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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14:2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참으로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에게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지금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준비하러 간다.
14:3 그래서 너희가 있을 곳이 다 준비되면, 그때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항상 같이 있도록 하겠다.
14: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14:5 그때 제자들 중 하나인 도마가 말했다. “주님, 우리는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14: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오지 못한다.
14:7 너희가 진실로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는 너희가 내 아버지를 알았고, 또 보았다.”
14:8 그러자 빌립이 말했다.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14: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있었는데도, 아직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느냐? 누구든지 나를 본 사람은 이미 내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너는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느냐?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믿지 못하느냐? 내가 하는 말은 나 자신의 말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고 한 내 말을 믿어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하는 기적을 보고서라도 나를 믿도록 하여라.
14:1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밝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행하는 일을 그도 행할 것이다. 아니, 그보다 더욱 큰일도 할 수 있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줄 것이다. 그리하여야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4:14 그러므로 너희는 구하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14:15 ○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켜라.
14:16 그러면 내가 아버지께 구할 것이고, 아버지께서는 다른 ‘돕는 분’을 너희에게 보내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하게 하실 것이다.
14: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살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14:18 명심하여라. 나는 너희를 결코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꼭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4:19 얼마 안 있어, 세상 사람들은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또 너희도 역시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4:20 그 날에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4:21 내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처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신다. 나 역시 그를 사랑하여, 나 자신을 그에게 나타내 보일 것이다.”
14:22 그때 가룟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께 물었다. “주님, 주께서 저희 제자들에게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고,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시지 않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14:2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듣고 내 가르침을 따를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고, 그리하여 내 아버지와 나는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14: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이 말은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내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나는 이 모든 것을 다 말했다.
14:26 그러나 이제 내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돕는 분’이신 성령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줄 것이고, 또한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너희가 생각해낼 수 있도록 그가 너희에게 또다시 일깨워 줄 것이다.”
14:27 ○ “나는 너희 마음에 평안을 남기고 간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8 너희는 내가 ‘나는 떠나갈 것이지만, 너희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한 말을 들었다. 그러므로 너희가 나를 믿고 사랑한다면, 내가 내 아버지께로 가게 된 것을 무척 기뻐할 것이다.
14:29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미리 일러두는 것은,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때 너희가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4:30 이제 너희와 더 이상 길게 이야기할 시간이 없구나! 이 세상의 통치자가 가까이 오고 있다. 사실, 이 세상의 통치자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능력이 없다.
14:31 다만 나는, 내 아버지께서 내게 분부하신 일을 다 이룸으로써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다. 자, 일어나 이제 가자. 여기를 떠날 때가 되었다.”
14:2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참으로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에게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지금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준비하러 간다.
14:3 그래서 너희가 있을 곳이 다 준비되면, 그때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항상 같이 있도록 하겠다.
14:4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14:5 그때 제자들 중 하나인 도마가 말했다. “주님, 우리는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14: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오지 못한다.
14:7 너희가 진실로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는 너희가 내 아버지를 알았고, 또 보았다.”
14:8 그러자 빌립이 말했다.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14: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있었는데도, 아직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느냐? 누구든지 나를 본 사람은 이미 내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너는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느냐?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믿지 못하느냐? 내가 하는 말은 나 자신의 말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고 한 내 말을 믿어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하는 기적을 보고서라도 나를 믿도록 하여라.
14:1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밝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행하는 일을 그도 행할 것이다. 아니, 그보다 더욱 큰일도 할 수 있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줄 것이다. 그리하여야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4:14 그러므로 너희는 구하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14:15 ○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켜라.
14:16 그러면 내가 아버지께 구할 것이고, 아버지께서는 다른 ‘돕는 분’을 너희에게 보내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하게 하실 것이다.
14: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이 너희와 함께 살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14:18 명심하여라. 나는 너희를 결코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꼭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4:19 얼마 안 있어, 세상 사람들은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또 너희도 역시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4:20 그 날에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4:21 내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처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신다. 나 역시 그를 사랑하여, 나 자신을 그에게 나타내 보일 것이다.”
14:22 그때 가룟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께 물었다. “주님, 주께서 저희 제자들에게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고, 세상에는 나타내 보이시지 않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14:2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듣고 내 가르침을 따를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고, 그리하여 내 아버지와 나는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14: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가르침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너희가 지금 듣고 있는 이 말은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내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나는 이 모든 것을 다 말했다.
14:26 그러나 이제 내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돕는 분’이신 성령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줄 것이고, 또한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너희가 생각해낼 수 있도록 그가 너희에게 또다시 일깨워 줄 것이다.”
14:27 ○ “나는 너희 마음에 평안을 남기고 간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28 너희는 내가 ‘나는 떠나갈 것이지만, 너희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한 말을 들었다. 그러므로 너희가 나를 믿고 사랑한다면, 내가 내 아버지께로 가게 된 것을 무척 기뻐할 것이다.
14:29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미리 일러두는 것은,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때 너희가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4:30 이제 너희와 더 이상 길게 이야기할 시간이 없구나! 이 세상의 통치자가 가까이 오고 있다. 사실, 이 세상의 통치자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능력이 없다.
14:31 다만 나는, 내 아버지께서 내게 분부하신 일을 다 이룸으로써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다. 자, 일어나 이제 가자. 여기를 떠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