은 환하게 비추도록 높은 데 올려 놓는다.
8:17 숨겨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감추어진 것도 알려지지 않거나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다.
8:17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 둔 것은 알려지거나 환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8:17 감추어져 드러나지 않을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그냥 묻혀 버릴 비밀이란 하나도 없다.
8: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어야 할지 주의하여라. 가진 자는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자는 그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8:18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로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8:18 명심하여 들으라.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게 될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졌다고 믿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8:19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께 왔으나, 무리 때문에 그분께 나아갈 수 없었다.
8:19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께로 왔으나, 무리 때문에 만날 수 없었다.
8:19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를 만나러 왔을 때였는데 군중 때문에 집안에서 가르치고 계시는 예수에게까지 들어갈 수가 없었다.
8:20 누군가가 예수께 말하기를 "주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서 주님을 보고 싶어 합니다." 하니,
8:20 그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하고 전하였다.
8:20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선생님을 만나려고 밖에서 기다립니다"하고 전하였다.
8: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8: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 나의 어머니요, 나의 형제다.
8:21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복종하는 사람이 모두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이다."
8:22 어느 날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떠났다.
8:22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다> 어느 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셔서, 그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떠났다.
8:22 하루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호수 건너편으로 가자"하고 말씀하셨다. 일행이 떠나
8:23 그들이 항해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는데, 폭풍이 호수로 내리 불어서 배에 물이 차올라 위태하게 되었다.
8:23 제자들이 배를 저어 가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는 잠이 드셨다. 그런데 사나운 바람이 호수로 내리 불어서, 배에 물이 차고, 그들은 위태롭게 되었다.
8:23 호수를 건너가는 동안 예수께서는 잠이 드셨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차차 폭풍으로 변하여 호수에 휘몰아쳤다.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여 매우 위태롭게 되자
8:24 그러므로 그들이 예수께 다가가서 그분을 깨우며 말하기를 "선생님, 선생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므로 예수께서 일어나서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시니, 그것들이 그치고 잔잔하게 되었다.
8:24 그래서 제자들은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고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깨어나서,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시니, 바람과 물결이 곧 그치고 잔잔해졌다.
8:24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곧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하고 소리쳤다. 예수께서 폭풍을 향해 "잠잠하라!"고 말씀하시자 파도가 가라앉고 모든 것이 고요해졌다.
8: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므로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라며 서로 말하기를 "도대체 이 분이 누구이시기에, 바람과 물에게 명령하셔도 그것들이 복종하는가?" 라고하였다.
8: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 ? 하셨다. 그들은 두려워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서로 말하기를 이 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을 호령하시니, 그것들까지도 이분에게 복종할까 ? 하였다.
8:2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어디있느냐?" 제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서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하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8:26 그들이 갈릴리 건너편에 있는 거라사 지방에 다다랐다.
8:26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그들은 갈릴리 맞은편에 있는 a) 거라사 사람들의 지역에 닿았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가다라" 또는 "겔게스")
8:26 일행은 갈릴리 호수 건너편에 있는 거라사 지방에 닿았다.
8: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셨을 때에 그 성읍에 사는 악령에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에서 지내지도 않고 무덤들 사이에서 지냈다.
8:27 예수께서 뭍에 내리시니, 그 동네에 사는 b) 귀신 들린 어떤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에 머물러 있지 않고, 무덤에서 지내고 있었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오랫동안 귀신들렸던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옷을 입지 않았으며")
8:27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그곳에 사는 어떤 사람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는 오랫동안 귀신이 들려 옷도 입지 않고 집도 없이 무덤 사이에서 살고 있었다.
8:28 그가 예수님을 보자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말하기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당신께 부탁하는데 나를 괴롭히지 마소서." 하였으니,
8:28 그가 예수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서, 그 앞에 엎드려서, 큰소리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8:28 그는 예수를 보자 비명을 지르며 그 앞에 엎드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요, 저를 어떻게 하시렵니까? 제발 빕니다. 저를 괴롭히지 마십시오"하고 부르짖었다.
8: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 더러운 영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 더러운 영이 여러 차례 그를 사로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족쇄로 묶고 지켰으나, 그는 그묶은 것들을 끊고 악령에게 몰려 광야로 나가곤 하였다.
