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그때에 히스키야왕이 이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주의 전으로 가서
37:1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니라.
37: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37:2 그가 굵은 베옷을 입은 궁을 관리하는 엘리야킴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들 가운데서 원로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냈더라.
37:2 그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주}께 기도하여
37:2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며
37:3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히스키야가 이같이 말하노니, 오늘은 고난과 책망과 모독의 날이라. 이는 아이들이 태어나려 하나 낳을 기력이 없음과 같도다.
37:3 이르되, 오 {주}여, 간청하오니 내가 진실함과 완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걸었으며 또 주의 눈앞에서 선한 것을 행하였음을 이제 기억하옵소서, 하고 통곡하였더라.
37: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37:4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랍사케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의 주인인 앗시리아 왕이 그를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게 하였으니,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들으신 그 말을 책망하시리라. 그러므로 남겨져 있는 남은 자들을 위하여 당신의 기도를 높이라." 하더라.
37:4 그때에 {주}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7: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에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37:5 이와 같이 히스키야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왔더라.
37:5 가서 히스기야에게 말하기를, {주} 곧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네 날들에 십오 년을 더하여 주며
37: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37:6 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주인에게 이렇게 말할지니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들은 바 앗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나를 모독한 말들을 너는 무서워하지 말라.
37:6 또 내가 너와 이 도시를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고 이 도시를 보호하리라.
37: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37:7 보라, 내가 그에게 한 바람을 보내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본토로 돌아갈 것이요, 또 내가 그를 그의 본토에서 칼에 쓰러지게 하리라." 하더라.
37:7 {주}가 친히 말한 이 일을 행할 터이니 이것이 곧 {주}로부터 네게 임할 표적이 되리라.
37:7 보라 내가 신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풍성을 듣고 그 고토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 고토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37:8 그러므로 랍사케가 돌아가다가 립나를 대적하여 싸우는 앗시리아 왕을 만났으니, 이는 왕이 라키스를 떠났다는 것을 그가 들었음이라.
37:8 보라, 내가 아하스의 해시계에서 내려간 각도들의 그림자를 다시 뒤로 십 도 물러가게 하리라, 하라, 하시니 이에 해가 자기가 내려간 각도대로 십 도 만큼 되돌아가니라.
37:8 랍사게가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돌아가다가 그 왕이 립나 치는 것을 만나니라
37:9 앗시리아 왕이 에디오피아 왕 티르하카에 관하여 "그가 왕과 싸우려고 나온다." 하는 말을 들었더라. 그가 그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키야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37: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자기 병에서 회복되었을 때에 기록한 글이라.
37:9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대하여 들은즉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가로되
37:10 "너희는 유다와 히스키야에게 이같이 고하여 말하라. 네가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말하기를 '예루살렘은 앗시리아 왕의 손에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 하는 것에 속지 말라.
37:10 내 날들이 끊어지는 때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무덤의 문들로 가리니 내가 내 햇수의 남은 날들을 빼앗겼노라, 하였도다.
37: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너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37:11 보라, 너는 앗시리아 왕들이 그들을 완전히 파괴시킴으로써 모든 땅에 행했던 것을 들었나니, 네가 건짐을 받겠느냐?
37:11 내가 이르기를, 내가 다시는 {주}를 뵙지 못하리니 산 자들의 땅에서 다시는 {주}를 뵙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주민들과 더불어 다시는 사람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37: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37:12 나의 조상들이 멸망시켰던 민족들, 즉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틀라살에 거하는 에덴의 자손들을 그 민족의 신들이 구해 냈더냐?
37:12 내 시대가 떠나서 목자의 장막같이 나를 떠나 이동하였고 내가 베 짜는 자같이 내 생명을 끊었도다. 그분께서 나를 고통스런 병으로 끊으시리니 낮부터 밤사이에 주께서 나를 끝내시리이다.
37:12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37:13 하맛 왕과 아르팟 왕과 스팔와임 성읍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였더라.
37:13 내가 아침까지 생각하였거니와 그분께서 사자같이 내 모든 뼈를 꺾으시고 낮부터 밤사이에 주께서 나를 끝내시리이다.
37: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37:14 히스키야가 사자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서 읽고 주의 전에 올라가서 주 앞에 그것을 펴 놓고
37:14 나는 학이나 제비같이 지저귀고 비둘기같이 애곡하였으며 내 눈은 위를 바라보며 쇠하는도다. 오 {주}여, 내가 억눌렸사오니 나를 위하여 처리하소서.
37: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37:15 히스키야가 주께 기도하여 말하기를
37:1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그 일을 이루셨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리요? 내가 내 혼이 괴로운 가운데 내 모든 햇수를 조심스럽게 보내리로다.
