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헨리 주석, 시편 1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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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

섭리에서의 신뢰(시편 127:1-5)

우리는 여기에서 모든 이 생의 관심에서 하나님의 섭리에 계속적인 주목을 갖도록 가르침을 받고 있다. 솔로몬은 현자(賢者)가 되기 위해 부르짖었고 그래서 자신의 이해와 예견에 의존하기 쉬었다. 그러므로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좀 더 높이 바라보도록 가르치며 그의 모든 기업에 하나님을 모시도록 가르친다. 그는 바쁜 사람이 되어야 했다. 그래서 다윗은 그에게 종교의 방향에서 그의 기업을 관리하는 법을 지도했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가르칠 때 그들의 상황과 경우에 따라 훈계를 적절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Ⅰ. 가정의 문제와 사업에 있어서 심지어는 왕의 가족이나 왕의 가정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는 것보다 더 안전한 것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에 의지해야 하며 우리 자신의 재간에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1. 가정을 세우는 데 있어서. "여호와께서" 그의 리와 축복으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아무리 정교(精巧)하다고 할지라도 "헛되다." 우리는 그것을 실질적인 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여호와께서 건물을 축복하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것이 인간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하늘을 공격하려고 시도한 바벨의 건축이나 저주 아래에서 여리고를 건설한 히엘이나 다를 바 없다. 만일 그 모양과 설계가 교만과 허무한 것에 놓여지고 그 기초가 압박과 불의에 놓여진다면(합 2:11, 12) 하나님은 확실히 거기에 세우시지 않는다. 아니, 하나님께 인정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의 축복을 기대할 아무런 이유도 없고 그의 축복 없이는 모든 것이 다 허사이다. 오히려 그것이 가정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비천한 것이라고 이해될지도 모른다. 인간들은 유익한 결연과 사무와 고용과 구매에 의해서 이것을 행하려고 노동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우시지 아니하시면 모든 것이 헛되며 "가난한 자들을 진흙에서 세우시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사이다. 가장 잘 구성된 설계로 하나님께서 그것을 성공적으로 거두시지 않는다면 무너질 거이다(말 1:4 참조).

2. 가정 혹은 도성의 안전에 대해서(왜냐햐면 이것이 바로 시편기자가 특별히 언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의 파숫군이 하나님 없이 그것을 지킬 수 없다면 집에 있는 선한 사람도 그의 집이 무너지는 것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불로부터 적으로부터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성을 돌아보며 그 성벽을 따라 순회하는 "파숫군"의 졸거나 잠들지 않고 "경성함이 허사로다." 맹렬한 불길은 볼 수 있을지 몰라고 즉각 발견한 불행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파숫군이 살륙당하거나 수천의 돌발적 사건에 의해서 도성이 배반당하거나 상실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가장 주의 깊은 파숫군이나 가장 사려있는 통치자도 미연에 방지할 수 없는 것이다.

3. 가정을 부요케 함에 있어서. 이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며 생각해야 할 일이지만 사람이 행복하게 될 생산의 어떤 것보다 섭리의 은총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이 헛되도다. 그리하면 세상의 부(富)를 열심히 추구하여 너희 육체의 원기 회복도 부정하는 것이 된다." 보통 일찌기 일어나는 자들은 늦게 눕는 일에 관심하지 않으며 늦게 눕는 자들도 일찍이 일어나려고 자신들을 쉽게 설복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 열중하여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그들의 관심을 팔기 위해 저희의 잠을 빼앗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들은 휴식에서와 같이 음식에서도 거의 위로를 얻지 않는다. 그들은 "수고의 떡을 먹는다." 얼굴에 땀을 흘리면서 빵을 먹는다는 것이 우리의 금언(金言)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보다 더하다. "그들은 일평생을 어두운 곳에서 먹는다"(전 5:17). 그들은 끊임 없이 근심에 가득 차 있고 위로를 쓰게 하며 그들의 생을 짐으로 여긴다. 이 모든 것은 돈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번영하게 해주시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이다.

