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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23:23 כִּי לֹא־נַחַשׁ בְּיַעֲקֹב וְלֹא־קֶסֶם בְּיִשְׂרָאֵל כָּעֵת יֵאָמֵר לְיַעֲקֹב וּלְיִשְׂרָאֵל מַה־פָּעַל אֵל׃

 

본문은 발람의 두 번째에 속한 구절이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진멸하고 모압 평지에 진치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브돌 땅에서 주술사 발람을 불러서 뇌물을 주고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자였다. 모압 왕 발락이 많은 재물을 주면서 발람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원했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용납하지 않았다. 두 번에 걸친 발락의 간절한 요청에 발람이 모압 왕의 간청대로 하도록 하나님은 허락은 하셨지만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었다. 발람은 발락의 요청에 따라 장소를 옮겨 가면서 세 번에 걸쳐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시도했지만 하나님은 그 저주를 다 축복으로 바꾸었다. 즉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축복하도록 명하신 것이다.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던 발락의 시도는 좌절되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누가 저주할 수 있으랴?

 

본문은 발람이 바알의 산당에서 첫 번째 제사를 드린 후 하나님의 응답을 빋아 선포한 후에 발락의 반응과 태도에 대한 대답이라고 볼 수 있다. 발람이 저주 대신에 축복을 선포하자 발락은 예민해져서 다른 장소에서 제사를 드리면 아마 하나님이 저주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비스가 산 꼭대기로 이동했다. 그러한 발락에 대해서 하나님은 발람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לֹא אִישׁ אֵל וִיכַזֵּב וּבֶן־אָדָם וְיִתְנֶחָם הַהוּא אָמַר וְלֹא יַעֲשֶׂה וְדִבֶּר וְלֹא יְקִימֶנָּה׃(19절) 

 

이어서 20절에서 발람은 말한다 :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הִנֵּה בָרֵךְ לָקָחְתִּי וּבֵרֵךְ וְלֹא אֲשִׁיבֶנָּה׃ 그리고 본문의 말씀으로 어떤 방식으로도 이스라엘을 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이스라엘을 해할 사술이 없고 야곱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כִּי לֹא־נַחַשׁ בְּיַעֲקֹב וְלֹא־קֶסֶם בְּיִשְׂרָאֵל .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이스라엘에 대한(contra) 주술이 없고 이스라엘에 대한 점술이 없기 때문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이기 때문에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에 맞설 수는 없다. 그러한 전능하신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해하기 위한 어떠한 주문이나 주술이나 점술은 있을 수 없다. 모압 왕 발락이 감히 천박하고 가증스러운 주문이나 점술을 통해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고 생각했던 계획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며, 오히려 자신을 발등을 찍는 일이다.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원했지만 오히려 세 번이나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결과에 이르고 말았다. 그래서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כָּעֵת יֵאָמֵר לְיַעֲקֹב וּלְיִשְׂרָאֵל מַה־פָּעַל אֵל׃"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게 말하여질 것이다: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셨느냐?"

 

이와 같이 세상에 어떤 저주의 주문도 그리스도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적과 원수들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저주하려고 해도 그것은 오히려 우리에게 축복으로 변한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우리를 지으신 분이며, 자기 독생자조차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우리에 대한 저주를 허락하지 않으신다. 우리를 저주하거나 해하려는 모든 시도는 모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으로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이 축복하신 자를 누가 저주할 수 있으랴? 하나님이 우리 편에 있으면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그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 이스라엘과 야곱에게처럼 우리에게도 똑같이 말하여질 것이다 : "하나님이 무슨 일을 행하신거지?"

 

그리스도인을 해할 주술이 없고 예수 믿는 자를 해할 복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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