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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무교절 곧 과월절이라는 명절이 다가 왔다.
22:1 파스카라고 하는 무교절이 다가왔다.

22:2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백성들이 무서워서 예수를 어떻게 죽여야 탈이 없을까 하고 궁리하고 있었다.
22:2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백성이 두려워, 예수님을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그 방법을 찾고 있었다.

22:3 그런데 열 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사탄의 유혹에 빠졌다.
22:3 그런데 사탄이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이스카리옷이라고 하는 유다에게 들어갔다.

22:4 그는 대사제들과 성전 수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잡아 넘겨 줄 방도를 상의하였다.
22:4 그리하여 그는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예수님을 넘길 방도를 함께 의논하였다.

22:5 그들은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22:5 그들은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기로 합의를 보았다.

22:6 유다는 이에 동의하고 사람들 몰래 예수를 잡아 줄 기회를 노리고있었다.
22:6 유다는 그것에 동의하고, 군중이 없을 때에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22:7 드디어 무교절의 첫 날이 왔다. 이 날은 과월절에 쓰는 어린 양을잡는 날이었다.
22:7 파스카 양을 잡아야 하는 무교절 날이 왔다.

22:8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서 우리가 먹을 과월절음식을 준비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22:8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셨다. “ 가서 우리가 먹을 파스카 음식을 차려라.”

22:9 그들이 "어디에다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묻자
22:9 그들이 “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묻자,

22:10 예수께서 이렇게 지시하였다. "너희가 성안에 들어 가면 물동이를메고 가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그 사람이 들어 가는 집으로 따라들어 가서
22:1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 너희가 도성 안으로 들어가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거라.

22:11 그 집 주인을 보고 내가 제자들과 함께 과월절 음식을 먹을 방이 어디 있느냐고 묻더라고 하여라.
22:11 그리고 그 집주인에게 ‘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방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22:12 그러면 그 집 주인이 이층의 큰 방 하나를 보여 줄 것이다. 그 방에 자리가 다 마련되어 있을 터이니 거기에다가 준비를 하여라."
22:12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놓은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22:1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가 보니 과연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그들은 거기에다 과월절 음식을 차렸다.
22:13 제자들이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22:14 만찬 시간이 되자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22:14 시간이 되자 예수님께서 사도들과 함께 자리에 앉으셨다.

22:15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이 과월절 음식을 함께 나누려고 얼마나 별러 왔는지 모른다.
22:15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 내가 고난을 겪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파스카 음식을 먹기를 간절히 바랐다.

22:16 잘 들어 두어라. 나는 과월절 음식의 본뜻이 하느님 나라에서 성취되기까지는 이 과월절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22: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파스카 축제가 하느님의 나라에서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이 파스카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

22:17 그리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자, 이 잔을 받아 나누어 마셔라.
22:17 그리고 잔을 받아 감사를 드리시고 나서 이르셨다. “ 이것을 받아 나누어 마셔라.

22:18 잘 들어라. 이제부터 하느님 나라가 올 때까지는 포도로 빚은 것은 나는 결코 마시지 않겠다" 하시고는
22:1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

22:19 또 빵을 들어 감사 기도를 올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2:19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2:20 음식을 나눈 뒤에 또 그와 같이 잔을 들어 "이것은 내 피로 맺는 새로운 계약의 잔이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이 피를 흘리는 것이다" 하셨다.
22: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22:21 "그런데 나를 제 손으로 잡아 넘길 자가 지금 나와 함께 이 식탁에 앉아 있다.
22:21 “ 그러나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지금 나와 함께 이 식탁에 앉아 있다.

22:22 사람의 아들은 하느님께서 정하신 대로 가지만 사람의 아들을 잡아 넘기는 그 사람은 화를 입을 것이다."
22:22 사람의 아들은 정해진 대로 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22:2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자기들 중에 그런 짓을 하려는 자가 도대체 누구일까 하고 서로 물었다.
22:23 그러자 사도들은 자기들 가운데 그러한 짓을 저지를 자가 도대체 누구일까 하고 서로 묻기 시작하였다.

22:24 제자들 사이에서 누구를 제일 높게 볼 것이냐는 문제로 옥신각신하는 것을 보시고
22:24 사도들 가운데에서 누구를 가장 높은 사람으로 볼 것이냐는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다.

22:25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왕들은 강제로 백성을 다스린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백성의 은인으로 행세한다.
22: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 민족들을 지배하는 임금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민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게 한다.

