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주석, 시편 14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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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49: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  -  "새  노래". 새로운 구원을 체험할  때에는 새로운 노래가 터진다. 성도는 새로 지음을  받은 자인 만큼, 새로운 감흥(感興)에 넘친다. "회중에서 찬양할 지어다".  이것은  교회가 단체적으로 하나님을 찬송해야 될 것을 말한다.

  시 149:2-6
  이 귀절들은, 위의 찬송의 이유 몇 가지를 보여주었으니, (1) 하나님께서 그  성도들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까닭(2절). 하나님께서 그성도들을 복된 자로 지으셨고  또 복되게 관리하시는 사실은 찬송의 감흥을 일으킨다. (2) 하나님께서 그 성도들을 기뻐하셔서 구원을 주시는 까닭(4절). 사람 중에 나를 기뻐하심에야 말할 것이  무엇이랴. (3) 성도들이 영광을 얻는 까닭(5-9). 그들은, 내세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여 개선한 정복자들로서 영광을 누리게 된다. 그들은, 그것을 생각하며 "침상에서도"(병중에서도) 찬송하게 된다(5절).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이라 함은, 그들이 입으로는 찬송한다는 뜻이다. "그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란 말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음에 대한 비유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세계의 대 종말(大終末)에 성도들이 마지막으로 정복할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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