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8:22
벳새다 - 이것은 게네사렛 호수의 서편에 있는 벳새다가 아니고 그 동북편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막 8:23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예수님께서 이러한 소경을 고치심에 있어서 한적한 곳을 택하신 이유는(1) 그때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복음보다 이적을 주목하고 구하기 떠문이다. 그들이 이적보다 복음이 귀한줄을 알지 못한 경향은 오늘날 사람들과 같다. (2) 또 혹은 말하기를 소경은 다른 사람과 달라서 감각이 둔한 고로 많은 무리가 있는 곳에서는 신앙감각을 일으키기 곤난할것이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그를 한적한 곳에 데려가신 것이라고 한다.
눈에 침을 뱉으시며.... . 안수하시고 - 침을 뱉으신것은 그것이 무슨 약효를 발생하게 될까 하여 그리하신것이라 한다. 침으로 소경을 고친일은 세속 역사에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학설은 믿어지지 않는다. 오직 그 소경에게 단순한 신앙 감촉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그리하신것이라고 생각된다. 소경을 고치심에 있어서 침을 사용하신 실례는 요9:6에도 있다.
막 8:25
다시 안수하시매....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단번 안수로 완치되지 않은 이유는 그 소경의 부족한 연고요 예수님의 권능이 부족한것은 아니다. 신앙부족으로 인하여 우리의 영혼의 병도 단번에는 완치의 은혜를 얻을 수 없다.
막 8:26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 이 어귀에 있어서 사본상으로 차이점이 있다. 여기 이른바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라고 한 우리 한역은 시내산 사본과 및 바티칸 사본의 것이고 "마을에 들어가지도 말고 마을의 아무에게 이르지 말라"라고 한 것은 알렉산드리아 사본의 것이며 "네 집으로 가서 그 마을의 마우에게도 이르지 말라"라고 한것은 베사 사본의 것이다. 터너(turner)라는 학자는 이 마지막 사구를 취하였는데 반 루웬(van leeuwen)이란 학자도 이 의견을 존중시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사본의 외부적 증거의 권위로 보아서 우리 한역이 취한 사구가 정당하다고 본다. 이 금령의 이유는 그 때에 무리들이 너무도 이적에만 마음을 두고 복음 진리에 대하여 착념하지 않은 까닭인 듯하다. 흉turner)라는 이 마지막 사구를 취하였는데 반 루웬(van leeuwen)이란 학자도 이 의견을 존중시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사본의 외부적 증거의 권위로 보아서 우리 한역이 취한 사구가 정당하다고 본다. 이 금령의 이유는 그 때에 무리들이 너무도 이적에만 마음을 두고 복음 진리에 대하여 착념하지 않은 까닭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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