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7 Εἰρήνην ἀφίημι ὑμῖν, εἰρήνην τὴν ἐμὴν δίδωμι ὑμῖν· οὐ καθὼς ὁ κόσμος δίδωσιν ἐγὼ δίδωμι ὑμῖν. μὴ ταρασσέσθω ὑμῶν ἡ καρδία μηδὲ δειλιάτω.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참된 평화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어느 곳에서도 참된 평화를 찾을 수 없다. 그가 주는 평화만이 진실하고 참된 평화다.
사람은 시간적 존재이기에 매 순간 소멸과 무상의 위협 아래 있다. 간절히 바라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수고의 즐거움은 순간이요 곧 새로운 위협과 긴장이 인생을 기다리고 있기 마련이다. 결국 인생은 그 욕심의 입을 벌리고 우리를 삼키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망의 아가리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인생 중에 누가 사망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누가 죽지 않고 살아서 영생을 볼 수 있는가? "וְאִלּוּ חָיָה אֶלֶף שָׁנִים פַּעֲמַיִם וְטֹובָה לֹא רָאָה הֲלֹא אֶל־מָקֹום אֶחָד הַכֹּל הֹולֵךְ׃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전도서 6장 6절)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평화가 있다. "ποῦ σου, θάνατε, τὸ νῖκος; ποῦ σου, θάνατε, τὸ κέντρον;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린도전서 15장 55절)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이요 생명이므로 그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다.
πέπεισμαι γὰρ ὅτι οὔτε θάνατος οὔτε ζωὴ οὔτε ἄγγελοι οὔτε ἀρχαὶ οὔτε ἐνεστῶτα οὔτε μέλλοντα οὔτε δυνάμεις
οὔτε ὕψωμα οὔτε βάθος οὔτε τις κτίσις ἑτέρα δυνήσεται ἡμᾶς χωρίσαι ἀπὸ τῆς ἀγάπης τοῦ θεοῦ τῆς ἐν Χριστῷ Ἰησοῦ τῷ κυρίῳ ἡμῶν.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 8장 38-39절)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는 평화는 참된 평화이기에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아니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거나 근심할 필요가 없다. 그 무엇도, 그 어떤 두려움도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우리가 잃는 것은 가장 크다고 해봤자 겨우 한번 죽는 것 뿐이다. 그 후에는 영원한 생명과 안식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의 평화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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