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시편 1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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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솔로몬의 기도(시편 132:1-10)

우리는 이 대목에서 솔로몬과 그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솔로몬의 말을 보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성전이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 말을 본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고찰해 보자.

Ⅰ. 그가 간구한 것은 무엇인가? 두 가지를 간구하였다.

1. 그가 행한 것은 그의 부친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짓겠다고 한 경건한 맹세를 따라서 한 것이었다는 사실. 솔로몬은 현명한 사림이었지만 자신의 공로를 말하지 아니한다. 나는 보잘 것 없는 자입니다. 주께서 이것을 이루셨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계약을 맺으신 "다윗을 기억하소서"(모세도 그와 같이 기도했다. 출 32:13, 계약의 처음 수탁자인 "아브라함을 기억하소서").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하소서. 그의 인생의 모든 문제와 그가 처한 모든 경우를 기억하소서. 혹은 법궤에 대한 그의 염려와 관심을 기억하시며, 휘장 가운데 있는 법궤가 그에게 얼마나 근심한 것이었나를 기억하소서(삼하 7:2). 그의 모든 겸손과 온유를 기억하소서(어떤 이들은 그렇게 해석한다). 계속되는 맹세에 대한 경건하고 열심 있는 모든 애정을 기억하소서."

우리가 고백 중에 하나님께 우리 조상을 기억나게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의 근심과 예배와 고난을 밝히며, 그들과 맺었던 하나님의 계약을 생각나게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해 가던 경험과 그들이 지녔던 근심과 하나님께 올렸던 많은 기도와 그 이후에 뒤따라야 할 것들을 기억나게 하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주목하자. 우리는 그것을 다윗의 후손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고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호와여 그와 맺은 계약과 그로 말미암아 이뤄진 성을 기억하소서. 네 모든 소재를 기억하시며(시 20:3), 즉 그의 고난을 기억하신다. 그는 특히 다윗이 나라를 세우자 마자 결심한 장엄한 맹세들 말하며, 다윗이 그의 집을 정착시키기 전에 하나님을 위해 집을 짓겠다고 한 것을 말하고 있다.



(1) 누구에게 맹세하였는가? "여호와께,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였다. 맹세는 증인이시오, 당사자이신 하나님께 대해 이뤄지는 것이다. 여호와는 야곱의 전능자이시며,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야곱의 보호와 구원에 참여한 전능자이시다. 야곱은 약하지만 야곱의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다.

(2) 그가 무엇을 맹세하였는가? "여호와의 처소를 발견하기를" 즉 그의 현의 표징인 법궤의 처소를 발견하기를 맹세하였다. 그는"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기 위하여 택하실 처소"에 대한 빈번한 언급을 율법에서 관찰하였다. 거기에서 모든 지파가 쉴 것이다. 그가 왕위에 올랐을 때 그러한 거처가 없었다. 실로는 황폐하게 되었고, 다른 장소도 결정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축제는 알맞은 정도로 장엄하게 지켜지지 못했다. 다윗은 말하기를 그런데, 나는 모든 지파의 일반적인 집결지를 발견할 것이며,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위한 장소, 즉 법궤를 위한 처소를 발견할 것이다. 거기에는 참여하기를 원하는 제사장과 백성들을 위한 처소가 있게 될 것이다.

(3) 그가 거기에 얼마나 열중하였는가? 그는 이 문제가 머리에 어느 정도 떠오를 때까지 집에 들어 가려 하지 않았고 침상에 들지 않으려 했다(3, 4절). 그 일은 오랫 동안 거론되어 왔지만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다윗이 어느 날 아침 국가의 일을 보기 위해 나갔을 때 밤이 되기 전에 이 일을 결정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는 그의 통치 초기에 법궤의 안치들 위해 어디에다 장막을 둘 것인지 또는 솔로몬이 어디에 성전을 지어야 하는지를 결정하고자 했다. 그것은 백성의 많은 수가 역병으로 징벌받은 직후인 그의 통치 말기까지 정해지지 못했다(대상 22:1,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그리고 아마도 그가 이러한 맹세를 한 것이 그러한 심판때였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 일에 대한 그의 지연 때문이라고 이해했다. 필요한 일이 하나님을 위해 수행되어질 때 우리가 스스로 일하며, 시간에 맞추는 것이 유익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연기해 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낮을 위해 일을 아침에 준비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리고 우리가 자기전에 오직 섭리에 복종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책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낮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위대한 일에서도 이와 같이 염려하고 열심히 갈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더 좋은 희망의 근거를 쌓을 때까지 이 생의 위로를 즐기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할 좋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

