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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니느웨의 황폐 (나훔 3:1-7)

Ⅰ. 니느웨는 심문되고 고발된다. 여기에 그 큰 성읍에 대한 준엄한 책망이 있다. 그 성읍의 인원수나 위엄도 그 성읍을 기소로부터 구해낼 수 없을 것이다.

1. 그 성읍은 다량의 무죄한 피가 불의의 전쟁이나 공의의 깃발과 가면 아래 흘려진, 또는 벌하지 않고 놔둔 야만스러운 학살에 의해 흘려진 "피의 성" 이다. 이로 인해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문하실 것이다.

2. "그 속에 궤휼이 가득하다." 그들에게서는 진리가 추방되었으니, 정직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다. 사람들은 누구를 믿고 신뢰할 지를 모르고 있다.

3. 그것은 온통 "강포" 와 약탈로 가득하다. 아무도 그가 어떤 재앙을 행하는지, 그리고 누구에게 행하는지를 개의하지 않는다.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니," 그들은 약탈과 핍박을 언제까지고 계속한다. 그들은 피를 흘리고 궤휼을 말하고 계속 늑탈하여 자신들을 배불린다.

4. 그 속에는 "많은 음행" 이 있었다. 곧 자신을 더럽히며 이웃 나라를 유혹하는 아리따운 기생들의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파멸시켰던 영적인 음행, 우상 숭배가 있었다.

5. 그녀(니느웨)는 "마술의 주인" 이어서 그로 인해 "여러 족속을 미혹한다" (4절). 니느웨의 목표는 세계적 군주국이었다. 곧 세계적으로 큰 도시가 되어 모든 이웃을 자기 발 아래 두려고 했다. 그녀는 이를 달성하려고 무기뿐만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을 강요하고 속여 자기에게 굴복시키며, 창부가 그들의 목을 유혹하여 매혹적인 자태로 그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꼬이는 것처럼, 그들을 달콤한 말로 속이는 기술로 썼다. 그녀는 그들을 유혹하여 우상 숭배 의식에 함께 하게 했고 그녀의 이익에 더욱 굳게 매어서 사람을 그녀와 연합시키려고 재물, 권세, 위엄을 사용했으니, 그로 인해 그들을 악용하고 그들로부터 이득을 보았다. 이런 것이 그녀의 음행이었으니, 두로의 그것과 같았다(사 23:15, 17). 이런 것이 그녀의 마술이었으니, 이것으로 그녀는 틀림없이 지배권을 얻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녀와 다투게 되었다. 즉 그녀는 "모든 나라의 백성들을 한 피로 만들고," 한 나라는 폭군의 나라로 또한 나라는 종의 나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전 세계의 군주가 되는 것이 그 자신의 특권이라고 떠벌이었기 때문이다.

Ⅱ. 이 고소에 따라 니느웨에게 파멸이 내려진다.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1절) 이 화가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자.

1. 니느웨는 그녀의 잔인성으로 다른 성읍들에게 공포와 멸망이 되어 왔으니, 그로 인해 멸망과 공포가 그녀에게 임할 것이다. 그들이 앞 길에서 나타나는 자를 모두 쳐엎은 자는 조만간 그들의 상대자를 만나리라.

(1) 니느웨에게 큰 공포가 될 경고를 들으라(2절). 그것은 니느웨를 치러 나오는 것인 무서운 군대이다. 너는 멀리에서 들리는 그들의 소리, 곧 맹렬하게 병거를 모는 "채찍 소리" 를 들으리라. 너는 "굉굉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리라. 바로 그 소리는 공포를 불러 일으키지만, 이 모든 힘이 전속력으로 그들을 향해 오고 있으며, 그들은 이것을 대항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때는, 그 두려움이 훨씬 더할 것이다.