8:29 예수께서 이미 c) 악한 귀신더러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귀신이 오래전부터 그 사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어서 감시하였으나, 그는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뛰쳐 나가곤 하였다. (c.그, "더러운")
8:29 예수께서 이미 그 귀신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었다. 귀신이 가끔 그를 사로잡기 때문에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고 지켰으나 그 사람은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뛰어나가곤 하였다.
8:30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시자, 그가 "군대입니다." 라고 말하였으니, 많은 악령들이 그에게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8:30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 하고 물으시니, 그는 군대입니다. 하였다. 그 사람 속에 귀신이 많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8: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자 그는 "군대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수천 명의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 붙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8:31 악령들이 자신들을 무저갱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지는 말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8:31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던지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8:31 귀신들은 자기들에게 무저갱으로 들어가라는 명령만은 내리시지 말아달라고 계속 빌었다.
8:32 마침 그곳 산에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었는데, 악령들이 그분께 자신들을 그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시니,
8:32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이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8:32 마침 그곳에서 가까운 산기슭에 놓아서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이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자
8:33 악령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으므로, 그 돼지 떼가 비탈길을 따라 호수 속으로 내리달아 빠져 죽었다.
8: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 돼지들은 호수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서 빠져 죽었다.
8:33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 온 돼지 떼가 산비탈을 내리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8:34 돼지들을 치던 자들이 일어난 일을 보고 달아나 성읍과 농촌들에 전하니,
8:3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이 일을 보고, 도망 가서 읍내와 시골에 이 일을 퍼뜨렸다.
8:34 돼지 치던 사람들이 가까운 시내로 달려가서 돼지가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8:35 사람들이 일어난 일을 보려고 나와 예수께 와서, 악령들이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온전한 정신으로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8:35 그래서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보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로 와서, 귀신들이 나가 버린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서 두려워하였다.
8:35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러 나왔다가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멀쩡하게 예수의 발 앞에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보자 모두 겁에 질렸다.
8:36 그 악령 들렸던 자가 어떻게 낫게 되었는지를 본 자들이 그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 주니,
8:36 처음부터 본 사람들은,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8:36 이 일을 처음부터 본 사람이 나서서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낫게 되었는가를 사람들에게 일러주었다.
8:37 거라사 지방의 모든 군중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예수께 자신들을 떠나 달라고 요청하였으므로 예수께서 배에 올라타시고 되돌아가셨다.
8:37 그러자 a) 거라사 주위의 고을 주민은 모두 예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들이 크게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타시고 되돌아가셨는데,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가다라" 또는 "겔게스")
8:37 그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하며 예수께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되돌아 가려고 배에 오르셨다.
8:38 악령들이 나간 그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보내며 말씀하셨다.
8:38 귀신 나간 그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그를 돌려보내셨다.
8:38 그때 귀신 들렸던 사람이 따라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돌려보내며
8:39 "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네게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지 다 전하여라." 하시니, 그가 떠나가서 예수께서 그에게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읍에 선포하였다.
8:39 네 집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네게 하신 일을 다 이야기하여라. 그는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낱낱이 온 읍내에 전파하였다.
8:39 말씀하셨다. "네 가족들에게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네게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가를 알려 주어라." 그는 온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예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일을 모든 사람에게 알렸다.
8:40 예수께서 돌아오시자 무리가 그분을 영접하였으니, 그들이 모두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8:40 <혈루증 환자와 야이로의 딸> 예수께서 돌아오시니, 무리가 그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모두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8:40 예수께서 돌아오시자 기다리고 있던 군중들이 모두 반갑게 영접하였다.
8:41 그런데 마침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그는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님의 발에 엎드려 자기 집으로 가시기를 간청하였으니,
8:41 그 때에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이 사람은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서, 자기 집으로 가시자고 간청하였다.
8:41 그때 회당 책임자인 야이로라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함께 가시자고 애원하였다.
8:42 그에게 열두 살쯤 된 외동딸이 있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가시는 중에 무리들이 그분께 밀려 들었다.
8:42 그에게 열두 살쯤된 외동딸이 있는데, 그 딸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데, 무리가 그에게 바싹 붙어 밀어댔다.
8:42 그의 하나밖에 없는 열두 살 난 어린 딸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그의 집을 향해 가시자 군중들이 에워싸 밀면서 따라갔다.
8:43 그 중에 십이 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던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의사들에게 전 재산을 써 버렸으나] 아무에게서도 고침을 받을 수 없었다.
