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요한계시록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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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일곱 대접(2) (요한 계시록 16:1-7)

앞장에서는 대접들을 쏟기 전의 웅장한 서막이 수록되었다. 이제 본문에서는 진노의 대접을 붓는 역사가 진행됨을 보게 된다. 다음 사실을 고찰하자.

Ⅰ. 모든 것이 이미 준비되어 있었으나 일이 임박한 순간에 하나님으로부터의 그 일을 실시하라는 직접적인 지시가 없이는 집행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성전에서 이 명령을 내리셨다. 이 명령은 그가 그의 백성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또 그들의 원수들에게 복수하시고자 내리신 명령이었다.

Ⅱ.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사 그 일은 지체없이 시행되었다. 거기에는 어떠한 지연도 방해도 없었다. 모세나 예레미야같이 가장 훌륭한 사람들 중의 몇 사람들도 준비된 상태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지 못했음을 우리는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 능력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려는 자세에 있어서도 사람을 능가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시니 그 일은 곧 실시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교훈을 여기서 배운다. 이제 우리는 일련의 하나님의 무서운 섭리의 역사들을 대하게 된다. 이 모든 사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낸다거나 이 말씀을 특수한 어떤 사실에 적용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보편적인 관점에서 고찰해 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1. 우리는 여기에서 몇몇 재앙이 애굽에 내린 재앙과 같음을 보게 된다. 그러한 예는 물이 피로 변한 것이나 종기와 악창이 그들을 친 재앙과 같은 것이다. 그들의 죄가 동일한 것이었으므로 그들의 심판 또한 동일하였다.

2. 이 대접들은 적 그리스도의 출현을 알리는 일곱 나팔과 명백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에서 교회의 대적들의 몰락은 그들의 출현과 흡사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며 하나님은 그들 자신이 스스로를 높인 만큼 또한 그들을 낮추실 것임을 배우게 된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그의 멸망 또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듯이 적 그리스도의 멸망도 점진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점차로 망하여 더 이상 재기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3. 적 그리스도의 세력의 멸망은 전면적일 것이다. 그들에게 속하였거나 혹은 그들에게 협조하는 모든 것들 즉 앞에서 말한 것들과 거기에 따라 있는 모든 부속물들은 파멸의 대상이 될 것이다. 즉 그들의 땅, 하늘, 바다, 강, 성들까지 사악한 백성들로 말미암아 멸망에 이르게 된다. 이같이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들이 신음하고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좀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개해 보자.

(1) 대접을 쏟은 첫 번째 천사(2절).

[1] 대접이 쏟친 곳, 그곳은 "땅"이었다. 혹자는 말하기를 땅은 일반 백성들을 지칭한다고 보며 흑자는 땅이란 로마 교황 제도의 추축을 이루고 있는 신부회와 세상적인 일을 이 땅에 수행하는 지상의 영들의 단체를 말한다고 한다.

[2] 그 대접이 쏟아 놓은 것. 그것은 "끔찍하고 독한 종기"로서"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나타났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죄로 흔적을 남기었고 이제 하나님은 심판으로 그들에게 표를 남기셨다. 어떤 이는 생각하기를 이 종기는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첫 번째 징후 중의 하나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대단한 괴로움을 주었다. 그 종기는 그들의 숨겨진 완악함의 표출이었고 또한 앞으로도 그들이 악하게 살리라는 징표였다.

(2) 둘째 천사가 대접을 쏟았다. 여기에서 알아 볼 수 있는 점은 아래와 같다.

[1] 대접이 기울어진 곳. 그곳은 "바다 위"였다. 혹자는 바다를 로마 교황이 지배 통치하는 구역이라고 본다. 한편 이 바다는 그들의 종교 제도 전체 즉 그들의 거짓 교리, 부패한 허식, 미신적 의식, 우상 숭배, 법왕의 사죄, 면죄, 그리고 자신들의 상업적 이익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들을 대하는 모든 자들에게 크나큰 손해를 입히는 사악한 창안과 법령의 대 집단체를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2] 둘째 대접이 쏟아낸 것. 그것은 바다를 피바다로 변모시켰다. 본문에 보면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었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의 종교의 허구성과 거짓 뿐만 아니라 그들 종교의 유해하고도 치명적인 요소를 아셨다. 즉 하나님은 인간들의 영혼이 저희가 확실한 구원의 수단이 된다고 하는 바로 그들의 교회에 의해 오염되었음을 아셨다.

