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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메시야의 탄생 예언 (미가 5:1-6)

앞에서와 같이 여기서 우리는 다음 사실들을 살필 수 있다.

Ⅰ. 시온의 굴욕과 슬픔(1절)을 보자. 유대 민족은 포로 이전에 벌써 수 년동안 위축되어, 치욕스런 처지에 있었다.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이 말은 군대를 동원하고 와서, 그녀에게 죄악을 행하라는 시온의 원수들에 대한 부름이거나(하나님께서 그것을 행하라고 하시리라), 군대를 거느린 시온의 친구들에게 와서 그녀에게 최선을 다해 주라는 부름이다. 그들로 하여금 "떼지어 모이게" 하라. 그러나 그것은 아무 소용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언자가 예루살렘의 거주민의 이름으로 "그가 우리를 에워쌌다" 고 말하기 때문이다. 앗수르의 왕이 그랬고, 바벨론의 왕이 그랬으며, 저들은 어떻게 저들 스스로를 수비할지를 모른다. 그리하여 원수들은 이에 득세하여 "이스라엘의 재판자를 치되" (왕과 재판장과 다른 재판자들) "막대기로 뺨을 쳐서" 그들을 멸시하고 그들의 위엄을 무시하게까지 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을 감옥에 가두어 일반 포로처럼 수치를 당하도록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재판자들이 타락하여 뇌물을 받아먹는다는 불평이 나왔다(3:11). 그래서 이러한 치욕이 그들의 권세를 남용한 댓가로 당연히 그들에게 임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그들의 재판자들이 이처럼 굴욕스럽게 취급된 것이 큰 환난이었다. 어떤 이는 이것이 군대가(즉 로마 군대) 예루살렘을 에워 쌀 이유가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유대인은 "이스라엘의 재판자의 뺨을 칠" 것이요, 즉 그들이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마 26:68)하며 뺨을 때려 이스라엘의 재판자 메시야에게 모욕을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의 의미가 더 그럴듯하며, 그것은 로마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갈대아인에 의해 예루살렘이 포위될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시드기야 왕과 다윗 족속의 방백들에게 행해진 모욕에서 완성되었다.

Ⅱ. 시온의 왕이 영전된다. 다윗의 족속이 낮아지며, 그 강한 족속의 방패가 손쉽게 빼앗겨져서, 기름 부음 받은 일이 없는 자들처럼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다윗과 그의 족속과 맺은 계약이 폐기되었다는 생각과 유혹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의 신앙을 북돋기 위해(시편 기자의 불평에 따르면, 시 89:38, 39), 그는 그 계약이 다시 세워지고 그 족속의 영예가 재활되고 증진되어 반복될, 메시야와 그의 왕국에 대한 찬란한 예언을 덧붙인다.

1. 메시야는 여기서 어떻게 묘사되었는가? 본문 말씀처럼, "그의 근본이 상고에 태초에 있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는 그분이시니, "영원의 날" 로 부터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을 살펴보자.

(1) 하나님과 같이 영원부터 계신 그의 현존. "그의 나오심" 또는 "발현" 은 태양으로부터 빛이 나오는 것처럼 "상고에 태초에부터 있었고, 있어 왔다." 이는(포콕 박사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영원한 출생의 서술에 대한 상징, 또는 모든 세계 이전에 그의 아버지로부터 출생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나오심에 대한 상징이요, 이 예언은 오직 그에게만 속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는 해당될 수 없다. 그것은 지금은 과거가 된, 즉 예언자가 말했고 이제 우리가 읽는 것처럼 "그의 나오심이 있었다" 고 읽혀질 수밖에 없는 "나오심" 에 관해 확실히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번, 영원을 의미하는 데 쓰이는 이 말들을 함께 쓴 것은 단지 그들이 여기서 엄격한 의미로 받아들여져야만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시 90:2 과 같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또한 이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요 8:58)고 말할 수 있었던 분이 아니고서는 적용될 수 없다.

포콕(Pocock) 박사는, "나오심" 은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 (신 8:3)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며, 따라서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 (요 1:1, 2), "하나님의 말씀" 이라고 불리워지는 분의 영원한 출생을 의미하는 데 적절하게 사용되었다고 말한다.



