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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 3: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함은
하나님을 저주함이 아니다. 이것은 사단의 기대하던 바(1:11, 2:5)와는 아주  다르다.
여기 이른바 "저주한다"는 말(*      )은 가볍게 여긴다는 뜻이니, 무겁게 한다는  말
(*      ) 곧 존경한다는 말과 정반대이다(J.H.Kroeze,Commentaar op Het Oude Testa-
ment,1961, p.65). 이 말이 저주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왕하 2:24).

 

  욥 3:2-4

  욥이 말을 내어 가로되 나의 난 날이 멸망하였었더라면, 남아를 배였다 하던 그 밤
도 그러하였었더라면, 그 날이 캄캄하였었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
면, 빛도 그 날을 비취지 말았었더라면. - 욥은 여기서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면서  여
러가지 표현을 사용한다. 곧,
   (1)"나의 난 날이 멸망하였었더라면."(3절). 그는 이와 같은 의미로 "그 날이 캄캄
하였었더라면"(4절)이라고도 하였다. 여기 이른바 "캄캄함"이란, 그 날이  존재하면서
기후가 좋지 못하여 어두운 것을 의미하지 않고, 그 날의 존재하지 않음으로 캄캄하다
는 뜻이다. 이와 같이 해석되는 것은, 5절 상반, 6절 하반 등이 밝혀준다.
   (2)"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면."(4절). 욥은 이와 같은 의미로 8절에도
말하기를, "날을 저주하는 자 곧 큰 악어를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가 그 밤을 저주하
였더라면"이라고도 하였다. 그는 이렇게 자기 생일을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존재케
된 것을 믿었다. 우리는 그의 이와 같은 말을 볼 때에 그의 경건을 의심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그가 자기의 괴로움을 견딜 수 없어 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까닭
이다.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
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셨다(마27:46). 이 말씀은 물론 그의 고통을 표현하신
것 뿐이고 실수는 아니다. 그 이유는,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사랑하는 의미에서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 생일을 저주한 욥의 말은 실수를 내포했
다고 생각된다(그가 하나님을 원망하였다고까지는 생각되지 않지만).

 

  욥 3:5

  유암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였었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
였었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 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 - 이 말씀은  빛
으로 성립된 그 하루(욥의 출생한 날)가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욥의  탄식이다.
그는 여러가지 비유로 표현하였다. "유암(음부)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 것이라
주장"한다고 함은, 그 날이 존재하지 못하도록 됨을 말하며,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
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 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이란 말도 역시  같은
뜻이다. 욥은 이렇게 자기 생일을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거듭거듭 강조한다.

 

  욥 3:6

  그 밤이 심한 어두움에 잡혔었더라면, 해의 날 수 가운데 기쁨이 되지  말았었더라
면, 달의 수에 들지 말았었더라면, 그 밤이 적막하였었더라면, 그 가운데서 즐거운 소
리가 일어나지 말았었더라면. - 이 부분에 있어서도 욥은 자기의  생일이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다시 다른 말로 표현한다. 곧, 자기가 "해의 날 수 가운데" 어느 날
나서 그 부모의 기쁨이 되지 않았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한다. 그 날이 "달의 수에
들지 말았었더라면"이란 표현도 역시 같은 뜻이다. "그 밤이 적막"하다든가, "그 가운
데서 즐거운 소리가 일어나지"아니한다고 함은, 그가 나지 않았을 경우의 형편을 진술
한다. 그는 이렇게 자기의 출생을 한탄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으미, 이 점에
서 그는 우리에게 한 방면의 교훈을 주고 있다. 그것은 그가 자기에게 소망을  가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이다. 그가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욥기  전
편(全篇)에 기록된 것과 마찬가지로 기도를 계속하였고, 마침내  큰  은혜를  받았다.
42:10-17 참조.

