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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16:1
   "아빕월" - 은 유대나라의 정월인데 양력 3,4 월 경에 해당된다. 이 달에 유월절을
지키는 목적은,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구출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서 구원 받음에 대한 표상이 되는  명절이었다.

  신 16:2
   우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 구약 시대에 있어서는  하나님에게 드리는 어떤 제사였든지 생축의 피를 요점으로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께  음식을 제공하는 의미가 아니고 죄인들이 죄를 담당하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예표하는 것이었다. 고전 5:7 참조.

  신 16:3
   이스라엘 민족이 유월절에 누룩 없는 떡을 먹도록 되어 있었다. 누룩 없는 떡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이 귀절에서    "고난의 떡" - 이라고 하였으니, 곧,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피하여  나오면서  당한 고생을 기념하는 것이다. 그러나 또 한가지 명심할 것은, 부패를 떠난 우리의  성결한 생활을 비유하는 의미도 있다(고전 5:8)

  신 16:4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 이 말씀도 역시  신령한
뜻을 상징하였으니, 곧, 신성한 제물을 부패하도록 오래 두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고기를 그 이튿날 아침까지 남겨 두면 그것이 썩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막기 위하여 이 교훈을 주셨다.

  신 16:8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 이 때에  노동을 쉬게 된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절기에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전적으로 생각하면서 은혜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 16:9-12
   이 부분에서는 오순절에 대하여 말한다.
   "오순절" - 은 유월절 이후 50 일만에 지키는 절기이다. 이 때에는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바쳤다. 레 23:15-16,20 참조. 이 절기에 있어서 우리가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그 때의 행사로서 특별히 모든 불쌍한 사람들을 돌본 사실이다. 곧,  노비와 객과 고아와 과부와 같은 사람들이 이 절기에 혜택을 입는 대상이 된다(11 절). 상고 시대의 함무랍비 법전은 노예들에게 대하여 이런 자비를 베푼 일이  없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은 이렇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을 유달리 취급하여 돌보아 주도록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으로 하여금 과거에 애굽에서 종 되었던 사실을  기억하라고 늘 강조하신다(12 절). 불쌍한 자들을 돌보아 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미리 훈련을 받게 하셨다.

  신 16:13-16
   이 부분은 장막절에 대하여 많이 말한다.
   "장막절" - 은 치스리월 곧, 유대의 7월 15일 부터 한 주간 지킨  명절이었다.  그
시기는 양력으로 9,10월 경이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기 위한 것인데 그들은 이 기념 행사를 통하여 신앙 인격의 훈련을 받는 동시에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사실상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은 신앙 인격  훈련을  위한 고난 생활인 동시에, 가나안을 소망으로 바라본 생활이었다. 이 절기의  신령한  뜻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 교회는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고난과 은혜를 통하여 신앙 훈련을 받는 동시에 하늘나라 소망을 가진다.   이 절기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모든 불쌍한 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절기를 지키면서 종들과 고아와 객과 과부를  접대하도록  된 것이다(14 절). 그리고 이 절기에는 그들이 어느 다른 절기보다 많은 예물을 하나님께 바치도록 되어 있다. 16절; 민 29:12-39 참조.

  신 16:18-20
   이 부분은 재판을 공정히 해야 될 것을 역설한다. 이 일에 대하여는 잠언에 기록된 지혜의 말씀처럼 나타난 표현들이 있다. 예를 들면,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  고  하였다(19 절). 본 라드(Von Rad)는 여기 20 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곧, "20절은 옛날의 재료가 다시 설교로 풀이함이 된 또 하나의 실례(實例)이다"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의 저작자보다 훨씬 오래 전에 있었던 재료가 그로 말미암아 해설되었다는 것이다. 본 라드(Von Rad)의 이와 같은 견해는 신명기가 모세 이후 시대에 어떤 사람의 저술이란 것이며, 그 저작자가 자기보다 훨씬 옛날의 재료들을 설명적으로  채용하였다는 것이다(Das funfte Buch Mose, S.115). 그러나 본 라드의 이와 같은  견해는 잘못이다. 이 책에 있는 신명기식 설명체가 모세의 말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너무도 지나친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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