2.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대에 따라서 한 것이었다는 사실(6, 7절)

(1) 그들은 법궤에 대해 듣고 싶어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법궤가 잊혀짐을 슬퍼했기 때문이다(삼상 7:2). 그들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다"(즉 에브라임 지파에 속해 있는 실로에). 그들은 거기에 법궤가 있었다는 것을 들었지만 그것은 거기에 없었다. 그들은 마침내 그것을 "나무 밭에서 찾았다." 즉 "나무의 도시"를 뜻하는 기럇여아림에서 찾았다. 거기에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윗 통치 시대 초기에 장엄하게 그것을 가져 왔다(대상 13:6). 그리하여 법궤를 위한 성전을 지음으로 솔로몬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쁘게 해 주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법궤를 찾아 나설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들은 이제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2) 그들은 거기에 참여하기를 결심하였다. 아늑한 장소로 가서 "그의 성막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우리의 경의를 표하자. 백성으로서 기도하는 자로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리로다." 우리는 "사울 때에는"(대상 13:3) 그런 장소가 없어서 소홀히 했다.

Ⅱ. 그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였는가?(8-10절)

1.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소유하실 뿐만 아니라 거기에 그의 거처를 정하시기를 허락해 주실 것을 간구하였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그리고 "주의 권능의 궤," 즉 주의 임재의 표식이며, 주의 권능의 임재도 함께 거기에 있게 하소서.

2. 하나님께서 의무를 행하는 성소의 성직자들에게 은총을 주실 것을 간구한다.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입게 하소서." 그들이 집행과 대화에서 의롭게 나타나게 하시며, 규범에 따르게 하소서. 의(義)는 성직자의 가장 좋은 예복이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과 모든 인간을 향한 자비는 논쟁할 여지없는 성직자필수적 습성이다. 그들은 "주의 제사장"이므로 "의를 입지 않는다면" 주님께 대한 그들의 관계가 불신될 것이다.

3.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 가운데서 행하는 거룩한 예식의 집행에서 위로를 얻게 되기를 간구한다.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그들은 법궤가 다윗의 도성에 들어왔을 때 그렇게 기뻐했다(삼하 6:15). 그들은 제사장들이 의로 옷을 입을 때에 그렇게 기뻐할 것이다. 신실한 목회는 성도들의 기쁨이다. 목회는 기쁨의 사역이다. 목회는 기쁨을 도우며 조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의 기쁨을 돕는 자"이다(고후 1:24).

4. 성전을 봉헌할 때에 솔로몬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를 위해 간구한다. "주의 기름받은 자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옵소서. 즉 내가 주께 간구한 것을 거절하지 마옵시며, 나를 부끄럽게 내쫓지 마옵소서."

(1) 그는 여호와의 기름받은 자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크게 기름받은 자이며, 그의 중재로 그의 직능의 역할을 담당한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써 말한다. 그는 하나님의 기름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성부께서는 항상 그의 말을 듣는다.

(2) 그는 다윗의 후손이었다고 말한다. "그를 위해서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그리스도를 위해서(우리의 다윗) 나를 받아 주시며 주께서 그를 기뻐하시는 대로 나를 용납하소서." 그는 "사랑받는 자"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이름을 가진 다윗이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받는 자로 용납되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붙드는"(사 42:1) 하나님의 종이다. 우리는 간구할 공로가 없다. 다만 충만한 공로를 가진 그를 위해서 은총을 찾을 뿐이다. 우리는 교회의 번영을 위해서 기도할 때 교회를 자신의 피로 사신 그리스도를 위해서 담대하게 기도해도 좋을 것이다. "성직자와 백성들은 각기 자기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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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온 선택과 약속(시편 132:11-18)

이것들은 "맹세로 확정된" 약속들이다. 그 상속자들로 하여금 "큰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다(히 6:17, 18). 우리가 기도에서 외치든 간구로써 취하든지 또는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써 그것을 취하게 되든지 간에 모두 같은 것이다. 믿는 자들은 두 가지 방법 즉 하나님께 대해 말하는 것과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실 것인가를 듣는 것으로써 약속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러한 약속들은 교회와 나라의 설립에 관한 것이며, 다윗의 집의 보좌와 시 산에 정해진 이스라엘의 증거에 관한 것이다. 시온산에 관한 약속들은 다윗의 후손에 관한 약속들이 그리스도에 관련되듯이 복음적인 교회에 적용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둘은 우리들에 의해서 탄원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이다.