(2) 중보자로서의 그의 직능을 보자. 그는 그의 교회의 왕,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로 예정되었다.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하실 것" 으로 되어 있었다(눅 1:32, 33). 유대인들은 주 예수께서 전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아니시므로 오히려 이스라엘이 그를 다스려야 한다고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야가 되실 수 없다고 반대한다. 그래서 그를 죽음에 넘겨주어 자기들을 다스리시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그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 18:36)고 말하셨을 때 이에 대한 대답을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가 다스릴 나라는 영적 이스라엘이요, 신앙의 아브라함과 기도의 야곱의 뒤를 좇는 모든 자, 곧 약속의 자녀들이다. 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그는 성령과 은혜로 다스리시며, 이 사람들의 모임에서 그는 말씀과 계시로써 다스리신다. 그리고 그는 바람과 바다를 순종시키고, 군대 마귀를 굴복시키며 병든 자로부터 병을 물리치시며 죽은 자를 무덤으로부터 불러내신 "이스라엘의 통치자" 가 아니셨던가? "그 근본이 상고에, 태초에" 있으신 그분 외에는 아무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가 될 수 없으며, 교회의 머리, "교회에 대한 만유의 머리" 가 될 수 없다.

2. 그에 대해 여기서 무엇이 예언되었는가?

(1) 베들레헴이 그의 탄생할 곳이다(2절). 이곳은 서기관들이 헤롯에게서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는(마 2:6) 질문을 받았을 때 자신을 가지고 찾아 본 구절이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다윗이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요 7:42)고 유대인들 중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베들레헴은 "떡의 집", 즉 "생명의 떡" 이신 분이 탄생하시기에 가장 적당한 장소를 뜻한다. 그리고, 그것은 다윗의 촌이었으므로 특별한 섭리에 의해 "다윗의 자손" 이며 그의 영원한 상속자이신 분이 거기서 태어나야만 한다고 지정되었다. 그것은 창세기 35장 19절에 나타나는 것과 같은 촌으로서, 이름은 "베들레헴 에브라다" 라고 불리운다. 그것은 "유다 천천 중에 작다" (한글 개역의 각주 참고 바람). 즉 주민의 수로 보나 그 외형으로 보나 별로 크지 않았다. 그래서 그 촌은 이러한 영예를 누릴 만한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러나 다른 경우처럼 이 경우에도 하나님께서는 "비천한 자를 높이시려고" (눅 1:52) 이를 택하셨다. 그리스도가 그의 탄생 장소에 영예를 돌렸지, 그로부터 영예를 얻지는 않으셨다. "비록 네가 작을지라도," 나는 너를 크게 만들지니, 마태복음에서처럼 "너는 유다 두령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한글 개역과 다름. 한글 개역의 각주 참조). 오히려 이 때문에 너는 어떤 다른 촌보다 참으로 더 영예롭다.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세상에서 작은 자들을 높이시리라.

(2) 때가 찰 때 그는 한 여인으로부터 태어날 것이다(3절). "그러므로 그들을 불러 두시리니," 그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슬픔과 괴로움에 맡겨 두고, 오랫동안 약속되고 기대됐던 그들의 구원을 "임신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또는 "해산할 여인이 해산해야 할 때까지" (이렇게 읽어야 할 것이다), 즉 메시야의 어머니가 되실 축복된 동정녀가 지정된 장소인 베들레헴에서 그를 해산할 때까지 연기될 것이다.

포콕 박사는 이것이 본문의 가장 (참된) 알맞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다. 메시야의 나오심이 "태초에로부터" 였지만, "예루살렘의 구원" 과 "이스라엘의 위로" 는 "해산해야 할 여인" 이(동정녀 마리아도 그리스도 자신이 불리워지는 것처럼 "오실 그이" 로 불리워진다) "해산할" 때까지 "기다려" 져야 한다(눅 2:35-38). 그리고 그동안 "그는 그들을 불러 두시리라." 하나님의 구속은 그들을 낳도록 지정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3) "그 후에는 그 형제 중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라." 유대 민족의 남은 자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인 이스라엘의 참 자손의 마음에 돌아오리라. 자녀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으로 돌아 올 것이다(말 4:6).