 

  욥 3:8

 날의 저주를 하는 자 곧 큰 악어를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가 그 밤을  저주하였었
더라면. - 이 귀절에 대하여 어떤 학자들은 옳지 않은 해석을 가진다. 곧, 여기 "날을
저주하는 자"란 말(*          )이 히브리어에서는 복수(複數)이기 때문에 이 말이 바
벧론의 술사들을 가리킨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 귀절 말씀이 바벧론의 신화와  관련되
었다고 한다. 그 신화란 다음과 같은 것이다. 곧, 바벧론의 최고 신(神) 말뚝(Marduk)
이 티아맡(Tiamat=龍)과 싸워 이겨서 천지(天地)를 지었고, 용을 돕던 자들은  스올에
갇히었다. 그런데 바벧론 술객들의 소원은, 스올에 갇힌 저들(용을 돕던 자들)을 깨워
일으킴으로(격동시킴으로) 악한 세상을 망케 하여 끝나도록 함이라고 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욥도 그 때의 이와 같은 미신(迷信)을 믿어서 여기서 술객들의 술수를  원하였
다고 한다(E.Dhorme, Commentary on the Book of Job, 1967, p.31).
   그러나 우리는 이 해석을 받을 수 없다. 욥과 같이 경건한 성도가 이런 미신을  옳
게 인정하였을리가 없다. 우리는 70인역(LXX)의 권위를 존중시해야 한다.  70인역에는
여기 "날을 저주하는 자"란 말이 우리 한역과 같이 단수(*                       )로
되어 있으니, 이것은 하나님을 가리켰다고 생각된다. 하나님은 악어를 격동시키실  능
력을 가지셨으니만큼(욥41:10-11; 시104:26-29) 그가 날을 저주하여 없이하시려면  하
실 수 있다. 이 귀절의 뜻은 결국 위의 4절의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면"
이란 말씀과 같은 내용이다.

 

  욥 3:9

  그 밤에 새벽별들이 어두웠었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
을 보지 못하였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 욥은 또 다른 표현으로 자기의  출생한  날이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곧, 그 날의 다가옴을 알리는 그 전날 밤의 새벽
별들이 빛이 없었기를 원하는 것이 그 뜻이다. 이것은 6-7절의 말씀을 다른  표현으로
바꾼 것 뿐이다. 시문학적(詩文學的)인 묘사는 그 글 뜻을 강조하기 위하여  중복체를
취하기도 한다. 이것은 욥이 자기의 출생을 저주하는 슬픈 탄식이다. 이것을 보면  그
때에 그의 고통이 얼마나 심하였음이 알려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끝까지  믿음
을 버리지 않고 참으며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은 만고에 사표가 될 만하다.

 

  욥 3:10-12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고 내 눈으로 환난을 보지 않도록 하지  아니하였
음이로구나 어찌하여 내가 태어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
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 여기서는 욥이 자기가 모태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뻔하였다고
말한다. 이렇게 그는 현재에 당하는 심한 고통 때문에 이 세상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
것은 인간의 상정(常情)이다. 땅 위에 있는 성도에게 고통이 찾아오는 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있으나 욥을 본받아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그런 괴로운 처지에서도 욥이 자살하려고  하지
는 않았다. 그것은 생명의 주인이 자기가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믿는 그의 신앙을 보여
주고 있다.

 

