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3:1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가서 아마포 띠를 사, 허리에 두르고 물에 담그지 마라." 

13:2 그래서 주님의 분부대로 나는 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13:3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렸다. 

13:4 " 네가 사서 허리에 두른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바위 틈새에 띠를 숨겨 두어라." 

13:5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나는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띠를 숨겼다. 

13:6 여러 날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내가 너더러 거기 숨겨 두라고 명령한 띠를 가져오너라." 

13:7 그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 흙을 헤치고, 숨겨 둔 곳에서 띠를 꺼냈다. 그런데 그 띠가 썩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13:8 그때 주님의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렸다. 

13: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나도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그처럼 썩혀 버리겠다. 

13:10 이 사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고, 제 고집스러운 마음에 따라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였으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13:11 이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듯이 내가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을 나에게 붙어 있게 한 것은 ─ 주님의 말씀이다. ─ 그들이 내 백성이 되어 명성과 칭송과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13:12 너는 그들에게 이 말을 하여라. "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항아리마다 술이 가득 찰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너에게 ′항아리마다 술이 가득 차야 한다는 걸 우리가 모르는 줄 아느냐?′ 하고 말할 것이다. 

13:13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과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잔뜩 취하게 하겠다. 

13:14 그리하여 그들이 서로 부딪쳐, 심지어 아버지와 자식이 함께 부딪쳐 깨지게 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을 파괴하면서 불쌍히 여기거나 동정을 베풀거나 가엾이 여기지 않겠다.′'" 

13:15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너희는 들어라. 귀를 기울여라. 우쭐거리지 마라. 

13:16 주 너희 하느님께서 어둠을 가져오시기 전에, 너희 발이 땅거미 지는 산등성이에서 비틀거리기 전에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가 빛을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분께서 빛을 어둠으로 바꾸시고 암흑으로 만드시리라. 

13:17 너희가 순종하지 않으면 내 영혼은 너희의 오만 때문에 숨어 울며 눈물을 흘리리라. 주님의 양 떼가 포로로 끌려갔기 때문에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리라. 

13:18 임금과 모후에게 말하여라. " 찬란한 왕관이 너희 머리에서 벗겨져 내렸으니 낮은 자리로 내려와라." 

13:19 네겝 성읍마다 문이 닫혔는데 열어 줄 자 아무도 없다. 유다 전체가 유배되었구나. 모조리 유배되었구나. 

13:20 너희 눈을 들어 북녘에서 오는 자들을 보아라. 너에게 맡긴 가축 떼가 어디에 있느냐? 그 영광스러운 양 떼가! 

13:21 네 친구가 되도록 네가 직접 가르친 자들이 네 위에 군림한다면 너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아이 낳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를 사로잡지 않겠느냐? 

13:22 사실 너는 마음속으로 ' 어찌하여 이런 일들이 내게 닥쳤는가?' 하고 묻는다. 네 치마가 걷어 올려지고 네 몸이 폭행을 당한 것은 너의 큰 죄 때문이다. 

13:23 에티오피아 사람이 자기 피부색을, 표범이 자기 얼룩을 바꿀 수 있겠느냐? 그럴 수만 있다면 악에 익숙해진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13:24 내가 너희를 광야의 바람에 날려 다니는 검불처럼 흩으리라. 

13:25 이것이 너의 제비요 내가 너에게 정해 준 몫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가 나를 잊고 거짓을 의지한 탓이다. 

13:26 나도 너의 치마를 얼굴 위로 벗겨 내어 네 치부가 드러나게 하리라. 

13:27 간음과 음란한 괴성! 뻔뻔한 불륜! 나는 들판의 언덕 위에서 역겨운 네 짓거리들을 보았다. 불행하여라, 예루살렘! 깨끗하지 못한 너, 언제까지 그렇게 지내려느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181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06장
180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07장
179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08장
178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09장
177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0장
176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1장
175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2장
»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3장
173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4장
172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5장
171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6장
170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7장
169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8장
168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19장
167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0장
166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1장
165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2장
164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3장
163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4장
162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5장
161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6장
160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7장
159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8장
158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29장
157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0장
156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1장
155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2장
154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3장
153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4장
152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5장
151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6장
150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7장
149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8장
148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39장
147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0장
146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1장
145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2장
144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3장
143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4장
142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5장
141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6장
140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7장
139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8장
138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49장
137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50장
136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51장
135 예레미야 카톨릭성경 예레미야 52장
134 예레미야애가 카톨릭성경 예레미야애가 01장
133 예레미야애가 카톨릭성경 예레미야애가 02장
132 예레미야애가 카톨릭성경 예레미야애가 03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Next
/ 19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