(2) 니느웨를 황무케 할 큰 학살을 주목하라(3절). 살륙을 수행하려고 뽑힌 칼, 즉 "들려진 번쩍이는 칼과 번개 같은 창," 이들의 눈이 부시는 광채는 그 칼과 창이 향하여진 자들에게 매우 두려운 것이다. 그들의 살륙이 위임되었을 때, 이 병기들이 이룰 큰 황폐를 보라. 그 땅에서 살륙되는 자의 수가 많을 것이니, "큰 무더기의 주검" 이 있도다. "무수한 시체가 있도다." "살륙당한 떼" 가 있으니 그들의 수를 세러 다니는 것은 소용없는 짓이다. 그들의 시체가 즐비하게 널려 있어서 지나가는 자들은 발걸음을 띨 때마다 "그들의 시체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산헤립의 군대의 멸망은 아침에 놓여진 "모든 시체" 들이었으니, 아마 이것이 후에 니느웨에 있을 유사한 멸망의 표적으로서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멀리 떨어진 심판의 경고를 취하지 않으려는 자는 심판을 가까이 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2. 니느웨는 그녀의 음행과 마술로 다른 성읍들을 수치스러운 사악으로 이끌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수치와 모욕을 씌우실 것이다(5-7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녀의 대적이 되시니" 그녀는 최고의 불명예와 멸시에 처할 것이며 그녀의 매력을 상실할 뿐만 아니라 매우 가증하게 보일 것이다. 그녀가 그 이웃들을 꾀일 동안, 그들의 자유와 소유를 파멸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그리고 그녀의 모든 사악한 술책이 밝게 드러날 때, 그녀의 "수치가 열방에 공개될" 것이다. 그녀의 교만된 가장이 좌절되고 그녀의 절대적인 세계 지배권에 대한 치솟는 헛된 소망이 우습게 되며, 그녀가 예전에 생각되어진 것처럼 힘세고 상당한 성읍으로 더 이상 군림하지 못하게 될 때, "그들은 그 땅의 벌거벗은 것을 보게 되며" 그것이 치욕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 때 그들은 "그녀 위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던지되" 수레에 올라탄 매춘부 위에 던지듯하며, 만물의 찌꺼기처럼 "그녀를 능욕한다." 만방이 아첨하며 연합하려고 침흘리던 그 큰 성읍이 구경거리와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이전에 그녀를 존경하며 그녀의 보호를 희망하여 그녀를 쫓던 자들이 이제는 그녀와 함께 멸망되는 것이 두려워 "그녀를 보고 그녀에게서 도망한다." 자기들의 명예과 이권을 남용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버려지는 것은 마땅할 것이며, 그 불행 때문에 멸시를 당하고 그로 인해 더욱 더 불행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니느웨가 황무하게 될 때, "누가 위하여 애곡하리요?" 그녀의 환난은 너무 심하며 그 환난에 대한 고민이 매우 심하여 동정을 받아 구조됨을 용납치 않고, 위로하는 손길도 거절할 것이다. 혹은 만일 그렇게 된다 해도 아무도 그런 선한 직분을 감당하지 않으리라.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권세를 잡고 있을 때 동정을 표시하지 않았던 자는, 몰락의 날에 어떠한 동정도 받을 기대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니느웨의 농간에 속아 넘어갔던 니느웨 주위의 사람들이 그녀의 멸망 중에는 속지 않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욕할 것이며 아무도 그녀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니느웨가 구경거리가 되었을 때의 운명이었다. 그 소유를 남용할 때 사람이 크게 과시하면 할수록, 그들에게 마땅한 파멸의 날에는 치욕이 더욱 더 클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 내가 너로 본보기를 삼으리라" 고 드루수스(Drusus)는 해석한다. 교만한 죄인들이 낮아져서 비천하게 되는 본보기를 보면, 다른 사람들은 세상에서 자기들이 번성할 때도 안락과 무례를 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3:2 없음.

 

3:3 없음.

 

3:4 없음.

 

3:5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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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없음.

 

3:8

니느웨의 몰락상 (나훔 3:8-19)

니느웨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대적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제 아무도 그녀 편을 들 수 없게 되었고, 그녀를 대신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 자신에게 도전하여 그의 권능과 공의를 거역하고 말하기를 "내가 평화를 누리리라" 고 한다. 경고받은 민중들은 장수한다. 그러므로 여기서 예언자는 그녀의 확신이 얼마나 헛된가를 자세히 입증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것이 얼마나 부적당한가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것을 그들에게 확신시키려고,

Ⅰ. 예언자는, 그들처럼 강하고 안전했던 다른 성읍들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는 자기들의 땅을 지킬 수 없었음을 보여 준다. 니느웨는 몰락되어 동정을 받지 못하고 위로도 받지 못하리니(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환난을 당한 자에게 평화를 말하는 자들은 비극적인 위로자들임이 판명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스스로를 지탱할 수 없을 것이다. "네가 어찌 인구조밀한 노(한글: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8절)

