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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 3:1

   시기 오놋에 맞춘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 시기오놋은 실수함을 의미하는데 여
기선 단순히 곡조의 이름으로 열광적인성격을 띈 종류인 듯하다.

 

  합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이룸이 수
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
옵소서 - 주께 대한 소문은 윗장에  기록한대로 여호와께서 유대민족을 구원하시기 위
하여 바벨로늘 심판하신다는 하늘 소식을 의미한다. 주의 일 이라는 것은 주님께서 하
시고자 하는 구원사업을 이름이다. '수년내에'는 히브리 원어로 레케렙 솨님(*  )이라
는 말이니 연세의 중앙에라는 뜻으로서  본절에 두번이 나온다. 이것은 세계 연대계수
의 출발점으로서 신구약    양시대의 경계선을 의미한다는 학자가  있다. 이것을 그렇게
까지 구분지어서 말하는 것이 확실성 있는  일이라고 하기 어려우나 그와 비슷한 뜻을
이 문구가 내포한다고 하는 이도 있다.  곧 유대인의 역사를 한 개인의 일생에 비유하
여 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니 이것은 사람의 중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
다면 이  문구를 사용하는 하박국의 기도는  중년에 쇠망하지 않고 좋은 끝을 보게 해
달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유대민족이  메시야의 오는 것을 보기까지 쇠망하지 않도
록이란 뜻이다.부흥케 하여 달라는 것은  생명있게 해 달라는 말이니 주님께서 이스라
엘의 출애굽 당시에 구원의 권능을 나타내신 것처럼 이제도 (그리스도의초림 전에도 )
다시 그렇게 하여 달라는 뜻이다.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는 뜻은 죄대로
갚으면 유대 민족이 멸망받고 남을 것이 없을 것이나 그 민족을 징벌하는 중에라도 불
쌍히 여겨 다시 구원하여 달란 것이다.

 

  합 3:3

    하나님이 드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산에서부터  오시도다 (셀라)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 본절부터는, 장차 오실 하나님
의 위엄에 대하여 말한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를 표현함에 있어서 과거 이스라엘 출애
굽 이후 하나님 계시에 대한 체험과 관련된 언사를 가지고 한다. '드만'이나 '바라산'
은 다함께 시내산 관련으로 나온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나타나셨을 때에 에돔 지방
인드만이나 바란산에 그 영광이 미쳤을 것이다.  이 두 지방은, 이스라엘 여행중 있어
서 양쪽에 각각 있었던 것이다. 이 두지방 사이에서 여호와께서 70장로에게 성령의 은
혜를 주신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영광이
지만, 선지자는 앞으로 오실 하나님의 영광을 과거 체험에 대한 술어로써 그것을 진술
한다.

 

 합 3:4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 변
하는 그림자도 없는 참 빛되신 하나님의 나타나심애 대하여, 햇빛은  좋은  비유이다.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온"다 함은 실상 뿔이 그 손에서 나온다는 뜻인대 곧, 능력이 그
렇다는 뜻이다. 여기 광선으로 번역된 말은 히브리 원어에 카르나인이니 뿔을  의미한
다.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모든  은혜
로운 능력을 저장하고 도우신다는 뜻이다.

 

 합 3:5

   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 발밑에서 나오도다 - "은덕"은 여기서  애굽
사람들에게 내린 재앙을 가리켰을 것이다. 그리고 "불덩이"라는 것은  히브리  원어로
레쉐프이니 "타지는 뜨거움"이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이것은 열병을 가리킨다. 선지자
가 이렇게 출애굽 운동에 관련된 재앙을 가지고 말한 이유는 그가 내다보는 미래의 여
호와의 심판도 결국 동일하신 분의 하시는 일들의 재홍 혹은 부흥이기 때문이다.

 

 합 3: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률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
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 이 말씀은 여호와
의 위엄과 능력이 어떠함을 보여주는 시적 표현이다. 땅이나 열국이나 산  같은  것은
여간해서는 동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동하시며 정하심에  따라    이것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여호와의 능력이 어떠함을 보여준다. 암 4:13; 미 1:3, 6:2 참
조.
   선지자의 이와 같은 묘사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할 때에는 어려운
것이 없음을 보여준다.

