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47: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 인생이 창조된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기 취한 것이니 만큼, 그 본무(찬송)를 이행함은 도덕적으로 선하고, 심미학적(審美學的)으로도 진정한 미(美)요, 신인 관계(神人關係)곧, 종교적으로 당연한 것이다.
시 147:4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 이것은 은유(隱喩)이다. 곧, 하나님께서 천공(天空)의 별들을 하나 하나 아시고 임의대로 그것들을 지배하심과 같이, 외국에 흩어져 있는 선민들을 그렇게 장중에 두시듯이 주관하여 소환(召還)하심을 가리킨다.
시 147:8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 "구름"의 운동이 우연히 되는 것 같으나 실상은 그런 것이 아니다. 우연이란 것은 법리를 가지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구름은 법리있게 움직여 초목들의 생리에 맞추어 비를 내리게 한다. 이것은,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계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시 147: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든 금수들도 양육하시는데, 그 목적에 대하여는 시 104:11-29 해석을 참조하여라.
시 147:10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 이것은, 인간이 그 국토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국방력에 대한 관설이다. 인간들은, 하나님의 권능보다 "말"(馬)이나 "사람의 다리"를 의뢰하여 국토를 보호하려 하나 그것은 잘못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며 의뢰하는 자들의 국토를 보호해 주신다(시 127:1).
시 147:13
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의뢰하는 자들의 국토를 안전히 수호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시 147:14-17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양식도 풍성하게 하신다. 그것은, 그가, "눈"과 "서리"와 "우박"과 기타 자연계의 일들을 주관하시므로 그리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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