22: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오히려 너희 중에서 제일 높은 사람은 제일 낮은 사람처럼 처신해야 하고 지배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처럼 처신해야 한다.
22:26 그러나 너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22:27 식탁에 앉은 사람과 심부름하는 사람 중에 어느 편이 더 높은 사람이냐? 높은 사람은 식탁에 앉은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심부름하는 사람으로 여기에 와 있다."
22:27 누가 더 높으냐? 식탁에 앉은 이냐, 아니면 시중들며 섬기는 이냐? 식탁에 앉은 이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에 있다.”

22:28 "너희는 내가 온갖 시련을 겪는 동안 나와 함께 견디어 왔으니
22:28 “ 너희는 내가 여러 가지 시련을 겪는 동안에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다.

22:29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왕권을 주겠다.
22:29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나라를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22:30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며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22:30 그리하여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실 것이며,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22:31 "시몬아, 시몬아, 들어라. 사탄이 이제는 키로 밀을 까부르듯이 너희를 제멋대로 다루게 되었다.
22:31 “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체질하겠다고 나섰다.

22:32 그러나 나는 네가 믿음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나에게 다시 돌아 오거든 형제들에게 힘이 되어 다오."
22:32 그러나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 주어라.”

22:33 베드로는 이 말씀을 듣고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가도 좋고 죽어도 좋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33 베드로가 “ 주님, 저는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갈 준비도 되어 있고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2:34 그러나 예수께서는 "베드로야, 내 말을 잘 들어라.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셨다.
22:34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22:35 그리고 사도들에게 "내가 너희를 보낼 때 돈주머니나 식량자루나신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부족한 것이라도 있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22:35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 내가 너희를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없이 보냈을 때, 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2:36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그러나 지금은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가고 식량자루도 가지고 가거라. 또 칼이 없는 사람은 겉옷을 팔아서라도 칼을 사 가지고 가거라.
22: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 그러나 이제는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챙기고 여행 보따리도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칼이 없는 이는 겉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22:37 그래서 '그는 악인들 중의 하나로 몰렸다' 하신 말씀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과연 나에게 관한 기록은 다 이루어지고 있다" 하셨다.
22:3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경에 기록된 것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 그는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다.’는 말씀이다. 과연 나에 관하여 기록된 일이 이루어지려고 한다.”

22:38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주님,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 하였더니 예수께서는 "그만 하면 되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22:38 그들이 “ 주님, 보십시오.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 하자, 그분께서 그들에게 “ 그것이면 넉넉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22:39 예수께서 늘 하시던 대로 밖으로 나가 올리브산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뒤따라 갔다.
22:39 예수님께서 밖으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2:40 예수께서는 그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시고는
22:40 그곳에 이르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2:41 돌을 던지면 닿을 만한 거리에 떨어져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22:41 그러고 나서 돌을 던지면 닿을 만한 곳에 혼자 가시어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22:42 "아버지, 아버지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22:42 “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22:43 (없음)
22:43 그때에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 그분의 기운을 북돋아 드렸다.

22:44 (없음)
22:44 예수님께서 고뇌에 싸여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22:45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돌아 와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다.
22:45 그리고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시어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다.

22:46 이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왜 이렇게들 잠만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2:4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 왜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22:47 예수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리가 떼를 지어 열 두 제자 중의 하나인 유다라는 사람을 앞세우고 나타났다. 유다가 예수께 입맞추려고 다가서자
22:47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라고 하는 자가 앞장서서 왔다. 그가 예수님께 입 맞추려고 다가오자,

22:48 예수께서는 "유다야, 입을 맞추어 사람의 아들을 잡아 넘기려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22:48 예수님께서 그에게 “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22:49 예수와 함께 있던 제자들은 일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가를 알고 "주님, 저희가 칼로 쳐 버릴까요?" 하고는
22:49 예수님 둘레에 있던 이들이 사태를 알아차리고, “ 주님, 저희가 칼로 쳐 버릴까요?” 하고 말하였다.

22:50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대사제의 종의 오른쪽 귀를 내려쳐 떨어뜨렸다.
22: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대사제의 종을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다.

22:51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만해 두어라" 하고 말리시며 그 사람의 귀에 손을 대어 고쳐 주셨다.
22:51 그러자 예수님께서 “ 그만해 두어라.” 하시고, 그 사람의 귀에 손을 대어 고쳐 주셨다.

22:52 그리고 잡으러 온 대사제들과 성전 수위대장들과 원로들을 향하여"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왔으니 내가 강도란 말이냐?
22:52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잡으러 온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원로들에게 이르셨다. “ 너희는 강도라도 잡을 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단 말이냐?

