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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본 장에서부터 시작되어 다음 장까지 연결되는 우상 숭배 및 제사장 사건은 그 정확한 발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를 삼손 이후가 아닌 사사 시대 초기로 보며, 대개 사사 옷니엘(3:9-11) 시대인 것으로 본다(Keil, Wycliffe, Pulpit Commentary).

에브라임 산지. 에브라임 지파가 차지하고 있던 팔레스타인 중부의 구릉 지대를 가리킨다. 이곳에는 이스라엘의 정치, 종교의 중심지인 실로 및 벧엘도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3:27 주석을 참조하라.

미가. 이 이름은 ‘미카예후’의 단축형으로 그 뜻은 ‘누가 여호와와 같으랴’이다. 성경에는 인물은 다르나 이와 같은 이름을 소유했던 자들이 여럿 나온다(삼하 9:12, 대상 5: 5, 대하 34:20, 느 10:11, 미 1:1).

 

17:2 어머니에게서 많은 돈을 훔친 미가가 그 어머니의 저주의 말을 듣고 돈을 내놓는 장면이다.

어머니께서 … 저주하시고. 여기서 ‘저주하다’에 해당하는 원어 ‘알라’는 본래 신에게 ‘탄원하다’, ‘간청하다’는 뜻이다. 미가는 어머니가 돈을 잃고서 신께 탄원한 이 같은 간구 자체에 어떤 주술적 신통력이 있는 줄로 굳게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은 천백. 삼손을 유혹하는 대가로 들릴라가 블레셋 방백들에게서 받기로 약속한 돈의 액수와 동일하다. 16:5 주석 참조. 미가가 레위 소년에게 일 년에 은 열을 주겠다고 약조한 것만 보더라도(10절) 이 은 천백은 엄청난 금액이었음을 알 수 있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미가는 처음에 어머니의 수중에서 거액의 돈을 훔치고도 회개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자기 돈을 훔친 자에게 저주하는 말을 듣고서 비로소 이처럼 어머니에게 돈을 돌려주며 자신이 가져갔음을 자백했다. 고대 사회에서 저주는 하늘의 심판으로 여겨졌으며 단순히 입술을 통하여 나온 소리가 아니라 마음에 원하는 것을 그대로 성취시켜주는 대리자로 여겨졌다(J. V. Motyer). 그리고 저주는 그에 상응하는 축복의 말을 함으로써 저주의 덫에서 풀려나게 되는 줄로 믿었다. 본 절에서 미가의 어머니가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고 말한 것도 그녀의 여호와 신앙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고대의 주술적인 미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분명 이는 성경에서 가르쳐 주고 있는 저주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다.

 

17:3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미가의 어머니는 아들을 저주에서 풀어내기 위해 가증스런 신상(神像)을 만들어 숭배하면서도, 그것을 여호와에 대한 간절한 신앙의 표현인 양 여겼다. 이는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는 행위이며(롬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꾼 가증스러운 범죄였다(롬1:23). 아무튼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하며 부패해 있었는가를 잘 보여 준다.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만들기 위해. 우상이 하나인지 아니면 둘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견해가 다양하다. 여기서 ‘한 신상을 새기며’에 해당되는 원어 ‘페셀’은 돌이나 나무를 깎아 새긴 우상을 가리킨다(신 7:25).그리고 ‘한 신상을 만들기’에 해당되는 원어 ‘마세카’는 아론의 송아지 우상처럼 주조하여 만든 우상을 가리킨다(출 32:4). 이로 볼 때 미가의 어머니는 분명 두 개의 우상을 만든 것처럼 보인다(Hervey). 그러나 4절에서 ‘그 신상’이라고 하여 단수로 표현되어 있고 18:20, 30에서도 ‘새긴 우상’이라 하여 단수로 표현되어 있는 점에 의하면 미가의 어머니가 만든 우상은 하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Cundall, Keil). 따라서 혹자는 이 양자의 견해를 절충, 미가의 어미가 먼저 은으로 주조한 뒤에 끌로 다듬고 조각하여 하나의 우상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무튼 그 우상은 암송아지 형상을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론의 금송아지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을 것이다.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면 훗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도 이러한 금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만들어 단과 벧엘에 각각 하나씩 세웠다(왕상 12:28-30). 한편 대부분의 학자들은 아론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겨왔던 금송아지는 비가시적인 여호와를 가시적인 형상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본다. 어쨌든 그 같은 행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것이었다. (1) 이것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이다(출 20:4, 23, 신 4:16).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친히 천지 만물을 조성하신 분이긴 하나 그분은 그 어떠한 형상으로도 규정될 수 없는 참된 신이시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같은 하나님을 지상의 어떤 피조물의 형상으로 나타낸 것은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행위가 되지 못하였다. (2) 여호와를 송아지 형상으로 만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애굽의 아피스(Apis)신과 같은 여타 신들 중의 하나로 본 것이니 이는 일종의 불경죄(不敬罪)에 해당된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출 32:4 주석을 참조하라.

