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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 45:1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 이 문구에 있어서 70인역(LXX)에는 "제비  뽑아"란  말이 없고 다만 "땅을 나누어"라고만 되어 있다.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 이것을  보면,  성경은 언제든지 하나님 제일주의요, 하나님 중심주의이다. "땅"을 나눔에 있어서도 먼저  하나님께 바칠 것을 내놓는다.

 겔 45:2
  그 중에서 성소에 속할 땅은 장이 오백척이요 광이 오백척이니  네모  반듯하며  - "네모 반듯"하다 함은, 그곳이 안전하고 동요함이 없고 견고함을 비유한다.  하나님의 참된 교회는 이러하다.

  겔 45:3
  이 척량한 중에서 장 이만 오천척과 광 일만척을 척량하고 그 가운데 성소를  들지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 이것은 별달리(1 절 하반 말씀과 달리) "척량"한 것을  의미한 것이 아니고, 그저 1 절 하반의 말씀을 재차 관설하는 것 뿐이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성전을 그 땅 "가운데"둔다는 말씀이다.  여기서도 하나님의 계신 곳을 가장 중요시한 사실이 표시된다.

  겔 45:4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에게 돌려 - 곧, "성소"를 위하여 내놓은  땅의  공지(空地)들을 "제사장"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분깃으로 준다는 것이다. 고전 9:13 참조.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충성되이 수종드는 자들을,  자기의  측근자(側近者)로 간주하심이 분명하다.

 겔 45:5
   또 장 이만 오천척과 광 일만척을 척량하여 전에서 수종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산업을 삼아 촌 이십을 세우게 하고 - 이것도 1 절 하반의 척량을 재설하는 것 뿐이다. "레위 사람"도 역시 성전에서 수종드는 것만큼 하나님께 드린 땅에 살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위의 4 절 해석 참조.

 겔 45:6-8
  이 부분에는, 백성과 왕에게 준 분깃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 드린 지극히 거룩한 땅을 둘러싸고 백성들에게 준 땅이 있고, 그 다음에는 왕에게 준 땅이 있다.  이렇게 왕은, 가장 외변(外邊)에 땅을 차지하도록 되어 있다. 왕이 권세를  가졌지만,  그 권세는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성전과 백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그의 차지하는 땅의 위치가 이런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아래 나오는 말씀을 참조하여라.

  겔 45:9-12
  여기서는, 왕의 책임이 백성을 보호함에 있다는 의미로 말한다. 위의 6-8 절  말씀을 받아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럽다. 왕이 차지한  땅의  위치(외변에  있는 것)가, 왕의 이와 같은 책임을 암시하여 준다. 다시 말하면, 땅의 위치의  의의(意義)로 보아서도, 그에게는 남들을 보호해 줄 사명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곧,  왕이  행할 일은, 공평과 공의(백성을 보호하는 덕행들)에 속하는 것이다(9절).
   여기에 도량형(度量衡)의 정확한 행용(行用)을 명령하였으나, 그것은,  일반적으로 행정상 "공의"와 "공평"에 대한 강조를 비유하기도 한다. 백성이 도량형을 가지고  남들을 속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나라 정부의 모든 행정이 공의로운 데서 생긴 열매이다. 여기 기록된 "에바"와 "밧"은 동일한 양(40 斗)을 가진 것인데, 각각 "호멜 십분지 일"이다. 그리고 은(銀)을 달아 보는 "세겔"로 말하면, 1 세겔(14.5g)이 "이십 게라"요, 60 세겔이 1 "마네"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도량형에 대하여 자세한 말씀을 하신 목적은, 그 행정자(行政者)가 공평과 공의를 정확히 실시해야 될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한 것이다.

  겔 45:13
  여기서는, 그 백성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의 분량에 대하여  말씀한다.  곧,  "밀", "보리", "기름", "양"(羊)을 바침에 있어서 합당한 분량을 제시하여 주신다.  곡물(穀物)에 한해서는, 그 수입의 1/60을 바치고, "기름"에 한해서는 1/100을 바치고,  "양"에 한해서는 200 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바치도록 하셨다. 여기에는 십일조의  원리가 기록되지 않고, 그보다도 훨씬 적은 분량으로 바칠 것을 말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곧, 하나님께 바칠 이 예물은 이스라엘 백성이 직접  바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그 임금에게 그것을 드려서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 바치도록 할 것인만큼(16절), 그 예물은 십일조 이외의 특수한 것이다. 그들이  친히  하나님께 바치는 것에 대한 관설은 여기 없다. 그들이 이렇게 그들의 왕을 통하여 예물을  하나님께 바침은, 신약 시대의 한 가지 일을 예표하기도 한다. 곧, 그것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예물 바침을 예표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의 예물을 대시 바쳐 주시는 중보자(仲保者)이시다.

  겔 45:18-20
  여기서는, 특별한 "속죄제"(속죄제)의 제도를 가르친다.  곧,  "정월  초하룻날"과 "그 달 칠일"에 이 제사를 실행한다. 그 속죄 제사의 목적은, "성소(聖所)를  정결케" 하기 위함과 및 "부지중 범죄한 자"로 하여금 죄를 용서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이 부분 말씀은, 하나님께서 제사 드리기 전에, 성소와 및 제사드릴 자를 깨끗케 한다. 이와 같이 완전한 정결을 우리 죄인들에게 보장시켜 준 속죄 제물은,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의 보혈(寶血)을 예표한다. 우리가 그의 보혈을 믿을 때에, 이와 같이  완전한 "속죄제"를 통과한 자들로 간주된다.  

  겔 45:21-24
  여기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상규적(常規的)으로 드리는 "유월절" 제사와  "장막절" 제사에 대하여 말한다. "유월절" 제사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맏아들 죽는  환난에서 통과되어 출애굽한 것을 기념하는 제사이고(출 13장),  "장막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고난 받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통과한 사실을 기념한다(레 23:40; 민  29:2-34;  신 16:16; 대하 8:12-13). 이 절기들을 당하여 "속죄제를 드림"도, 역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실 속죄를 예언한다(고전 5:7-8). "에바"에 관해서는 앞의 10 절을 참조하여라. "한 힌"은 7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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