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6 בַּמָּה אֲקַדֵּם יְהוָה אִכַּף לֵאלֹהֵי מָרֹום הַאֲקַדְּמֶנּוּ בְעֹולֹות בַּעֲגָלִים בְּנֵי שָׁנָה׃
6:7 הֲיִרְצֶה יְהוָה בְּאַלְפֵי אֵילִים בְּרִבְבֹות נַחֲלֵי־שָׁמֶן הַאֶתֵּן בְּכֹורִי פִּשְׁעִי פְּרִי בִטְנִי חַטַּאת נַפְשִׁי׃
6:8 הִגִּיד לְךָ אָדָם מַה־טֹּוב וּמָה־יְהוָה דֹּורֵשׁ מִמְּךָ כִּי אִם־עֲשֹׂות מִשְׁפָּט וְאַהֲבַת חֶסֶד וְהַצְנֵעַ לֶכֶת עִם־אֱלֹהֶיךָ׃ ף
본문은 흔히 구약의 황금율이라고 말하여지는 구절이다. 미가는 이사야 선지자와 같은 시대에 살았으며 유다의 불의와 패역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하고 정의를 부르짖은 선지자이다. 당시 유다는 오늘 우리나라처럼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상태였다. 미가 3장 11절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רָאשֶׁיהָ בְּשֹׁחַד יִשְׁפֹּטוּ וְכֹהֲנֶיהָ בִּמְחִיר יֹורוּ וּנְבִיאֶיהָ בְּכֶסֶף יִקְסֹמוּ וְעַל־יְהוָה יִשָּׁעֵנוּ לֵאמֹר הֲלֹוא יְהוָה בְּקִרְבֵּנוּ לֹא־תָבֹוא עָלֵינוּ רָעָה׃"은 당시 유다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부패하여 온갖 악을 다 저지르면서도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의 보호자라고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지 아니하고 오히려 유다를 하나님은 자기 백성으로 지켜 주기 때문에 그들의 악에 대한 심판이나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러한 백성들을 향하여 미가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마침내 유다의 모든 죄악과 악행에 대해서 무서운 심판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미가의 경고에 대해서 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한다. 자기들이 지은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의 노를 돌이키기 위해서 그들은 일 년 된 송아지나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기름, 아니 더 나아가서 자신의 자식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할지 묻는다. 그들이 마음이 얼마나 위선과 외식에 젖어 있으며 우상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구절이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본문 8절에서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명백하게 말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הִגִּיד לְךָ אָדָם מַה־טֹּוב וּמָה־יְהוָה דֹּורֵשׁ מִמְּךָ כִּי אִם־עֲשֹׂות מִשְׁפָּט וְאַהֲבַת חֶסֶד וְהַצְנֵעַ לֶכֶת עִם־אֱלֹהֶיךָ׃ ף "
또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כִּי חֶסֶד חָפַצְתִּי וְלֹא־זָבַח וְדַעַת אֱלֹהִים מֵעֹלֹות׃"고 말씀하신다.
요엘 선지자는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וְקִרְעוּ לְבַבְכֶם וְאַל־בִּגְדֵיכֶם וְשׁוּבוּ אֶל־יְהוָה אֱלֹהֵיכֶם כִּי־חַנּוּן וְרַחוּם הוּא אֶרֶךְ אַפַּיִם וְרַב־חֶסֶד וְנִחָם עַל־הָרָעָה׃"라고 말한다.
요약하면 마음을 찢고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을 알고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선한 일이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한 것처럼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וַיֹּאמֶר שְׁמוּאֵל הַחֵפֶץ לַיהוָה בְּעֹלֹות וּזְבָחִים כִּשְׁמֹעַ בְּקֹול יְהוָה הִנֵּה שְׁמֹעַ מִזֶּבַח טֹוב לְהַקְשִׁיב מֵחֵלֶב אֵילִים׃
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כִּי חַטַּאת־קֶסֶם מֶרִי וְאָוֶן וּתְרָפִים הַפְצַר יַעַן מָאַסְתָּ אֶת־דְּבַר יְהוָה וַיִּמְאָסְךָ מִמֶּלֶךְ׃ ס"(사무엘상 15장 23-24절)
오늘 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으시는 것을 하되,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자! עֲשֹׂות מִשְׁפָּט וְאַהֲבַת חֶסֶד וְהַצְנֵעַ לֶכֶת עִם־אֱלֹהֶי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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