(3) 그 다음 천사가 대접을 쏟았다.

[1] 대접이 쏟친 곳, "강과 물 근원"이었다. 몇몇 해박한 학자들은 여기에서의 강과 물 근원은 로마교의 외방 선교자들 특히 예수회 회원들을 가리킨다고 말한다. 그들은 시냇물처럼 그들의 죄와 근원에서 가져다가 온 땅에 퍼뜨린다고 말한다.

[2] 그 대접이 쏟아진 결과. "물이 변하여 피가 되었다." 혹자는 이 말씀이 세계에 가장 큰 선동자들인 예수회 무리들에 대해 의로운 복수를 감행하도록 기독교 군주들을 고무하였고 이로 인해 많은 군인들과 순교자들이 피를 흘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다음 5,6절의 송영은 위와 같은 해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역자는 "물을 차지한 천사"로 불리어지고 있다. 그가 이 같은 보복을 행하신 하나님의 의를 찬양하여 이르기를 "저희가 성도들의 피를 흘렸은즉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라고 한다. 7절에서는 또 다른 천사가 이 찬양을 화답하여 되풀이하여 찬양하였다.

 

16:2 없음.

 

16:3 없음.

 

16:4 없음.

 

16:5 없음.

 

16:6 없음.

 

16:7 없음.

 

16:8

일곱 대접(3) (요한 계시록 16:8-11)

본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지시된 명령이 정해진 절차에 의해 계속 수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본문에서는 넷째 천사가 대접을 해에 쏟았다. 혹자는 이 해를 카톨릭교를 옹호하는 저명한 임금을 말한다고 보며 이 군주가 자신이 임종하기 바로 직전에 카톨릭의 거짓된 신앙을 부인할 것을 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로 이 사람은 독일 황제라고 본다. 해에 대접이 기울어진 결과는 무엇인가? 그 결과 이전에는 그들에게 따스하고 온화했던 해가 이 우상 섬기는 자들에 대해 열기를 뿜으며 결국에는 그들을 태워버렸다. 이 말씀의 뜻은 다음과 같다. 군왕들이 그들의 권세와 권위를 사용하여 우상 숭배자들을 제압하려 할 것이다. 우상 숭배자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과 그들의 왕에게 저주를 할 것이다. 그리고 참람된 말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던질 것이다. 그들은 파멸할 때까지 더욱 완고해질 것이다. 이제 다섯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쏟았다(10절).

1. 대접이 쏟친 곳. "짐승의 보좌에" 쏟아졌다. 곧 적 그리스도의 왕국의 머리요 비유로 바벨론 이라고 하는 로마에 쏟아졌음을 말한다.

2. 대접이 쏟아진 결과. 모든 짐승의 왕국이 "어두움"과 혼동에 빠졌다. 그들의 정책의 본거지며 모든 그들의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요 그들의 모든 허영과 쾌락의 근원인 바로 그 도성이 어둠과 고통과 번민의 근거지로 화해버렸다. 어둠은 애굽에 내린 재앙들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어둠은 광채와 존귀에 상반되는 것이며 그러기에 이것은 적 그리스도에게 주어질 치욕과 멸시를 예시한다. 어둠은 지혜와 통찰력에 상반되며 당시의 우상 숭배자들이 가지고 있던 혼돈과 어리석음을 예시한다. 어둠은 희락과 기쁨에 반대되며 영적인 재난이 그들 위에 임할 때에 그들의 고뇌와 고통을 암시하는 것이다.

 

16:9 없음.

 

16:10 없음.

 

16:11 없음.

