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습 2:1,2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 찌어다 모일찌어다 명령이 시형되기 전 공음이 겨 같
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
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 찌어다  - 여기 수치를 모르는  백성이라는 뜻은, 회개할
줄 모르는 백성    곧, 자기들의 죄악에 대하여 파엮치적으로  행하는 백성을 의미한다.
모이라 함은, 그들의 정신이 세상것을  따라서 흩어졌는데 이제 그것을 수습하여 하나
님 앞에 집중하도록  하라는 뜻이다. 회개라는 것은,실상 세상을  향하여 살던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살게  되어지는 생활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모이는
생활이다. 여기2절에 명령이 시행되기 전이라는 전자를 위시하여 도합 네번 전자가 나
타난다(우리 번역문에). 이것은,    실상 같은 내용 있는 시간을  가리킴에 있어서 네번
중복된 말씀이다. 이 중복 문투는 그들의 회개가 시급하다는 것을 역설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이    네번 나오는 문구에는, 중대한 결단을 짓는데  자극을 주는 술어들이
사용되어 있다. 곧, 명령, 광음이 겨  같이 날아 지나감, 여호와의 진노, 여호와의 분
노등이다. 선지자는 유대인들의  회개를 재촉함에 있어서 그것이  시급히 되기 위하여
최가능한 역설체로써 말하고 있다.

 

  습 2: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  여호와의  규
례를 지킴은, 하반절에 있는 공의를 구함과 같은 뜻이다. 이는 인본주의에서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하나님의 계시하신 의를 지킴이다. 그러나  인생
은 이와같은 의를 완전히 지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인 고로, 그것을    지키는    자로서는
겸손을 불가결의 덕으로 가져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신자의 행동 원리이다. 그는  하
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생하기를 원하는 동시에 언제나 부족을 느끼고 겸손히 회개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이와같은 자들을 향하여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신 것은, 그들
이 벌써 힘쓰는 중에 있는 줄 아시면서도 그들은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니
만큼 더욱 힘쓰라고 하심이다.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고 하였으니, 회개하는 자는확
실히 구원을 받을 것인데 어찌하여 여기서 혹시라고  하였는가? 진리대로 순종하면 하
나님의 구원에 참여할 것은 확실할찌라도, 오직 구원을 주시는 주권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니 만큼, 인간은 그 구원이 자기 수중에 있는    듯이 말해서는 안된다.  그는 확실
한 일들 가운데서도 두려움으로 소망하는    것이  하나님의주권을 존중시하는 태도가되
어진다. 그러므로 선지자가 여기서 혹시라는 말을 사용한것이 진리에 합당한 것이다.

 

  습 2:4-7

   여기 있는 말씀은 불레셋 민족이 장차 받자르 멸망에 대하여 예언한다. 여기 사용
된 술어들, 버리우며, 황폐되며, 백주에 쫓겨나며, 뽑히우리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등은  모두 다 불레셋 민족이 아주 멸망할 것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블레셋  민
족은 이스라엘의 숙적으로서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였던 것이다. 이  민족
은 이 예언과 같이 역사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특별히 알렉산더  대왕의침략으
로  인하여 그렇게 됐지만 그 후에도 다른 민족의 정복을 당하여 그렇게  된  것이다.
하나님 백성을 대적한 자들이 일시동안 흥왕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이렇게 아주 멸
망하는 화를 받는 것이다.
   우리 본문의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등은 불레셋의 중요 도시들이다. 그리
고 그렛족속은 불레셋 민족의 한 족속이다. 불레셋 나라는 아주 멸망하여 목자의 거처
하는 곳과, 양떼를 기르는 초원으로 남아있다. 본문7절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자
에게로 돌아갈찌라고 했으니 그건, 유다 민족이 불레셋 땅을 점령하게 되리라는것은,
이 때 까지 꾸지람을 당한 하나님 백성인 그들을 위로하기    위한 말씀이다. 하나님 백
성은 많은 책망, 환난도 당하나 망하는 법은 없고 결국 하나님의 계약대로 구원에  참
여하도록 된다. 본장 초두에는 하나님 백성이 장차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게 될  일에
대해 경고 받았다.  그러나 여기 와서는 그들의 원수였던 나라들이 아주 멸망을  당하
고 그들만은 정미롭게 남을 것을 보여준다.  그것이 바로 7절 말씀의 내용이다.