예언자는 전례를 인용함으로써, 그들의 헛된 신념을 근절시키려고 한다. 여기서 언급된 성읍은 애굽 땅의 큰 성읍인 "노" 인데(렘 46:25), 어떤 이들은 노아몬이라고 읽는다. 우리는 그 성읍에 대하여 에스겔 30장 14-16절에서 읽을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노" 란 "디오스폴리스" (Diospolis)였다고 생각하나, 또 이들은 "알렉산드리아" 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게 "가서 내가 실로에게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렘 7:12)고 하셨듯이, 그 큰 성읍 니느웨에게 "가서 내가 그 인구조밀하던 노에게 어떻게 행한가를 보라" 고 하신다. 그러한 심판 아래 떨어졌던 자들보다 우리가 하나도 나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을 지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도 그러한 심판을 받을 만하나, 그것을 견딜 힘은 매우 작다. 이는 또한 우리로 그 괴로움과 순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와 같은 방법으로 행했던 그런저런 자들보다 더 나은가? 아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낫고 환난당하기에는 우리보다 부적합하지 않은가? 이제 노(노아몬)에 대하여 살펴보자.

1. 얼마나 튼튼히 서 있는 것처럼 보였던가(8절). 그녀(노아몬)는 자연적으로나 인공적으로나 강한 요새였으니, "강들 사이에 있었다." 나일 강이 몇몇 지류로서 그 평야를 적셨을 뿐더러, 성벽을 수비해 주었다. "바다가 성루가 되었으니," 애굽의 바다 "마레오피스 호수" 가 마치 리베랴 바다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그곳의 "성벽은 바다로부터" 시작되어 둘렸다. 그래서 그 처소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성벽으로 둘려 있었다. 그것은 또한 외부의 권세와 동맹국들에 의해 지원되었었다(9절). "구스와 애굽이 그의 힘이 되었으니," 무역로로 인해 그녀에게 증여된 부에 의하거나 군사 업무에 충당된 지원군에 의하여 그리하였다. 그리하여 그것은 "무한하여 한이 없었다." 그녀는 끝없는 야망을 가지고 그녀의 부강을 한없이 늘렸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그녀에게로 몰려들었고, 그녀는 끝없이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무한한 것은 하나님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니," 이는 두 이웃 아프리카의 나라들인 마우리 타니아와 리비아, 즉 애굽이 크게 의존했던 나라인 리비아 키레니카를 말한다.

이렇게 도움을 받은 노는 마치 여왕처럼 좌정하여 어떤 슬픔도 맛보지 않을 것같이 보였다. 그러나,

2. 그녀의 멸망이 얼마나 치명적으로 드러났는가를 보라(10절). "그녀가 포로가 되었고," 그녀의 힘이 그녀를 멸망시켰다. 그처럼 강하고 안전하던 그녀조차도 "사로잡혀 갔다." 이는 당시 유명했으며, 비록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기억 속에 뚜렷한 그 성읍의 멸망을 가리킨다. 느부갓네살에 의한 그 성읍의 멸망은(우리가 이를 예언자적으로 이해한다 하더라도) 니느웨에게 본보기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니느웨의 몰락은 그의 승리의 첫번 것들 중 하나였으며, 애굽의 몰락은 맨 나중 것들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 큰 성읍의 강성과 장엄함도 그를 군사적 만행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었으니,



(1) 가장 야만스러운 죽음으로부터도 아니었다. 이는 "그 어린아이들" 도 그들에게서 동정심을 받지 않았으니, 그 무자비한 정복자에 의하여 "길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기" 때문이다.

(2) 가장 영화스럽지 못하고 수치스러운 처사로부터도 아니었다. "그들은 그 존귀한 자들을 제비뽑아 나누었으니," 전쟁 포로가 되었고, 그들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수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처치할 바를 몰랐으니, 그들은 제비를 뽑으며 희롱하였다. 국가 행사일에 금목걸이로 단장하곤 하였던 "그 모든 대인이" 이제는 "사슬에 결박되었다." 그들은 종뿐만 아니라 정죄받은 범인으로서 "두 팔이 묶이었다" (또는 그 말이 뜻하는 바대로, "수갑이 채워졌다"). 오만과 자랑이었던 존귀한 자들과 대인들이 이처럼 학대된 것은 번성하던 노아몬에게는 얼마나 모욕적이었겠는가!

이리하여 이제 예언자는 니느웨에 대하여 결론을 내린다(11절).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라. 마치 여호와의 손에서 그 진노의 잔을 받아서 마신 것처럼" (렘 25:17, 27) "너는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그 잔이 돌아와 네 차례에 오리니 오 니느웨여! 마침내 그 잔을 마셔버리면 그것은 너에게 질투의 바다처럼 될 것이다."

