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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30: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
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
사"란 문구는, 흥미 있는 비례식 엇법으로 표현되었다. 곧, 주님께서 나를 높이셨으니
만큼(깊은 데서 끌어내어 구원하였으니만큼), 나는 주님을 높이겠다고  한다.  인간은
죄인이므로 하나님을 솔선적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그의 사랑을 받은 후에 비로소 그를
사랑하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후종적(後從的) 사랑도 가질 줄 모르는  자들이
많으니, 그들은 배은망덕하는 자들이다. "내가 주를 높일 것"이란 말은, 히브리  원어
로 아로미메햐(*            )인데, 이것은, 주님을 찬송함과 봉사함으로  모든  것을
다하여 사랑함을 의미한다. 성 카다린은, 주님 앞에서 자기의 의지를 없는 것과  같이
하여 순종하므로 주님을 높이는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여기 "끌어내사"란 말은  히브
리 원어로 띨라(*      )라고 하는데, 아라비아어 딸라에 해당하는 바, 이 아라비아어
는 두레박 줄을 쳐들어 올림에 대하여 쓰는 말이다. 이 어귀는 두레박으로 물을  끌어
올리듯 사지(死地)에 빠진 인생을 끌어 올려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말함이
다.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이 귀절을 보면 이 성도는
싸움의 생활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그 싸움은 유해무익한 혈기의 투쟁이 아니라,  의
로운 일을 위한 것이었겠다. 따라서 불의한 자들은 그의 실패를  고대하였을  것이다.
어떤 때 그는 거의 실패할 처지에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은 그 때에도  임하
여 그 원수들이 기뻐할 일이 생기지 못하도록 해 주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도우심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택함 받은 자로서 성실히 의롭게 살려는
그에게만 임하는 것이다. 비록 택함을 받은 성도라도 의(義)의 선한 싸움을 가지지 아
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이와 같은 도우심이 나타나지도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도
우심을 많이 체험할 자는 의와 선한 싸움을 많이 가지는 자이다.

 

  시 30: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 "여호와 내  하
나님이여".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에게 대하여 친근한 관계를 가지고  부르는  호칭이
다. 곧, 그가 개인적으로 여러 번 하나님의 도우심을 많이 받은 고로, 여기서  여호와
를 "내 하나님"이라고 하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셨으니, 그것은, 그를 버리실 수 없는 그
의 하나님이라고 하시면서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나의  하
나님"이라는 말은, "나와 동행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때를 따라 도와 주시는 하나님"
이란 의미라고도 할 수 있다.
   "부르짖으매"란 말은 히브리 원어로 솨와(*      )인데, 도움을 얻기 위하여  우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고난을 당할 때엔 하나님에게 "부르짖는"것이 지혜이다.  시계
에 고장이 생기면 시계공에게 가야 하겠고, 인간에게 고장이 생기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된다. 인간은, 그의 무가내하한 곤난에 처하였을 때에 그와 동류
인 인간에게 부르짖을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렘 17:17:5-8에 말하기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
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그러
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
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라고 하였다.
   "나를 고치셨나이다". 이 시인에게 일시 실패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
시 회복됨을 말한 것이다.

 

  시 30: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사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
게 하셨나이다. - 이 귀절에서 다윗이 "음부에서" 구원 받았다 함은, 그가 죽을  뻔한
위험에서 구출된 사실을 가리킨다.
   "음부(陰府)에 대하여는 6:5에 있는 같은 말 해석을 참조하여라.  이  귀절에서는,
음부란 말이, 별세한 육신 상태를 가리킨다.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란
것은 비유니, 그가 사망하여 매장되는 듯한 극난한 처지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원
얻은 사실을 가리킨다. 이렇게 기도의 힘은 위대하다.

 

  시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 "주의 성도들
아". 이 말은 히브리 원어로 카시다우(*            )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그의 자
비를 입은 자들"이라는 말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다.
   "여호와를 찬송하며". 이 성도는, 개인적으로 기도 응답을 체험하고서  모든  다른
성도들까지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1)받은 은혜로 인한  그
의 기쁨이 극도로 큰 까닭이며, (2)그에게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은 한 개
인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 모든 성도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거룩한 이름". 여기 "이름"이란 말은 "기념"이라고 직역(直譯)될 수 있다. 이름이
"거룩하다"함은, 주님께서 인간들에게 상선벌악하시어 자기 존재의  위신을  상실하지
아니하심을 가리킨다.

