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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9:10,11

   예수님께서 전도하고 돌아온 사도들을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에 가신 것은, 고요히 그
들을 수양시키려는  것이겠다.막6:31참조. 그러나 무리들이   따라왔을  때에 그는 저희를   
위하여 하실일을 여전히 하섰다. 그는  이렇게 간절히 따르는 자들을 물리치시지 않는다.

 

 눅 9:13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제자들의 믿음을 시험
해 보시려는 까닭이다(요6:6).  예수님의 제자처럼 우리도 이러한  믿음의 시험을 받는다.
이런  때에 우리는 어려운 자리에 있게  되나니, 그 때에  그것을 바로 당하는 방법은, 자
기힘을 신뢰함이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를 신뢰함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 힘을 신뢰하려
는 시험에 빠지기 쉽다.  
   우리에게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여기  떡 은 요6:9에 있는  말씀과 같이  보리떡 을
가리킨다. 보리떡은  제일 값이  싸고 맛 없는  떡이니 이것은 노동자가  먹는 것이다.(삿
7:13;왕하 4.40)  물고기 는,  헬라 원어로 공관 복음에는 그저 고기라는 명사 익뒤에스(*  
          )가 사용되었으나, 요6:9에는 옵사리아(*            ) 인데 그것은 오늘날  멸
치정도의 작은 고기이다. 그것 두  마리는 극히 적은 분량의 것으로서 변변치  않은  것이
다. 그러면 그것은 아동의 간식이나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극히  적은 소
유였다. 그러나 이것도 예수님에게  바치면  5천명 이상의 대중이 먹고  남는 것이다.  우
리가 가지고 있는 전부를   하나님께 바치면 적어  보이는  것이라도 큰 능력을  나타내신
다.    
   그것은 이적의   기초가 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런것을 사랑하시기  때문이
다. 제자들은  이것을 몰랐던 고로 적은 소유라도  예수님에게 바치지는 않고 자력으로 문
제 해결을 타산했으므로 그   신앙 시험에 실패한  것이다. 우리는  큰 부자도  아니고 큰
사람도 아니다.  보리떡이나 작은 물고기  같은  변변치 않은 존재이다. 그러나 이 변변치
않은 것이라도 주님을 위하여 기울여 바치면 큰 이적이 나타난다.

 


 눅 9:14

   여기 남자만 계수된 것은 여자들을  무시하는 의미가 아니었다. 다만 그런 광야에
까지 찾아 올 수  있는 자들은  주로 남자들이며  또 거기 온 자들의  거의 전부가 남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거기 여자들과 아이들도  왔던것은
사실이다. 마14:21 참조

 

 눅 9:16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 곧, 하나님에게 감사하였다는 말씀이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
들이 주의할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에게 떡을 더 원하지   아니하시고, 그 사소하여 그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지도   못할 변변치 않은 것을 앞에 놓고 하나님에게 감사하시기만 한 것이 사
소하고 변변치 아니한 것은 인하여 감사하신 이유는,
    (1) 그것이 변변치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아신 까닭이다. 그는 적은 것이라도 하나님
이  주신 것으로 아셨으니 많은  것이다 말할것이 무엇이랴? 이 감사야 말로 범사에 감사하는 모
본이다.  하나님은 이런 감사자에게  은혜를 더하신다.요컨데 감사가 있는 곳에 은혜가 풍성해지
고 감사가 없는 것에는 있던  은혜도 빼앗긴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가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무심하게 그리하는 자가  많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진정한 감사자인지
아닌지를  알아 볼 길은, 그가  사소한 것을 인하여서도 감사하는가  아니하는가를 알 아봄에 있
다.
    (2) 예수님께서 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인하여  감사하신 또 한가지 이유는,  
그것이 그 무사기한 아동의 희생심으로 바친 사랑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눅 9:57

   여기 관설된 사람은 생활고에 대한 각오가 없이 경솔하게 말만을 앞세워 맹세하는
자이다.

 

  눅 9:60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이것은, 부모의 공양이나  장사
의책임을 무시하신 말씀이 아니고 주님을 따르는 일이 그것보다 중대함을 역설하신 것
뿐이다.
(1) 부모 공양이나 장사도 대사이다. 그러나 복음을 믿어 주님을 따르는 일에  비교하
면, 전자는 죽음에 속한 일이요 후자는 생명에 속한 것이다. 그만큼 그 둘은 천양지차
로 우열이  있다.
(2) 부치느이 장사도 지금 급한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급한 일은, 주님을 따르는  일
이다.'죽은자'는 영적으로 죽은 자니 곧 복음을 모르는 자이다.

 

 눅 9:61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이 청원자는 가족에게 대한 작별 인사를  염
려한 것이 아니고, 실상은 그 가족에게 과도히 애착하는 인정에  끌리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것을 옳지 않게 보신 것이다. 작별 인사 같은 것을 예수님께서 옳지  않게
보신 것은 아니다. 가정을 애착하는 인정도 귀하지 않은 바 아니나. 다만 그것이 천국
의 일에지장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우리는 단호히 배척해야 한다.

 눅 9:62
   이 귀절은 가정 애착을 일률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고 그 것이 천국의 일에 지장이 될 경우에 있어서는 불가하다는 것이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밭  가는 자는 그 밭가는 쟁기를 잡고 그 보습이 나가는 것을 쉴새 없이 주목해야  된다.  그는 뒤를 돌아 볼 틈이 없다. 그가 뒤를 돌아보면 이랑이 잘못되고 비뚜러 진다. 그와같이 천국의 이른다 하는 자는 그 진리를 바로 잡은 대로 일로 매진 해야 된다.  그가   이 세상을 애착하여 돌아보는 때에는 천국에는 합당치 않은 것이다. 룻의 아내는  소돔에서 피하여 나오다가 뒤를 돌아보던 때에 소금 기둥이 되어 버렸다.(창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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