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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 11: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입이 부푼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많이 실수한다는 소발의 말은 진리이다. 다만 그 말이  욥에게
는 해당되지 않는 것 뿐이다. 잠 10:19참조. 따라서 그런 사람은 언론상 상대방의  반
격적(反擊的)인 답변을 막을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하면 입이 부푼 사람은 성급히  말
을 낸다. 그러므로 그는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다가 욕을 당하기도 한다(잠 18:13).

 

  욥 11:4

   네 말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즈의 목전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  70인역(LXX)은
여기서 "도"란 말(*      )을  "행위"(*        )라고  번역하였다.  수리아역(Syriac
Version)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여기 "도"란 말은 앞장에 표현된 욥의  교훈을
가리킨다.
   "나는 주의 목전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이것은 욥에 대한 소발의  오해에서  나온
말이다. 욥은 무제한적으로 자기를 옳다고 내세우지 않는다. 그도 자기의 죄인됨을 종
종 말하였다(9:28-31). 다만 그가 그 현재에 당하고 있는 고난의 원인으로서의 범행은
없다는 것이다.

 

  욥 11:6

  하나님의 벌하심이 네 죄보다 경하니라. - 하나님의 지혜는 광대하여 인간의  죄를
깊이 살피신다(상반절). 욥의 죄가 그의(하나님의) 지식의 관찰대로 나타냄이  된다면
욥의 현재 받는 벌은 매우 경하다는 것이다. 소발의 이 말이 욥에게는 해당되지  않으
나 일반적 경우에 있어서는 진리이다. 사실상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갚으시되 죄대
로 갚지 않으신다. 시 103:9-11 참조. 그는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신다(합
3:2).

 

  욥 11:7-9

  네가 하나님의 오묘를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온전히 알겠느냐 하
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 하겠으며 음부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그  도량
은 땅보다 크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그를 알되 전적
으로 이해하지는 못한다. 소발의 이와 같은 말은 옳은 말이다. 롬  11:33에도  말하기
를,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
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개혁주의 신학의  지식론  표준도
"유한은 무한을 전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finiti non capax infiniti).
그러나 신자의 하나님에게 대한 지식 분량이 비록 적어도 그것을 극히 귀한 것으로 평
가하고 그대로 전적으로 믿어 순정해야 된다. 우리는 상에서 떨어지는 떡  부스러기라
도 만족하게 여기겠다고 말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신앙(마 15:21-28)을 높이  평가해야
된다.
   "하늘", "음부", "땅", "바다" 등은 인간의 생각에 가장 높고 크고  넓은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이런 것들도 피조물인 사실을 깨달아야 되며, 이것들을
지으신 창조주께서는 이것들보다 말할 수 없이 위대하신 분이심을 깨달아야 된다.  우
리가 이것들을 연구하여 알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소유하였다면, 이것들을  창조하
신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지혜로우시랴? 요일 3:20에 말하기를, "우리 마음이 혹 우
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라고 하였다.

 

  욥 11:10

 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개정하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에 있어서 무한하실 뿐(7-9) 아니라 능력에 있어서도 그러하시다
(F.Horst,Nicht  nur  unerforschliche  Weisheit,  sondern  auch  unwiderstehliche
Gewalt gehort.-Hiob I, s.170). 그가 사람을 잡아 개정하신다고 한 것은, 죄인을  다
루는 이 세상 법정(法廷)의 행사로 하나님의 정죄 행위를 비유한 말이다. 곧, 어떤 사
람에게 대하여 하나님이 정죄하신다면 그는 그것에 대하여 복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다. 9:4 참조. 이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는 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중요한  진
리이다. 25:5-6에도 말하기를,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로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언제나 자기의 죄인됨을 알고 겸손해야 된다. 그것이 자기를 바로 별견한 자의 지혜로
운 처신이다. 잠 26:12에 말하기를,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
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고 하였다.

 

  욥 11: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치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
라. - 곧, 하나님은 거짓된 사람의 중심을 아시고 그의 가리우는 죄악의 내막을  아신
다는 뜻이다.  이는 소발이 욥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곧, 소발의  생각에는  욥이
그의 죄 때문에 그 당시에 징계의 벌을 받으면서도 죄가 없는 것처럼 청백하다고 하니
그것은 거짓되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상 욥에게는 이런 말에 해당될 죄는 없었다.  다
만 소발의 이 말이 일반적인 진리인 것을 우리로서 부인할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  사
람의 악행을 벌하시지 않고 내버려 두시는 듯 하지만 마침내 그것을 간섭하시며  처벌
하신다는 의미의 말씀(하반절)은 그의 섭리의 오묘함을 잘 드러내고 있다. 잠 16:9 참
조. 그가 주무시는 듯 하나 사실은 주무시지 않는다(시 121:3-8). 그러나 악인들은 하
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는 줄로 잘못 알고 교만하게 덤빈다(시 10:
4,11; 겔 8:12).

 

  욥 11: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  여기서  다시
윗절에 있는 허망한 사람이 어떠한 자임을 진술한다.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이 말씀의 히브리어(*             )는 "헛된 사람은 마음을 가진 듯 하나"라고  번역
되어야 옳다. 곧, 거짓된 사람은 애정이 있는 것 같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
다. 그의 이와 같은 행동은 들나귀와 같다.
   "들나귀"는 오늘날 탈타리(Tartary) 사막에 많은데, 옛날에는 메소포타미야,  소아
시아, 수리아, 아라비아 지방에 많다고 한다. 그 짐승은 말보다  빠르지만,  사람에게
붙잡힐 듯이 도망하지 않고 있다가 붙잡으려면 도망친다고 한다. 이렇게 그 짐승은 외
식한다. 그 분 아니라 그 짐승은 길들여지지 않고 언제나 난폭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잡히지 않고 제멋대로 행하는 자는 남에게 친절한 것 같으면서도 얼른 배신한다. 그
가 배신할 때에는 무슨 행동이든지 기탄 없이 행한다.