 

17:4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미가는 훔친 돈 은 천백을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다. 그런데 레 6:5에 의하면 도둑이 훔친 것을 주인에게 돌려줄 때는 훔친 것에다가 1/5 가치를 더하여 돌려주도룩 되어 있다. 그래서 혹자는 본 절에 언급되어 있는 은 200 세겔은 미가가 은 천백에 더하여 속죄금으로 지불한 바로 그 돈일 것으로 추정한다(Bertheau).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이 은 200세겔은 미가가 어머니에게 되돌려 준 은 천백 가운데서 떼어낸 것일 뿐이라고 주장한다(Cassel). 즉 그들은 레 5:24의 율법이 여기에 적용되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Keill). 전후 문맥상 이 두 견해 중 더 타당한 견해는 후자로 볼 수 있다.

은장색. 원어 ‘차라프’는 ‘제련하는 자’, ‘세공하는 자’란 뜻이다. 곧 은을 재료로 하여 여러 가지 장신구나 물건을 만들어 내는 장인을 의미하는 말이다.

 

17:5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미가의 신당은 하나님의 법궤가 안치되어 있는 실로(수 18:1, 삼상 4:3-4)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에브라임 산지에 있었다. 1절 주석 참조. 이것은 그 당시에 실로가 종교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미가가 하나님의 성소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파행적으로 개인적인 신당을 소지했다는 것은 당시 이스라엘이 종교적으로 얼마나 문란했던가를 입증해 준다.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에봇’은 금실, 청색실, 자색실, 홍색실로 짜 어깨에 걸치는 의복으로 대제사장이 입는 예복이다(출 28:6-8). 그런데 이 에봇이 우상처럼 숭배된 것은 기드온 때이다(삿 8:27).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에게서 전리품으로 취한 모든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기념하려고 했는데 이러한 기드온의 선한 의도와는 달리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음란히 섬겼다(삿 8:27). 본문에서 미가가 다시 에봇을 만들어 우상 숭배에 사용한 것도 아마 그 같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드라빔’은 가정의 수호신 상으로서 고대로부터 근동 지방의 각 가정에서 숭배되던 우상이었다(창 31:19, 삼상 19:13, 16, 왕하 23:24, 호 3:4, 5). 에스겔은 바벨론 왕이 점을 칠 때 이 드라빔을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으며(겔 21:21), 스가랴는 이 드라빔에서 거짓 예언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슥 10:2). 이로 볼 때 드라빔은 미가가 세운 제사장이 점을 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 같다(Mattew Henry).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이스라엘의 제사장 제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것으로서 레위 지파 아론의 자손들이 그 직분을 세습토록 되어 있었다(출 28:1). 그런데도 에브라임 사람 미가가 이처럼 독단적으로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운 것은 곧 하나님에 대하여 월권 행위를 저지른 것일 뿐 아니라 죽어 마땅한 대역죄를 저지른 것이다. 여기서도 우리는 당시의 타락한 이스라엘 사회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이러한 표현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나타나는데(18:1, 19:1, 21:25) 여기에는 왕정 제도에 대한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가 동시에 내포되어 있다. (1) 부정적 측면: 당시 이스라엘에는 모든 민족을 통솔하는 정치 지도자가 없었으나, 통치법은 있었다. 그 통치법은 바로 율법이었고 입법자는 하나님이셨다. 이는, 이스라엘의 궁극적 통치자는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은 응당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그 통치에 순응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렇게 할 때 모든 백성의 결속은 자연히 이루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늘 함께 하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진 않고 단지 이방 나라들의 세속적 왕정제도를 통해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다. (2) 긍정적 측면: 시일이 흐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가 늘어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차적 문제들이 증가함에 따라 하나님의 통치를 구체적으로 대행할 지도자가 실제적으로는 강력히 요청되었다. 왜냐하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에 순종하여 자발적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더 잘 아셨기 때문이다(히 4:15). 이러한 요청에 따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왕정을 허락하였으나, 당신의 우려하신 바대로 이스라엘의 왕정사는 수많은 오점들로 얼룩지게 되었다.

 

17:7 본 절에서 13절까지는 미가가 자기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은 것(5절)을 폐기하고 대신 한 레위인 청년을 제사장으로 삼은 경위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유다 가족에 속한 … 레위인.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레위인들에게는 여섯 도피성과 40여 개의 성읍을 각 지파에서 떼어 주도록 되어 있다(민 35:6, 수 21:1). 그러나 사사기 시대는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무질서의 시대였기 때문에 이러한 규정이 제대로 시행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본래 유다 지파의 땅에 살고 있던 이 레위인 청년도 자신이 거주할 적절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하여 이곳 저곳으로 방랑 생활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형편에서 자신의 본분을 잘 지키지 못하고 생계의 방도를 찾기에만 급급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되고 율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시대에는 하나님의 사람들 역시 타락하거나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Matthew Henry).

 

17:8 미가의 집에 이르매. 한때 베들레헴에 우거하던 이 레위인은 베들레헴을 떠나 에브라임 산지로 여행하던 중 우연히 미가의 집에 이르게 된다. 아마도 미가의 신당은 큰 길 가에 있어서 여행자들의 눈에 쉽게 띄었는지도 모른다.

