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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2:1,2

  앞장에 예언된 구약의 적그리스도(안티오코 에피파네스)는, 겸하여 신약 시대의 최
종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이다. 그러므로 본장 초두에, 대종말에 있을 구원 운동
이 계시(啓示)된다. 곧, 적그리스도(신약 시대 끝에 있을 적그리스도)는 지나가고  성
도의 부활 사건이 계시된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후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  여기  "그  때에"   
=빠에드   하히)란   말은   "그   같은   때"란   말인데,   안티오코    에피파네스
(Antiochus-Epiphanes)의 유대인 핍박 시대를 가리킨다. 이 시대에 대하여는 벌써  앞
장에 길게 예언한바 있다. "대군"(*                 =하싸르 하까돌)이란 말은 10:13
의 "군장"(*                     =하싸림 하리쇼님)이란 말과 유사한 뜻을 가지는데,
천사장을 가리킨다. "미가엘"은 하나님의 백성을 호위하는 천사인데,  그가  안티오코
에피파네스(Antiochus-Epiphanes)의 핍박을 막으므로 수난 중에 있던 유대인들이 구원
받게 된다는 것이다.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  "책"은  생명책을  말함이다(출
32:32). 그리고 생명책에 일름이 "기록"되었다고 함은, 하나님의 작정에 들어  있음을
가리킨다.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은, 육신의 생명이 구원 받는다는 것보다 영생
얻음을 말함이다. 이 구원에 대하여 다음 귀절이 자세히 설명한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이것은, 안
티오코 에피파네스(Antiochus-Epiphanes)의 핍박 때에 주님을 위하여 죽은 자들이  장
차 심판 때에 부활하게되리라는 예언이다. "영생을 얻는"다는 말은, 구약 중 여기에만
있다. 물론 이것과 다른 표현들로써 내세(來世)의 생명을 가르친 귀절들은, 구약에 많
이 있다(욥 19:25-27; 시 16:9-11, 17:15 49:16, 73:24,26).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 이것은,  구원을  받지
못할 자들에 대하여 예언한다. 사 66:24 참조.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차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 이것은, 안티오코 에피파네스의 핍박 때에  승리
할 자들을 가리킨다(11:38). "빛과 같이 빛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이 귀절의 "빛"이란 것이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을 비유한다고 믿는다. 성도들은  남들
에게 진리를 지식으로만 가르친 것으로 사명을 다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성령에 의하
여, 복음으로 역사하는 영생의 은혜를 전하는 자이다.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이  있는
데, 어떤 사람이 그에게 빛이 무엇임을 알려 주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소경은 신자였
다. 그 사람이 소경에게 묻기를, "복음을 들어 은혜를 받을 때에  감상이  어떻더냐?"
하고 물었다. 그 때에 그 소경은 대답하기를, "신령한 은혜를 받을 때에는 속이  환해
지고 기뿌고 뜨거워집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 사람은 다시 서경에게 가르쳐 주기를,
빛이 그와 같다고 하였다. 우리 신자들은 이렇게 생명 있는 복음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해야 된다. 우리는 이 빛을 나타낼 때에 "별과 같이 빛나"도록 해야 된다.

 

 단 12:4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
식이 더하리라 - "마지막 때까지"(*               =(아드에드케츠)란  문구는,  위에
기록된 예언(11:2-12:3)이 이루어질 때까지를 말함이다.  "간수하고"(*       =세톰),
"봉함하라"(*      =카톰)란 말은, 비밀히 감추어 두라는 뜻이 아니다. 이  말은,  그
예언이 확실히 이루어질 것이므로 잘 건사하며 보관(保管)해 가면서 그 성취되는 것을
보라는 뜻이다. 이 말은, 사람들이 그 예언을 관심 깊이 연구해야 될 것과 또  깨닫게
될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 때" 곧, 이 예언이 성취될 때(수리아 왕 안티오코  에피라
레스가 유대인을 핍박하는 때)부터 사람들이 이 예언을  많이  깨닫게  될  것이다(마
24:15).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라고 한 것이 그 뜻이다. 이 문
구의 히브리 원어(*                                   )를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
이 왔다 갔다 하며 (이 책에 대한)지식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찾지 못하리라"
리고 번역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번역은 옳지 않다.

 

  단 12:6

  기사(*            =하펠라오드) - 이것은, 11:36, 12:1에 기록된대로 장차 일어날
기이한 일들을 말함이다. 그러므로 마르티(Marti)도 이것이 하나님의  예언하신  일들
(geweissagte Dinge)이라고 하였다. 한 천사는 다른 천사에게 이 "기사"(안티오코  에
피파네스의 핍박)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하며 묻는다.                

 

  단 12:7

   한 때 두 때 반 때 - 이것은, 신약 시대의 말기 후 3 년 반에 적그리스도가 하나님
의 백성을 핍박할 것을 의미한다고 하나(Gabelein), 그보다도 벌써 7:25에서 같은  말
을 해석한바 있는데 그것이 옳다. 그 해석을 자세히 읽으라.                   

 

  단 12: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
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 곧,  핍박
시대에 신자들이 영적(靈的)으로 연단을 받아 말세에 대한 말씀을 깨닫지만, 불택자들
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이다.   

 

  단 12: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 이백  구십일
을 지낼 것이요 - "일천 이백 구십일". 이 말에 대한 해석은 일정하지 않다. (1) 3 년
반과 같은 것으로 보는 학자(Gaeblein)가 있으나, "일천 이백 구십일"은 3 년  반보다
한 달 더 한(43 개월) 기간이다. (2) 마우로(Mauro)는, 이것이 로마 장군  세스티우스
(Cestius)가 예루살렘에 도달한 때부터(A.D. 66) 성전 제사를 폐할  때까지(A.D.  70)
"일천 이백 구십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본문에 기록된 어순(語順)과  정
반대로 해헬라 시대의 수리아 왕 안티오코 에피파네스(Antiochus-Epiphanes)가 유대인
을 핍박한 가장 심한 기간을 가리켰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올  적그리스
도의 박해 기간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다른 학자들에  의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박해 받는 기간 전부를 가리킨다고 한다(Young).   

  단 12:12
  가다려서 일천 삼백 삼십 오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일천  삼백
삼십 오일". 이것은, "일천 이백 구십"에 45일을 가산한 기간이다. 그러면 이  귀절의 의미는, 1290일(재림 직전에 있을 적그리스도의 핍박 기간)을 지나서 45일 간을 더 참으면 하나님의 축복 시대가 임한다는 뜻이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하신 주님의 말씀이(마 24:13), 이 말씀과 관련되어 있다.  

  단 12: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 -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세계의 종말에 대하여  계시(啓示)하셨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것을 잘 깨닫지 못했고, 따라서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탁하신 것이 이 귀절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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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선 주석, 다니엘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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