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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19:2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에게로 끌어 오게 하
고 - "붉은 암송아지"느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순종을 상징한다. 암송아지는
수송아지에 비하여 보다 유순한 성격을 가진 것인데,  그것이 "온전하고 흠이 없다"는
것을 보아 그리스도의 완전성을 비유한다. 히 9:13-14을 봄나 암송아지의 재(재)로 부
정한 것을 정결케 한 것은 외부적으로 역사하였으나 그리스도의 피는 내부적으로 신자
들의  양심을  깨끗케 하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암송아지의  잿물로 깨끗케 한 의식
(儀式)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정결을 비유한다고 한 셈이다.


  민 19:3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 암송아지를 "진 밖
"에서 잡은 것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 밖에서 죽으심이  된 사실을 예표한 것이
다. 히13:11-12은 말하기를,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 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고 하였다. 그 암소의 붉은 빛도 그
리스도의 흘리실 피를 예표한 것이다.    


  민 19:4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
리고 - 제사장  엘르아살의 피를 뿌리는 사역은  신약시대의 성령의 역사를 비유한다.
성령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속죄하여 주시는 피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인후가 구원을
받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피  밖에 없다. 그러므로 죄인들은 그 죄를 회개함에 있
어서 유다처럼 후회하는 정도로 그치지 말고,가피를 흘려 주신 그리스도를 붙잡고  울
어야(회개하여야) 된다. "피 흐릴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하였다(히9:22). 엘르
아살이  회막 앞을 향하여 소아지의  "피"를  뿌린 것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속죄의  피 밖에 없음아르 알려준다.  그러므로 롬 5:2에  말하기를,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라 하였고, 엡 2:13
에는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
졌느니라"고 하였다. 피를 "일곱 번" 뿌린 것은 그리스도의 완전성을 상징한다.


  민 19;5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 여기 "불사른다"는 말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  바침이 됨을 비유한다. 그암
소의 "똥"까지 불사름이된 사실은 그 희생 제물의 전체적 회생을 강조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관을 그 온 몸에 채우셨던  것이다. 그의
고난은 형용할 길이 없다. 그러므로  어떤 신학자는 말하기를, '우리가  지옥에 가 보
기 전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알 수 없다"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지옥불에 타는것 같은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이다.


  민 19;6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  실을 취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
에 던질것이며 - 일설에 여기 "백향목"은 영생을  상징하고, "우슬초"는 향기 있는 것
으로소 부패에 대한 반대를 의미  하고, "홍색실"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생각케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를 암소 태우는  불 속에 함께 넣은 것은 속죄로  깨끗케 하
는 의미를 더해 준다. 이 모든 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영적 정
결의 작용을  비유한다. 히 9:9-10에  말하기를,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
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적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
지 맡겨둔 것이니라"고 하였다.  


  민 19:7-10

   여기서는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수종든 자들도 불결하다고 한다. 곧, 제사장,
불 사르는자, 재를  거둔 자도 모두 불결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얼른 보면 이상하다.
그들의 역사는 정결케 하는 물과 관계된 것이 아니었던가? 이에  대하여 몇 가지 해석
들이 있다. (1)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수종드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
이기 위한  역사에 참여한  자들을 비유한다는 것이다. 그 역사에 참여한 자들은 사실
상 악한 행동을 한 것이다. (2)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수종든 자들은 아직 율법적
인 사역자들임에 틀림 없었다. 율법은 언제나 양심상으로 온전케 하지 못한다(히9:9).
그러니만큼 그들도 계속   불결하다는 것이다. (3)  사람들은 대신하신 그리스도는 그
자신이 죄로 삼음이  되셨다(고후 5:21). 그는 사실상  죄는 없이 죄로삼음이 되셨다.
그러므로 이런 의미에서 정결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수종든 자들이 부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레 16:26,28 참조.
 

  민 19:11-15

 여기서는 암소를 태워 만든 잿물로  깨끗케 할 것이 무엇임을 말해준다. 그것은 시
체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자이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시체를 더럽다 하신 것은 그것이
죄악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이스라엘더러 시체를  만지지 말라고 하신
것은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을 의식적(儀式的)으로 가르친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문제를 만나게 된다. 그때의  사람이 이렇게 시체를 멀리 해야 한다면 시체를 장
사하는 것도 잘못이었던가?  그런 것이 아니다. 모세는  죽은 사람들을 장사 지내라고
명령한 일도 있다(레 10:4-5). 그러나 그들이 시체를 장사한 후에도 정결함이 되게 하
는  예법을  지켜야  될  것이었다(레  11:28).  출  19:10,14;레  11:25,28,40,13  :       
6,34,14;8,9, 15:8,11,17,27, 16:4,24, 17:15-16,  22:6; 민 8:7,31:24 참조. 이런 의
식적 법규는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곧, 구약 시대에 필요하였던 것이
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이런  법을 지킴으로 죄악가 저주를 기억하게 되고, 그것들을
피하여 성결을 힘쓰도록 된 것이었다.  이런 의식적 법규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르치
는 효과를 가졌던 것이다.
   그는 제 삼이과 제 칠일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
와 제 삼일과  제 칠일에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12절) - 곧, 시체로
더럽힌 자는 암소 태운 잿물을  뿌려서 깨끗케 하라는 뜻이다. 암소 태운 재는 일정한
장소에 간직하였고 필요에 의하여  조금씩 사용하였던 것이다(9절). 그 때에 사람들이
시체로 더럽힌 때마다 매 번 붉은 암송아지를 잡아 재를 만든 것은 아니었다. 어떤 유
대인 학자들은 말하기를, 모세 때에  붉은 암소앙지 한 마리를 잡아 태워서 만든 재가
그 후 천 여년 동안 사용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이 말을 그대로 믿을수는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 번 만든  재를 간직해 두고 늘 사용한 사실이다. 이는 마치 그리
스도께서 한 번  죽으시어 모든 시대 사람들에게 속죄의  공효가 되심과 같다. 12절에
말한대로 "제 삼일"에 잿물을 뿌린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흘만에 다시 씰 것을 예언하
고, "제 칠일"에도 그리한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구원이 완성
될 것을 예언한다.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14절) - "장막"이란 것은 그 때에 이스
라엘 사람들이 살던  천막을 말한다. 광야에서는 그들이 완전한  주택을 가질 수 없었
다. 이렇게  장막 안에서  사람이 죽는 때에는 그롯들도 더러워진다(15절). 죽음이 죄
값이라는 의미에서 그  때에는 주검을 꺼리게 되었다. 그  법규는 구약 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미워하도록 하는 의식(儀式)이었다.

  민 19:20-22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가지 부정하리라(22절) - 여기 이른바 "그것을  만지는 자"란 말은 그 상반절에 있는 바 부정한 자가 만진  그것을 만지는 자를 의미한다. 이 말씀을  보면 그 때에 정결을 지킴이 얼마나 철저하였다는 것을 알 숭 있다. 그 때에 이와 같은 규레가 의식적(儀式的)으로 취급되기는 하였지만, 죄악을 멀리하고 성결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자세하였던 것이다.  사실상 죄라는 것은 전염병과 같아서 사소한 것도 커지며 확대된다. 시 1: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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