Ⅱ. 예언자는 그들이 믿고 있던 것들이 전부 그들을 실망시키리라는 점을 보여 준다.

1. 니느웨 사람들이 자신의 존귀와 용감을 신뢰하였는가? 그들의 마음은 침잠하여 그들을 실망시킬 것이다. "그들은 숨으리니," 수치와 불명예로 인해 숨을 것이며 슬픔과 위험에 빠져 그 두려움으로 인해 숨을 것이니, 그 원수들을 대면할 수 없으리라. 그들 자신이 무력하고 원수의 힘과 공포로 질려서 그들은 "피난처를 찾아 볼 것이며," 곤핍한 때에 이웃에게 도움을 얻으려고 굽실거리며 구걸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방백들의 "정신을 끊으시며 그들의 마음을 멸절시키신다."

2. 그들은 정기적으로 보강하였던 장벽과 용감한 사람들로 구성된 요새와 산성을 의지하였는가? 그것들은 단지 종이벽에 불과함이 밝혀질 것이며, 나무를 살짝 흔들기만 하면 그 열매를 기다리는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지는 처음 익은 무화과나무 같을 것이다." 그들의 모든 산성은 공격해오는 대적에게 너무나 쉽사리 굴복하게 되리니, 첫 항복 권고를 듣자마자 항복할 것이다(12절). 가장 견고한 산성일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의 위임을 받고 올 때는 심판에 대한 장벽이 결코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같이 여기느니라" (잠 18:11). 그들은 산성을 최대한으로 견고하게 만들려고 하며 그 요새를 침략자에 대항하여 지킬 수 있는 쓸만한 것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며 노력한다(14절).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라." 많은 물을 모아서 생활에 필요한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라. 그것은 여기서 니느웨가 풍자적으로 자신을 포위에 대비하여 갖추라는 말을 듣고 모든 수단을 써서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주 조심하여 굶어 죽지 않도록 준비하고, 기근에 의해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될 것을 염려하라. 바깥 보루를 부설하고 병사와 무기를 들여서 산성들을 견고케 하라."

이는 마치 우리가 대포를 설치하는 것과 비교된다.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네 모든 힘을 다해 새 산성을 구축하라. 그러나 그것은 전혀 헛일이 되리니, 이는 만일 산성이 타버리면 불이 너를 삼킬 것이며, 만일 폭풍에 의해 불이 잡히면 칼이 너를 베리라." 전쟁시에 큰 참화가 생기는 것은 주로 불과 칼 때문이다.

3. 그들은 그들 주민의 수를 신뢰했는가? 그들은 수와 용기로 그들의 가장 강한 벽과 산성을 삼았는가? 아! 이들은 결코 그들을 대신할 수 없으리라. 그들은 자신의 인원수의 무게 때문에 곧 가라앉고 말 뿐이니라(13절). "너희 중 장정들은 여인 같다." 그들은 지혜도 없고 용기도 없다. 그들은 변덕스럽고 연약하며, 마음이 약하여 마치 여인이 위험과 비통에 빠질 때 흔히 그런 것처럼 행한다. 그들은 궁지에 몰려 자신의 상상력에 의해 그들의 슬픔과 공포를 더하며 전적으로 독자적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용감한 자가 겁쟁이가 될 것이다. Over Phrngiae, neque enim phryges-즉 프리지아의 귀부인이긴 하나, 프리지아의 장정은 아니로다. 비록 그들이 "스스로를 많게 할지라도" (15절), 즉 마치 떼를 지어 날라오는 늣이나 메뚜기와 같을지라도, 또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어도," 즉 많은 돈을 가지고 자기들을 보호하려고 저축을 많이 하며, 그것으로 대적에게 따뜻한 응접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부유한 장사꾼들로 붐빌지라도, 그들의 마음은 역시 그들을 실망시킬 것이다. 비록 그들이 쐐기처럼 많을지라도 불과 칼이 늣처럼 쉽사리 그리고 꼼짝없이 그들을 먹어치울 것이다(15절). 그들은 황폐시키는 곤충처럼 수가 많을지라도 원수들은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예언자는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다" (16절)고 덧붙이고 있다. 상고도 원수도 늣에 비유되었다. 원수들은 니느웨를 망하게 하리니 아무 반대나 회복의 가망이 없어 망쳐놓으리라. 또 외부로부터 니느웨로 살러 온 부유한 상인들은 거기서 큰 영지를 육성하여 그로부터 그 성읍의 수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그들이 그 나라가 침략당하고 성읍이 그처럼 포위되는 것을 볼 때, 재산을 철거하여 다른 곳으로 이주할 것이며, 안전할 수 있는 곳으로 "날개를 펴서 날아갈" 것이니, 니느웨는 그들의 이득을 결코 보지 못하리라. 우리와 기쁨을 함께 나누던 자들 중에서 우리의 슬픔을 함께 하려고 하는 자를 찾으려 하면 매우 드물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늣들은 먹을 것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평야에 머물러 있을 것이나 모든 것이 사라진 후에는 날아갈 것이다. 사람들은 이득을 받은 자들 때문에 손해보기는 싫어한다. 니느웨의 상인들은 니느웨가 비통 중에 있을 때 작별 인사를 한다. 부 자체는 늣과 같아서 갑자기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잠 23:5).

