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거기에 한 손이 오그라진 사람이 있었다.
3:1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런데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3: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곳에는 마침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와 있었다.

3:2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를 고치시는지 지켜 보고 있었으니, 이는 그분을 고소하기 위해서였다.
3:2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를 보려고, 예수를 지켜 보고 있었다.
3:2 그날이 안식일이었으므로 예수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예수께서 그 사람을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눈여겨 지켜 보고 있었다. 만일 그 사람을 고쳐 주신다면 예수를 고소할 속셈이었다.

3:3 예수께서 손이 마른 그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 하시고,
3:3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3:3 예수께서는 그 사람에게 "일어나 이 앞으로 나오너라"하고 말씀하신 뒤

3:4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목숨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였다.
3: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 죽이는 것이 옳으냐 ?" 그들은 잠잠하였다.
3:4 사람들을 향해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안식일에 사람을 살리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하고 물으셨다. 그러나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3:5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슬퍼하시며 그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손을 펴라." 하시니, 그가 손을 펴자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
3:5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면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사람이 손을 내미니,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
3:5 예수께서는 그들의 마음이 굳어져 있는 것을 탄식하시며 그 주위를 둘러보신 다음 그 사람에게 "네 손을 펴라"하고 말씀하셨다. 그 사람이 손을 펴자 그의 손은 전처럼 완전히 회복되었다.

3:6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즉시 나가서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하고 모의하였다.
3:6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가서, 곧바로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를 모의를 하였다.
3:6 바리새파 사람들은 회당에서 나가 헤롯 당원들과 함께 어떻게 예수를 죽일까 그 방도를 모의하기 시작하였다.

3: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물러가시니, 갈릴리로부터 큰 군중이 따르고 또 유대와,
3:7 <많은 사람이 모여들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많은 사람이 따라왔다. 또한 유대와
3: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나가셨을 때 갈릴리 온 지역에서 모인 큰 무리가 따라왔다.

3:8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과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큰 군중이 예수께서 행하시는 일을 듣고서 그분께 나아왔다.
3:8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그리고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많은 사람이 그가 하신 모든 일을 소문으로 듣고, 그에게로 몰려왔다.
3: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 그리고 두로와 시돈 부근에서도 큰 무리가 모여들었다. 예수께서 이적을 행하신다는 소문이 사방에 퍼져 나갔기 때문에 그것을 보려고 온 것이었다.

3:9 예수께서는 무리가 에워싸지 못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위하여 작은 배 하나를 갖다 대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으니,
3:9 예수께서는 무리가 자기에게 밀려드는 혼잡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작은 배 한 척을 마련하게 하셨다.
3:9 예수께서는 밀어닥치는 군중을 피하려고 제자들에게 거룻배 한 척을 준비해 두라고 이르셨다.

3:10 이는 예수께서 많은 이들을 고치셨으므로 질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그분을 만지려고 그분께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3:10 그가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으므로, 온갖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3:10 이는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예수를 만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3:11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을 보면 그 앞에 엎드려 외쳐 말하기를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니,
3:11 또 악한 귀신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서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고 외쳤다.
3:11 또한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들도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하고 소리를 질러 댔다.

3:12 예수께서는 자신을 드러내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하셨다.
3:12 그러면 예수께서는 "나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아라" 하고, 그들을 엄하게 꾸짖으셨다.
3:1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셨다.

3:13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원하는 자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3:13 <열두 제자를 뽑으시다>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원하시는 사람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갔다.
3:13 예수께서 산으로 올라가 평소에 마음에 두었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리고 그들이 가까이 오자

3:14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칭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한 그들을 보내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3:14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이름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서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며,
3:14 열두 사람을 뽑아 자신과 함께 있게 하셨다. 이는 그들을 세상에 내보내 말씀을 전파하게 하고 귀신 쫓는 권세도 주시려 함이었다.

3:15 악령들을 쫓아내는 권세를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3:15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3:15 (14절에 포함되어 있음)

3:16 [열둘을 세우셨는데,] 시몬에게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시고,
3:16 예수께서 열둘을 임명하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과,
3:16 이때에 예수께서 택하신 열두 사람은 다음과 같다. 예수께서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우레의 아들들'이라고 부르셨던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로마 정부를 혁명으로 뒤엎으려던 가나안 사람 시몬, 나중에 예수를 배신한 가룟유다 등이다.