8:43 무리 가운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있었는데, b) (의사에게 재산을 모두 다 탕진했지만,) 아무도 이 여자를 고쳐 주지 못하였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괄호 안의 본문이 없음)
8:43 예수께서 걸어가실 때에 어떤 여자가 뒤에 와서 예수의 옷에 손을 대었다. 그 여자는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로 고생해 오면서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느라고 재산을 다 써버렸으나 고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의 옷단을 만지는 순간 하혈이 그쳤다.
8:44 그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 그분의 옷자락을 만지니, 그 여자의 출혈이 즉시 멈추었다.
8:44 이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서는 예수의 옷술에 손을 대니, 곧 출혈이 그쳤다.
8:44 (43절에 포함되어 있음)
8:45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만진 자가 누구냐?" 하시므로 모두가 부인하니, 베드로가 말하기를 "선생님, 무리들이 선생님을 에워싸 밀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8:45 예수께서는 내게 손을 댄 사람이 누구냐 ? 하고 물으셨다. 사람들이 모두 부인하는데, c) 베드로가 선생님, 무리가 선생님을 에워싸서 밀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베드로와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8:45 예수께서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하고 물으셨으나 아무도 자기라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베드로가 말하였다. "선생님, 이렇게 많은 군중이 모두 선생님을 에워싸며 밀어대고 있지 않습니까?"
8:46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군가가 나를 만졌다.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내가 알고 있다." 하시니,
8:46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내게 손을 댔다. 내게서 능력이 빠져 나간 것을, 나는 알고 있다.
8:4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댄 것이 틀림없다.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내가 안다."
8:47 그 여자가 숨길 수 없게 된 것을 알고서 떨며 나아와 예수님 앞에 엎드리며 자신이 그분께 손을 댄 이유와 자신이 어떻게 즉시 낫게 되었는지를 모든 백성 앞에서 이야기하였다.
8:47 그 여자는 숨길 수 없음을 알고서, 떨면서 나아와 예수께 엎드려서, 그에게 손을 댄 이유와 또 낫게 된 경위를 모든 백성 앞에서 이야기 하였다.
8:47 그 여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떨면서 예수 앞에 엎드려 옷을 만진 이유와 병이 곧 나은 사실을 모든 사람앞에서 말하였다.
8:48 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셨다.
8:48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8:48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라."
8:49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따님이 죽었으니,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소서." 라고 하였다.
8:49 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8:49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보낸 심부름꾼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셨다.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에게 대답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러면 딸이 나을 것이다."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서,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딸이 나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8:50 예수께서 이 말을 듣고 야이로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딸이 나을 것이다."
8:51 예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실 때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그리고 그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 외에는 아무도 자신과 함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셨다.
8:51 그리고 그 집에 이르러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그 아이의 부모 밖에는, 아무도 함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8:51 일행이 그 집에 도착하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그 어린 딸의 부모외에는 아무도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8:52 모든 이들이 울면서 그 소녀 때문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울지 마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시니,
8:52 사람들은 모두 그 아이 때문에 울며 애도하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울지 말아라.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8:52 그리고 집안에서 아이 때문에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울지 말라!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을 뿐이다"하고 말씀하셨다.
8:53 그들은 그 소녀가 죽은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분을 비웃었다.
8:53 그들은 아이가 죽었음을 알고 있으므로, 예수를 비웃었다.
8:53 사람들은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두 그 말씀을 듣고 비웃었다.
8:54 예수께서 그 소녀의 손을 붙잡고 크게 말씀하시기를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니,
8: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서 아기야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8:54 예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고서 "일어나라, 아이야!"하고 말씀하셨다.
8:55 그 소녀의 영이 돌아와서 그 소녀가 즉시 일어났다. 예수께서 그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분부하시므로,
8:55 그러자 그 아이의 영이 돌아와서,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을 아이에게 주라고 지시하였다.
8:55 바로 그 순간 아이의 생명이 되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8:56 그 소녀의 부모가 깜짝 놀랐다. 예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8:56 아이의 부모는 놀랐다.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하셨다.
8:56 아이의 부모는 매우 놀랐다. 예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8:1 <여자들이 예수의 활동을 돕다> 그 뒤에 예수께서 성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그것을 복음으로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예수와 동행하였다.
8:1 그후 예수께서는 갈릴리의 여러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 나라가 온 것을 선포하고 복음을 전하셨는데 열두 제자도 동행하였다.