4. 그들은 그들의 성문과 빗장의 힘을 믿었는가? 어떤 담장이 과연 하나님의 심판의 힘을 견딜 것인가?(13절)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리니," 강으로 향한 너의 성문(2:6), 수문, 도로와 통로들로 대적들이 그 땅에 들어오며 그 성읍의 문을 삼을 것이다. 이들은 비록 여태껏 강하고 잘 방비되었으나 이제는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빗장들은 불에 타리니," 성문의 빗장이 불에 타서, 성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5. 그들은 그들의 왕과 방백들을 믿었는가? 그들도 그들을 보호하지 못한다(17절).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도다." 명예와 권세를 쥐었던 자들, 즉 방백들은 움츠러들어 대적이 홍수처럼 들어닥칠 때 저항할 힘이 없었다. "너의 군대를 평야로 인도해야 하는 대장은 진실로 위대하며, 위대하게 보이지만, 그들은 진정 maximum quod sic-즉 그 종자 중 가장 큰 종자인, 거대한 메뚜기들 같으리라. 그들은 아무 역할도 할 수 없는 무가치한 존재이니 단지 메뚜기에 불과할 뿐이다. "그들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었다가 해가 뜨면 날아 가니,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날아 간다. 이리하여 이 용병들은 니느웨를 어슬렁거리며 걸어다니다가 어떤 환난이 생기면 그들 자신의 안전으로 생각을 돌려 도망해 버린다. 고용인은 도망하니 이는 그가 고용인이기 때문이다." "앗수르 왕" 은 "그 목자가 자고" 있다는 말을 들으리니, 그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 그에게는 수치가 된다(그 자신이 살필 수 있었는데). 그들은 양떼들에게 보여 줄 생명력이나 정신이 없었고, 매우 게을러 그들의 처소를 지킬 의무와 그들에게 부여된 신뢰를 이행하지 않았다. 너의 "귀족은 먼지 속에서 거할 것이며" (한글 개역과 다름), 조용히 묻힐 것이다.

6. 그들은 아직도 스스로를 회복하여 다시 모을 것을 희망하고 있었는가? 이 또한 그들을 실망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목자가 살륙당하면, "양들은 흩어지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산으로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그들은 스스로 함께 오지 않을 것이니, 흩어진 양떼처럼 끊임없이 방랑할 것이다. 그들에게 임하는 심판은 마치 치료할 수 없는 부상과 같다. 구제책이 없기 때문이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으니, 중하고 고통스러운 그 상처가 나아서 다시 붙을 수가 없을 것이다." 네 형편은 절망적이니(19절), 네 이웃은 너를 도와 줄 손을 내밀기는커녕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며" 네 파멸을 기뻐한다. 그 까닭은 네가 여러 모로 그들 모두에게 해를 끼쳤기 때문이다. 이는 네 악행을 받지 아니한 자가 없음이 아니냐? 너는 항상 네 곁에 있는 자들에게 재난을 일으켜 왔다. 그러니 네가 욕하고 멸시하지 않은 자가 그들 중에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코 너를 동정하지 않고 네가 당한 처지를 보고 기뻐할 것이다. 그들의 이웃을 학대한 자들은 언젠가 그것이 다시 그들에게 돌아 오는 것을 발견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들은 단지 그들의 파멸의 날을 위해 대적을 예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감히 손을 못대는 자들이 "그들을 인하여 손뼉을 치며" 그들의 이전 악행을 비난할 것이니, 이는 그들에게 이제 충분히 준비되었고 그대로 보복되는 것이다. "환난을 일으키는 자가 환난을 당하리니" 이는 많은 사람에게 짐이 될 것이요, 여기서는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즉 그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다.

 

3:9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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