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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3:1,2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의 유일한 선민(選民)인 것 만큼, 그가 저들을 쳐서 말씀하신다고 한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채찍 하신다.  누가 징계를 받는 일이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히 12:8은 말한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 12:11-13).

   3-8 이 귀절들은 이스라엘더러 선지자의 공격하는 말씀을 잘 듣고 두려워하라고 한다.

 암 3:3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 곧, 선지자 아모스의 말씀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중에 하는 말씀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화를 받는다.  일설에 본절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의합지 않으므로 저들과 동행하실 수 없고 벌을 줄 것이라는 뜻이라고 하나 받기 어려운 해석이다.

  암 3:4
  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 사자의 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은, 공연히 나온 것이 아니고, 당당한 이유가 있어서 나온 것이다.  신 구약 66권의 말씀은 온  세계를 진동하는 위대한 것이니 어찌 이유 없이 임하였으랴?  어떤 성도는 로마서를 연구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그가 로마서를 깊이 연구한 동기는, 이  책은  세계적으로 떠드는 위대한 이름을 가졌는데 반드시 그 가운데 무엇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암 3:5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임한 재앙은 우연히 아니고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으니, 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회개하여야 된다는 뜻이다.   사람이 창애를 은밀히 놓으므로 새를 잡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오래 전부터 계획하셨던 재앙으로 저들의 죄를 벌하신다.  재앙은 우연(偶然)이 아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재앙을 선포하는 아모스의 예언을 업신여기지 말아야 한다.   재앙을 우연에 돌리는 자들은 회개하기 어렵다.

 암 3: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 이 귀절  말씀은  윗절의  설명이다.  재앙은 우연히 오는 법이 없으니, 선지자가 나팔을 불듯이 재앙을 예언할 때에 백성은 두려워해야 된다.

  암 3:7,8
  이 귀절들은, 아모스가 자기의 예언이 여호와의 시키심에 의한  것임을  밝혀준다.  예언자의 말씀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니, 듣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듯이  경외(敬畏)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된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바울의 전도를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살전 2:13).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려면, 역시 하나님 말씀을 받던 선지자의 태도로 해야 받아진다.  곧, (1)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목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받아야 됨.  (2) 우리가 사자(獅子)를 무서워 하듯이, 아니 그 이상으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무서워해야 됨.  (3) 하나님의 말씀은, 회개하지 않는 죄인을 필경  심판하시기를, 창애가 새를 잡듯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암 3:9,10
  하나님께서, 이방 아스돗(불레셋 도시)과 애굽 땅의 궁들 가운데서도  사마리아(이스라엘 도성)의 왕궁 가운데서처럼 포학을 행하지 않음을 지적하여, 하나님을  알만한 이스라엘이 여지없이 타락한 것을 통탄하신다. 여기
   "아스돗"이라는 말은 70인역에서 "앗수르"로 되어 있다.  마르티(K. Marti)라는 학자는 70인역에 있는대로 "앗수르"를 좋게 여겼다(Hand-Commenter, Dodeka  Propheten, p. 175).  그러나 권위있는 주석가들은 우리 마소라 성경 (히브리 원본)대로 "아스돗"이라는 말을 채택한다(Van Gelderen, Het Book Amos, p. 59).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 여기 "산들"은, 이스라엘 왕궁이  건축된  곳이라기보다 그것을 둘러 싼 산악들을 가리킨다.  이 말씀은, 그 둘러 싼 산들에서부터 그  도시와 궁궐 안에서 행하는 포악한 행위들을 잘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나왔다.

  암 3:11,12
   이 귀절들은, 이스라엘이 원수의 포위(包圍)를 당하여 피할 수 없이 될 것을  말한다.  왕궁에서 사는 자들도 극소수로 구원 받을 것이라고 한다.

  암 3:13-15
  이 때에 이스라엘에가 특별히 문제되는 죄는, 우상 숭배와 사치의 죄악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죄악들을  파괴시키는 의미에서 필경 앗수르를 보내실 것에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신다.  이 예언대로 주전 734년에 앗수르의 티글랏 필레셀(Tiglath-Pileser)이 길르앗과 갈릴리를 침략하였고, 주전 724년에는 살만에셀(Shalmaneser)이 북쪽  이스라엘을 침략하였다.  그 때에 사마리아는 3년 동안 포위되어 있다가 필경 멸망을 당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포로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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