 

  합 3:7

   내가 본즉 구산이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 - 이 말아
므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능력의 실례를 보여준다. "구산"은 메소보
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가리킨다.그가 8년동안 이스라엘을 압제했으나,    웃니엘이
라는 사사가 일어나 그를 격파하였다. 미디안 족속도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으나 필경은
기드온이라는 사사가 물리쳤다(삿 6:2, 12, 7:25).
   "장막"이나 "휘장"이라는 말은 그들의 존재가 일시적이고 영구하지 못한 것을 암시
한다.  선지자는, 과거의 역사적 재료를 가지고 장차 오실 하나님의 능력도 그 모양으
로 나타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그 원수들을 징벌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
는 능력은, 고금이 일반이다.

 

 합 3: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여기심이니이까
강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 "여호와께서 말을  타신"다
함은 시적 표현이니 그를 개선 장군에 비유한 말씀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출애굽 운동
에 있어서 그의 백성을 위하여 싸우시는 장군과 같았다. "벙거를 모시오니"라는  말은
"병거를 타시오니"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흥해도 가르시고 요단강도 가르셨다.  그가
이렇게 하심은 결코 자연계 곧, 강이나 바다를 향아여 노하심이  아니었다.    선지자가
본절에서 질문식으로 말씀한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힘있게 지적하려는 대 있
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나타남은 고금이 일반이니. 선지자는 미래에도 그것이 그
럴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과거 체험을 재료로 하여 미래의 일을 예언한다.

 

 합 3: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
셨나이다 - "활을 꺼내시고"라는 말씀이 역시 하나님을 그 백성 위하여 전쟁하는 장군
에게 비유한 것이다.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라는 히브리 원어(*               )는
칼빈에    의하면, "족속들에게 주신 맹세 곧, 당신의 말씀대로"라고 번역한다.  그러나
델리취는  이것을"징계의 채찍이 말씀으로 서약되었도다"라고 번역하였다.  이 서약의
말씀은 신 32:40-42의 내용과 같은 것이니,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를 징계하
시 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델리취(Delitzsch)의 해석을 실질에 있어서 위의  칼빈
(Calivin)의 해석과 같이 된다.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이 말씀은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칠때에 거기서물
이 하수와 같이 나오게 되었던 사실을 가리킨다.

 

  합 3: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
이다 - 이것은 폭풍우가 일어나서 뇌성벽력이 있을때의 광경을 진술한다.   이것은 물
론 시적 표현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연계도 주장하시는 신이라고, 성경은 일률
적으로 말씀한다.
 "바다가.... 손을 높이 들었"다 함은 파도가 높이 일어난 사실을 가리킨다.   그것이
손을 들었다  함은 , 그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표이다.

 

 합 3:11

  주의 날으는 삶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
추었나이다  - 여기서도 또다시 이스라엘 역사를 관설하였으니 곧, 여호수아가 가나안
을 정복할 때에 하나님이 싸워주신 사실이다. 그 때에 해와 달도 기적적으로 멈추어진
일이 있었다(수 10:12, 13).

 

  합 3:12,13

  여기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가나안을 정복하여 승리한 사실에 대하여 진술한
다.
   "기름 받은 자"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왕을 의미한다.
   "악인의 집머리를 친"다함은, 하나님의 원수된 자들의 지도자를 친다는 뜻이다.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다 함은, 아주 망하게 함을 가리킨다.

 

 합 3:14,15

  여기 "나"라는 말은 이스라엘 민족을 가리킨 대명사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다함은 또다시 이스라엘의 출
애굽 당시에 홍해를 이적적으로 건는 사실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말탄 장군과 같이 싸워주셨기 때문에 그들이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다.

  합 3:16
  선지자 하박국은 여호와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을 원수의 손에거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시리라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셨다. 그 이유는 환난이 반드시 오겠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그가 주님만 의지할 때에 기뻐하였다.

  합 3:17-19
  하박국은 여기서 그의 기쁨과 소망의 근거가 무엇임을 밝혔으니. 곧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전쟁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땅에 농작물과 가축이 전연 없어질찌라도 여호와께서 필경 그와 그 백성을 구언해 주실줄 알기 때문에 그는  오히려 기쁨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는 비유컨대 사슴과 같을 것이라고 한다. 사슴은 그 발에 힘이있어서 산악의 높은 곳에 빨리 올라가 피신한다. 그와 같인 선지자 하박국에게 대표된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주시는 영력을 받아서 현세에서부터 벌써  높이  하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그와 같은 높은 곳의 생활인 것이다.
   "영장"이라는 말은 성전에서 음악을 주장하는 악장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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