어떤 이들은 이것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 포함하여, 모든 신자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들은 전부 이스라엘 공동체로 연합되어, 서로 한 형제인 것처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신다" (히 2:11).



(4) 그는 영광의 왕이 되실 것이며, 그의 신하들은 그의 통치 아래에서 복될 것이다(4절). "그가 서서 먹이리니," 가르치시고 다스리시기를 마치 선한 목자가 지혜와 보살핌, 그리고 사랑으로 하듯이 계속하시리라. 그래서 예언되기를 "그는 목자와 같이 그의 양떼를 먹이시리라" 고 했다. 즉 그는 그들에게 푸른 초장을 제공하고 이 초장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양 앞에 가는 선한 목자요," 그들을 통찰하시는 분이시다. 그는 단순한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그의 일을 수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옷입으신 "여호와의 능력" 안에서 이 일을 행하실 것이며, 그의 앞 길에 어려움을 극복하시사 "실패하시거나 낙담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는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그것을 행하사 그의 이름의 위엄인 "그에게 있는 하나님의 이름" 을 단지 증거하리니, 이는 "그가 권위를 가지사 서기관과 같지 않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예언자들은 그들의 말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하고 시작했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종이 아니라 아들로서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라고 말했다. 이는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모든 하늘과 땅의 권세와 모든 육체에 대한 권세가 그에게 주어졌으니," 그로 인해 그는 아직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다스리신다.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은 다음과 같다.

[1] 그의 백성들에게 매우 복되도다. 왜냐하면 "그들은 거할 것이니." 안전하고 안심하게 될 것이며, 영원히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가 사심으로 그들도 살리라." 그들은 그가 이끄신 푸른 초장에 누우리니,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리라" (시 61:4). 그의 교회는 거하리니, 그는 교회 속에, 교회와 함께, 항상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거하리라.

[2] 이것은 그 자신에게 매우 영화로울 것이다.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이제 그가 서서 그 떼에게 먹이리니," "그가 창대하게 되리라." 그리스도께서는 선을 행하는 일을 자기의 위대성으로 간주하시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창대하여 땅끝까지 미치리니," 땅의 대부분이 그의 소유가 되고, 땅 끝이 그의 구원을 보게 되리라.

(5) 그가 그와 그 백성의 원수들을 물리치고 그의 교회와 백성들의 평화와 복락을 확보하시리라(5,6절). "이 사람은" 왕과 통치자로서,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의 평강이 되어 줄 것이다." 이는 산헤립의 세력에서 히스기야를 구원하심을 가르키는데, 그의 침략은 하나의 모형이었다. 그러나 이 그림자 뒤에는, 복음의 교회와 모든 신자들을 암흑과 사탄과 그의 모든 도구들, 용과 그의 천사들이 처음 태어난 교회와 그에 속한 자 모두를 집어 삼키려고 하는 모든 세력의 노력과 계획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시리라는 약속이 숨어 있다.

[1] 그리스도의 백성들이 당하기 쉬운 재난과 위험을 보자. 앗수르인은 강한 원수로서 "그들의 땅에 들어와서" (5,6절), "그들의 경계를 밟으며," 나아가서는 "그들의 궁궐들을 밟기까지" 한다. 이는 산헤립이 유다에 내려와 요새화된 성읍들을 취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짓밟힘과 당황의" 때를 말한다(사 36:1; 36:3). 이것은 그리스도의 나라에 대항하여 싸우는 지옥문을 상징했으니, "성도들의 장막과 거룩한 성읍을 포위하여" 그들 앞의 모두를 쳐부수겠다고 위협했다. 율법의 횡포가 확신있는 영혼에 대항하며, 사탄의 유혹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고, 세상의 환난이 그들의 평안을 뺏으려 할 때, 그 때가 "앗수르 사람이 그들의 땅에 들어와" 그들의 궁전을 짓밟는 것이다. "밖에는 싸움이요, 안에는 공포라."

[2] 그의 백성들이 반드시 그 밑에 거하게 될 보호와 수비를 보자.

