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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이스라엘의 구원을 송축함(시편 114:1-8)

시편 기자는 여기에서 "옛 시대" 즉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를 기억하면서, 저희의 조상들이 그들에게 말해 준 기적들을 회상하고 있다(삿 6:13). 죄책감이 없어져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이 자비에 대한 의식도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사실들 결코 잊혀져서는 아니 될 것이다.

Ⅰ. 하나님께서 높은 손과 내뻗치는 팔로 속박된 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인도해내셨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다"(1절). 그들은 은밀하게 빠져 나오지 않았으며, 쫓겨서 추방당하지 않았으며, 공명정대하게 나왔고, 모든 영광의 표식들을 가지고서 행진해 나왔다. 그들은 저희를 야만스럽게 부리던 야만적인 민족으로부터 나왔고, "알지 못하던 말씀"(81:5)을 사용하던 민족으로부터 나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마치 저희 자신들의 언어를 순수하게 보존한 것으로 보이며, 그들의 압제자의 언어를 배우려는 관심은 기울이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그들과 이러한 구별을 나타냄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구원의 징조를 간직했다.

Ⅱ. 그가 스스로 저희의 세속적인 제도와 거룩한 제도를 조직하셨다는 사실이다(2절).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하나님이 그들을 저희의 압제자의 손에서 구출해 내셨을 때, 그것은 "그들이 그를 섬기게 하려 함이요, 거룩함과 의로움에서," 그리고 경건한 예배의 의무에서, 도덕적 율법에 복종하는 데서, 그들의 모든 생에서 그를 섬기게 하려 하신 것이다. "내 백성을 가게 하라.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나를 섬기게 하려 함이니라."

이렇게 하기 위하여

1.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 그의 성소를 두셨으며, 거기에서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특별한 표징들을 보여 주셨으며, 그들의 경의와 예물을 받기로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성소를 모시고 있는 자들은 행복하다(출 25:8; 겔 37:26 참조). 더욱이 여기 나타난 유다와 같이 그 "성소"가 되며, 하나님이 사시는 성전이 될 때 더욱 더 행복하며, 그들에게는 "여호와께 경외함"이라고 기록된다.

2.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그의 나라를 세우시며, 그 자신이 저희의 율법수여자요, 심판자가 되셨으며, 따라서 저희의 나라는 신정(神政)이 되었다. "여호와가 저희들의 왕이 되셨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영토이지만, 이스라엘은 특별히 그러하다. 하나님의 성소라는 것은 그의 영토임에 틀림 없다. 그들은 단지 그 율법에 따르는 그의 집의 특권을 가질 뿐이다. 이러한 결과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속하셨으며 그는 우리를 하나님의 예배에로 인도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영원히 거기에 참여케 하신다.

Ⅲ.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들 앞에서 홍해가 나누어지고, 그들에게는 구원이 되고 그들의 적에게는 파멸을 초래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요단강이 나누어지고, 그들에게는 영광이 되고 그들의 적에게는 공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3절). "바다는 이를 보았다." 즉 거기에서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가 되는 것을" 보았고 결국 "도망하였다." 그리하여 "요단은 물러갔으며," 그의 물결에는 대적할 수 없는 제방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이 머리였으며, 따라서 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길을 내어 주고 그들을 위한 자리를 제공하고 물러나야 했으며,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물은 그 본성과는 달리 퇴거해야만 하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하여 시적인 음률로 묻는다(5절).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찜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찜인고?" 그리고 바다는 대답한다(7절). 그것은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표현하려고 한 것이었다.

1. 기적의 사실. 즉 그 기적은 자연의 힘이나 어떤 자연적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말씀을 주시는 "주 앞에서" 것이다.

2. 기적의 자비. "네가 도망함은 어찜인고?" 그것은 희롱하기 위한 것이었는가? 그것은 단지 사람들을 놀리기 위한 것이었는가? 아니다! 그것은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된 것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친절에서 이뤄진 것이다. 택한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은 이같이 "강에서 노여워하시며," 예언자가 말한 바대로 "바다를 대하여 성내셨다"(합 3:8-13; 사 51:10; 시 58:11).