 

  시 30:5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 여기 "잠깐"이란 말은 눈깜박할 순간이란 뜻이다. 이 말씀은,  우
리의 체험에 있어서 너무도 참되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곤고의 때는  잠시  동안이
다. 그런데도 우리에게는, 그 짧은 곤고의 때를 아주 긴 듯이 느끼며 참지 못하는  성
질이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은 많이 받으면서도 그것을 적게 여기
는 것은,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의 악한 소위이다. 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향
하여 노하시는 때가 있어도 그것은, 그들을 귀정(歸正)시키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것도 은총이다(잠 3:11,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총은 성도에게 평생토록 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이것은, 비애의  때와
희열의 때가 그 분량에 있어서 서로 같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비애의 때에 접종
하여 지체 없이 희열의 때가 빨리 온다는 의미를 가질 뿐이라고 함이  합당한  말씀이
다. 성도에게 당착하는 일들은 고락간 그 무엇이든지 다 지나가고 만다. 그러나 그 모
든 것은 다 은총의 영원한 노상에 출몰(出沒)하는 일시적 현상들 뿐이다. 그러므로 델
리취(Delitzsch)는 말하기를, "모든 것은 제 때에 지나가고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계속한다"라고 하였다(Alles Ding wahrt seine Zeit, Gottes Lieb in Ewigkeit). 비애
와 희락이 서로 교체하며 인간에게 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은 연약하여  계속적
으로 평안하면 그것을 복되이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때로는 고통과  비애
를 당해야, 평안의 참 맛을 알게 되고 그 평안의 축복을 보존할 겸손과  감사도  가진
다.
   스펄죤(Spurgeon)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곧, "우리의 일생이 언제나 꿈과  같이
달아도 우리에게 해롭고 언제나 써도 해롭다. 그 두 가지가 합한 것이라야 이  세상에
서 우리의 영혼을 건전히 보존시킨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긍
휼의 남풍도 필요하고 환난의 폭풍도 필요하다. 리취(Leach)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언제나 태양 빛만 쪼이고 구름도 없고 비도 아니오는 곳은 사막이 된다. 사막이란 곳
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유쾌한 지방인 것이다. 햇빛이 좋은 줄을 감상하려면  담천(曇
天)을 지나 보아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희열을 감상하게 하려고, 비
애의 운무(雲霧)를 우리에게 보내신다"라고 하였다.

 


  시 30: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 다윗은, 그  행
복된 자리에서 교만해져서 자신(自信)을 가졌던 것이다. 곧, 그는,  하나님께서  굳게
세워 주셨던 나라("산")로 인하여, 자만심이 생겨서 자기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
라"라고 하였다.

 

  시 30:7

  여호와께서 주의 은혜로 내 산을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매 내가 근
심하였나이다. - "산을 굳게 세우셨"다는 것은, 다윗의 왕국을 견고케 하셨다는  뜻이
다. "주의 얼굴을 가리우"셨다는 것은, 그 때 하나님께서 노하사 다윗으로 하여금  질
병에 빠지게 하신 듯하다. 교만해진 다윗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이렇게 진노하신 고로,
다윗이 크게 회개하면서 근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징계 아래 있을 때에 회개하
는 자는 쉽지 못하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때에 귀하게 회개하였다(시 51:4 참조).

 

  시 30: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 다윗은 그 실패에 있어서 다
시 기도로써 그 해결책을 삼는다. 성도는 만사가 주님의 손 안에 달린 줄로 알기 때문
에, 이렇게 옳게 처세한다. 이 세상 사람들은 그렇지 아니하며 인간적 수단으로만  난
제(難題)를 해결하려다가 필경 다시 그 당하는 일에 실패하고 만다. 스펄죤(Spurgeon)
은 말하기를, "우리는 기도하기를 잊지 말자. 기도의 성공을 잊지 말자. 우리를  상하
게 하신 하나님의 손은, 역시 치료하시는 능(能)이 계신 손이다. 우리는 우리를  타도
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는 우리의 애원을 들으신다"라고 하였다. 그는 또  말하
기를, "지진은 산을 진동케 하여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는 동요가 없나니, 우리는 거
기 가야 한다"라고 하였다.

 

  시 30: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어찌 진토가 주를  찬송
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 다윗의 이 기도는 논쟁식으로 되었다. 이것은 불손
의 논쟁이 아니고, 순직(純直)한 신앙의 담력이다.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
요."란 말은, 그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 마는 것이 무익하다는 의미이다.  그렇
게 무익하게 되는 이유는, 하반절이 해명한다. 곧, 그가 죽고 말면, 땅 위에서만 가질
수 있는 찬송과 전도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심판 받기  전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찬송과 전도)은, 몸과 영혼이 합해 있는 생활로야 한다. 다시 말하면, 그
것은 이 세상에서만 가능하다. "찬송"이란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행동  전부를
가리킨다.

 

  시 30: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
이다. - "긍휼히 여기소서"란 기도는 모든 기도의 기본 정신이다. 죄 많은 인간으로서
자기의 공로(功勞)를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할 자는 없다. 사 64:6; 롬 3:23 참조.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름으로 띠  띠
우셨나이다. -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응답하실 줄 알고  확신을  발표한다. 여기 사용된 과거사는 불원한 장래에 될 일을 확신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시 30:12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 기도 응답은, 그 기도자로 하여금 찬송하게 하려는 데 있다. 다윗은, 기도 응답을 받는 경우에 기쁨에 넘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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