22:53 내가 매일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는 잡지 않더니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 하셨다.
22: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는 너희가 나에게 손을 뻗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이 권세를 떨칠 때다.”

22:54 그들은 예수를 잡아 대사제의 관저로 끌고 들어 갔다. 그 때에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뒤따르다가
22:54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끌고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갔다.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 뒤따라갔다.

22:55 마당 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둘러 앉아 있는 사람들 틈에 끼어 들어 앉아 있었다.
22:55 사람들이 안뜰 한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끼어 앉았다.

22:56 베드로가 불을 쬐고 앉아 있을 때 어떤 여종이 베드로를 유심히 들여다 보며 "이 사람도 예수와 함께 있었어요" 하고 말하였다.
22:56 그런데 어떤 하녀가 불 가에 앉은 베드로를 보고 그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말하였다. “ 이이도 저 사람과 함께 있었어요.”

22:57 베드로는 그 말을 부인하면서 "여보시오, 나는 그런 사람을 모르오" 하였다.
22:57 그러자 베드로는 “ 이 여자야,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부인하였다.

22:58 얼마 뒤에 또 어떤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 "당신도 그들과 한 패요" 하고 말하자 베드로는 "여보시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오" 하고 잡아 떼었다.
22:58 얼마 뒤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 “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 이 사람아, 나는 아닐세.” 하였다.

22:59 그 뒤 한 시간쯤 지나서 또 다른 사람이 "이 사람은 분명히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오. 이 사람도 갈릴래아 사람이 아니오?"하고 몰아 세웠다.
22:59 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사람이, “ 이이도 갈릴래아 사람이니까 저 사람과 함께 있었던 게 틀림없소.” 하고 주장하였다.

22:60 베드로는 "여보시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하며 끝내 부인하였다.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닭이 울었다.
22:60 베드로는 “ 이 사람아, 나는 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하고 말하였다. 그가 이 말을 하는 순간에 닭이 울었다.

22:61 그 때에 주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똑바로 바라보셨다. 그제서야베드로는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떠올라
22:61 그리고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22:62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22:62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22:63 예수를 지키던 사람들은 예수를 조롱하고 때리며
22:63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은 그분을 매질하며 조롱하였다.

22:64 눈을 가리고 "누가 때렸는지 알아 맞추어 보아라" 고 하면서
22:64 또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 알아맞혀 보아라. 너를 친 사람이 누구냐?” 하고 물었다.

22:65 계속해서 갖은 욕설을 다 퍼부었다.
22:65 그들은 이 밖에도 예수님을 모독하는 말을 많이 퍼부었다.

22:66 날이 밝자 백성의 원로들을 비롯하여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모여 법정을 열고 예수를 끌어내어
22:66 날이 밝자 백성의 원로단, 곧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모여 예수님을 최고 의회로 끌고 가서,

22:67 심문을 시작하였다. "자, 말해 보아라. 그대가 그리스도인가?" 예수께서는 "내가 그렇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며
22:67 “ 당신이 메시아라면 그렇다고 우리에게 말하시오.”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그렇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고,

22:68 내가 물어 보아도 너희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2:68 내가 물어보아도 너희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22:69 사람의 아들은 이제부터 전능하신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2:69 이제부터 ‘ 사람의 아들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을’ 것이다.”

22:70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모두 "그러면 그대가 하느님의 아들이란 말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내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너희가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시자
22:70 그러자 모두 “ 그렇다면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말이오?”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 내가 그러하다고 너희가 말하고 있다.” 하시자,

22:71 그들은 "이제 무슨 증언이 필요하겠습니까?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듣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22:71 그들이 말하였다. “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언이 더 필요합니까?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들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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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2장
180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3장
179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04장
178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5장
177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6장
176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7장
175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8장
174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19장
173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20장
172 요한복음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요한복음 21장
171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1장
170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2장
169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3장
168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4장
167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5장
166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6장
165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7장
164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8장
163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09장
162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0장
161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1장
160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2장
159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3장
158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4장
157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5장
156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6장
155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7장
154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8장
153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19장
152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0장
151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1장
150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2장
149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3장
148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4장
147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5장
146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6장
145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7장
144 사도행전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사도행전 28장
143 로마서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로마서 01장
142 로마서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로마서 02장
141 로마서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로마서 03장
140 로마서 공동번역 / 카톨릭 성경, 로마서 0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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