 

16:12

일곱 대접(4) (요한 계시록 16:12-16)

여섯째 천사가 대접을 쏟았다.

Ⅰ. 대접을 쏟친 장소. "큰 강 유브라데 위였다." 혹자는 그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터어키 왕국의 근거지를 말한다고 보고 있다. 그들은 이 말씀이 터어키 제국과 그 우상 숭배의 몰락을 예언한 것이라고 본다. 그들은 터어키 제국이 또 다른 적 그리스도로서 카톨릭의 멸망과 함께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동방의 왕들" 곧 유브라데 동편에 위치한 유대인들의 숨통이 트이리라고 본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 강을 티베르(Tiber)강으로 본다. 그 이유는 신비적인 바벨론이 상징하는 것이 로마이듯이 신비적 유브라데는 티베르 강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로마가 멸망하게 될 때 로마의 강과 상업도 로마와 함께 수난을 겪어야만 한다는 말씀으로 본다.

Ⅱ. 이 대접이 쏟아짐으로 어떤 결과가 초래되었는가?

1. 강물이 말랐다. 이 강은 그 성에 재산과 식량 그리고 모든 종류의 생필품의 시설을 공급해 주는 근원이었다.

2. 이로 말미암아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로마 교회의 우상 숭배는 오랫동안 우상 숭배의 경향으로 기울어 있던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의 개종에 큰 장애가 되었었다. 이 이방인들은 자칭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카톨릭 교도들의 우상 숭배를 봄으로 우상 숭배에 더욱 굳어져 있었다. 그러므로 카톨릭의 몰락과 이러한 방해물의 제거는 유대인들과 다른 동방의 나라들을 그리스도의 교회로 이르게 하는 계기가 되리라는 것은 매우 타당성 있는 추론이다. 만일 동시에 회회교가 몰락한다면 서구와 동방의 제국들의 왕래가 더욱 빈번해질 것이요, 이것은 유대인과 온 이방인들의 개종을 가능케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성취되려 할 때 이에 대한 최후의 반항이 생겨진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 그러므로 본문은 큰 용의 최후의 발악을 보여준다. 그는 하나님의 진노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만일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파산 상태에 도달한 자신의 지위를 복구하려고 하였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기 전 필사적 역습을 시도하기 위해 모든 그의 영들과 그의 군대를 불러 모았다. 이 결과는 여섯 번째 대접을 쏟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었다.

(1) 용이 세상의 권세들을 자기편으로 삼기 위해 동원한 수단. 이에 대하여 본문에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다"고 하였다. 여기서 용은 지옥을 대표하고 짐승은 적 그리스도의 세속적인 세력이요, 거짓 선지자는 로마 교회의 교권이다. 이 세 가지 세력이 합세하여 그들의 대행자를 보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지옥과 같이 무서운 잔인함과 세속적인 술책과 종교적인 기만책으로 무장하였다. 이들은 결전에서 합세하여 마귀의 군대를 고무하게 되리라.

(2) 이 세 도구들이 땅의 군대들을 전쟁에 참여하도록 하는 수단이 된다. 그들은 사탄의 역사를 따라 거짓 기적을 베풀고 옛 술책을 획책하였다. 그리고 이 일을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살후 2:8, 9) 행하였다. 어떤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멸망이 있기 바로 직전에 카톨릭 교회의 거짓된 기적이 다시 자행될 것이요 이 기적은 세상을 현혹하고 기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전쟁터 그곳은 아마겟돈이라고 불리는 장소다. 어떤 이는 아마겟돈을 그곳으로부터 한 강이 발원하는 므깃도(Megiddo) 산이라고 본다. 바락은 여기서 시스라와 그와 동맹을 맺은 열왕들을 격퇴하였다(삿 5:19). 또한 므깃도 골짜기에서 요시아가 살해당했다. 위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이 장소는 대단히 다른 성격의 두 가지 사건으로 유명해졌음을 알게 된다. 전자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가장 기쁜 사건이요, 후자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곳이 마지막 결전장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이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하게 될 것이다. 이 전쟁을 위해 준비할 시간이 있어야 겠다. 그러므로 이 전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9장 19절과 20절에 이르러서야 전개되고 있다.