3. 기적의 경이와 놀라움. 누가 그러한 일에 해서 생각할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위하여 자연 과정이 변화되며, 그 기본적인 법칙이 폐지될 수 있을 것인가? 물론이다. "에돔 방백은 놀라고, 모압 영웅은 떨림에 잡힌다"(출 15:15).

4.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영광이 주어졌다. 이스라엘은 바다를 능가하도록 가르침을 받았으며, 요단은 그 앞에 설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의 때가 그의 백성의 구속을 위하여 임하시면 바다도 요단도 깊지 못하며 넓지 못하다. 그 때에는 바다가 자체를 고집한다고 하더라도 둘로 나누어지며, 뒤로 물러선다. 이러한 사실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에 적용된다.

(1) 세상에서 그리스도 교회의 성장에 적용된다. 사탄과 어둠의 전세가 떨며 그 같이 진동하며 굴종하는 것은 무엇인가?(막 1:34) 이방 선지자들이 떨고 침묵하며 귀머거리가 되며 죽은 자처럼 떨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저희의 우상 숭배자들과 마술사들이 떨며, 복음 앞에서 사라지며, 햇볕을 받는 눈과 같이 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복음의 박해자들과 압제자들이 떨며, 그들이 저희의 의도를 단념하고 죄책감으로 머리를 감추며, 은둔처를 위한 반석과 산을 찾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계 6:15) 복음과 함께 수반하는 권능은 "주 앞에" 있다.

(2) 마음에 나타나는 은총의 역사에 적용된다. 어떤 흐름이 재생된 영혼에서 나타나는가? 탐욕에 빠진 자와 부패한 자가 떨며 뒤로 숨으며, 편견이 없어지고, 전 인격이 새롭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공상이 "파해지는 것"(고후 10:5)은 하나님의 성령 앞에서 이뤄지는 일이다.

Ⅳ.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시기 위하여 시내산에 내려오셨을 때, 땅이 흔들렸고 떨었다는 사실이다(4절). "산들은 수양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같이 뛰놀았다." 그 때에 그들은 놀랐거나 즐겁게 뛰었다. 흐르는 물을 고정시키며 멈추게 하는 바로 그 권세가 똑같이 굳건한 산들을 흔들며 떨게 한다. 왜냐하면 자연의 모든 권세가 자연의 하나님의 감시 아래 있기 때문이다. 산들과 작은 산들은 하나님 앞에서 수양과 어린 양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크며 높은 산맥일지라도 "그들이" 목자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같이, 그에 의해서 지배된다.

여호와 앞에서 산들이 떠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고서도 요동치 않는 인간의 자녀들의 어리석음과 고함을 부끄럽게 한다. 시편 기자는 산들과 작은 산들에게 무엇이 그들을 이같이 뛰며 떨게 하였는가를 묻는다. 그리고 그는 바다를 향한 것과 같이 그들에게 답한다. 산들 뿐만 아니라 땅 자체도 "주 앞에서" 떨 수밖에 없었다고(7절)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죄를 향한 저주 아래 놓여있는 것이기 때문이다(시 104:32; 사 64:3, 4 참조). 이와 같이 작은 산들과 산들을 뛸 수 있게 하신 자는 원한다면 그의 적대자들 중 가장 교만한 자의 힘과 영혼을 소산(消散)시키며 그들을 떨게 하실 수 있다.

Ⅴ. 하나님께서 반석으로부터 물을 공급하시며, 메마르고 모래뿐인 사막을 통해 그 백성을 인도하셨다는 사실이다. 땅과 그 모든 거민들이 "반석을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는"(8절) 하나님 앞에서 떠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이 행할 수 없는 것을 누가 그렇게 이루었을까? 전능한 권세가 물을 변하여 이스라엘에게 벽과 같은 바위가 되게 하시며(출 14:22), 똑같이 바위를 이스라엘에게는 우물이 되도록 변화시킨다. 기적에 의해서 그들이 보호받은 것과 같이 그들은 또한 공급받았으며, 기적 앞에 서게 되었다. 높이 선 물이 그러했고, 물의 샘이 바위로, 차돌 바위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그 바위는 그리스도였다"(고전 10:4). 왜냐하면 그는 그의 이스라엘에게 생명수의 원천이며, 그로부터 이스라엘은 은혜 위에 은혜를 받기 때문이다.

 

114:2 없음.

 

114:3 없음.

 

114:4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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