3:17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에게는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더하셨으니, 이는 우레의 아들들이라는 뜻이다.
3:17 "천둥의 아들" 을 뜻하는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지어 주신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과,
3:17 (16절에 포함되어 있음)

3:18 그리고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가나안 사람 시몬과,
3:18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가나안 사람 시몬과,
3:18 (16절에 포함되어 있음)

3:19 가룟 사람 유다인데, 이 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준 자이다.
3:19 예수를 넘겨 준 가룟 유다이다.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3:19 (16절에 포함되어 있음)

3:20 예수께서 한 집으로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다.
3:20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3:20 예수께서 묵고 있는 집으로 돌아오시자 그 집은 다시 모여들기 시작한 군중으로 가득 차 버렸다. 그래서 예수와 그의 일행은 식사할 겨를조차 없었다.

3:21 예수님의 가족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나아오니, 이는 사람들이 예수께서 미쳤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21 예수의 친척들이,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3:21 예수의 친척들은 예수가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소문을 듣고 붙들어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였다.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예수께서 바알세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악령들의 우두머리를 힘입어 악령들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예수가 바알세불이 들렸다고 하고, 또 그가 귀신의 두목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고도 하였다.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그는 귀신이 들린거야. 그것도 귀신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갖고 있는 게 틀림없어. 그러니까 귀신들이 그에게 복종하겠지"하고 떠들어댔다.

3: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3:23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내쫓을 수 있느냐 ?
3:23 예수께서는 그들을 불러서 알아듣기 쉽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사단이 어떻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3:24 만일 한 나라가 서로 대항하여 분열되면 그 나라는 설 수 없고,
3:24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 수 없다.
3:24 한 나라가 갈라져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무너져 버린다.

3:25 만일 한 집안이 서로 대항하여 분열되면 그 가정은 설 수 없으며,
3:25 또 한 가정이 갈라져서 싸우면, 그 가정을 버티지 못할 것이다.
3:25 한 가정이 불화하여 갈라지면 그 가정은 망하고 만다.

3:26 만일 사탄이 자신에 대항하여 분열되면 사탄은 설 수 없고 최후를 맞게 된다.
3:26 사탄이 스스로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갈라지면, 버틸수 없고, 끝장이 난다.
3:26 만일 사단이 사단과 싸운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겠는가? 사단의 나라는 서지 못하고 망해 버리지 않겠느냐?

3:27 사람이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서 그의 세간을 탈취하지 못하고 그를 묶어 놓은 뒤에야 그의 집을 털 수 있을 것이다.
3:27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것이다.
3:27 그리고 누구든 힘센 사람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털어 가려면 우선 그 힘센 사람을 묶어 놓아야 그 재산을 털어 갈 수 있지 않겠느냐?

3: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사람의 아들들이 행한 모든 죄와 모독은 용서받을 수 있으나,
3: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3:28 나는 분명히 말한다. 사람들이 어떤 죄를 짓든, 또 입을 함부로 놀려 어떤 욕설을 퍼붓든간에 다 용서받을 수 있다.

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하고 영원한 정죄에 처할 것이다."
3: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죄가 되는 것이다."

3: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그가 더러운 영에 들렸다." 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3: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자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3:31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와서 밖에 서서 그분께 사람을 보내어 그분을 부르니,
3:31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들>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찾아와, 바깥에 서서, 사람을 들여보내어 예수를 불렀다.
3:31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찾아와서 예수를 불러 달라고 사람을 들여보냈다. 그때 집안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예수께서는 모인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셨다.

3:32 무리가 예수님의 주위에 앉아 있다가 그분께 말하기를 "보소서.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선생님을 찾습니다." 하니,
3:32 무리가 예수의 주위에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32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서 선생님을 찾고 계십니다."

3:33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시고
3: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
3:33 예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하고 반문하신 뒤

3:34 자신의 주위에 둘러 앉아 있는 자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시기를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이다.
3:34 그리고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이다.
3:34 둘러앉은 사람들을 돌아보시며 다시 말씀하셨다."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이다.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이다." 라고 하셨다.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