Ⅰ. 다윗의 집과 시온산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이 나타나 있다. 양자는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1. 하나님은 다윗의 가족을 왕의 가족으로 선택하셨고, 맹세에 의해서 그의 선택을 확정하셨다(11, 12절). 그리스도의 모형인 다윗은 맹세로 왕이 되었다. "여호와께서 맹세하셨으니 변치 아니하실지라." 그리고 그것은 후회하시지 아니하실 것이다. 다윗은 그가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발견하겠다고 여호와께 맹세하지 않았는가?(2절) 여호와는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짖겠다고 맹세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사랑과 보장에서 물러서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다윗에게 준 약속들은 다음과 같은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1) 그의 후들에게 지속될 왕의 오랜 계승에 대해서. "네 몸의 소생을 네 위에 둘지라." 그것은 솔로에게서 성취되었다. 다윗은 그것을 커다란 만족으로 보기까지 살았다(왕상 1:48). 왕관도 역시 영원까지 그의 후예들에게 조건부로 주어졌다. 오고 오는 세대에 "네 자이 내 언약과 저희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저희 후도 영원히 네 위에 앉으리라." 하나님은 그들을 교훈하는 데에 스스로 참여하셨고 그의 책임을 담당하셨다. 그들은 모세와 예언자들을 가졌고 그가 기대하는 모든 것이 바로 교훈한 것을 지키며, 보존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희 후도 영원히 네 위에 앉을 것이다." 왕들은 하나님 앞에 그들의 선한 행실을 두며, 그에게서 받은 임무를 quamdiu sebene gesserint - 즉 선한 행실을 하는 중에 이룬다. 이러한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의 계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생겼다. 그리하여 결국 상속이 단절되고 점차적으로 "홀이 유다에서 떠나게 되었다."

(2) 영원한 계승에 대해서. 그의 몸에서 나온 왕은 "나라와 평강을 풍성하게 하여 끝이없이 계속될 것이다." 성 베드로는 이것을 그리스도에 적용한다. 아니 그는 다윗이 스스로 그렇게 이해했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았다"(행 2:30). "하나님은 육을 따라 그리스도를 그 좌에 앉게 하기 위해 들어 올리셨다." 그리고 때가 차서 그는 그렇게 하셨고,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셨다"(눅 1:32). 그는 약속의 조건을 성취하셨다. 그는 하나님의 계약과 그의 증거를 지키셨고 그의 아버지의 뜻을 행했고, 모든 일에 그를 기쁘시게 하였다. 그러므로 그에게서와 그의 영적인 후들에게 약속은 선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자녀 곧 모든 신앙인들은 "영원히 보좌에 앉게 될 것이다"(계 3:21)

2. 하나님은 시온산을 거룩한 산으로 선택하셨고 그가 거기에서 취한 기쁨으로 그의 선택을 정하셨다(13, 14절). 그는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셨다"(시 78:68). 그는 시온산을 법궤의 거처로 택하시고 그것에 대해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곳은 실로와 같이 잠간 동안의 나의 거처가 아니라고 말했고 시은 다윗의 도성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시온을 거룩한 도성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왕도(王都)로 정했다. 하나님께서 "내가 여기 거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다윗도 "내가 여기 거하리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그의 원칙을 여기에 고수하였기 때문이다. 시온은 여기에서 "시온산"(히 12:22)이라고 불리운 복음적인 교회의 모형으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온에 관해서 말해진 것이 거기에서 완전한 성취를 나타낸다. 시온은 쟁기로 밭을 간 것처럼 된지 오래지만 그리스도의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집"(딤전 3:15)이다. 그리고 그 곳은 그의 "영원히 쉴 곳"이다, 세상 끝날까지라도 항상 그의 임재와 함께 축복이 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교회에서 취하시는 기쁨과 그의 교회에 현존하시는 지속성이 교회의 모든 회원들의 위로와 즐거움이 된다.

Ⅱ.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과 시온산에 풍부하게 축복하신 선택이 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그가 축복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선택하신다.