첫째,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들의 평강" 이 되시리라. 앗수르인이 그와 같이 거대한 힘을 가지고 그들의 땅에 들어올 때, 온순한 복종과 무저항적 황폐 이외에 어떤 다른 평화책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렇도다. 있다. 그 때에도 교회의 왕께서는 교회의 평화를 보존하시며, "피난처" 가 되실 것이다(사 32:1, 2). 그리스도는 죄를 속량하시고, 우리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는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평강이시다. 또한 그는 왕으로서 우리의 평화이시니, 우리의 원수들을 정복하시고 불안과 고통을 버리라고 명하신다. 그는 "입술의 열매 곧 평강을 창조하신다."

앗수르 사람이 그 땅에 들어와 우리가 큰 비탄과 위험에 빠져, 우리 속에 죽음의 판결을 받았을 때에도, "이분은 평강이 되신다." "내 안에서 너희는 평강을 누리리니, 세상에 처할 때, 환난을 만날 때도 그러하리라" 고 그리스도는 말하신다. 그런 때에도 우리 영혼은 그의 안에서 평안히 거할 수 있다.

둘째, 그는 그들을 보호하고 구원하심과 동시에 그들의 원수들을 무찌르실 적당한 도구를 찾으실 것이다.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라." 이 말은 원수를 대적하여 나가고,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는데 적당한 충분한 숫자의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목자의 관심과 온화함을 가지며, "중요한 사람" 또는 "사람들의 두령" 의 용기와 권위를 가질 것이다. 일곱과 여덟은 불확실함에 비해 확실한 숫자이다. 하나님께서 하실 역사가 있으실 때, 그는 그 일을 하기에 적합한 도구에 부족을 느끼지 않으실 것이다. 또 그가 원하시면, 소수로써도 그 일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천천을 일으킬 필요가 없고 단지 일곱이나 여덟 명의 주요한 사람들에게 친히 함께 하시면, 번갈아 그 일을 할 수 있다. 치리자와 사역자는 세상에 있는 죄와 사탄의 세력에 대항하여 종교의 의로운 의도를 보호하라고 뽑은 주요한 사람들이다.

셋째, 교회에 대한 반대는 극복되고 반대자들은 넘어질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가장 견고한 원수들이었던 앗수르와 갈대아, 두 나라가 황폐하게 된 사실로 대표되며, 그들의 멸망은 그리스도의 원수들이 그 발등상이 되리라는 것을 뜻한다.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케 하며 니므롯 땅의 어귀를 황무케 하리라." 그들은 그 땅에 침입하여 그들이 찾은 모든 것을 칼에 붙이리라(칼로 멸하리라). 하나님의 교회에 파멸을 위협하던 자들은 그들 자신에게 파멸을 촉진하며, 그들의 멸망은 교회의 구원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는 이처럼 "우리를 앗수르인에게서 건져 내리라." 복음이 선포되기 전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처럼 떨어졌던" 때,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다스리기를 원하지 않았던, 그리스도의 원수들이 "그의 앞에서 도살되었을" 때 그때에 이것이 이루어졌다.

 

5:2 없음.

 

5:3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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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교회의 증가와 번성 (미가 5:7-15)

여기서는 "멈춰섰던 그녀" (4:7)로부터 나온 남은 자, "야곱의 남은 자" 에 대해 영광스러운 일들이 언급된다. 그리고 그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가 부르실 남은 자" (욜 2:32)로, 그 위에 성령이 부어져서 남은 자가 구원될 것이다(롬 9:27). 하나님의 백성은 남은 자에 불과하니, 멸망에 이를 많은 사람들에 비하면 숫적으로 아주 작은 하나의 "작은 떼" 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그의 사랑 안에 있는 백성인 "야곱의 남은 자" 들이다. 이 남은 자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약속되어 있다.

Ⅰ. 그들은 열방 중에서 "이슬 같을" 것이다(7절). 하나님의 교회는 온 세상에 퍼져, 마치 금이 광석에, 밀이 더미 속에 있듯이, "많은 백성 중에" 있다. 이스라엘은 육을 좇아 살기만 하였고, 열방 중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은 "땅의 소금" 이나, 여기 저기 땅에 뿌려진 씨앗처럼 "많은 백성 중에" 흩어져 있다(호 2:23). 이제 이 남은 자는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같이" 될 것이다.