8:2 그리고 악한 영들과 질병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여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일곱 악령이 나간 막달라 사람이라고 불리는 마리아,
8:2 또한 악령과 질병에서 고침을 받은 몇몇 여자도 동행하였는데, 일곱 귀신이 떨어져 나간 막달라라고 하는 마리아와
8:2 또 귀신들과 여러 가지 병에서 고침을 받은 여자들도 예수를 따랐는데 그들 중에는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8:3 헤롯의 관리인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그리고 다른 많은 여자들이었다. 그 여자들은 자신의 소유물들로 그들을 섬겼다.
8:3 헤롯의 청지기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그 밖에 여러 다른 여자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의 일행을 섬겼다.
8:3 헤롯궁의 살림살이를 맡은 신하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 그 밖에는 수산나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을 바쳐 예수와 제자들을 섬기고 있었다.
8:4 큰 무리가 모여들고 각 성읍에서 온 자들이 예수께로 나아오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8:4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큰 무리가 모여들고,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오니,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8:4 많은 사람들이 여러 동네에서 모여들자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8:5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릴 때에 어떤 것은 길가에 떨어지니, 밟히기도 하고 공중의 새들이 그것을 먹어 버렸다.
8:5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발에 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쪼아먹기도 하였다.
8:5 "한 농부가 그의 밭에 씨를 뿌렸다. 그런데 어떤 것은 길바닥에 떨어져서 발에 밟히기도 하고 새들이 쪼아먹기도 하였다.
8:6 또 다른 것은 바위 위에 떨어지니,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어서 말라버렸다.
8:6 또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니, 돋아났다가 물기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8:6 어떤 것은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져 싹은 났으나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8:7 또 다른 것은 가시덤불 가운데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서 그것의 기운을 막았다.
8:7 또 더러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서, 그 기운을 막았다.
8: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나무들이 함께 자라 곧 그 숨을 막아 버렸다.
8:8 또 다른 것은 좋은 땅에 떨어지니, 싹이 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시고 외치시기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어라." 라고 하셨다.
8:8 그런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돋아나,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8: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자라나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이 비유를 들려주고 나서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라"하고 말씀하셨다.
8:9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분께 이 비유가 무슨 뜻인지 물으니,
8:9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 예수의 제자들이, 이 비유가 무슨 뜻인지를 그에게 물었다.
8: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묻자
8: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들로 말한다. 이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8:1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을 허락해 주셨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유로 말하였으니, 그것은 a)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a.사06:09 <칠십인역>)
8:1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는 이 비유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군중은 옛 예언자들이 예언한 대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
8:11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8:11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 해설>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8:11 이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8:12 길가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후에 마귀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가서 믿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도 못하게 되는 자들을 뜻한다.
8:12 길가에 떨어지는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 뒤에 악마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가므로, 믿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람들이다.
8:12 씨가 길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 마음이 길바닥같이 굳어져 있어 곧 마귀가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믿지도 못하고 구원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8:13 바위 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나, 뿌리가 없어서 잠시 믿다가 시험의 때에 떨어져 나가는 자들을 뜻한다.
8:13 돌짝밭에 떨어지는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으므로 잠시 동안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8:13 씨가 돌밭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은 기쁘게 듣지만 믿음이 뿌리를 박고 자라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말씀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잠시 동안 믿기는 하지만 시험을 받을 때에 떨어져 나간다.
8:14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살아가는 동안에 인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사로잡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들을 뜻한다.
8:14 가시덤불에 떨어지는 것들은, 말씀을 들었으나, 살아가는 동안에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에 사로잡혀서, 결실 하는 데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8:14 씨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생활에 대한 염려와 모아 놓은 재물과 여러 가지 책임이나 세상 쾌락들에 휘말려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이르는 말이다.
8:15 그러나 좋은 땅에 떨어진 것들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잘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자들을 뜻한다."
8:15 그리고 좋은 땅에 떨어지는 것들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서, 그것을 굳게 간직하여, 참는 가운데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8:15 그러나 씨가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정직하고 선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기쁨으로 지켜 나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함으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8:16 "누구나 등불을 켜서 그것을 그릇으로 덮어 두거나 침대 밑에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올려놓아 들어오는 자들이 그 빛을 보게 한다.
8:16 <비밀은 드러난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대 밑에다가 두지 않고, 등경 위에다가 올려놓아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 한다.
