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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하 20:1,2

 "난류"란 말(*          )은 "비류", 곧 배교자를 말함이다. 배교자는 하나님을  두
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반역죄를 범하기를 예사로이 한다.
  함께할 분의가 없으며 ... 함께할 업이 없도다(1절 하반). - 이 말은  서로  관계할
공통점, 혹은 분깃이 없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  대하여  원망하여
불평하는 틈을 타서 배교자 세바가 새로운 반역 운동을 일으켰다. 마귀는 성도들이 진
리로 단합하지 못할 때에 그 틈을 타서 교회를 어지럽힌다.


  삼하 20:3

 다윗이 그의 후궁들을 별실에 가두도록 처리한 이유는 그들이 압살롬으로 더불어 동
침하였기 때문이다(삼하 16:22).


  삼하 20:4-10

 다윗이 반역자
  "세바"의 무리를 진압하기 위하여
  "아마사"를 등용하였으나 그의 행동이 지연되므로 다시
  "아비새"를 내보내게 되었다. 아비새와 요압이 출동하여 도중에서 아마사를  만났는
데 요압이 그를 죽였다. 이것은 하나의 비극이었다. 그가 아마사를 시기하게 된  원인
은 다윗이 아마사를 요압의 자리에 등용할 의사를 표시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하
19:13에 대한 해석을 참조하라.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매었는데 저가 행할 때에  칼
이 빠져 떨어졌더라(8절). - "저가 행할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이 말(*        
               )은 "저가 나아갔을 때에 칼은 떨어져 나왔더라"라고  번역되어야  한
다. 그 뜻은, 요압은 미리부터 겉옷 속에 찼던 그의 칼이 쉽게 칼집에서 빠져  나오도
록 장치해 놓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사를 죽이되 그 자신도  모르게  단번에
죽이려고 계획적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그가 아마사에게 인사하며 그 수염을 잡고  입
맞추련는 체하면서 죽인 것(9-10)은 간교한 살인 방법이다. 시기(猜忌)는 요압으로 하
여금, (1) 그 심령이 어두워져서 친족(대상 2:14-17)도 몰라보게 했고, (2) 옳은 목적
으로 함께 출동한 동지를 미워하도록 했고, (3)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죄를  범하도록
하였다. 잠 14:30에 보면, "시기는 뼈를 썩이느니라"고 하였고, 잠  27:4에는,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라고 하였으니, 이와 같은 말씀들은 그 죄악의  잔인성을  지적한
다.
  요압이 악한 방법으로 아마사를 죽인 죄값으로 요압 자신도 마침내  죽임이  되었다
(왕상 1:6-7, 2:5-6, 28-34).


  삼하 20:10-12

 아마사의 시체 곁에 서 있던 군인 한 사람(요압의 소년)이 아마사의 지휘 아래 있던
군인들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하였으니, 곧 요압과 다윗은 한편이라는 의미에서 요압을
따를 자는 따르라고 한 것이다. 그 때에 모든 군인들이 요압을 따라갔다(13절).  요압
이 행군(行軍)길에서 범죄하였으나(8-10) 아직은 그가 군사 행동에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므로 군인들이 그에게 복종하였다.


  삼하 20:14,15

 요압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행하여(14절 상반). - 히프리 원문에는  이
귀절 초두에 "요압"이란 말이 없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행한"
자가 요압이 아니고 "세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칼 부데(Karl Budde)도  말하기를,
"이 말씀은 세바의 사건으로 돌아가 진술한다"고 하였다(Der Vers lenkt auf Seba zu-
r ck.-Kurzer Hand Commentar Zum Alten Testament, Die  B cher  Samuel,  1902,  s.
301). 세바는 이스라엘의 민심을 자기에게로 돌리기 위해 모든 지방으로 다녀간  것이
다.
  아벧과 벧마아가와 베림. - "아벧"은 훌레 호수(Lake Huleh)의 서북쪽 납달리  지역
에 있고, "벧마아가"는 거기 인접한 지방이다. "베림"은 어디였는지 오늘까지  알려지
지 않았다.
  성읍을 향하여 해자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15절 중간). 이 문구의 히브리어(*     
                                                  )는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야  한
다. 곧, "그들이 성읍을 향하여 토성을 쌓았는데 그 성읍은 고랑물 위에 서게  되었더
라"라고. 성 주위를 두루 파서 토성을 쌓았으니만큼 성 주위의 고랑에 물이 고여서 마
치 그 성이 물위에 세워진 것처럼 되었을 것이다. 그들이 토성을 쌓은 것은 그 언덕처
럼 높은 데서 성읍 사람들을 치려고 함이다.


  삼하 20:16-21

  반역자 세바가 도피한
  "아벧"성에는 지혜로운 한 여인이 있어서 그 성읍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그  여인의
지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 대중을 구원하기 위한 담력. 그는 군인들에게 자기
의 말을 들어 보라고 솔선적으로 간곡한 대화를 청하였다(16-17). 이것은 대중을 살리
려는 사랑으로 불타서 담대해진 그의 지혜이다. 요일 4:18 참조. (2)  역사적인  성을
진멸하려고 침공(侵攻)함에 대한 항거. 그는 "아벧"성이 옛적부터
  "어미 같은 성"인데 무슨 이유로 이 성을 멸하려 하는지 알기를 원하였고, 또  평화
로운 해결 방법을 찾지 않는 정부군의 과오를 지적하였다(18-19). 이것은  그들이  신
20:10에 계시된 말씀대로 실행하지 않았으므로 받은 책망이다. 거기 말하기를,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고 하였다.  (3)
불의한 한 사람을 제거함으로 온 성을 무사하게 한 지혜. 그가 그 성읍 사람들을 설득
시켜 세바를 죽이도록 하였다(21 하반-22 상반). 대중을 설득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말할 때에는 그 시점에는 붙잡아야 할 의(義)가 무엇인지  밝혔을  것이
다. 그는 그 때에 다윗을 배반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악이라고 확신하였던
것이다. 그의 이 확신은 그가 요압의 청구에 대하여 사전(事前)에 즉응(卽應)한  것으
로 알려진다(21절 하반). 최후에는 의(義)가 이긴다고 확신하는 자는 담대해지는 법이
고, 마음이 평안해져서 마땅히 행할 일을 바로 제시하게 된다.잠 14:1 상반에  말하기
를,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운다고 하였다.


  삼하 20:23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장관이 되고. - 일설에 "그렛 사람"은 블레셋 남
쪽에서 온 용사들이고, "블렛 사람"은 블레셋에서 귀화한 용사들을 가리킨다고  한다.
"브나야"는 이들을 다스리는 장관이 되었다.


  삼하 20:24-26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 "감역"(*    )은 세금을 의미하므로 "감역관"은  세관장
일 것이다.  "사관"(*            )은 수상(首相), 혹은 총리(總理)를 의미하고,   "서기관"(*      )은 기록하는 관리를 의미하고,  "대신"(*      )은 비서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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