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9:1 [새로운 계약]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 내리시며 이르셨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라. 자꾸 불어나 온 땅을 가득 채워라.

9:2 땅 위에서 사는 모든 짐승과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와 땅 위에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 그리고 바다에 살고 있는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무서워하리라. 너희를 두려워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 짐승들을 모두 너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

9:3 살아 움직이는 모든 짐승의 고기가 너희의 먹거리가 되리라. 그것들을 전에 너희의 양식으로 준 푸성귀와 함께 너희의 양식으로 삼아라.

9:4 그렇다고 해서 짐승의 고기를 피째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무릇 그 생명인 까닭이다.

9:5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 할지라도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내가 반드시 그 죄값을 찾고야 말리라. 짐승이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였다면 그 짐승에게서 그 피값을 찾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였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 사람에게서 반드시 피흘리고 쓰러진 그 사람의 피값, 곧 그 생명을 찾아내고야 말리라.

9:6 누구라도 다른 이의 피를 흘려 죽게 하였다면 그도 반드시 피를 흘려야하리라. 그도 반드시 죽어야하리라. 나 하나님은 사람을 내 모습으로 나를 닮게 지어낸 까닭이다.

9:7 너희는 자식을 많이 낳아라. 크게 불어나거라. 온 땅위에 퍼져라. 땅을 가득 채워라. 구석구석 차지하고 살아라.'

9:8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9:9 '내가 이제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 뒤를 이을 자손들과도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9:10 또한 너희와 배 안에 같이 있던 모든 짐승 곧 온갖 날짐승과 집짐승과 들짐승 등 너희와 같이 있다가 배에서 나온 모든 짐승들과도 계약을 맺으려 한다.

9:11 내가 너희와 또 짐승들과 계약을 맺겠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다시는 홍수로 생물을 쓸어버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땅을 쓸어버릴 홍수를 다시는 내리지 않으리라.'

9:12 하나님께서 말씀을 이으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나는 너희와 또 너희와 함께 숨쉬며 살아가고 있는 온갖 짐승과 함께 영원토록 계약을 맺을 터인데 이 계약을 맺었다는 표로 이렇게 할 것이다.

9:13 곧 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걸어 둘 것이다. 바로 이 무지개가 내가 이 세상과 계약을 맺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9:14 내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을 때에는 언제나 무지개가 그 구름 사이로 나타날 것이다.

9:15 그러면 나는 너희와 또 살아 숨쉬고 있는 모든 짐승들과 맺은 계약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다시는 홍수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쓸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9:16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걸어 둘 터인데 그때마다 나는 그 무지개를 바라보고 내가 너희와 또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짐승과 함께 맺은 이 영원한 계약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9:17 이 무지개가 바로 나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들과 함께 맺은 계약의 표이다.'

9:18 [노아의 아들들이 갈라지다] 홍수가 끝나고 배에서 나온 노아의 세 아들은 셈, 함, 야벳이었다. 그 가운데에서 함은 가나안 사람들의 조상이었다.

9:19 이 노아의 세 아들을 통해서 온 세상에 사람들이 퍼져 나갔다.

9:20 노아는 포도나무를 가꾸는 농사꾼이 되었다.

9:21 그는 어느 날 포도주를 마시고는 취하여 벌거벗은 채 자기 천막 안에 누워 있었다.

9:22 그때 가나안 사람의 조상이 된 함이 자기 아버지가 벌거벗고 천막 안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밖으로 나가 두 형제에게 아버지가 벌거벗은 채 누워 계신다고 말하였다.

9:23 그러자 셈과 야벳이 겉옷을 어깨에 메고 뒷걸음질 쳐 아버지 곁으로 다가갔다. 그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모습을 쳐다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린 채 아버지 곁으로 다가가 겉옷으로 아버지를 덮어드렸다.

9:24 노아가 술이 깨어 둘째 아들이 자기에게 어떻게 하였는지를 알고

9: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라. 종이 되리라, 섬기는 종이 되리라. 형과 아우를 섬기는 종이 되리라.

9:26 여호와께 찬양하여라. 셈의 하나님께 찬미하여라. 이제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리라.

9:27 하나님께서 야벳의 후손이 불어나게 하셔서 셈의 후손들과 함께 어울려 살 수 있게 하시고 가나안은 야벳의 종이 되기를 바라노라'

9:28 홍수가 지난 뒤에도 노아는 350년을 더 살아

9:29 그의 나이 950세에 세상을 떠났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1189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1장
1188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2장
1187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3장
1186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4장
1185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5장
1184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6장
1183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7장
1182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8장
»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09장
1180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0장
1179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1장
1178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2장
1177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3장
1176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4장
1175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5장
1174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6장
1173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7장
1172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8장
1171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19장
1170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0장
1169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1장
1168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2장
1167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3장
1166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4장
1165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5장
1164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6장
1163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7장
1162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8장
1161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29장
1160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0장
1159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1장
1158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2장
1157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3장
1156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4장
1155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5장
1154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6장
1153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7장
1152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8장
1151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39장
1150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0장
1149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1장
1148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2장
1147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3장
1146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4장
1145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5장
1144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6장
1143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7장
1142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8장
1141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49장
1140 창세기 현대어성경 창세기 50장
1139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1장
1138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2장
1137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3장
1136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4장
1135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5장
1134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6장
1133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7장
1132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8장
1131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09장
1130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0장
1129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1장
1128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2장
1127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3장
1126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4장
1125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5장
1124 출애굽기 현대어성경 출애굽기 16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9 Next
/ 19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