왜냐하면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전 9:11).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를 가장 사랑하는 자들은 이렇게 수고하지 않아도 그들의 마음을 편케 하며 매우 안락하게 살아 간다. 솔로몬은 "여디디야"라고 불리웠다.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삼하 12:250. 그에게 왕국이 약속되었다. 그래서 압살롬이 일찍 일어나서 백성들을 감언이설로 꾀는 것이 허사였으며 아도니아가 그렇게 동요하여 "내가 왕이 되리라"고 말하는 것이 헛되었다. 솔로몬은 평안하게 앉아서 "여호와의 사랑하심을 받았고" 하나님은 그에게 잠을 주시고 역시 왕국도 주셨다.



(1) 이 세상의 것들에 대한 지나친 과도한 관심은 헛되고 쓸모없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취할 때도 쓸데 없이 걱정하며 헛되게 그것을 바라며 걱정한다(학 1:6, 9).

(2) 육체의 잠은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의 잠이 안전하며(시 4:8) 달콤한 것은(렘 31:25, 26) 그의 인자하심을 힘입은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것같이 우리에게 잠을 주신다. 그는 잠과 함께 우리에게 그를 경외하며 눕는 은총을 주신다(우리의 영혼이 그에게 돌아가며 그에게서 우리의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와 함께 고요한 중에 깨어서 잠을 취함으로 얻은 원기를 그를 섬기는 데 사용한다.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즉 그들에게 마음의 고요와 만족을 주시며 현재의 안락한 즐거움과 미래의 안락한 기대를 주신다.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을 많이 갖든지 적게 갖든지 평안하게 될 것이다.

Ⅱ. 가족을 증가하는 일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은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1. 자녀들이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사실(3절). 만일 자녀들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그들을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창 30:2).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며 또는 걱정이 되 는 것이다 솔로몬이 율법에 반(反)하여 많은 아내를 두었으나 그가 가진 아들이 한 명에 지나지 않는 것을 본다. 왜냐하면 여호와께로부터 기업으로 자녀를 사모하는 자들이 한 아내에 대한 법적인 결혼에 의해서 자녀를 주시기 기뻐하시는 방식으로 자녀를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말 2:15). "어찌하여 하나 지으셨으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나 "저희가 음행하여 번성하지 못하리라." "자식은 기업이요, 상급이로다." 그리고 그렇게 헤아려져야 할 것이며 그들이 축복이지, 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를 신뢰한다면 입을 보내신 자가 고기를 보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오벧에돔은 여덟 아들들을 가졌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가 언약궤를 영접했으므로 축복해 주셨기 때문이다(대상 26:5). 자녀들은 여호와께서 온 것임은 물론 그를 향한 기업이다. 그들은 "네가 나를 위하여 낳은 자녀"(하나님의 말씀)들이다.(겔 16:20). 자녀들이 그에게서 한 세대로 정해질 때 우리의 가장 큰 영광이요 위로가 된다.

2. 자녀들이 선한 기업이며 가족에게 큰 도움과 방어가 된다는 사실. 젊은 자의 자식은 즉 젊은 부모들에게 태어난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아서" 자신의 안전과 유익을 위해서 그것을 사용할 줄 안다. 그들은 가장 강하고 가장 건강한 자식들이다. 그들은 저희의 봉사를 필요로 할 때 부모들을 섬기도록 성장할 것이다. 그들은 부모와 가족에게 크게 선한 도구가 된다. 그들은 적들에 대해서 방어를 튼튼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수 많은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우리가 상사하건대 크기가 다른 화살의 전통과 같다. 그러나 모두 다 때를 따라 쓰인다. 서로 다른 재능과 경향을 가진 자녀들은 여러 가지 길로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자식을 가진자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담대하게 판단하여 말할 것이다. 싸움에서 그는 젊은 기백을 가진 많은 자손과 매우 열심있고 신실한 자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삼상 2:4, 5).

여기에서 다음의 사실을 고찰해 보자.

"젊은 자의 자식은 수중의 활과 같다." 그들은 신중하게 표적, 즉 하나님의 영광과 그 세대의 섬김을 향해 똑바로 겨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후에 그들이 세상 밖으로 갈 때 손에서 나간 화살이 된다. 그 때에는 너무 늦어서 그들을 구부릴 수 없다. 그러나 손에 있는 화살은 너무 종종 머리가 희어진 경건한 부모들에게 부단한 슬픔이 되고 마음에 화살이 되기 때문에 부모들은 슬픔으로 죽어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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