8:16 등불을 켜서 빛이 보이지 않도록 덮어두는 사람이 있겠느냐?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등불은 환하게 비추도록 높은 데 올려 놓는다.
8:17 숨겨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감추어진 것도 알려지지 않거나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다.
8:17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 둔 것은 알려지거나 환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8:17 감추어져 드러나지 않을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그냥 묻혀 버릴 비밀이란 하나도 없다.
8: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어야 할지 주의하여라. 가진 자는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자는 그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8:18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로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8:18 명심하여 들으라.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게 될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졌다고 믿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8:19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께 왔으나, 무리 때문에 그분께 나아갈 수 없었다.
8:19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께로 왔으나, 무리 때문에 만날 수 없었다.
8:19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를 만나러 왔을 때였는데 군중 때문에 집안에서 가르치고 계시는 예수에게까지 들어갈 수가 없었다.
8:20 누군가가 예수께 말하기를 "주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서 주님을 보고 싶어 합니다." 하니,
8:20 그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하고 전하였다.
8:20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선생님을 만나려고 밖에서 기다립니다"하고 전하였다.
8: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8: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 나의 어머니요, 나의 형제다.
8:21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복종하는 사람이 모두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이다."
8:22 어느 날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떠났다.
8:22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다> 어느 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셔서, 그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떠났다.
8:22 하루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호수 건너편으로 가자"하고 말씀하셨다. 일행이 떠나
8:23 그들이 항해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는데, 폭풍이 호수로 내리 불어서 배에 물이 차올라 위태하게 되었다.
8:23 제자들이 배를 저어 가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는 잠이 드셨다. 그런데 사나운 바람이 호수로 내리 불어서, 배에 물이 차고, 그들은 위태롭게 되었다.
8:23 호수를 건너가는 동안 예수께서는 잠이 드셨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차차 폭풍으로 변하여 호수에 휘몰아쳤다.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여 매우 위태롭게 되자
8:24 그러므로 그들이 예수께 다가가서 그분을 깨우며 말하기를 "선생님, 선생님,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므로 예수께서 일어나서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시니, 그것들이 그치고 잔잔하게 되었다.
8:24 그래서 제자들은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고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깨어나서,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시니, 바람과 물결이 곧 그치고 잔잔해졌다.
8:24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곧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하고 소리쳤다. 예수께서 폭풍을 향해 "잠잠하라!"고 말씀하시자 파도가 가라앉고 모든 것이 고요해졌다.
8: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므로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라며 서로 말하기를 "도대체 이 분이 누구이시기에, 바람과 물에게 명령하셔도 그것들이 복종하는가?" 라고하였다.
8: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 ? 하셨다. 그들은 두려워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서로 말하기를 이 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을 호령하시니, 그것들까지도 이분에게 복종할까 ? 하였다.
8:25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어디있느냐?" 제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서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복종하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8:26 그들이 갈릴리 건너편에 있는 거라사 지방에 다다랐다.
8:26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그들은 갈릴리 맞은편에 있는 a) 거라사 사람들의 지역에 닿았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가다라" 또는 "겔게스")
8:26 일행은 갈릴리 호수 건너편에 있는 거라사 지방에 닿았다.
8: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셨을 때에 그 성읍에 사는 악령에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에서 지내지도 않고 무덤들 사이에서 지냈다.
8:27 예수께서 뭍에 내리시니, 그 동네에 사는 b) 귀신 들린 어떤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에 머물러 있지 않고, 무덤에서 지내고 있었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오랫동안 귀신들렸던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옷을 입지 않았으며")
8:27 예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그곳에 사는 어떤 사람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는 오랫동안 귀신이 들려 옷도 입지 않고 집도 없이 무덤 사이에서 살고 있었다.
8:28 그가 예수님을 보자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말하기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당신께 부탁하는데 나를 괴롭히지 마소서." 하였으니,
8:28 그가 예수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서, 그 앞에 엎드려서, 큰소리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8:28 그는 예수를 보자 비명을 지르며 그 앞에 엎드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요, 저를 어떻게 하시렵니까? 제발 빕니다. 저를 괴롭히지 마십시오"하고 부르짖었다.
8: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 더러운 영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 더러운 영이 여러 차례 그를 사로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족쇄로 묶고 지켰으나, 그는 그묶은 것들을 끊고 악령에게 몰려 광야로 나가곤 하였다.