 

  습 2:8-10

   이 부분은 이스라엘 민족의 숙적인 모압과 암몬 민족들의 아주 망할 것을  가리킨
다. 모압과 암몬은 롯의 두 딸에게서 난 민족이다(창19:36-38). 이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을 훼방하며 방해하는 자들로서 역사상에 알려져 있다(느4:3,7;  왕하 13:20;  사
16:1-3). 이와같이 하나님 백성을 대적한 죄는 하나님이 영구히 기억하신바 되어서 필
경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는, 심판 선고를 하시게  되었
다. 소돔과 고모라는 이 두 민족이 살던 땅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만큼,  선지자가  이
민족들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 그곳들에 내렸던 화를 가지고 그 받을 심판을  진술한
다. 찔레가 난다는 것과 소금 구덩이가 된다는 것, 영원히 황무하리라는 표현은  모두
다 그 민족들의 멸절을 표시하는 것이다.
   9절 하반절은 이 민족의 땅이 결국  유족(나의 끼친 백성)의 기업이 되리라고 한것
은, 여깃 하나님 백성을 위로하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본 장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숙
적 불레셋이나 모압이나 암몬의 멸망에 대한  관설은 어떤 독립적 예언이라고  하기보
다는 차라리 꾸지람과 고난을 당하고 있는 하나님백성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하여
말씀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 백성의  원수는  다망하나, 그들(하나님 백성)은  영원히
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본문에 나의 끼친백성, 나의 남은 국민이라는 말씀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계약하신  대로그의 택한 백성이 영원토록 남아 있을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 백성은, 역사상에 있어서 그 정확을 위하여 환난을  당하
는 일은 불택자들보다 못하지 않게 당하지만, 결국은 그들이 끝까지 끼친백성 혹은,남
을 백성으로 존속되는 것이다.  이것을  보아서 하나님의 계약하신 말씀의 영원  불변
성을 깨달을 수 있다.
   모압과  암몬이  망한것은, 교만한 죄 때문이다(10절). 불택자들이 망하는 것도 하
나님의 공의에 따라 당하는  심판으로 인하여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망하게  되
는 원인은, 신구약 성경에서  교만을 꼽는다. 모든 죄악은 결국 교만을 그모체로 가진
것이다. 교만으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 말씀을 무시, 하나님의 백성을    무시하니
거기서 모든 죄악이  나올  수밖에 없다. 모압과 암몬의 교만은 하나님 백성을 훼방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나님 백성의 원수들을 멸망시키는 것은, 살아 남아 있는 사라
믈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기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던자
로서 멸망받은 그 폐허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위엄을 느끼지 못할자 누구이랴! 세상 끝
날에  모든불회개자를 멸절시키심은, 하나님께서 그 원수를 멸망시키시는 최후적인 것
이고, 정점적인것이고, 따라서 세계적인 것인데, 그런 큰 멸망이 있어진 폐허의  자리
에  세계적인, 아니 보다 더 우주적인 하나님 경외가 충만하게 되어진다. 그러므로 세
상  끝날의대 멸망에 대한 예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불레셋이나 모압이나  암몬등
과 같은  적기독 나라들이 아주 멸절된 사실과, 그와 반면에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이
모든 환난을 망하면서도 존속하는 사실을 대조하여 보고, 하나님의 계약 말씀의  위대
성을 기억해야된다.

 

  습 2:12-15

  "구스"는 에디오피아를 의미하는데, 그 나라는 애굽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하나님
백성을 박해하는 일에 전연 무죄하다고 할 수 없으나, 위의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그
죄가 경미(輕微)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본문 12절에 구스가 아주 멸망하리
라는 말씀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나타나 있지 않다.  다만
   "너희도 내 칼에 살륙을 당하리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다만 하나님이 쓰시는 전화
(戰禍)를 그들이 당하리라는 의미 뿐이다.  역사상에 애굽이 없어지지 않았고, 에디오피아도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으니 그것은 다른 선지자들(예컨대 에스겔)의 예언과  같이, 미약한 국세(國勢)를 가지고 남아 있는 것이다.
   앗수르에 대한 예언은 그 나라가 아주 멸망한 것을 가리키는 술어(述語)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황무케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함,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임, 그것들이    "창에서 울"음과 같은 표현들이다.  과연 이 예언대로 앗수르 나라는 인류  역사상에서 아주 없어지고 말았다.
   선지자는 앗수르의 멸망 원인에 대하여서도 교만을 지적한다.  곧,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이가 없다"는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15절).  선지자의 이 말씀은 앗수르의 심리적 죄악(心理的罪惡)을 그 멸망  원안으로 지적한다. 외부적 행위로 나타난 죄악을 죄라고 할 수 있으나, 심리적  죄악은  그
근본체(根本體)라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이가 없다"라고 하는 심리는, 사람의 마음  가운데 부지중(不知中)에 뿌리 깊이 박고 있는 것이니, 사람들은 그 죄악을  경계해야  한다.  교만은 마귀의 죄니, 곧, 그놈(마귀)이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된 원인을 성립시킨 것이다.  그 놈(마귀)은, 지옥에서 왕이 될찌언정 천국에서 종노릇은  안할려고  저렇게 제 지위를 떠나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혹은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려는) 어두움에  빠진 것이다.  아주 멸망당한 자 곧, 마귀의 죄는, 인류 사회에 있어서도 사람을 아주멸망케 하는 죄로 되어 있다.


All the Bibles, Commentaries and Dictionaries here have their own rights.
All rights are reserved for them, not for us. Thanks! Praise our great God, Christ Jesus!

HANGL Lingua Franca 한글 링구아 프랑카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