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요한계시록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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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일곱 우레 소리 (요한 계시록 10:1-7)

여기서 우리는 사도 요한이 본 다른 하나의 환상에 대한 기사를 보게된다. 그것은 여섯째 나팔과 일곱째 나랄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Ⅰ. 사도 요한에게 이러한 환상을 보여주는데 주동적으로 관여한 사람은 하늘에서 온 천사, 곧 "힘센 다른 천사"였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능력 많은 분이시다.

1. 그는 "구름을 입고" 있었다. 그는 유일한 인간이 바라보기에는 너무나 지극한 그의 영광을 가리우고 있었다. 이처럼 그는 그의 섭리를 가리우고 계신다. "구름과 어둠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

2.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다." 그는 항상 그의 언약을 기억하고 계신다. 그리고 그의 행위는 신비스럽지만 정확하고 충실하게 약속에 따라 이행되고 있다.

3. "그 얼굴은 해같이" 빛나고 영광과 위엄이 충만했다(1:16).

4. "그 발은 불기둥 같았다." 그의 모든 길, 다시 말해서 은혜와 섭리의 길은 모두 순결하고 견고한 것이다.

Ⅱ. 그의 위치와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그의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섰는데, 이는 그가 세상을 통치하시는 온전한 권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있었다. 아마 그 책은 전에는 인봉되었었으나 지금은 개봉되었으며, 그에 의해 하나하나 성취되어 나가는 바로 그 책일 것이다.

Ⅲ. 그의 우렁찬 소리를 들어보자. 그는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쳤다"(3절). 그리고 그의 외치는 소리에 "일곱 우레 " 소리가 메아리 쳤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나타내시는 일곱 가지의 장엄한 방법이시다.

Ⅳ.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는 금령이 사도에게 내려졌다(4절). 사도 요한은 이 모든 환상을 기록하고 보존하도록 허락 받았으나 아직 그 시기가 오지 않았다.

Ⅴ. 힘센 천사가 장엄하게 맹세하였다.

1. 그의 맹세하는 태도는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는 것이었다. 그는 때로 그러했던 것처럼 하나님으로서 그 자신을 가리켰거나, 또는 하나님으로서 주와 구속자와 그리고 세상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

2. 맹세의 내용은 "지체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이다.

(1) 마지막 천사가 소리를 발하기 전에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이 성취되도록 더 이상 지체하지 않으리라는 뜻이다. 그 때 모든 일이 속히 이루어짐으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리라"(7절).

(2) 또는 이런 뜻으로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모든 것이 변하는 상태 하의 사물을 측정하는 표준으로서의 시간은 이제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영원히 고정불변 하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시간은 영원 속에 삼켜버린 바가 될 것이다.

 

10:2 없음.

 

10:3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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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없음.

 

10:7 없음.

 

10:8

요한에게 맡겨진 일 (요한 계시록 10:8-11)

Ⅰ. 사도 요한에게 다음과 같은 일이 맡겨졌다.

1. 그가 전에 언급한 바 있는 힘센 천사에게 가서 그의 손에 있는 "책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요한에게 맡겨 주신 분은 땅을 밟고 서 있는 그 천사가 아니라, 제 4절에서 일곱 우레 가 말할 때에 그것을 기록하지 말라고 금령을 내렸던 그 음성이시다.

2. 그 책을 먹으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 힘센 천사가 내려 준 명령이다. 그것은 사도 요한이 본 것을 그가 기록하기 전에, 그 예언의 말씀을 먼저 충분히 소화해야 하며, 그 말씀에 감화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Ⅱ. 사도 요한이 그 작은 책을 취했을 때 그에게 들려진 그 책의 삼과 향취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우선 그것이 "입에서는 달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장래의 일을 바라보며, 예언을 드렸을 때는 즐거워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모든 선한 사람들은 그것이 어떤 말씀이든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예언의 책을 사도 요한이 통째로 삼켰을 때 그 내용은 쓰디쓴 것이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무섭고 두려운 핍박이 내려지며 지구상에 황폐함이 내습하리라는 예언임으로 그것을 미리 알게 된 사도는 즐거울 리가 없고, 오히려 그의 마음이 고통스러워진다는 뜻이다. 그것은 에스겔의 예언자 같은 것이다(3:3).

Ⅲ. 사도 요한은 그에게 맡겨진 명령을 그대로 수행하였다(10절). "그는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렸다." 그리고 그 삼이 예언의 말씀과 같다는 것을 알았다.

1. 하나님의 종이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소화시킨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적당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이 먼저 그 말씀에 감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

2.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에게 부과된 모든 말씀을, 사람들이 기뻐하든지 말든지 모두 전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모두가 기뻐하는 것만이 유익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뜻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그것을 묻어 두어서는 안 된다.

Ⅳ. 사도 요한은 그가 먹어버린 이 예언의 책은 단지 그의 호기심을 단축시켜 주기 위하거나 또는 그에게 기쁨이나 고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온 세상에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그의 예언적인 사명이 다시 새로워졌다. 그는 새로운 사명을 위해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사명이란 온 세상이 가장 필요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높고 위대한 사람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언어로 읽혀지고 기록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언어로 기록된 것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가까이 해야하며, 그 뜻을 겸손히 알기 위하여 캐어물어야 하며, 거기에 나오는 모든 예언이 제때에 완성되리라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한다. 그 예언의 말씀이 성취될 때 그 의미와 진리가 나타나게 되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전능과 능력과 신실하심이 경배되어질 것이다.

 

10:9 없음.

 

10:10 없음.

 

10:1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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