37:15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37:16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오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는 홀로 세상의 모든 왕국들의 하나님이시오며, 주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
37:16 오 [주]여, 사람이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살고 내 영의 생명도 이 모든 일들에 있사온즉 주께서 나를 회복하사 살게 하옵소서.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37:17 오 주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오 주여, 눈을 열어 보소서. 산헤립이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는 그의 모든 말을 들으소서.
37:17 보옵소서, 평안을 얻으려고 내가 큰 쓰라림을 받았거니와 주께서 내 혼을 사랑하사 부패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나이다.
37: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37:18 진실로 주여, 앗시리아 왕들이 모든 민족들과 그들의 나라들을 황폐케 하였으며
37:18 무덤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고 죽음이 주를 찬송하지 못하며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이 주의 진리를 바라지 못하되
37: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 땅을 황폐케 하였고
37:19 그들의 신들을 불 속에 던졌나이다. 이는 그것들이 신들이 아니었으며 사람의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뿐이었기에, 그들이 그것들을 파괴시켰나이다.
37: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이 날 내가 하는 것 같이 주를 찬양할 터이며 주의 진리를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알리리이다.
37: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37:20 그러므로 이제, 오 주 우리의 하나님이여,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어 세상의 모든 왕국들이 오직 주만이 주이신 줄 알게 하소서." 하였더라.
37:20 {주}께서 나를 구원하려 하셨사오니 그러므로 우리가 평생토록 {주}의 집에서 현악기에 맞추어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37:21 그러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키야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앗시리아 왕 산헤립에 대하여 내게 기도하였으니
37:21 이사야가 이르기를, 그들이 무화과 한 덩이를 가져다가 종기 위에 덮는 것으로 붙이면 그가 회복되리라, 하였으며
37:2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37:22 주가 그에 관하여 말한 말씀이니라. 처녀, 시온의 딸이 너를 멸시하였고 너를 조롱하여 웃었도다. 예루살렘의 딸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도다.
37:22 히스기야도 이르기를, 내가 {주}의 집으로 올라갈 표적이 무엇이냐? 하였더라.
37:22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37:23 네가 누구를 비방하고 모독하였으며, 네가 목소리를 높이고 눈을 높이 치켜 뜬 것이 누구에 대해서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에 대해서니라.
37:23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인 바빌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들었으므로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내매
37:23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니라
37:24 네가 네 종들을 시켜 주를 비방하여 말하였으니 내가 나의 수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산의 높은 곳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뒷편에 가서 거기에 있는 큰 백향목들과 아름다운 향나무들을 베고, 또 그 경계의 높은 곳과 그의 갈멜의 숲속으로 들어가리라.
37:24 히스기야가 그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여 자기의 보물과 은과 금과 향료와 귀한 기름이 있는 집과 또 자기의 온 병기고와 자기 보고에서 찾은 모든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더라. 그의 집과 그의 지배 하에 있던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37:24 네가 네 종으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한계 되는 높은 곳에 들어가며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37:25 내가 땅을 파서 물을 마셨으며, 나의 발바닥으로 포위된 곳들의 강들을 말렸느니라.
37:25 그때에 대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나이까? 그들이 어디에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은 먼 나라 곧 바빌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거늘
37:25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밟아 말리리라 하였도다
37:26 내가 어떻게 행했는지를 네가 오래 전에 듣지 못하였느냐, 옛날에 내가 그것을 이루었던 것이 아니냐? 이제 내가 그 일을 이루게 하여, 너로 견고한 성읍들을 황폐케 하여 폐허의 무더기들이 되게 하였노라.
37:26 이에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집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매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집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이 보았나니 내 보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매
37:26 네가 어찌 듣지 못하였겠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37:27 그러므로 그들의 거민들은 힘이 약해지고 당황하며 수치를 당하였고, 그들은 들의 풀 같고 푸른 푸성귀 같으며 지붕 위의 풀 같고 다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았느니라.
37:27 그때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37:27 그러므로 그 거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같이, 푸른 나물같이, 지붕의 풀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았었느니라
37:28 그러나 내가 네 거처와 너의 나가고 들어옴과 나를 거스린 너의 분노를 아노니
37:28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이 날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
37:28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나를 거스려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37:29 나를 거스린 너의 분노와 교만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내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네 입술에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길로 너를 돌이키리라.
