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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오 하나님, 어찌하여 우리를 이토록 영영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주의 목장에서 풀을 뜯는 양 떼에게서 진노를 거두지 않으십니까?
74:2 옛적부터 주께서 몸소 택하신 주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우리를 이끌어 내시어 주의 소유로 삼으신 이 지파들을 기억하소서. 또 주께서 머물러 계실 처소로 정하신 시온 산도 기억하소서.
74:3 원수들이 주의 성소를 짓밟아 폐허더미로 변해버린 이곳을 돌아보소서. 부디 이곳으로 주의 발걸음을 옮기소서.
74:4 주의 원수들이 주께서 우리를 만나셨던 이곳 성전으로 쳐들어와, 승전가를 외쳐 부르며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74:5 그들은 도끼로 나무들을 마구 찍어대는 벌목꾼과도 같았습니다.
74:6 그들은 도끼와 망치로 성소의 모든 널빤지들을 마구 찍어서, 아주 산산조각을 내버렸습니다.
74:7 게다가 주님의 성전에 불을 질러 땅에 처박음으로써, 주님의 이름이 계시는 거룩한 이곳을 크게 더럽혔습니다.
74:8 그들은 우리를 완전히 짓밟아 아주 없애버리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이 땅에 있는 주의 성소들을 모조리 불살라 버렸습니다.
74:9 그럴지라도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징표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어떤 예언자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같은 일이 언제까지 계속될는지 우리 가운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74:10 오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비웃는 저 원수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보고만 계시렵니까?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저 대적자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그냥 두시렵니까?
74:11 주께서는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권능의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어찌하여 손쓸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주님의 품에서 손을 빼시어, 속히 저들을 내려치소서!
74:12 ○ 그러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 땅에 구원을 가져오시는 분이십니다.
74:13 주께서는 주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바다 가운데 있던 거대한 괴물의 머리통을 부수어 버리셨습니다.
74:14 또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의 머리를 산산히 깨뜨리셔서, 그 몸을 광야에 사는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던져 주셨습니다.
74:15 주께서는 샘물이 터져 나오게 하시고, 시내가 흘러가게 하시며, 사시사철 흐르던 세찬 강물을 말려버리기도 하셨습니다.
74:16 낮도 주님의 것이요,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하늘의 해와 달을 그 자리에 걸어두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74:17 땅에다 모든 경계를 정하신 분도 주님이시고, 여름과 겨울을 만드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74:18 ○ 하오니 주님이시여, 주님의 원수들이 주님을 얼마나 멸시하고 비웃었는지를 잊지 마소서. 저 무리가 어리석게도 주님의 이름을 모독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소서.
74:19 외로운 산비둘기같이 의지할 데 없는 주님의 연약한 백성들을 저 사악한 들짐승들에게 내어주지 마소서. 상처받은 주의 가련한 백성들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74:20 주여, 주께서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마소서. 이 땅의 어두운 구석구석마다 폭력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74:21 억압받고 고난당하는 이들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기리고 찬양하게 하소서.
74:22 오 하나님, 일어나소서. 속히 일어나셔서, 주의 원통함을 푸소서. 저 어리석은 자들이 온종일 주님을 모독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소서.
74:23 주의 원수들이 일어나 주의 백성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저 소리를 결코 잊지 마소서. 주를 거슬러 주께 대항하여 들고 일어나는 저 원수들의 소란한 소리가 점점 커져만 가니, 주께서 대적들의 그런 소란을 그냥 내버려두지 마소서.
74:2 옛적부터 주께서 몸소 택하신 주의 백성을 기억하소서.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우리를 이끌어 내시어 주의 소유로 삼으신 이 지파들을 기억하소서. 또 주께서 머물러 계실 처소로 정하신 시온 산도 기억하소서.
74:3 원수들이 주의 성소를 짓밟아 폐허더미로 변해버린 이곳을 돌아보소서. 부디 이곳으로 주의 발걸음을 옮기소서.
74:4 주의 원수들이 주께서 우리를 만나셨던 이곳 성전으로 쳐들어와, 승전가를 외쳐 부르며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74:5 그들은 도끼로 나무들을 마구 찍어대는 벌목꾼과도 같았습니다.
74:6 그들은 도끼와 망치로 성소의 모든 널빤지들을 마구 찍어서, 아주 산산조각을 내버렸습니다.
74:7 게다가 주님의 성전에 불을 질러 땅에 처박음으로써, 주님의 이름이 계시는 거룩한 이곳을 크게 더럽혔습니다.
74:8 그들은 우리를 완전히 짓밟아 아주 없애버리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이 땅에 있는 주의 성소들을 모조리 불살라 버렸습니다.
74:9 그럴지라도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징표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어떤 예언자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같은 일이 언제까지 계속될는지 우리 가운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74:10 오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비웃는 저 원수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보고만 계시렵니까?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저 대적자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그냥 두시렵니까?
74:11 주께서는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권능의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어찌하여 손쓸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주님의 품에서 손을 빼시어, 속히 저들을 내려치소서!
74:12 ○ 그러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 땅에 구원을 가져오시는 분이십니다.
74:13 주께서는 주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바다 가운데 있던 거대한 괴물의 머리통을 부수어 버리셨습니다.
74:14 또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의 머리를 산산히 깨뜨리셔서, 그 몸을 광야에 사는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던져 주셨습니다.
74:15 주께서는 샘물이 터져 나오게 하시고, 시내가 흘러가게 하시며, 사시사철 흐르던 세찬 강물을 말려버리기도 하셨습니다.
74:16 낮도 주님의 것이요,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하늘의 해와 달을 그 자리에 걸어두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74:17 땅에다 모든 경계를 정하신 분도 주님이시고, 여름과 겨울을 만드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74:18 ○ 하오니 주님이시여, 주님의 원수들이 주님을 얼마나 멸시하고 비웃었는지를 잊지 마소서. 저 무리가 어리석게도 주님의 이름을 모독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소서.
74:19 외로운 산비둘기같이 의지할 데 없는 주님의 연약한 백성들을 저 사악한 들짐승들에게 내어주지 마소서. 상처받은 주의 가련한 백성들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74:20 주여, 주께서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마소서. 이 땅의 어두운 구석구석마다 폭력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74:21 억압받고 고난당하는 이들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기리고 찬양하게 하소서.
74:22 오 하나님, 일어나소서. 속히 일어나셔서, 주의 원통함을 푸소서. 저 어리석은 자들이 온종일 주님을 모독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소서.
74:23 주의 원수들이 일어나 주의 백성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저 소리를 결코 잊지 마소서. 주를 거슬러 주께 대항하여 들고 일어나는 저 원수들의 소란한 소리가 점점 커져만 가니, 주께서 대적들의 그런 소란을 그냥 내버려두지 마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