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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5: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만 복음을 전하
신 것이 아니고 산에서나 들에서, 혹은 해변에서도 전하신 것이다. 요한 번연은 ,  예
배당 밖에서 전도한다고 영국 국교로부터 핍박을 받아 12년 동안 감옥에 갇혔으니  그
때의 교회가 하나님의말씀을 얼마나 배반한 사실을 잘 알수 있다.
   게네사렛 호수.- 이것은 갈릴리 호수르 마이름이다. 이 바다의 해안 지방은 비옥하
므로 요세보라는 유대인 역사가는 이 바다를 "생명의 바다"라고 하였다.

 


  눅 5:2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그들이 "그물을 씻는" 것은 그것을  말
릴 준비였다. 그 때에 유대인들은 어업을 많이 하였으나 현대에는 거의 어업이 성하지
않다고                                                                               한다.  
                                                                                           
                                                                                           
                                                                            
                                                                                           
                                                           


  눅 5:3

   깊은대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그들이 밤 새도록 그물을 던져 보았으
나 헛되이 수고만 하고 고기를 잡지 못하였다. 그들은 지금 그물을 씻어 말리려고  하
였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시몬더러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으니  이  말
씀은 피곤해진 어부의 귀에 들어가기 어려운 말이었다. 그러나 시몬은 신앙으로  손종
하여 그물을 내리게 되었다.

 

 눅 5:5

   선생이여. - 여기 "선생"이란 말은 에피스타타(*                 )라고 하는데 누
구든지 절대순종해야 합당한 지도자를 이름이다. 시몬은 이 말로써  예수님에게  대한
절대 순종의 책임감을 발표한 것이다.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
리리이다.  - 그는 밤새도록 헛된 수고를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그 곳에 고기가 없을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게 되었다.
 벴겔은 이 점에 잇어서 비유적 의미를 생각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그리스도 없이 밤
에 고기 잡이를 하는 것은 , 이단자들이 그릇된 전도를 비유하고, 그리스도를  모시고
낮에 고기잡이를 하는 것은  정통교회의 복음전도를 비유한다."고 하였다.


   

 눅 5:6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지라.- 여기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라고 한 말씀, "그물이 찢어지는 중에 있더라"고 직역할 수 있다. 이것은  그물이  다
찢어졌다는 말이 아니다. 그물이 찢어지기 시작할때에 다른 배가 와서 협력하여  잡은
고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

 

 눅 5:7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 데 베테는 이 말씀을 과장한 것으로 본다.  그
러나 이것은 그릇된 학설이다. 트리스트람이란 학자의 말에 의하면 그 때 갈릴리 바다
에서 고기가 이렇게 많이 잡힌 일이 있었다고 하였다.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떤소서. - 베
드로는 예수님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고기를 많이 잡은 사실로 인하여 예수님이 하나님
이신 영광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느끼는 자는 언제나 자기의  죄를  느낀
다. 이사야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기의 죄를 깨달았다. 베드로가 예수님더러  "나
를 떠나소서"라고 한 것은 그가 죄감에 못견디어 한 말이다.

 

 눅 5:9,10

  여기서는 윗절에 베드로의 말 곧,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말의
원인을 보여준다. 저가 그렇게 자기를 가리켜 죄인이 라고 한것은 예수님의 권능이 바
다의 고기까지 주장하시는 것이어서 전지 전능을 나타내신 것 만큼 그 앞에  감히  설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에게 대하여 그와 같은 경이감을 느낀 것은  베드로  한
사람만 아니고 그 동업자들과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느꼈으니 그 때에  그  경이감이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을 압도시켰다. 그 모든 사람들은 그 때에 견딜수 없는  죄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바다의 고기를 이적으로 많이 잡도록 하신 초자연적 인물은  사
람들의 영혼도 잡으실 수 있었다. 그는 확실히 베드로의 영혼을  잡으셨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 자신이 사람을 낚으실 뿐 아니라 자기 제자들로 하여금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베드로에게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였다.  베드
로는 이제부터 바다의고기를 잡던 자리에서 떠나 사람을 낚는 자리로 영전된다.

