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2 비파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108:3 주여, 내가 뭇 백성들 가운데서 주께 감사드리고, 뭇 나라들 가운데서 소리 높여 주를 찬양하렵니다.
108:4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은 하늘보다 더욱 높고, 주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은 구름에까지 닿습니다.
108:5 오 하나님, 하늘보다 더욱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을 온 땅 위에 널리 펼치소서.
108:6 ○ 주여, 권능의 오른손을 내미셔서 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시고, 오늘날 내 기도에 응답해 주소서.
108:7 하나님께서는 그 성소에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기쁜 마음으로 세겜을 나누고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여 내 백성에게 주리라.
108:8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라. 에브라임은 내 머리에 쓰는 투구요, 유다는 내 왕권을 나타내는 홀이라.
108:9 그러나 모압은 나의 목욕통으로 삼고, 에돔에는 내 신발을 벗어 던지며, 블레셋은 정복하여 승리의 노래를 부르리라.” 하셨습니다.
108:10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읍으로 데려가며, 누가 나를 인도하여 에돔으로 데려갈까?
108:11 오 하나님, 주께서는 정녕 우리를 버리신 것입니까? 이제 우리 군대와 함께 진군하지 않으시렵니까?
108:12 사람의 도움은 모두 헛되니, 어서 우리를 도우시어 저 원수들을 치게 하소서.
108:13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능히 승리하리니, 이는 주께서 우리 원수들을 친히 짓밟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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