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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1:21 ἐπειδὴ γὰρ ἐν τῇ σοφίᾳ τοῦ θεοῦ οὐκ ἔγνω ὁ κόσμος διὰ τῆς σοφίας τὸν θεόν, εὐδόκησεν ὁ θεὸς διὰ τῆς μωρίας τοῦ κηρύγματος σῶσαι τοὺς πιστεύοντας·

 

본문은 두개의 큰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 다음에 각 부분은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부분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는 다름 아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말의 지혜로 하지 않았고,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람의 말과 지혜로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일이라는 말이다. (1장 17절).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신비를 말한다. 하나님의 신비는 곧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정하신 감추어진 비밀이다 :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ἀλλὰ λαλοῦμεν θεοῦ σοφίαν ἐν μυστηρίῳ τὴν ἀποκεκρυμμένην, ἣν προώρισεν ὁ θεὸς πρὸ τῶν αἰώνων εἰς δόξαν ἡμῶν,"(고린도전서 2장 7절)

 

이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을 알지 못함

이 세상의 지혜는 당연히 사람의 말의 지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에서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οὐ καθ᾽ ὑπεροχὴν λόγου ἢ σοφίας"(1절), "지혜의 권하는 말οὐκ ἐν πειθοῖ[ς] σοφίας"(4절),"사람의 지혜μὴ ᾖ ἐν σοφίᾳ ἀνθρώπων"(5절),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σοφίαν δὲ οὐ τοῦ αἰῶνος τούτου οὐδὲ τῶν ἀρχόντων τοῦ αἰῶνος τούτου"(6절)를 말한다. 이 세상의 지혜에 대해서 "성령의 능력의 나타남ἐν ἀποδείξει πνεύματος καὶ δυνάμεως,"(4절)과 "하나님의 능력ἐν δυνάμει θεοῦ"(5절)이 맞서고 있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세상의 지혜는 곧 말의 아름다운 것, 혹은 말의 지혜, 사람의 지혜를 의미한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의 지혜는 성령의 나타남, 하나님의 능력에 연결된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세상은 자신의 지혜를 따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알지 못한다 것과 다름 아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자신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신 일이며, 이 지헤에 대해서는 세상의 누구도 알지 못했다. 

 

두 번째 부분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전도는 미려한 것이다.

전도의 미련한 것이라고 말하여진다. 왜 전도는 미련한가?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기 때문에(1장22절)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신비τὸ μυστήριον τοῦ θεοῦ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 일이 유대인에게는 꺼리는 일이고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일이 된다.(1장 23절)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다. (1장 18절)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οὐ γὰρ ἔκρινά τι εἰδέναι ἐν ὑμῖν εἰ μὴ Ἰησοῦν Χριστὸν καὶ τοῦτον ἐσταυρωμένον."(고린도 후서 2장 2절)고 말한다. 세상의 지혜와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신비인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는 절대로 이해가 불가하다.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이 생긴다. 물론 저절로는 아니다. 성령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능력이 믿음을 만든다. 세상에 속한 자는 자기 생각으로 절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과 능력의 나타남'이 그 복음을 깨닫는 믿음을 가능하게 해준다.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바 바로 이 전도의 미련한 것이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믿고 아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는 데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은 이렇게 믿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흔히 말하는 세상의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고 헛된 것들이다. 사도 바울도 20절에서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ποῦ σοφός; ποῦ γραμματεύς; ποῦ συζητητὴς τοῦ αἰῶνος τούτου; οὐχὶ ἐμώρανεν ὁ θεὸς τὴν σοφίαν τοῦ κόσμου;"고 묻는다.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즉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는 세상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므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나타남에 의해서 믿음을 통해서만 이해가 가능하다. 

 

로마서 10장 9-10절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9 ὅτι ἐὰν ὁμολογήσῃς ἐν τῷ στόματί σου κύριον Ἰησοῦν καὶ πιστεύσῃς ἐν τῇ καρδίᾳ σου ὅτι ὁ θεὸς αὐτὸν ἤγειρεν ἐκ νεκρῶν, σωθήσῃ·
10:10 καρδίᾳ γὰρ πιστεύεται εἰς δικαιοσύνην, στόματι δὲ ὁμολογεῖται εἰς σωτηρία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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