1. 그들은 "비의 아버지" 이시며 이슬 방울을 창조하신(욥 38:28)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같이" 하늘에서 선택될 것이다. 그들은 "위로부터 낳고" 세상의 것들과 관계된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2. 그들은 여름 아침의 이슬 방울처럼 무수할 것이다. "너는 너의 청년 때의 이슬을 가졌다" (시 110:3).

3. 그들은 순수하고 많으리니, 더럽고 부패하지 않고, "생명수" 처럼 수정 같은 방울일 것이다.

4. 그들은 고요히, 아무 소리없이 만들어지리니, 마치 우리가 어떻게 생기는지 모르는 이슬처럼 생길 것이다. 성령의 길은 그와 같다.

5.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 이슬처럼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할 것이다. 그들은 인간의 도움이나 능력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리니, 이는 그들이 전체를 매일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에 맡기고 살기 때문이다.

6. 그들은 그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큰 축복이 되리니, 마치 이슬과 소나기가 풀에게 축복이 되어, 인생의 도움없이도 풀을 자라게 하는 것과 같으리라. 그들의 신조, 모본, 기도는 그들을 이슬처럼 되게 하여, 다른 사람들을 부드럽게 하고 축여 주며 열매맺게 한다. 그들의 말은 "맺히는 이슬같이" 되어(신 32:2), 그들 주위 사람들은 "그들을 기다리기를 비같이" 할 것이다(욥 29:23). 그들 곁에 사는 사람들은 풀과 같아서 오직 하나님의 축복에 의해 번성하며, 인간의 기술과 보살핌에 의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 주위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이끌어 줌으로써, 마치 야곱이 라반의 집에 행했듯이, 그들의 이익이 되며, 이슬이 풀을 대양에 의해서 시드는 것을 막아 주듯이, 그들이 없었다면 이웃들을 태워버렸을 하나님의 진노를 식히고 완화시킴으로써 이웃의 유익이 될 것이다. 그래서 포콕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벤 풀에 내리는 비같이" (시 2:6) 오시는 그들의 주님처럼 그들의 행위에 있어서 온화하고 정중할 것이다.

Ⅱ.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가면 밟고 찢으리라" (8절). 그들은 잠잠하고 정중하며 진리를 사랑하여 받아들이는 자들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할 것이므로, 그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와 장소의 부패에 대항하여 증거하는 데 있어서 사자처럼 용감할 것이며, 그들의 영적 원수들에 저항하여 저들을 꺾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강하심 안에서 사자처럼 강할 것이다. "그들의 싸우는 병기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고후 10:4, 5). 그들은 "그들의 어떤 대적도 능히 대항할 수 없는 용기를" (눅 21:15) 가지리니, 마치 사자가 잡아 찢을 때 아무도 구할 수 없는 것과 같을 것이다. 불신앙이 잠잠해지고 모든 불의가 "그녀의 입을 다물게" 하고 죄인들이 복음의 능력에 의해 회개하여 사역자의 교리와 선생의 말에 확신을 가질 때, 야곱의 남은 자는 사자와 같게 된다. 이것이 9절에서 설명된다. 즉 "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리리라." 교회는 그를 대적하는 자 모두를 결국에는 이길 것이다. 그의 "원수들이 진멸될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원수가 되지 못한다. 그들의 증오는 진멸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확신의 화살이 그들의 심장에 꽂히리니, 그들은 그의 발아래 엎어질 것이다. 그들은 그에게 복종하고(시 45:5), 쉽사리 정복되어 굴복할 것이다(시 110:2).

Ⅲ. 그들은 그들이 의지했던 모든 육체적인 자신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안정을 얻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그들의 어리석음을 보게 되고 그것으로부터 떨어지게(탈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마필과 병거" 를 많이 갖추고 "점장이와 우상 숭배자" 를 가지게 된 죄였다(사 2:6-8 를 보자). 그러나 여기서 그들이 더 이상 그것들을 소중히 하지 않으리라고 약속된다. 그리스도의 왕국의 평온은 그 약속 안에서 작정된다. 이는 스가랴 9장 10절의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라는 구절을 설명해 준다. 우리가 하나님에 맞서서 자신을 의지했고, 또 우리 자신의 힘이라 여겨 좇음으로써, 하나님께 대해 음란으로 행했던 그것들을 제거하게 된 것은 큰 긍휼을 인함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이제 세목을 살펴보면,

1. 그들은 병거와 마필을 믿고 그들을 늘렸다(시 20: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치 "다윗이 병거 끄는 말의 힘줄을 모두 끊었던" (삼하 8:4) 것처럼 "그들의 말을 멸절하며 그들의 병거를 훼파할" 것이다(10절). 그들이 저들을 믿는 유혹을 받지 못하도록 저들을 제거하게 될 것이다.