(4) 하나님은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이 전쟁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이 크고도 결정적인 시련에 대한 경고를 하신다(15절). 이 전쟁은 갑작스러우며 예기치 않게 닥쳐 올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놀라거나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옷을 입고 무장을 함으로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의 승패를 좌우할 전투가 전개될 때에 그의 모든 백성은 그의 편에 서서 그를 섬기는데 신실하며 용감해야 한다.

 

16:13 없음.

 

16:14 없음.

 

16:15 없음.

 

16:16 없음.

 

16:17

일곱 대접(5) (요한 계시록 16:17-21)

바벨론의 파멸을 이룩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마지막 일곱 번째 천사의 대접을 쏟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는 마지막 일격이었다.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본문을 고찰해 보자.

Ⅰ. 이 재앙이 임한 곳, 그것은 "공중"이었다. 다른 말로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 위에 임했다. 이제 그의 능력은 제압되었고 그의 계략은 파손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쇠고랑에 매인 바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검이 그의 운과 팔에 임했다. 왜냐하면 그는 땅의 권세 잡은 자들과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에 예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적 그리스도의 세력을 옹호하고 바벨론의 멸망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인간의 판단력을 어둡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강퍅케 하며 할 수 있는 대로 복음에 대해 적의를 갖게 하려고 사람들의 심령에 온갖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의 왕국을 향해 대접이 부어지자 그는 자신의 뒤흔들리는 기반과 세력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되었다.

Ⅱ. 대접을 부은 결과.

1. 하늘로부터 그 일이 이제 이루었다는 감격의 음성이 들리었다. 이미 승리한 하늘의 교회가 이를 보고 기뻐하였다. 또 현재 싸우는 군대인 교회가 이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 이제 전쟁은 끝난 것이다.

2. 지상에 임한 강진. 이전에 없었던 지축을 흔들 만큼의 크나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 지진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했다.

3. 만국의 성들이라 불리어지고 또 세 편으로 나뉘어 있었던 바벨론의 멸망(19절). 즉 이 바벨론은 만국을 지배하였었고 열국의 우상을 도입하였고 유대교적 요소와 이교도의 요소가 기독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독단적인 종교를 만들었었다. 그러므로 로마는 하나인 것 같았으나 실상은 세 요소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제 하나님은 이 크고도 사악한 성을 도마 위에 놓으셨다. 얼마 동안 하나님이 바벨론의 우상 숭배와 그들의 잔인성을 잊으신 것 같았지만 이제 그는 바벨론에게 "진노의 포도주 잔을 부으신다. " 이런 몰락은 적 그리스도의 보좌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주위에까지 미치었다. 즉 그 파멸은 중앙에서 변방까지 파급되었고 그리하여 그 위치나 성격상 가장 안전하리라고 보였던 모든 섬과 산들까지 이 파멸의 홍수에 휩쓸려 버렸다.

Ⅲ. 이 결과 적 그리스도의 무리가 받은 영향. 진노가 무서운 폭풍이 성을 흔들어 놓듯이 또한 한 달란트 만큼 되는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듯이 그들에게 임했으나 그들은 회개할 줄 모르고 오히려 그들을 벌하시는 하나님을 참소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다른 무엇보다도 더 두렵고 파괴적인 심령의 병을 발견하게 된다. 이 병은 다른 어떤 재앙보다 더 무섭고 파괴적인 영적인 심판인 것이다. 다음 사실을 명심하자.

1. 사람들에게 임할 수 있는 가장 큰 재난도 그들에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그들을 회개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2.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보다 나아질 수 없는 자들은 그 징계로 인해 이전 보다 더욱 악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3.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해 완고하게 죄와 적의를 더욱 고집 하는 것은 큰 멸망의 확실한 증거라는 사실이다.

 

16:18 없음.

 

16:19 없음.

 

16:20 없음.

 

16:2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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