37:29 또 그들이 네게서 나올 네 아들들 곧 네가 낳을 아들들 중에서 빼앗아 가리니 그들이 바빌론 왕의 궁궐에서 내시가 되리라, 하시나이다, 하매
37:29 네가 나를 거스려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7:30 이것이 너에게 한 표적이 되리니, 너희가 금년에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둘째 해에는 같은 데서 난 것을 먹을 것이며, 셋째 해에는 씨 뿌리고 거두며 또 포도나무를 심고 거기서 난 열매를 먹으리라.
37:30 그때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주}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나의 날들에 화평과 진리가 있으리이다, 하니라.
37:30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금년에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 이 년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 삼 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37:31 유다 집에서 피한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7:31 너희 [하나님]이 말하노라.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37: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는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37:32 이는 예루살렘에서 남은 자가 나올 것이며, 시온 산에서 도피하는 자들이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주의 열성이 이것을 행하리라.
37:32 너희는 위로하면서 예루살렘에게 말하며 그녀에게 외치되, 예루살렘의 싸움이 끝났으므로 그녀의 불법은 용서받았나니 그녀가 자기의 모든 죄로 인하여 {주}의 손에서 두 배를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37:32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37:33 그러므로 주가 앗시리아 왕에 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가 이 성읍에 이르지 못할 것이며 거기서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 앞에 오지도 못하겠고, 성읍을 치러 방벽을 쌓지도 못할 것이라.
37:3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해 큰길을 곧게 만들라.
37:3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37:34 그가 왔던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읍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37:34 모든 골짜기가 돋우어지며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구부러진 곳이 곧게 되며 험한 곳이 평탄하게 될 것이요,
37:34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7:35 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읍을 지켜 그것을 구하리라." 하더라.
37:35 {주}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의 입이 그것을 말씀하셨느니라.
37:35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37:36 그때에 주의 천사가 나가서 앗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더라.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보라, 그들이 모두 죽은 시체더라.
37:36 그 소리가 이르되, 외치라, 하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매,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37:37 앗시리아의 산헤립왕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라.
37:3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것 위에 불기 때문이라. 백성은 참으로 풀이로다.
37:37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37:38 그가 자기 신 니스록의 집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그들이 아르메니아 땅으로 도망하였더니,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그를 대신하여 치리하더라.
37:3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
37:38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 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37:1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니라.
37: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37:2 그가 굵은 베옷을 입은 궁을 관리하는 엘리야킴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들 가운데서 원로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냈더라.
37:2 그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주}께 기도하여
37:2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며
37:3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히스키야가 이같이 말하노니, 오늘은 고난과 책망과 모독의 날이라. 이는 아이들이 태어나려 하나 낳을 기력이 없음과 같도다.
37:3 이르되, 오 {주}여, 간청하오니 내가 진실함과 완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걸었으며 또 주의 눈앞에서 선한 것을 행하였음을 이제 기억하옵소서, 하고 통곡하였더라.
37: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37:4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랍사케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의 주인인 앗시리아 왕이 그를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게 하였으니,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들으신 그 말을 책망하시리라. 그러므로 남겨져 있는 남은 자들을 위하여 당신의 기도를 높이라." 하더라.
37:4 그때에 {주}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7: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에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37:5 이와 같이 히스키야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왔더라.
37:5 가서 히스기야에게 말하기를, {주} 곧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네 날들에 십오 년을 더하여 주며
37:5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37:6 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주인에게 이렇게 말할지니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들은 바 앗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나를 모독한 말들을 너는 무서워하지 말라.
37:6 또 내가 너와 이 도시를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고 이 도시를 보호하리라.
37: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37:7 보라, 내가 그에게 한 바람을 보내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본토로 돌아갈 것이요, 또 내가 그를 그의 본토에서 칼에 쓰러지게 하리라." 하더라.
37:7 {주}가 친히 말한 이 일을 행할 터이니 이것이 곧 {주}로부터 네게 임할 표적이 되리라.
37:7 보라 내가 신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풍성을 듣고 그 고토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 고토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37:8 그러므로 랍사케가 돌아가다가 립나를 대적하여 싸우는 앗시리아 왕을 만났으니, 이는 왕이 라키스를 떠났다는 것을 그가 들었음이라.
37:8 보라, 내가 아하스의 해시계에서 내려간 각도들의 그림자를 다시 뒤로 십 도 물러가게 하리라, 하라, 하시니 이에 해가 자기가 내려간 각도대로 십 도 만큼 되돌아가니라.
37:8 랍사게가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돌아가다가 그 왕이 립나 치는 것을 만나니라
37:9 앗시리아 왕이 에디오피아 왕 티르하카에 관하여 "그가 왕과 싸우려고 나온다." 하는 말을 들었더라. 그가 그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키야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37: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자기 병에서 회복되었을 때에 기록한 글이라.