2. 그들은 그들의 견고한 성과 요새화된 성읍에 그들의 안전을 의존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로 무너지게 할 것이다(11절). "내가 너의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너의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들은 거기 살지만 그 곳을 요새로 하지 않으리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유일한 피난처요 그들의 "높은 망대" 며 "그들의 구원자" 가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들 중 대다수가 그들의 마법사, 점장이, 사주장이의 지시와 충고에 의지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잘 것 없는 것으로서 그리고 그들을 구원하기에 부족한 것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악한 것으로서, 파멸시키기에 충분한 것으로 여겨 멸절하실 것이다(12절).

"나는 복술(마녀)을 너의 손에서 멸절하리니, 너는 더 이상 그들을 믿고 의지하지 말 것이며, 네게 다시는 점장이가 없게 될 것이니, 너는 그들이 꾸미는 이야기가 전부 거짓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 나라의 공의가 법에 따라 그들을 멸절하리라(레 20:27). 복음의 선포는 마술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끊도록 했다(행 19:19).

4. 그들 중 대부분이 그들 손으로 만든 것들에게 "너는 우리의 신이다" 라고 말했으나 이제 우상 숭배는 폐기되고 멸절되리라(13절). "내가 너의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중에서 멸절하리니, 이들은 움직일 수 없거나, 고정된 것들이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의 권능에 의해 파괴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의 권능에 의해 황폐하게 되어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않을 것이다. 허나 네가 여태껏 빠졌던 망상을 부끄러워하라. 다른 우상 중에서 나는 너의 아세라 목상들을 너의 중에서 빼어 버리리라" (14절). 이들은 그들의 우상들을 기념하려고 세워졌고 보전되었으며 그들을 경배하는 데 쓰여졌다. 이들은 그것들을 불사르라는 명령을 받았다(신 12:2, 3). 만일 그들이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하시리니, 그로 인해 그것들은 믿을 것이 못됨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성읍들을 멸할 것이다." 이는 우상이나 그 보호를 위해 그들이 믿었던 더러운 신에게 바쳐졌던 성읍들을 뜻한다.

Ⅳ.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항하여 우상을 세우고 그들의 우상 숭배와 복술을 계속 버리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일 것이며 그에 의해 멸절되리라(15절). "내가 또 진노와 분함으로 청종치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이교를 믿는 나라에게). 우상 숭배는 멸절되고 우상 숭배자는 수치를 당하리라. 내가 "청종치 않은" 이방 또는 그리스도의 교훈을 들으려 하지 않은 이방에게 보복을 행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원수들의 목이나 마음에 자기 아들을 주시사, 그들로 자기의 원수가 되든지 친구가 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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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3장
336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4장
335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5장
334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6장
333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7장
332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8장
331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09장
330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10장
329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11장
328 다니엘 메튜 헨리 주석, 다니엘 12장
327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1장
326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2장
325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3장
324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4장
323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5장
322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6장
321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7장
320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8장
319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09장
318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10장
317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11장
316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12장
315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13장
314 호세아 메튜 헨리 주석, 호세아 14장
313 요엘 메튜 헨리 주석, 요엘 01장
312 요엘 메튜 헨리 주석, 요엘 02장
311 요엘 메튜 헨리 주석, 요엘 03장
310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1장
309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2장
308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3장
307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4장
306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5장
305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6장
304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7장
303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8장
302 아모스 메튜 헨리 주석, 아모스 09장
301 오바댜 메튜 헨리 주석, 오바댜 01장
300 요나 메튜 헨리 주석, 요나 01장
299 요나 메튜 헨리 주석, 요나 02장
298 요나 메튜 헨리 주석, 요나 03장
297 요나 메튜 헨리 주석, 요나 04장
296 미가 메튜 헨리 주석, 미가 01장
295 미가 메튜 헨리 주석, 미가 0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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