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성경 시편 030장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0:1 주여, 주님을 드높이 받들어 찬양합니다. 주께서 이 몸을 높이 들어 올리시어, 내 원수들이 다시는 나를 보고 기뻐 날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30:2 오 주여,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 주께서는 나를 고쳐 주셨습니다.
30:3 주여, 주께서는 이 몸을 저 무덤에서 끌어올려 구원해 주시고, 나를 살리시어 죽음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30:4 주를 믿는 성도들아, 주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라. 거룩하신 그분의 이름에 감사하여라.
30:5 그분의 진노는 잠깐이요, 그분의 은총은 영원하도다. 비록 밤에는 슬피 눈물을 흘렸을지라도, 아침이 되면 기쁨이 흘러넘치리라.
30:6 내가 잘 나가던 형통의 시절에는 “이제는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라.” 장담하였지만,
30:7 오 주여, 나를 어여삐 여기시어 산처럼 크고 든든한 은혜로 나를 지켜주시던 주님께서 그 얼굴을 돌려 나를 외면하시자, 나는 그만 큰 두려움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30:8 그때에 내가 주께 부르짖고, 주의 은혜를 바라며 간구하기를,
30:9 “주여, 내가 이렇게 죽어, 저 아래 구덩이로 떨어지는 것이 주께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죽어, 한 줌의 티끌 된 자가 어떻게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겠으며, 어떻게 주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널리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30:10 하오니 주여, 내 간구를 들어 주소서. 이 몸을 어여삐 여겨 주소서. 제발 나를 도와주소서!” 하였더니,
30:11 그제야 주께서 내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셨고, 나에게서 통곡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나들이옷을 입혀 주셨도다.
30:12 그러므로 내 영혼이 어찌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이까? 내가 어찌 입 벌려 주께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나이까? 오 주여, 내 하나님이시여, 내가 영원토록 주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렵니다.

Articles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