 

  욥 11: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  "마음을...정한다"함
은  일심  순종(ungeteilten  Gehorsam)의  결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태도이다
(F.Horst). 삼상 7:3; 대하 16:9, 20:33; 시 51:12, 112:7 참조.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였다(마 6:24).
   하나님은 정함이 없는 마음으로 그에게 나오는 신자들을 기뻐하시지 않으신다.  믿
음이란 것은 동요하지 않는 심리를 그 특징의 하나로 지니고 있다. 약1:6-8에  말하기
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
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
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하였다.
   "손을 든다"는 말은 기도한다는 말과 같다(시28:2, 63:4, 134:2, 141:2; 애  2:19,
3:41). 사 1:15; 시 44:20, 88:9, 143:6 참조. 신자가 역경을 당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비경은 기도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욥 5:8에 말하기를,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고 하였고, 암 5:6에도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하였다.

 

  욥 11: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 - 여기
이른바 "손에 죄악"은 손으로 행하는 악행을 가리킨다. 그것을 "멀리 버리라"는  말씀
은 중요하다. 이 말은 그런 죄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아주 멀리 하라는 뜻이다.  사람
들이 죄를 떠나기는 하나 다시 그 죄악과 타협하기 쉽다. 그러므로 살전 5:22에는  말
하기를,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였다. 시1:1에는 말하기를, "복 있는  사
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고 한다.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고 한 것은 그의 가정에도 불의한 일이  없
어야 될 것을 말해준다. 신자는 자기 가족에 대하여도 역시 연대 책임을 지고  그들을
옳게 인도해야 된다. 우리는 제사장 엘리가 당한 화(禍)를 잘 안다. 그는  자기의  두
아들을 잘못 가르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었다(삼상 2:29-36, 4:12-22).

 

  욥 11:15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 하
나님의 사죄의 약속(사 1:18)을 믿는 자는 질실히 죄를 회개하게 되고, 또 성령이  주
시는 평안을 얻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기쁨이 충만하고 또  담대해져서  얼굴을
들게 된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의(義)를 행하였을 때에 담대해지고, 또 그가  범
죄하였을 때에는 그 죄를 회개함으로 담대해진다. 영국의  순교자  크랜머(Cranmer)는
그의 옳은 주장을 세 번이나 취소한 바 있었으나 그는 나중에 자기의 연약을 회개하고
담대하여져서 화형(火刑)을 받아 순교하였다. 그러면 사람이 비겁하게 되는 것은 자기
죄악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와 반면에 자기의 죄편에 서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서는 신자는 언제나 담대해진다. 그러므로 잠28:1에 말하기를,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고 하였다. 의인은 다른 사람이 아니고
죄를 진실히 회개하는 자이다(눅 18:13,14).

 

  욥 11:16,17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  이것은,
욥이 특수한 죄 때문에 그런 환난을 당한 줄로 잘못 생각한 소발의 진리 적용이다. 물
론 욥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나 그 말씀만은 진리이다. 곧, 욥이 회개하기만 하면  그의
당한 환난도 물러갈 것이고 그의 앞날은 형통하리라는 말씀이다.
   "물리 흘러감 같을 것"이란 말은 물의 흐름이 일시 동안 요란해 보이나 얼른  흘러
내려가고 다시 돌아오지 않음 같이, 죄를 회개한 자에게는 그 당하던 환난이 지나가고
만다는 뜻이다. 이것은 물론 죄 때문에 임한 환난에만 해당되는 말씀이다. 욘 2:1-10;
미 7:8-9 참조. 호 6:1-3에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
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
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고  하였
다.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이것은 앞날이 형통하리라는 비유적  표현이
다. 잠 23:18, 24:14 참조.

 

  욥 11: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 - 곧,  하나
님께서 성도를 보호하시기 때문에 그는 환난의 때에도 평안히 잘 수도 있다는 뜻이다.
미 4:4 참조. 시 3:5-6에 말하기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
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 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라고 하였다. 하
나님은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참된 신이시므로(시 121:1-8), 성도는 언제나 그  하나
님의 보호를 받는다. 그 이유는 그는 자리에 누울 때에도 자기 반성을 위주하기  때문
이다. 시 4:4-5에 말하기를,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
고 잠잠할지어다(셀라)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라고 하였다.
   "첨을  드리리라"(*             )란  말씀은  "얼굴을  부드럽게  함"(to  soften
countenance)을 의미한다. 이것은 하나님 상대로는 그의 은혜를 간구한다는 뜻이지만,
사람 상대로는 아첨함(to flatter)을 가리킨다(E. Dhorme). 죄를 회개한 자는  하나님
의 은총을 입어 잘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흠모하게 되고, 또  아부하면
서 그의 혜택을 바란다. 잠 19:6 참조.

 

  욥 11:20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 그의 소망은  기운
이 끊침이리라. - 하나님께서 악인을 오래 동안 참으시며 그 하는 대로  두시는  일도
있다(롬 2:4). 그러나 그 악인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에서 그 악인을 심판하시는 일도 있다. 그 때에 그 악인에게는 피난처도 없다. 신 28:
65; 렘 25:35; 암 2:14 참조. 이와 같은 사람의 처지는 어두움과  무가내하(無可奈何)
로 묘사된다(렘 13:15-16). 암 5:18-19에 말하기를,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
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흑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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