37:9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대하여 들은즉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가로되
37:10 "너희는 유다와 히스키야에게 이같이 고하여 말하라. 네가 의뢰하는 네 하나님이 말하기를 '예루살렘은 앗시리아 왕의 손에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 하는 것에 속지 말라.
37:10 내 날들이 끊어지는 때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무덤의 문들로 가리니 내가 내 햇수의 남은 날들을 빼앗겼노라, 하였도다.
37:10 너희는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너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37:11 보라, 너는 앗시리아 왕들이 그들을 완전히 파괴시킴으로써 모든 땅에 행했던 것을 들었나니, 네가 건짐을 받겠느냐?
37:11 내가 이르기를, 내가 다시는 {주}를 뵙지 못하리니 산 자들의 땅에서 다시는 {주}를 뵙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주민들과 더불어 다시는 사람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37: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37:12 나의 조상들이 멸망시켰던 민족들, 즉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틀라살에 거하는 에덴의 자손들을 그 민족의 신들이 구해 냈더냐?
37:12 내 시대가 떠나서 목자의 장막같이 나를 떠나 이동하였고 내가 베 짜는 자같이 내 생명을 끊었도다. 그분께서 나를 고통스런 병으로 끊으시리니 낮부터 밤사이에 주께서 나를 끝내시리이다.
37:12 나의 열조가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하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 신들이 건졌더냐
37:13 하맛 왕과 아르팟 왕과 스팔와임 성읍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였더라.
37:13 내가 아침까지 생각하였거니와 그분께서 사자같이 내 모든 뼈를 꺾으시고 낮부터 밤사이에 주께서 나를 끝내시리이다.
37: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37:14 히스키야가 사자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서 읽고 주의 전에 올라가서 주 앞에 그것을 펴 놓고
37:14 나는 학이나 제비같이 지저귀고 비둘기같이 애곡하였으며 내 눈은 위를 바라보며 쇠하는도다. 오 {주}여, 내가 억눌렸사오니 나를 위하여 처리하소서.
37: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37:15 히스키야가 주께 기도하여 말하기를
37:15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그 일을 이루셨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리요? 내가 내 혼이 괴로운 가운데 내 모든 햇수를 조심스럽게 보내리로다.
37:15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37:16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오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는 홀로 세상의 모든 왕국들의 하나님이시오며, 주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셨나이다.
37:16 오 [주]여, 사람이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살고 내 영의 생명도 이 모든 일들에 있사온즉 주께서 나를 회복하사 살게 하옵소서.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37:17 오 주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오 주여, 눈을 열어 보소서. 산헤립이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는 그의 모든 말을 들으소서.
37:17 보옵소서, 평안을 얻으려고 내가 큰 쓰라림을 받았거니와 주께서 내 혼을 사랑하사 부패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나이다.
37: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37:18 진실로 주여, 앗시리아 왕들이 모든 민족들과 그들의 나라들을 황폐케 하였으며
37:18 무덤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고 죽음이 주를 찬송하지 못하며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들이 주의 진리를 바라지 못하되
37: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 땅을 황폐케 하였고
37:19 그들의 신들을 불 속에 던졌나이다. 이는 그것들이 신들이 아니었으며 사람의 손으로 만든 나무와 돌뿐이었기에, 그들이 그것들을 파괴시켰나이다.
37: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이 날 내가 하는 것 같이 주를 찬양할 터이며 주의 진리를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알리리이다.
37: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37:20 그러므로 이제, 오 주 우리의 하나님이여,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어 세상의 모든 왕국들이 오직 주만이 주이신 줄 알게 하소서." 하였더라.
37:20 {주}께서 나를 구원하려 하셨사오니 그러므로 우리가 평생토록 {주}의 집에서 현악기에 맞추어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37:21 그러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키야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앗시리아 왕 산헤립에 대하여 내게 기도하였으니
37:21 이사야가 이르기를, 그들이 무화과 한 덩이를 가져다가 종기 위에 덮는 것으로 붙이면 그가 회복되리라, 하였으며
37:2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일로 내게 기도하였도다 하시고
37:22 주가 그에 관하여 말한 말씀이니라. 처녀, 시온의 딸이 너를 멸시하였고 너를 조롱하여 웃었도다. 예루살렘의 딸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도다.
37:22 히스기야도 이르기를, 내가 {주}의 집으로 올라갈 표적이 무엇이냐? 하였더라.
37:22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37:23 네가 누구를 비방하고 모독하였으며, 네가 목소리를 높이고 눈을 높이 치켜 뜬 것이 누구에 대해서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에 대해서니라.
