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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6:1,2

  나실인.  -  히브리 원어(*               )의  의미는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된
자"(separated one)를 가리킨다. "나실인"의 서약은 평생토록 가는 것도 있고, 일정한
기간만 관계된 것도  있다. 삼손이나 사무엘, 세례요한  같은 이들은 평생 나실인이었
다.  어떤  학설에 나실인 제도는 애굽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나 근거 없는 말이다.
이 제도는   영적으로  절대   완전하게  하나님께  헌신하신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P. Fairbairn, Typology of Scripture, II, 1900, p. 371).

 

  민 6:3,4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 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 나실인은 하
나님께서 헌신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식별해야겠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흐리어지
는 물질을 섭취하면 안될 것이었다. 레 10:8-11;잠 31:5;사 28:7 참조. 그 뿐  아니라
술은 향락을 위한 것이 만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실 수 없다.  향락주의는  하나님
제일주의와 반대된다. 딤후 3:4 참조. 포도즙이나 생포도나 건포도가 나실인에게 금지
된 것은 그것들이 호화롭게 지내는 사람들의 식료품이기 때문이라고 하나(Delitzsch),
자연스러운 해석이라고 할 수 없다. 그것들이 술을 만드는 재료와 관료된 것이기 때문
에 그들에게 금지되었다.

  민 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
라. - 나실인이 머리털을 기르고  깎지 아니한 것은 무슨 뜻인가? 일설에 머리털은 몸
의 강한 힘을 상징하며 그것을 길러 둠은 그의 모든 힘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 근거를  가지지 못한다. 성경에 의하면 누구 머리털을 기
름은 그의 위에 주장하는 자 있음을 상징한다(고전 11:10). 그러므로 나실인이 머리를
기른 것은 그가 온전히 하나님께 바침이 되었으니만큼, 자기 위에 계신 하나님의 권위
를 인식한다는 표식이다(P. Fairbairn, Typology of Scripture, II 1900. p 369).


  민 6:6-11

  여기서는 나실인이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을 가르친다. 이것은 상징적인 교훈을
주기 위한 제도이다. 죽음은 죄악의 결과이다(창 2:17, 3:19). 나실인은 죄를 멀리 하
는 의미에서 시체도 멀리하도록 되어 있었다. 만일 그가 부지중에 시체를 가까이 했을
경우엔 그는 다시 지켜야 할 규례가 있다. 그것은 엄격하여 하나님께 이중으로 제사를
드리게 됨이다. 첫째,  그 더럽힌 데서 정결함이  되게 하는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그가 부지중에라도 자기자신을 더럽히게 된  것 때문에 저렇게 여러 번 제사를 드리게
된다. 이것을 보고 우리가  깨달을 것이 있다. 곧, 나실인과 같이 유달리 성결하게 헌
신하는 자의 책임은 무겁다는  것이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범한 과오도 원통히 여겨
깊이 회개하고 또 심각하게 기도해야 된다는 것이다.


  민 6:13-16

  나실인의 헌신하는 서약 기간이 찼을  때에는 주로 네 가지 제사(번제, 속죄제, 화
목제, 소제)를 드리기 위해 제물들을 바쳤다(14-15). 제사장은 그를 대신하여 이런 많
은 제물들을 하나님께 바친다(16-20).  이와 같이, 신약 시대의 신자들도 이 세상에서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별세할 때에  정점적(頂點的)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제물의 완성이시다(엡 5:2).

  민 6:22-26
  이 부분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는 기도의 내용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1)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과(24절). (2) 그들에게 은혜 주실 것과(25절), (3) 그들에게 평강 주실것을 기원함이다(26절). 델리취(Delitzsch)는, 위의 첫째가 하나님 아버지의 주시는 것, 둘째가 그리스도 예수의 주시는 것, 세째가 성령의 주시는 것이라고 각각  나누어 말하였다. 아론은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을 축복한 점(레 9:22-23)에서 그리스도의 표상이다. 눅 24:50-5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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