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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50:1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
르셨도다. - 하나님은 어떤 한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온 세계의 하나님이시다. 모
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책임이 있다. 그 이유는 온 세상이 다 하나님의 지으
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 50: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 - "시은"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곳(예루살렘)인므로 그곳은 지극히 아름다운 곳이다. 사람이든지 물건이든지  하
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또 그의총애를 받는다면, 그것들은 참으로 아름답다.  아름다움
의 표준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실에있다. 하나님은 시온을 택하시고 거기서  만인
을 위한 "빛을 발하셨다". 곧, 계시(啓示)를 나타내셨다.

 

  시 50:3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
이 불리로다. - 이 문구는, 하나님께서 무지한 백성을 정성케 하시기 위하여 말씀하시
며 위엄(威嚴)을 나타내시는 것을 상징한다. 출19:16; 히12:18 참조. 하나님께서 이런
위엄을 나타내시는 일은 종종 있는데, 그것은 형체적으로 육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영적(靈的)으로 성도들의 심령에 느껴지는 것이다.

 

 시 50:4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나 땅에 있는 성도들을 엄숙한 증인으로 불러서, 하나님의 공
정한 진리 판단을 들어보게 한다. 그 진리 판단은 5-23 절에 나온다.

 

  시 50:5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
여기 "네 앞에"란 말로 번역된 것은, "내 앞에"(*    =리)로 번역해야 옳다. 여기 "제
사로"란 말은 히브리 원어로 알레 자바크(*            )인데, "제사 위에"라고  함이
적역(適譯)인 듯하다(Calvin). 이 어귀의 의미는, 희생 제사 이상되는 언약 이행 신종
(信從)을 조건으로 하고, 하나님과 관게된 자들을 가리킨다.

 

  시 50:6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 - 곧,  하나님
의 심판이 그 어느 한 모퉁이에서 유야무애의 형식으로 나타날 것이 아니고, 공공연하
게 보편적으로 나타날 것을 가리킨다.

 

 시 50: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
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 이 귀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직접 발언자로 되어 있다. 그것
은, 말씀을 들을 자의 주의(注意)를 더욱 힘있게 끈다. 여기 "내 백성"이란 말과  "나
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란 말은,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백성에게 신 인간(神
人間) 계약 관계(契約關係)의 책림감을 환기시킨다.

 

 시 50:8

  내가 너의 재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
이로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제사의 제도 그것을 반대하심이 아니고 그 책망의
요인이 다른 데 있다고 하신다. 그들은, 마땅히 제사 드리는 예식적 행위로써만  만족
할 것이 아니고, 심령적으로 하나님께 열납(悅納)되는 것으로 만족해야 된다.

 

  시 50: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 사 66:1-4 참조.
우리는 삼상 15:22, 23을 기억하여,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줄 알아야
된다.

 

  시 50:10-13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가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
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  이
부분 말씀을 잘못 읽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일찌기 모세 때에는 구약의 제사법(희생을
드리는 제사)을 제정하신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측정한다. 그리고 그들은, 희생  제물
의 제사법을 가르츤 레위기서를 포로 후 시대의 작품이라고 한다. 이렇게 추측하는 그
들의 이유는, 이 귀절들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희생 제물의 제도를 무용한  것
으로 여기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귀절들의 의미는, 희생  제물로써  드리는
제사를 아주 부인한 것은 아니다. 이 귀절들의 뜻은, 희생 제물을 드리는 제사의 요점
이 희생 제물 그 자체에 있지 않고, 그것을 드리는 자의 심령(心靈)이 하나님께  순종
한다는데 있다는 것이다(잠 21:3; 호 6:6, 14:1-4; 미 6-6-8).

 

  시 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감사"는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사의 핵심(核心)이다. 하나님께서  우
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아니하랴. "지극히 높으신 자에
게 네 서원을 갚으며". 하나님 앞에 약속을 지킴은, 하나님의 은혜를 중단시키지 않도
록 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밤낮 찾아나와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이것은, 그가 인간과  다른점이다.  인간은
자기에게 무었을 청구하는 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시 50: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네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
느냐. - 이 귀절 말씀은, 18-20 절에 기록된 악을 행하는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언약
(율법과 기타 거룩한 제도들)을 남들에게 가리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이다.

 

  시 50:17

  네가 교훈울 미워하고 내 말을 내 뒤로 던지며. - 외식하는 종교가들의 증표는, 하
나님 말씀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의 결핍이다(Calvin).

 

  시 50:18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 "도적"은 제  8  계범(弟八誡
犯)이고, "간음하는 자"는 제 7 계범(弟七誡犯)이다.

 

  시 50:19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 "궤사를 짓"는 것은 제 9  계범(弟
九誡犯)이다.

 

  시 50: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공박"은 제  6  계범
(弟六誡犯)인 듯이 보인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가 남들에게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
이 악하게 행할 것이다.

 

  시 50: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도다.  -  그들은
잘못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저희와 같이 죄에 대하여 무관심하시며, 죄를  심판하시
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심판하겠다고 하신다. 죄인들이  징벌
받는 사실은, 하나께서는 그들과는 다른, 거룩하신 분이심을 증거해 준다.

 

  시 50:22

 하나님을 잊어 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찌으리
니 건질 자 없으리라. - 이 말씀은, 타락한 신자들을 향햐여 회계를 권고하는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그 이상 더 방종하지 않게 하려고, 그는 이제 엄히 경고한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감사"는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니 만큼,  그것이라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감사의 제물은 실로 무든 제물의 요점인 것이다. 그것은, 신자의 인격을 통으로 드리는 의미 있는 것이다. 그것("감사")은, 입술 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행위로써까지 해야 되는 것이다. 그러니 만치, 이 귀절 하반절에는 감사를 가리켜 "그 행위를 옳게 하는"이란 말로 바꾼다.
   이 귀절 말씀은, 그 때의 의식만을 가지고 예배드리는 체하면서 심령과 행실은  악하였던 외식자들을 반대하는 의미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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