37:23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인 바빌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들었으므로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내매
37:23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니라
37:24 네가 네 종들을 시켜 주를 비방하여 말하였으니 내가 나의 수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산의 높은 곳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뒷편에 가서 거기에 있는 큰 백향목들과 아름다운 향나무들을 베고, 또 그 경계의 높은 곳과 그의 갈멜의 숲속으로 들어가리라.
37:24 히스기야가 그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여 자기의 보물과 은과 금과 향료와 귀한 기름이 있는 집과 또 자기의 온 병기고와 자기 보고에서 찾은 모든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더라. 그의 집과 그의 지배 하에 있던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37:24 네가 네 종으로 주를 훼방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한 병거를 거느리고 산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한계 되는 높은 곳에 들어가며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37:25 내가 땅을 파서 물을 마셨으며, 나의 발바닥으로 포위된 곳들의 강들을 말렸느니라.
37:25 그때에 대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나이까? 그들이 어디에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은 먼 나라 곧 바빌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하거늘
37:25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를 밟아 말리리라 하였도다
37:26 내가 어떻게 행했는지를 네가 오래 전에 듣지 못하였느냐, 옛날에 내가 그것을 이루었던 것이 아니냐? 이제 내가 그 일을 이루게 하여, 너로 견고한 성읍들을 황폐케 하여 폐허의 무더기들이 되게 하였노라.
37:26 이에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집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매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집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이 보았나니 내 보물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매
37:26 네가 어찌 듣지 못하였겠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37:27 그러므로 그들의 거민들은 힘이 약해지고 당황하며 수치를 당하였고, 그들은 들의 풀 같고 푸른 푸성귀 같으며 지붕 위의 풀 같고 다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 같았느니라.
37:27 그때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37:27 그러므로 그 거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같이, 푸른 나물같이, 지붕의 풀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았었느니라
37:28 그러나 내가 네 거처와 너의 나가고 들어옴과 나를 거스린 너의 분노를 아노니
37:28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이 날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
37:28 네 거처와 네 출입과 나를 거스려 분노함을 내가 아노라
37:29 나를 거스린 너의 분노와 교만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내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네 입술에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길로 너를 돌이키리라.
37:29 또 그들이 네게서 나올 네 아들들 곧 네가 낳을 아들들 중에서 빼앗아 가리니 그들이 바빌론 왕의 궁궐에서 내시가 되리라, 하시나이다, 하매
37:29 네가 나를 거스려 분노함과 네 오만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7:30 이것이 너에게 한 표적이 되리니, 너희가 금년에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둘째 해에는 같은 데서 난 것을 먹을 것이며, 셋째 해에는 씨 뿌리고 거두며 또 포도나무를 심고 거기서 난 열매를 먹으리라.
37:30 그때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주}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나의 날들에 화평과 진리가 있으리이다, 하니라.
37:30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금년에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 이 년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 삼 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37:31 유다 집에서 피한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7:31 너희 [하나님]이 말하노라.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37: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는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37:32 이는 예루살렘에서 남은 자가 나올 것이며, 시온 산에서 도피하는 자들이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주의 열성이 이것을 행하리라.
37:32 너희는 위로하면서 예루살렘에게 말하며 그녀에게 외치되, 예루살렘의 싸움이 끝났으므로 그녀의 불법은 용서받았나니 그녀가 자기의 모든 죄로 인하여 {주}의 손에서 두 배를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37:32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37:33 그러므로 주가 앗시리아 왕에 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가 이 성읍에 이르지 못할 것이며 거기서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 앞에 오지도 못하겠고, 성읍을 치러 방벽을 쌓지도 못할 것이라.
37:33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을 위해 큰길을 곧게 만들라.
37:3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37:34 그가 왔던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읍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37:34 모든 골짜기가 돋우어지며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구부러진 곳이 곧게 되며 험한 곳이 평탄하게 될 것이요,
37:34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7:35 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읍을 지켜 그것을 구하리라." 하더라.
37:35 {주}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의 입이 그것을 말씀하셨느니라.
37:35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37:36 그때에 주의 천사가 나가서 앗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더라.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보라, 그들이 모두 죽은 시체더라.
37:36 그 소리가 이르되, 외치라, 하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매,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37:36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37:37 앗시리아의 산헤립왕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라.
37:3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것 위에 불기 때문이라. 백성은 참으로 풀이로다.
37:37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37:38 그가 자기 신 니스록의 집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그들이 아르메니아 땅으로 도망하였더니,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그를 대신하여 치리하더라.
37:3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
37:38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 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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