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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 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 여기   "소제" 란  말의  히브리어
(*        )는 "선물"을 의미한다. 이 제사에 있어서는 동물의 희생을 제물로 하지 않고 다만 곡물(穀物)을 제물로 삼는다. 그러나 이런 제사도 동물의 피로 드리는 속죄를
배경하고 성립된다. 곡물로 드리는  제사는 일찌기 가인도 드린바 있었다(창 4장). 그러나 그의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한 이유는, 그것이 피의 속죄(贖罪)를 배경하지 않은 까닭이었다. "소제"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모든 노력을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노력을 하나님께 바치신데 대한  예표이다. 신자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노력을 하나님께 바칠 때에 그것이 소제가 된다.
   고운 가루 - 이것은 곡식이 가루가 되도록 희생된 것 같은 그리스도의 노력을 비유한다. "기름"은 성령을 비유하고, "유황"은 기도와 경건을 비유한다.

  레 2:2,3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 소제에 있어서도 제사를 집행하는 자는 제사장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중보자(곧, 제사장) 없이  하나님 앞에 접근할  수 없다. 우리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고운 가루"(*      =체로 친 것)는, 거치른 가루와 대조된다. 앞의 것이 정미로운 순종의 노력을 상징한다면,  뒤의  것은 그렇지 못한  것을 가리킨다.  "기념물"이란 말(*  )은 하나님 앞에 상달될 제물 부분을 말함이다. 그것을 "불사름"은 하나님께 바친다는 뜻이다.
   향기로운 냄새 - 1:9에 있는 같은 말 해석을 참조하여라.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함을 상징한다.

  레 2:4-9
   이 부분에 언급된 제물은 화덕에  구운 것, 번철에 지진 것, 솥에 삶은 것이다. 이
세 가지 차이점은 사람들의 생활 형편에 따라 배정된 것 뿐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없는 것을 강요하시지 않는다(고후 8:12). 우리는 여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다.

  레 2:11
   "소제물"에 있어서 누룩과 꿀은  어디까지나 금물(禁物)로 되어 있다. "누룩"은 부패케 하는 것으로서 죄악을 비유하는데,  그것이 제물과 관련될 수 없다. "꿀"도 누룩처럼 부패케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W.H Gispen).

  레 2:12-13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단에 올리지 말지며 - 곧, 누룩과 꿀이 처음 익은 곡식과 함께 하나님을 위하여 헌납될 수 있다 함은, 그것들도 처음 난 것으로써는 하나님께 바침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상 그것들은 하나님께  헌납되는 순서를 경유하여 제사장들의 식용(食用)으로 공급된다.
그것들을 제단에는 올리지 말라고  함은, 그것들을 끝까지 하나님의 것으로 만드는 의미에서 제단에서 태워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이 말씀은  결국 11절 끝에 있는 내용과 같다. 곧, 거기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고 한 말씀이 그 뜻이다. 레 7:13, 23:17;신 26:2, 12; 대하 31:5 참조.
   소금을 치라 - "소금"은 언약을 상징한다. 그런데 언약이란 것은, (1) 하나님과 사람과의 화목을 성립시킨다는 것이다(막 9:50). (2)  언약이란 히브리어(*      )는 짜른다는 뜻으로 부터 왔으니,  옛날 사람들이 언약할 때에 짐승을 둑여 쪼갠(짜른)데서부터 인출(引出)된 것이다. 이는 약속을 어길 경우 그처럼 죽임이 된다는 의미이다(창 15:9-10).그러므로 언약은 변동을 방지한다는  의미도 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제사를 받으시고 그들에게 은혜 주실  것은 변동되지 않는 사실이다. (3)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는 사람을 접촉하시되 계약의 원리로 하신다. 곧, 그가 솔선적으로 사람을 찾아 오시어 약속의 형식으로 제사의 법을 가르치셔서 하나님 섬길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가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더라면 인간은 영원토록 하나님을 섬길 수 없을 것이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라고 하셨다(욥 41:11).  민 18:19; 대하 13:5  참조.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언약과 관련된 지리대로 제물을 드리는 자에게 마침내 갚아 주신다.

  레 2:14-16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너의 소제를 삼되 - "볶아 찧"는 것은 그리스도의 수난(受難)을 상징한다. 위에 말한  소제의 모든 목적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에게 순중하여 고생을 바치심에 대한 예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것은, 신자가 하나님에게 순중과 수고로 일한 결과를 바침에 대해서도 비유한다고 할 수 있다. 시 40:6 이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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