 

  눅 5:11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 마 4:20 참조.

 

 눅 5:17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 여기"주"란 말에 관사가 없는데 풀러머의 의견에 의하면,
누가의 이 관사 없는 용법은 이 말로써 하나님을 가리키고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 아
니라고 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신다 하였은즉 그에게는 역시 하
나님의 권위가 함께 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옛날의  예언자들이나 그 후의 사도들처럼
기도의 형식으로 하나님의 권능의 임재를 초청하시지 않고 명령 일하에  이런  불치의
병이 나온 것이다.

 

 눅 5:18

   중풍병자.- 헬라원어로 파랄레뤼메노스(*                           )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중풍병하는 자"라고 할 것인대 순 명사가 아니고 동사의 성질 있는  명사이
다. 이 병에 대한 누가식 명칭은 모두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 이것은 의학계의  방식과
일치하다. 이것도 본서를 의사 누가가 저작한 증거이다.

 

 눅 5:19

  기와를 벗기고.- 마가는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라고 하였다.(막2:4). 그러므로
이것은 그 일을 할 때에 부스러기들이 떨어졌을 것을 상상케한다. 그들은 그 부스러기
때문에 방 안에 앉았던 사람들이 괴롬 당할 줄 알면서도 모험적으로 지붕을 뜯었던 것
이다. 이것은 과연 모험적 신앙이다.

 

 눅 5:20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곧, 그 병자를 메고 온 네사람(막2:3)과  글  병자
자신의 믿음을 보셨다는 말씀이가. 그들이 믿음은 어떠한 것이었는가?  (1)예수님께서
그 병을 고치실 줄로 아는 확신한 믿음. (2)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관철한 믿음.  (3)
모험한 믿음이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육신의벼을 고치러 갔던 사람에게 그의 병을 고
쳐 주시는 것은 추후 문제로 하시고 먼저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이다.
 그것은 (1)육신의병 고침도 요긴치 않은 바가 아니다. 그보다도 영혼이 사죄 받아 구
원을 얻는 일이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사실인 것을 암시하심이고 (2)육신의병도 죄  때
문에 있게 됨을 암시하심이다. 질병의 궁극적 원인은 죄악이다. 범죄가 본래 없었더라
면 이 세상에 질병이 없었을 것이다. 어떤 질병에 있어서는범죄가 그 직접 원인일  수
도 있다.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범죄마다가 직접으로 신병을  발생시키지는  않으나
동일한 범죄를 쌓으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3)신병을  고치러
갔는데 사죄까지 해주시니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긍휼이 두터우심을 의미한다.

 

 눅 5: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론하여 가로되.- 여기 "의론하여 가로되"란 말은 헬라 원
어로 엠산토 디알로기제스다이(*                                             )라고
하는데, "스스로 의론하기를 시작하여"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들이 아직 말로써 나타
내지는 않고 속으로 생각하기를 시작한 것 뿐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 속
에 움트는 생각을 벌써 아시었다. 이것자다 그의 신성을 중시하는 무소  부지의성품이
시다. 그들의 마음속에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
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하고 한 생각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의 이 생각을 아시었다. 이렇게 마음 속 생각을 자세히 아시는 사실 앞에서  그들의생
각은 그릇되었던 것임이 자명적으로 드러났다. 그렇게 무소 부지하신 분은 곧, 하나님
이시니 그가 사죄한다고 하신 것은 격에 맞는 말씀이고 결코 참람할 것은 없다.

 

 눅 5:22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에 있는 생각까지 아신 것은 그가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준
다. 요2:24,25 ; 계2:23 참조.

 

 눅 5: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것이  쉽겠느
냐.- 예수님은 그의 권위를 의심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이제 구체적으로 그 원
위를 보이시려고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이 권위는, 그가 인간으로서 하기 어려운 말
씀을 발하신 후 그 말씀대로 큰 일이 이루어질 때에 나타난 것이다. 인간으로서  하기
어려운 말씀은, 그 병자더러 "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을 하기 어
려운 것이라고 할 이유는 그 말씀을 하시자 말자 당장에 그 효과가 사람들 앞에  나타
나서 그 병자가 일어나 걸어가야 하겠기 때문이다.  "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
도 참된 말씀이지만 그것은 사람들 앞에서 단번에 나타나는 무슨 물적 실현을  대합할
것이 없어도 능히 하고 견딜 수 있는 것이다.