1. 하나님은 시온산을 선택하시고 다음과 같이 축복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1) 현재의 생을 축복해 줄 것은 약속했다. 왜냐하면 경건이 그 약속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15절). 땅이 그 풍성함을 줄 것이다. 종교가 서 있는 곳에 식료품이 있을 것이며, 축복하시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축복하실 것이다.(시 67:6). 그는 실히 그리고 풍부하게 그것을 축복하실 것이다. 적은 식량이라도 그것에 대한 풍족한 축복으로 축복없는 많은 양식보다 즐거움에 특별한 축복을 받으며, 그러한 축복은 그들에게 특수한 기쁨을 준다. 아니, 그 약속은 그보다 더욱 큰 것이다."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시온은 그 빈민을 부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까지도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1] 그의 섭리에 의해서 그들은 궁핍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풍족한 양식을 얻게 될 것이다. 기근이 생긴다면 그들이 제일 먼저 그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들이 풍족하게 된다면 그것은 풍족한 표시가 된다. 시온의 빈민은 궁핍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시온의 자녀들에게 저의 능력에 따라 가난한 자들을 자비로 대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들이 "빠지지 않도록"(행 6:1)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 그의 은총에 의해서 그들은 탄식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그들이 비록 마른 빵을 얻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만족케 될 것이다. 모든 다른 사람들 중 시온의 빈민들은 이 세상의 적은 것으로 만족하게 될 이유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을 위해 예비된 더 좋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말씀과 예식에서 영혼을 위해 만들어진 양식이라고 영적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새로 사람의 식료품을 위해 풍부하게 축복하실 것이며,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생명의 떡으로 만족케 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별해 주신 것으로 만족하게 될 것이다.

(2) 장차 올 생할의 축복으로 경건에 속한 것들을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16절). 그것은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9절).

[1] 제사장들이 "의를 입게" 될 것을 갈망하였다. 여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구원으로 입히실"것을 약속하였다. 그들을 구원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세우시고 그의 백성의 구원을 위한 도구가 되는 그들의 의식 집행을 세우셨다. 그들은 "자신들을 구하고 그들의 말을 듣는 자들을 구원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구원받을 교회에 보탤 것이다." 하나님은 의를 입은 자들을 구원으로 입히실 것이다. 우리는 의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것으로 구원을 주실 것이다.

[2] 성도들이 "즐거움으로 외치게 될 것"이 갈망되었다. 그들이 "즐거움으로 외치리로다"라고 약속되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간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신다. 그리고 그가 구원을 주실 때에 그는 풍부한 즐거움을 주실 것이다.

2. 하나님은 다윗의 가족을 선택하시고 합당한 축복으로 복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1) 융성하는 권세. "내가 거기서" 즉 시에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17절). 왕의 위엄은 점점 더 증강할 것이며 그 영광이 끊임없이 따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그의 종 다윗의 집에서" 세우시고 싹이 나게 한 "구월의 뿔"(이것은 풍부하고 능력있는 구원을 의미한다)이다. 다윗은 그의 권세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며, 악한 자의 뿔을 제거하고 의로운 자의 뿔을 올리기 위하여(시 75:10) 사용할 것을 맹세하였다. 하나님은 그것에 대한 보상(補償)으로 그의 뿔이 나게 할 것을 약속하신다. 권세를 갖고 그것을 선용하는 자들에게 더욱 많은 권세가 주어질 것이다.

(2) 지속되는 명예. "내가 내 기름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주에서 "나의 등불을 켜실 것이다"(시 18:28).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저 등은 아마도 밝게 타오를 것이다. 등불은 하나의 계승되는 물건이다. 왜냐하면 하나의 등이 거의 꺼졌을 때 다른 등이 그 등에 의해서 불이 켜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의 상속이다. 왜냐하면 다윗이 이것에 의해서 하나님 앞에 설 인간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등불이요, 빛이시다.

(3) 완전한 승리. "내가" 그에게 대항하려고 계략을 짜놓은 "저의 원수에게는 수치로 입히리라." 그 때에 그들은 그들의 계획이 좌절되는 것을 볼 것이다. 모든 선한 통치자들의 적은 수치로 옷입게 될 것이 기대되며, 특히 주 예수와 그 나라의 적들은 장차 올 심판 날에 "영원한 수치와 경멸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4) 우주적인 번영. "저에게는 면류관이 빛나게 하리라." 즉 그의 나라는 점점 더 그의 영광을 더해 갈 것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그 완전한 성취를 이루게 된다. 그의 영광과 권세의 면류관은 시들지 아니하며, 그 꽃들도 마르지 않을 것이다. 땅의 방백들의 면류관은 "대대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잠 27:24). 그러나 그리스도의 면류관은 영원까지 이르게 될 것이며, 그의 신실한 백성들을 위해 예비된 면류관도 그리스도 면류관처럼 "시들어 버리지 않고" 영원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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