 

17:9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으로서. 베들레헴은 본래 레위인들에게 할당된 성읍들 중에 하나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 레위인 소년이 베들레헴에서 살게 된 것은 자신들에게 할당된 땅이 당시 블레셋의 치하에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Goslinga). 그러나 혹자는 이를 근거로 하여 그가 레위인이 아니었으며 다만 레위인과 같은 역할을 베들레헴에서 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Cundall). 그러면서 이에 대한 실증적인 예를 들기를 사무엘은 에브라임 태생이지만(삼상 1:1) 실로의 성전에서 제사장의 교육을 받아 레위인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왜냐하면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는 분명 레위 지파 중 고핫 가문의 사람이니 그 아들 사무엘도 당연히 레위인이기 때문이다(대상 6:16-34). 따라서 우리는 본 절에 나오는 청년도 레위인임이 분명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사실 만일 이 청년이 베들레헴에서 교육을 받아 레위인 행세를 했다면 굳이 그가 베들레헴을 떠났을 이유가 없다. 또한 그가 단지 레위인으로서의 역할만 행했던 비레위인이었다면 미가가 자기 아들을 폐하고 대신 그를 제사장으로 세우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가가 그를 제사장으로 세우고 지극히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바로 율법에 정한 그 레위인이었기 때문임에 틀림없다(11-13절).

 

17:10 나를 위하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여기서 ‘아버지’는 ‘우두머리’란 뜻으로 남을 지도하며 권고하는 위치에 있는 자를 높여 칭하는 말이다(Hervey, Gosilinga). 창 45:8에서는 요셉에게, 왕하 6:21에서는 엘리사에게, 그리고 사 22:21에서는 엘리아김에게 이 ‘아버지’라는 호칭이 사용되었다. 반면 이 말의 상대적인 용어는 ‘아들’인데 피교육자를 지칭하는 것이다(왕하 8:9, 잠 4:10, 20). 한편 예수께서는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마 23:9)고 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보다 인간을 높이는 자들을 경계하기 위한 가르침이다. 한편 본 절에서 ‘아버지’와 ‘제사장’이란 말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제사장’(히, 코헨)이라는 말 속에는 바로 시민의 지도자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삼하 8:18, 20:26, 왕상 4:5, 대상 18:17, 욥 12:19) 이런 의미가 ‘아버지’라는 말 속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 주리라. 일정한 거처 없이 생계에 곤란을 느꼈던 이 청년에게 해마다 일정한 급여가 주어진다는 것은 매우 만족스런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와 같이 돈으로 성직자를 고용하거나 고용되는 일은 물질 만능적인 타락한 세태를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시대를 막론하고 오직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는 성직자들은 보수보다 일 자체에 관심과 기쁨과 보람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비록 보수가 적더라도 그 일이 자신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여기 레위 청년은 그러한 사명감과는 상관없이 보수에만 관심을 둔 타락한 성직자였다.

의복 한 벌. ‘한 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에레크’는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것을 가리키며 출 40:23에서는 ‘진설병’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래서 혹자는 이 ‘에레크’를 옷의 단위로 보고 열두 벌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Pulpit Commentary). 그러나 KJV나 개역 성경처럼 이는 곧 상의와 하의 한 벌을 가리킨다고 봄이 타당하다.

 

17:11 미가의 아들 중 하나 같이 됨이라. 혹자는 본 절의 의미를 레위인 청년이 미가의 아들(5절)과 같은 종류의 비정상적인 제사장이 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본 절의 의미는 레위 청년이 미가의 아들처럼 호의적인 대접을 받고 그의 집에서 편히 살게 되었다는 뜻이다.

 

17:12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이에 해당하는 원문을 직역하면 ‘미가가 레위인의 손을 채웠다’이다. 이로 보아 아마 미가는 출 29:24에 나오는 것과 같은 제사장의 임명에 따른 성별 의식을 이 레위 소년에게 행한 것으로 생각된다(Lange). 그러나 제사장의 성결 의식만을 흉내낸 이러한 임명식은 완전히 율법에서 어긋난 것이다. 5절 주석 참조. 여기서도 우리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율법에 무지했던가를 발견하게 된다.

 

17:13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이러한 미가의 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시 하나님을 가나안의 우상과 같이 미신적으로 섬겼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미가는 파행적인 방법으로 세운 레위인을 합법적인 제사장으로 여겼을뿐만 아니라 12절과 같이 행한 제사장 임명식을 정당하다고 생각했음이 분명하다. 비록 아론의 자손들만이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규례가 있다 할지라도(출 28:1, 민 17장) 미가는 레위인이면 모두 제사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레위인을 통하여 미가는 이제 어머니로부터 받은 저주(2절)가 자기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자기 가정을 번영케 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즉 미가에게 있어서 여호와는 드라빔과 같은 가정의 수호신에 불과하였다(Goslinga). 이처럼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의식이 우상 숭배로 인한 혼합주의에 의하여 크게 왜곡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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