8:29 예수께서 이미 c) 악한 귀신더러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귀신이 오래전부터 그 사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어서 감시하였으나, 그는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뛰쳐 나가곤 하였다. (c.그, "더러운")
8:29 예수께서 이미 그 귀신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었다. 귀신이 가끔 그를 사로잡기 때문에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고 지켰으나 그 사람은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뛰어나가곤 하였다.
8:30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시자, 그가 "군대입니다." 라고 말하였으니, 많은 악령들이 그에게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8:30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 하고 물으시니, 그는 군대입니다. 하였다. 그 사람 속에 귀신이 많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8: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자 그는 "군대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수천 명의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 붙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8:31 악령들이 자신들을 무저갱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지는 말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8:31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던지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8:31 귀신들은 자기들에게 무저갱으로 들어가라는 명령만은 내리시지 말아달라고 계속 빌었다.
8:32 마침 그곳 산에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었는데, 악령들이 그분께 자신들을 그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시니,
8:32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이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8:32 마침 그곳에서 가까운 산기슭에 놓아서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이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자
8:33 악령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으므로, 그 돼지 떼가 비탈길을 따라 호수 속으로 내리달아 빠져 죽었다.
8: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 돼지들은 호수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서 빠져 죽었다.
8:33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 온 돼지 떼가 산비탈을 내리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8:34 돼지들을 치던 자들이 일어난 일을 보고 달아나 성읍과 농촌들에 전하니,
8:3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이 일을 보고, 도망 가서 읍내와 시골에 이 일을 퍼뜨렸다.
8:34 돼지 치던 사람들이 가까운 시내로 달려가서 돼지가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8:35 사람들이 일어난 일을 보려고 나와 예수께 와서, 악령들이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온전한 정신으로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8:35 그래서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보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로 와서, 귀신들이 나가 버린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서 두려워하였다.
8:35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러 나왔다가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멀쩡하게 예수의 발 앞에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보자 모두 겁에 질렸다.
8:36 그 악령 들렸던 자가 어떻게 낫게 되었는지를 본 자들이 그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 주니,
8:36 처음부터 본 사람들은,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8:36 이 일을 처음부터 본 사람이 나서서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낫게 되었는가를 사람들에게 일러주었다.
8:37 거라사 지방의 모든 군중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예수께 자신들을 떠나 달라고 요청하였으므로 예수께서 배에 올라타시고 되돌아가셨다.
8:37 그러자 a) 거라사 주위의 고을 주민은 모두 예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들이 크게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타시고 되돌아가셨는데,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가다라" 또는 "겔게스")
8:37 그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하며 예수께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되돌아 가려고 배에 오르셨다.
8:38 악령들이 나간 그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보내며 말씀하셨다.
8:38 귀신 나간 그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그를 돌려보내셨다.
8:38 그때 귀신 들렸던 사람이 따라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돌려보내며
8:39 "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네게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지 다 전하여라." 하시니, 그가 떠나가서 예수께서 그에게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읍에 선포하였다.
8:39 네 집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네게 하신 일을 다 이야기하여라. 그는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낱낱이 온 읍내에 전파하였다.
8:39 말씀하셨다. "네 가족들에게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네게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가를 알려 주어라." 그는 온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예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일을 모든 사람에게 알렸다.
8:40 예수께서 돌아오시자 무리가 그분을 영접하였으니, 그들이 모두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8:40 <혈루증 환자와 야이로의 딸> 예수께서 돌아오시니, 무리가 그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모두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8:40 예수께서 돌아오시자 기다리고 있던 군중들이 모두 반갑게 영접하였다.
8:41 그런데 마침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그는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님의 발에 엎드려 자기 집으로 가시기를 간청하였으니,
8:41 그 때에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이 사람은 회당장이었다. 그가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서, 자기 집으로 가시자고 간청하였다.
8:41 그때 회당 책임자인 야이로라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함께 가시자고 애원하였다.
8:42 그에게 열두 살쯤 된 외동딸이 있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가시는 중에 무리들이 그분께 밀려 들었다.
8:42 그에게 열두 살쯤된 외동딸이 있는데, 그 딸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데, 무리가 그에게 바싹 붙어 밀어댔다.
8:42 그의 하나밖에 없는 열두 살 난 어린 딸이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그의 집을 향해 가시자 군중들이 에워싸 밀면서 따라갔다.
