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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11: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의 회와 공회 중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
"할렐루야". 이것은 히브리 원어(*           )의 음역(音譯)이나, "너희들은  하나님
을 찬송하여라"란 말이다. 이시인은, 하나님의 행사의 위대를 알고 자기만 찬송할  뿐
아니라 남들도 찬송하라고 한다. 그것은, (1) 하나님은 너무도 위대하여 혼자만  찬송
하기는 아깝기 때문이요, (2) 남들도 다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므로 그를 찬송할  책
임이 있는 까닭이다. "정직한 자"는 참 신자의 별명이다. "회와 공회"는 동일한  내용
을 가리키는 명칭들이다. 이 시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함에 있어서 회중에서 공공
연하게 또는 전심으로 하겠다고 한다. 그것은 담대한 신앙이요, 또 충성된 신앙이다.
   


  시 111:2-4

  이 귀절들은 찬송의 이유를 말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행사의 위대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행사는, (1) 신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신자들은 그것을 잊지 않
고 즐거워하여 알아 보려고 하며, (2) 오묘한 것이기 때문에 알아 보려고  하는  것이
다.

 

  시 111:3,4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 이 귀절들은, 위의  하나님
의 행사의 위대하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존귀와 엄위"는, 그의 주권(主權)과 권
능의 나타남을 가리키고, "그 의가 영원히 있음"은 그행사에 나타난 상선벌악의  공의
를 말함이다. "그 기이한". 이것은 그 행사가 인간에게 느껴지는 경이감(驚異感)이고,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심"은, 그 행사가 그 백성에게 가져오는 구원의  역활을  가리킨
다. 위의 말씀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나타내신 어떤 초자연적 행사를 염두
에 둔 것이다. 하나님의 이적을 본 자마다, 그 이적에서 하나님의 속성들을 느낀다.

 

  시 111: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
다 - "양식을 주시며". 여기 "주시며"란 말의 히브리 원어(*      =나단)는, "주셨다"
는 과거사로 번역되어야 된다. "양식"이란 말은, 히브리 원어로 테레프(*      )인데,
칼빈(Calvin)은 "분깃"이라고 하였으나, 델리취(Delitzsch)의 번역은 우리 한역과  같
다. 이것은, 광야에서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와 물을 주신 사실을 염두에 둔  말이
다. 이렇게 그가 그들은 음식물로 먹여 주시면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것은, 그가  이
스라엘의 족장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신"행동이다.
   "기억하리로다"란 말의 히브리 원어(*      =이즈코르)는, "기억하시는  도다"라고
번역해야 옳다.

 

  시 111:6

  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곧, 하나님께서 가나안 민족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고,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는 말이다. 그들의 가나안 정복은,  그의(하나님의)  "행사의
능"으로 되었고,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다.

 

  시 111:7,8

 이 귀절들의 말씀은, 위의 5,6절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행사의 성격을  설명한
다. 곧, 그것은 그의 "법도", 곧,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라는 확고한(진실한) 작정(그것은 의로운 작정) 그대로의 실현이다. 그작정이 "진실"하고 "정의"로우니, 그것의 실형("그 손의 행사")도 "진실"하고 "공의"로울 것이다. 9절은 위의 모든 귀절들의 총괄이다.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 이것은 9절 끝에 있는,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란 말씀에서의 추론(推論)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만큼  우리를 속이시지 않고, 지극히 높으시니 만큼 그 언약과 일치하게 실행하실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를 두려워하고 믿고 순종하면 우리의 길은 형통한다. 형통하는 길은 지혜의 길이라 할 수 있다. 그를 신종(新種)함이 지혜요 또 지혜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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