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주석, 시편 09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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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99:1-3

  "만민"은 히브리 원어로 암밈(*     )이니 민족들을 의미한다.
   만민이 떨 것이요 - "만민이 떠"는 이유는, 그가 "그룹 사이"곧, 지성소에  계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땅 위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는 그
리스도를 보내어 속죄하시므로 우주를 새롭게 하신다. 다시 말하면, 그가  "시온(特殊
哲示의 境遇)에서 광대"("광대"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위대"로 改譯함이 옳음)하게 일
하시므로, 모든 민족들이 필경은 그의 주권 아래 있게 된다. 이것은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지만, 온 우주의 이상(理想)이요 소망이며 특수 계시의 예언한 바니,  우리는
신앙할 뿐이다.

 

  시99:4,5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 이 말씀은 정의가 바로 힘이라는 귀한 사상을 암시한다. 주권은 힘을 그 제일되는 요소로 찾지 않고 공의를 그  기초로  삼는다. 하나님의 섭리는, 그 비록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까지도 지나고 보면 공의롭고 공평한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역사가 잘 증명해 준다. 4절의 "공과 의"란  말은,  공정한 판단과 공의를 가리킨다. 결국 하나님의 의(義)는 그가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사 속죄 제물이 되게 하시므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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