 

 눅 5:24-26

   여기 인자라는 말은 단 7:13에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하신 말씀인데 그이높아지심
에 관련하여 말씀하시고(마26:64), 그의 고난에 관련하여 말씀하시고(마17:23),  그의
빈궁에 관련하여서도 말씀하셨다. (마8:20). 이 명칭은 하늘에서 오신 높으신  메시야
를 가리킨다. 이 메시에께서 하늘에 계시어서 땅에 있는 죄인들을 용서하시지만  땅에
서도 그런 권위 있는 일을 여전히 하실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가 땅에서 사죄하는 권
세를 행용하신 것은 그가 메시야이신 증거이다. "침상을 가지고 지비로가는 것"은  그
병자가 고침 받은 것이 완전함을 보여준다.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되는 일이다.

 

 눅 5:27

   그 후에 나가사.- 곧, 예수님께서 반신불수되었던 사람을 고치신 후에  가버나움에
서 나가셨다는 말씀이다.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마태 복음에서는 "마태라 하는  사
람이 "라고 하였다. 크레다너스는 말하되, "마태라는 것은 래위가 본래 가지고 있었던
또 한가지 이름이었거나, 혹은 그가 예수님의 사도가 된  후에  취한  새이름이겠다."
(Deze kan twee namen gehad habben of nadat hij's Heeren discipel gewordwn ws dwn
naam mattheus aangenomen hebben - Greijdanus, Lucas I. p.255)라 하였다.  
 그 때에 "세리"에는 두가지가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가바이라고 하는대 세금을 받으
러 다니는 자들이요, 또 하나는 모케스라고 하는데 세관의관리들을 이름이다.  특별히
세관의관리는민간에서 미움을 받았다. 레위는 세관의 관리인 듯하다. "보시고"란 말은
헬라원어로 에데마사토(*                 )라고 하는데 자세히 주목하여 보는 행동을
의미한다.
 나를 좇으라. - 여기 좇으라는 말씀은 헬라원어로 아콜루데이(*                   )
라고 한다. 이것은 현재 시상의 명령사이니 계속적으로 따르라는 의미있는 명령이다.

 

 눅 5:28

  저가 모든 것을 보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그는 주님의 명령 일하에 즉각 순종하였
다. 그것이 그의 신앙이다. 그가 예수니의 말씀 한마디 듣고 그러한 행동을 취한 것을
보아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의 위력을 알 수 있다.

 

 눅 5:29

  큰 잔치.- 당시 유대에서 세리의 사회적 지위는 매우 천하여 세리의 집과는 혼인도
아니하려 했다. 이방에서도 역시 그러한 관념이 있어으니 데오크리투스는 무엇이 제일
나쁜 짐승이냐? 할때에 대답하기를  "산에서는 곰과 사자요, 시가에서는  세리니라"고 했다. 이렇게까지 세리의 지위는 낮고 천한 취급을 받았는데 세리 레위가 주님에게 부름을 받을 때에 그 마음이 얼마나 뜨거웠으랴? 그는 그 기쁨을 이길 수 없어서 큰  잔치를 베푼 것이다. 그러므로 이 큰 잔치는 단순히 예수님을 한 번 대접하는  의미보다 자기의 받은 영광에 대한 축하식의 의미가 강하다.

 눅 5:30
  바리새인.- 요세보 사기에 의하면 이 당은 대제 사장 요나단 때에(B.C.158-144) 생
겨난 교당인데 그 명칭의 뜻은 "구별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치우치게 율법 엄수를 고조한 자들이다. 대 헤룻이 죽을 임시에 그 수효가 6000명 이상이었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율법 해석을 맡은 서기관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결정한 바는 그 무엇이든지  율법  그것과 동일한 권위를 가졌다고 함이 그들의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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