8:43 그 중에 십이 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던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의사들에게 전 재산을 써 버렸으나] 아무에게서도 고침을 받을 수 없었다.
8:43 무리 가운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있었는데, b) (의사에게 재산을 모두 다 탕진했지만,) 아무도 이 여자를 고쳐 주지 못하였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괄호 안의 본문이 없음)
8:43 예수께서 걸어가실 때에 어떤 여자가 뒤에 와서 예수의 옷에 손을 대었다. 그 여자는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로 고생해 오면서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느라고 재산을 다 써버렸으나 고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의 옷단을 만지는 순간 하혈이 그쳤다.
8:44 그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 그분의 옷자락을 만지니, 그 여자의 출혈이 즉시 멈추었다.
8:44 이 여자가 뒤에서 다가와서는 예수의 옷술에 손을 대니, 곧 출혈이 그쳤다.
8:44 (43절에 포함되어 있음)
8:45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만진 자가 누구냐?" 하시므로 모두가 부인하니, 베드로가 말하기를 "선생님, 무리들이 선생님을 에워싸 밀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8:45 예수께서는 내게 손을 댄 사람이 누구냐 ? 하고 물으셨다. 사람들이 모두 부인하는데, c) 베드로가 선생님, 무리가 선생님을 에워싸서 밀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베드로와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8:45 예수께서 "누가 내 옷을 만졌느냐?"하고 물으셨으나 아무도 자기라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베드로가 말하였다. "선생님, 이렇게 많은 군중이 모두 선생님을 에워싸며 밀어대고 있지 않습니까?"
8:46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군가가 나를 만졌다.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내가 알고 있다." 하시니,
8:46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내게 손을 댔다. 내게서 능력이 빠져 나간 것을, 나는 알고 있다.
8:4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댄 것이 틀림없다. 내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내가 안다."
8:47 그 여자가 숨길 수 없게 된 것을 알고서 떨며 나아와 예수님 앞에 엎드리며 자신이 그분께 손을 댄 이유와 자신이 어떻게 즉시 낫게 되었는지를 모든 백성 앞에서 이야기하였다.
8:47 그 여자는 숨길 수 없음을 알고서, 떨면서 나아와 예수께 엎드려서, 그에게 손을 댄 이유와 또 낫게 된 경위를 모든 백성 앞에서 이야기 하였다.
8:47 그 여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떨면서 예수 앞에 엎드려 옷을 만진 이유와 병이 곧 나은 사실을 모든 사람앞에서 말하였다.
8:48 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셨다.
8:48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8:48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라."
8:49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따님이 죽었으니,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소서." 라고 하였다.
8:49 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8:49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보낸 심부름꾼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셨다.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에게 대답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러면 딸이 나을 것이다."
8:50 예수께서 들으시고서,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딸이 나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8:50 예수께서 이 말을 듣고 야이로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딸이 나을 것이다."
8:51 예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실 때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그리고 그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 외에는 아무도 자신과 함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셨다.
8:51 그리고 그 집에 이르러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그 아이의 부모 밖에는, 아무도 함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8:51 일행이 그 집에 도착하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그 어린 딸의 부모외에는 아무도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8:52 모든 이들이 울면서 그 소녀 때문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울지 마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시니,
8:52 사람들은 모두 그 아이 때문에 울며 애도하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울지 말아라.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8:52 그리고 집안에서 아이 때문에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울지 말라!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을 뿐이다"하고 말씀하셨다.
8:53 그들은 그 소녀가 죽은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분을 비웃었다.
8:53 그들은 아이가 죽었음을 알고 있으므로, 예수를 비웃었다.
8:53 사람들은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두 그 말씀을 듣고 비웃었다.
8:54 예수께서 그 소녀의 손을 붙잡고 크게 말씀하시기를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니,
8: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서 아기야 일어나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8:54 예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고서 "일어나라, 아이야!"하고 말씀하셨다.
8:55 그 소녀의 영이 돌아와서 그 소녀가 즉시 일어났다. 예수께서 그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분부하시므로,
8:55 그러자 그 아이의 영이 돌아와서,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을 아이에게 주라고 지시하였다.
8:55 바로 그 순간 아이의 생명이 되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8:56 그 소녀의 부모가 깜짝 놀랐다. 예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8:56 아이의 부모는 놀랐다.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하셨다.
8:56 아이의 부모는 매우 놀랐다. 예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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