  욥 3:13-16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자기를  위하
여 거친 터를 수축한 세상 임금들과 의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에 채운 목백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또 부지중에 낙태한 아이 같아서 세상
에 있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었을 것이라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곤비한 자가 평강을 얻으며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거기서는 작은 자나 큰 자나 일반으로 있고 종이 상전
에게서 놓이느니라. - 3장의 말씀은 모두 다 시적(詩的)으로  표현되었으므로  우리가
해석을 바로 해야 된다. 시란 것은 어떤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표현을 지나치게  하
는 때도 있다. 욥의 심리는 이 때에 신앙적으로는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자기의 당하는
고통의 심각함을 저렇게 시적으로 말하였을 것이다. 이와 같이 말하는 욥의 의도는 하
나님 앞에서 자기의 고통을 애소(哀訴)하는데 있다. 옛날에 예레미야도 이런 표현법을
사용하였다. 렘20:14-18참조. 그도 그 때에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그
후에도 굳센 신앙으로 살면서 예언자의 사명을 다하였다.
   13-19절에는 욥이 무덤을 그리워하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그는 무덤을 가리켜 평
안한 곳이라 하였고(13절), 또는 지위의 차별이 없는 곳이라  하였고(14-15),  죄악의
고통이 없는 곳이라 하였고(16-17), 압제가 없는 곳이라고 하였다(18-19). 그는  이와
같은 말로 이 세상보다 무덤이 오히려 낫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이 세상이 죄
악 세상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여기서 현저히 드러낸다. 신자로서 이와 같이 말한
것에는 일장 일단(一長一短)이 있다.
   (1)그 장점은 다음과 같다 1)신자가 이 세상을 평안한 곳으로 보고 또 거기서 평안
을 찾는데만 급급하면 그는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이 세상이 괴로운 세상인 줄  아는
자들만이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 시39:7에 말하기를,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
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하였다. 2)신자가 죽음을 사모하므로 그의 마음이 선량
해 진다. 성경은 말하기를,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지혜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고  하였다(전
7:1-4). 3)죽기를 원하는 마음에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다. "사람의 힘이 끝나는 순간
은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는 순간이 된다"는 격언도 있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원했을 때에 천사의 위로가 있었고(왕상19-4-8), 사르밧의 과부는  흉년  때에
양식이 다하여 마지막으로 한 번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한 순간 엘리야를 만났
다(왕상17:10-12). 4)욥이 죽기를 원하면서도 자살할 생각은 가지지 않은  것이  귀하
다. 이것은 생명의 주인공이 자기가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믿은 신앙이다.  이  사실은
하나님이 "생명을 주셨다"는 말씀(욥3:20)이 보장한다. 생사 문제가 하나님께  달렸다
고 믿는 신앙은 귀하다. 삼상2:6에 말하기를,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시기도
하시며"라고 하였다. 욥은 아주 낙심한 것 같아도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그는,  욥기
전편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계속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사람이  난관을  당했을
때에 결코 낙심해서는 안된다. 사면에 물결치는 사나운 바다를 항해하는 작은 배를 생
각해 보자. 그 배는 지남침과 부력(浮力)의 법칙에 맞추어 뜨는 구조와 프로펠라의 추
진력에 의하여 무사히 그 무서운 바다를 건너가지 않는가? 그와 같이 작은 인생의  환
난 많은 세상을 살아가기 어려워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그의 말씀을 순종
하는 지혜만 있으면 세상을 잘 통과할 수 있다. 무디(Moody) 선생은 한  때에  전도의
성격이 좋지 않아서 낙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노아의  인내를  배워서
다시 힘을 얻었다고 한다. 노아는 120년 동안의 전도 생활에 있어서 한 사람도 회개하
지 않았지만 낙심하지 않았다.
   (2)그 단점은 비관함이다. 사람이 비관을 품으면 해를 받는 일이 있다. 신앙  생활
은 기쁨 가운데서 잘 발견한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신자들더러 기뻐하라고 하였다.
빌4:4에 말하기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였
다. 우리가 혹시 죄 때문에 근심을 가질 수는 있으나(고후7:9-11), 그 근심에 너무 잠
기지는 않아야 된다. 고후2:7에 말하기를,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
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삼키울까) 두려워하노라"고 하였다.
   우리가 여기서 또 한 가지 생각할 것은, 욥이 무덤을 그리워한 것은 육신의 괴로움
을 해결하려는 것 뿐이고 사람의 죽은 후에는 무덤 뿐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자기
의 영혼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취급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고 하였다(19:26).

 

  욥 3:20-23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이
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
보다 더하다가 무덤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
는 물이 쏟아지는 것 같구나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
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  -
욥은 여기서 자기의 당하고 있는 고난이 얼마나 큰 것을 자세히 진술한다.  곧,  그는
(1)번뇌가 많은 자라고 함(20절). (2)죽기를 바라도 죽음이 오지 않는다고 함(21-22).
(3)사방으로 길이 막힌 자라고 함(23절). (4)탄식과 앓는 소리로 가득하였다고  함(24
절). (5)두려워하며 평안이 없다고 한다(25-26).
   누구든지 환난을 당하면 그 환난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줄로 바로 알  때에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물론 그 환난이 괴롭기는 하지만 그것을 보내신 이가 하나님이신 줄 알 때에 그것을 해제시키실 수 있는 이도 또한 하나님이신 줄 믿고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고 소망 중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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