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9: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나의 양심도 성령 안에서 증언해 줍니다. 

9:2 그것은 커다란 슬픔과 끊임없는 아픔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9:3 사실 육으로는 내 혈족인 동포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기라도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9: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 영광, 여러 계약, 율법, 예배, 여러 약속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9:5 그들은 저 조상들의 후손이며, 그리스도께서도 육으로는 바로 그들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계시는 하느님으로서 영원히 찬미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 

9:6 그렇다고 하느님의 말씀이 허사로 돌아갔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닙니다. 

9:7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9:8 이는 육의 자녀가 곧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고, 약속의 자녀라야 그분의 후손으로 여겨진다는 뜻입니다. 

9:9 약속이라는 것은, “ 이맘때에 내가 다시 올 터인데 그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하신 말씀입니다. 

9:10 그뿐만 아니라, 레베카가 한 남자 곧 우리 조상 이사악에게서 잉태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9:11 두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들이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느님께서는 당신 선택의 뜻을 지속시키시려고, 

9:12 또 그것이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부르시는 당신께 달려 있음을 드러내시려고, “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 하고 레베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9:13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 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에사우를 미워하였다.” 

9:14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하느님 쪽이 불의하시다는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9:15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9: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9:17 사실 성경도 파라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바로 이렇게 하려고 내가 너를 일으켜 세웠다. 곧 너에게서 내 힘을 보이고, 온 세상에 내 이름을 떨치게 하려는 것이다.” 

9:18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 만드십니다. 

9:19 이제 그대는, “ 그렇다면 하느님께서는 왜 사람을 여전히 책망하십니까? 사실 누가 그분의 뜻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을 것입니다. 

9:20 아, 인간이여! 하느님께 말대답을 하는 그대는 정녕 누구인가? 작품이 제작자에게 “ 나를 왜 이렇게 만들었소?” 하고 말할 수 있습니까? 

9:21 또는, 옹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한 덩이는 귀한 데 쓰는 그릇으로, 한 덩이는 천한 데 쓰는 그릇으로 만들 권한이 없습니까? 

9:22 하느님께서 당신의 진노를 보이시고 당신의 힘을 알리기를 원하시면서도, 멸망하게 되어 있는 진노의 그릇들을 큰 은혜로 참아 주셨다면, 

9:23 그리고 영광을 받도록 미리 마련하신 자비의 그릇들에게 당신의 풍성한 영광을 알리려고 그리하셨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렵니까? 

9:24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유다인 가운데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도 불러 주셨습니다. 

9:25 이는 바로 호세아서에서 말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자들을 ‘ 내 백성’ 이라 부르고 사랑받지 못한 여인을 ‘ 사랑받는 여인’ 이라 부르리라. 

9:26 그들에게 ‘ 너희는 나의 백성이 아니다.’ 하던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리라.” 

9:27 그리고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두고 이렇게 외칩니다. “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다 하여도 남은 자들만 구원을 받을 것이다. 

9:28 주님께서는 말씀을 온전히 또 조속히 세상에 실현시키실 것이다.” 

9:29 이는 또 이사야가 예언한 그대로입니다. “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후손을 남겨 주지 않으셨으면 우리는 소돔처럼 되고 고모라같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9:30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의로움을 추구하지 않던 다른 민족들이 의로움을, 믿음을 바탕으로 의로움을 얻은 것입니다. 

9: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9:32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을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9:33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 보라, 내가 시온에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을, 부딪쳐 쓰러지게 하는 바위를 놓는다. 그를 믿는 이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135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8장
134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7장
133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6장
132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5장
131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4장
130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3장
129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2장
128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1장
127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10장
126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9장
125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8장
124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7장
123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6장
122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5장
121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4장
120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3장
119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2장
118 민수기 카톨릭성경 민수기 01장
117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7장
116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6장
115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5장
114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4장
113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3장
112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2장
111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1장
110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20장
109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9장
108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8장
107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7장
106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6장
105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5장
104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4장
103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3장
102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2장
101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1장
100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10장
99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9장
98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8장
97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7장
96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6장
95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5장
94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4장
93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3장
92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2장
91 레위기 카톨릭성경 레위기 01장
90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40장
89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9장
88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8장
87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7장
86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6장
85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5장
84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4장
83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3장
82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2장
81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1장
80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30장
79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9장
78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8장
77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7장
76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6장
75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5장
74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4장
73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3장
72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2장
71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1장
70 출애굽기 카톨릭성경 출애굽기 20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Next
/ 19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